(한국방송뉴스(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규제개혁ㆍ행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생각을 공유하고 시책에 반영한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3월 3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불합리한 법령 및 자치법규를 발굴해 개선대안을 제시하는 규제개혁 분야와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거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행정 아이디어 두 분야에 대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행정 아이디어 분야에 한해 관내대학 위주로 공모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규제개혁 분야를 신설하고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공모의 질과 양적인 면에서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고 전했다.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은 국민들의 체감도가 낮은 점을 감안,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규제개혁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된 공모작품은 창의성, 현실성, 경제성, 완결성, 필요성 등 5개의 평가지표를 갖고 업무추진부서와 심사평가단이 각각 심사한 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시는 선정된 작품에 대해 평가 등급에 따라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새마을회가 29일 충주시새마을회관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김천일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충주시새마을회장에 김재수(65세, 남) 충주산림조합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15대 충주시새마을회장에 선출된 김재수 회장은 충주농업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주문화원 부원장, 충주산림조합장, 충주시새마을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와 새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인물이다. 김재수 회장은 잔여임기인 2018년 1월 대의원 총회 시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로써 충주시새마을회는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새마을단체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신임회장이 선출됨에 따라 새마을운동이 잘살기 운동으로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동시에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다양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새마을운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의원들은 충주시새마을가족 2만여 명의 염원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총회에서 결의했다. 김재수 신임회장은 “봉사의 현장에 언제나 먼저 달려가고 궂은일에 앞장섬이 충주시새마을 가족 모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것부터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한국방송뉴스(주)) 규제관련 부서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30일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이기영 규제개선팀장과 대한상의 박광열 연구원을 초빙해 ‘2015년 규제개혁 성과분석과 2016년 보다 효율적인 규제개혁’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규제 발굴요령과 규제개선 절차를 교육함으로써 인허가 부서 실무자들의 규제 발굴·개선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국 및 충주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함께 소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충주시는 찾아가는 규제발굴단을 운영해 발로 뛰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는 규제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각 사업 분야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을 초빙한 분야별 규제개혁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손명자 규제개혁팀장은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면 일의 효율이 높아지듯 불합리한 규제를 제거하면 시간과 비용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부와 출산부를 비롯해 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지원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태아 단계부터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영양지원 제도다. 시는 건강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에 대해 그 위험인자를 감소 및 제거하고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할 계획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태백에 거주하는 만6세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대상자들에게 영양평가, 영양교육, 보충식품지원 등 특성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2161명에게 보충식품을 지원하였으며 지난해는 280명에게 식품을 지원해 영유아 빈혈이 72%로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년에도 영양위험군인 저소득 계층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 등에 대한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평생 건강유지의 기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방송뉴스(주)) 태백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겨울철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중지했던 급수공사를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절기 기온 저하로 인한 지반동결, 포장구간 복구작업 지연 등의 문제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했었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2016년도 노임단가 및 자재단가 등을 반영해 급수공사 정액비용을 산출하여, 태백시수도급수조례 제7조의 규정에 의하여 2016년도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단가를 지난 21일자로 시보에 고시했다. 건물 신축 등 상수도 급수(수탁)공사 청약신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상수도사업소 상수도운영(033-550-27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에 대비하여 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의 용량과 성능을 개선하고 상담 콜센터를 대폭 확충하는 등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종전에 법인세의 10% 부가세 방식으로 과세하던 것을 2014년 귀속 소득분부터 독립세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매년 4월에 법인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신고하게 되었다. 지난해 지자체에서 첫 신고를 받았으나 기업과 세무대리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고가 안정적으로 완료되었으며, 전자신고율이 98.5%에 이르는 등 납세편의가 제고되고 행정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기업들이 위택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신고시간도 지난해보다 1시간 확대(오전 7시~오후 11시 30분→오전 6시~오후 11시 30분)하고, 사전 신고기간(3월 22일~3월 31일)을 통해 신고기간을 10일 추가하는 등 시간적 접근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위택스 내에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바로가기 페이지를 별도로 신설하고, 위택스가 혼잡할 경우 혼잡도와 대기인원, 예상
(한국방송뉴스(주)) 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 공한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인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공한지 활용사업을 연중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노암동 김윤기님 가옥부지 3,330㎡(130대분)와 포남동 박기열님 옛 보안대 부지 1,829㎡(80대분) 등 5개소의 신청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 중에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민관 협력 행정 실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은 인근 지역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토지 소유주는 재산세(토지분) 전액 감면 효과와 함께 도시미관 및 교통환경 개선이라는 1석 4조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에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2,093면(55,577㎡)의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이 사업에 6월 30일까지 신청하게 되면 해당토지의 재산세를 전액 감면을 받을 수 있고, 토지이용 계획시 원상회복을 조건으로 1년 이상 무상으로 임대하면 되고, 강릉시청 교통과 교통시설부서(033-640-538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봄을 맞이하여 시가지 전역에 대하여 도로를 일제히 정비하여 안전한 도로 교통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3월부터 시가지 도로 제설 작업이 완료되면서 경강로를 비롯한 22개 노선 23㎞를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절삭 보수 중에 있으며, 4월 30일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차량이 빈번하게 왕래하여 포장면에 요철이 생긴 교차로 7개소에 대하여도 4월중에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새봄을 맞이하여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시가지 도로와 읍면시도, 농어촌도로 전역에 대하여 도로보수원과 자체 보유 장비와 함께 노면 청소 장비를 임차하여 동절기 해빙으로 인하여 도로에 떨어진 낙석이나 제설 작업시 살포한 염화칼슘과 모래 등을 깨끗이 청소하고 안전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하여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고 시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시가지 내에서 경기장, 철도 건설 등으로 대형 운송 장비의 통행으로 시가지 곳곳에 포장면과 경계석, 인도가 파손되어 이를 일시적으로 모두 정비하기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나, 올해에는 파손이 심한 구간을
(한국방송뉴스(주)) 강릉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은 3월 31일(목) 오전 11시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 소유의 강릉시 교동 종합운동장 내 테니스장 부지 8,777㎡와 산림청 소유의 강릉시 용강동 및 포남동 국유지 5,438㎡를 맞교환하는 ‘국·공유재산 교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교환에 따른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강릉시에서는 그동안 홍제동, 포남동 등 도심지 내 만성적인 주차난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동부지방산림청과 국·공유재산 교환을 추진해 왔으며, 교환 부지를 주차장 등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강릉시 테니스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부지를 확보해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1일(금) 강릉단오문화관에서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위한 ‘제5회 수산인의 날 강원도 행사’를 개최한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본 행사는 정부에서 주최하는 행사와 별도로 강원도 차원의 행사로 매년 연안 6개 시·군 순회로 개최되며, 금년에는 강릉시수산업협동조합 주최로 강릉시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및 의원, 시장·군수, 시·군의원, 수협장, 해양수산유관기관단체장, 수산인 등 약 4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주문진 연안에 뚝지종묘 50만 마리를 방류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강릉단오문화관에서 식전공연, 기념행사 및 부대행사 등 수산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 도시인 강릉에서 개최됨에 따라 동계올림픽에 대한 수산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다짐하고, 2018 스마일 캠페인운동 및 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상영 등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수산인의 날’은 수산인의 권익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기념일로 2011년 ‘어업인의 날’ 제정으로 부활되었으며, '수산업·어촌
(한국방송뉴스(주)) '1村도시, 복지강릉'을 새로운 복지브랜드로 선포하여 ‘획일적으로 퍼주기만 하는 방식의 공공자원의 한계’를 느끼고, 가장 가까운 혈연관계를 의미하는 ‘1촌’을 부각시키면서, 작지만 콩 한쪽도 나눠먹는 복지 품앗이를 통해 희망과 용기는 주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의 정겨운 공동체 두레강릉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국가적으로는 ‘송파 세모녀 사건’, 인근 지역적으로는 ‘속초 노부부 사건’을 계기로 기존의 복지전달체계의 프레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복지사각의 대물림을 끊는 결연한 의지로 '1村도시, 복지강릉'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소외된 노인고독사 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강릉시는 현재 34명의 생활관리사를 투입하여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위급상황 대응 및 도움을 위한 안전확인이 필요한 933명에게 주2회 이상 안부전화와 1회 현장방문을 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릉YWCA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하여 2명의 응급돌보미가 물리적·사회적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 200가구에 대하여 안전확인, 응급상황 발생시 구조, 구급을 지원하는 응급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리하고 있고, 올 해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2일(토)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초청공연인 순수토종 뮤지컬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을 공연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시 개청 36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공연은 멀지 않은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우리들의 애절한 이야기가 녹아있는 가족 뮤지컬로 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을 통해 감동을 자아 낼 예정이다. 악극 ‘꿈에 본 내고향’은 광복 71년을 맞아 되짚어 보는 우리의 아픈 역사! 일본군 위안부들의 해결되지 않은 우리들의 영원한 숙제! 등 우리 정서를 가장 잘 묘사하고 있다. 진한 감동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어르신들에게는 활력소를, 젊은이들에게는 고난과 아픔의 역사를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예정으로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공연은 유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R석은 13,000원, A석 10,000원으로, 인터넷 티켓링크(1588-7890)와 문화예술회관에서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문화예술회관(530-2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원으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1.9% 올랐고 수확기 평년 쌀값인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 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2019년산) 같은 기간의 재고량 57만 톤과 유사해 전체 수요 대비 재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쌀값 상승과 일부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 등은 쌀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공급분야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5일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체적인 수급상황은 안정적이나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던 민간 산지유통업체와 일부 농협 RPC는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3곳을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비탈길에서 대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2025.5.7.(ⓒ뉴스1) 정부는 2017년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를 계기로 도시재생법을 개정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별재생 제도를 지난 2018년 4월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약 2800만 명분의 독감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이 차질없이 출하되고 국민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12일에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에 처음 유통되는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 제품을 포함한 국내 제조 7개 제품과 수입 7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2025년 국내 유통 예정 독감백신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이 국내 공급됐던 지난해와 달리 3가 독감백신(약 2700만 명분)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3월부터 독감환자에서 B형(야마가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식약처는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을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제조단위별로 시험 및 자료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약품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요령, 2025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질병청) 등도 안내한다. 대전 유성보건소에서 관계자가 병·의원에 배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확대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권역 내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이 시스템을 오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에도 집중호우 시 탐방객 대피 유도방송을 실시한다.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 입구에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로 부분통제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2.9.4 (ⓒ뉴스1)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 단위로 수평관측한다. 이를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인 스피커와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이는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국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이 98%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 5년 간(2020~2024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약 1.8배,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기별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화재가 많았던 바,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에어컨 79%, 선풍기 66%)이 가장 많았으며,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사용·설치 시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2020~2024) 에어컨·선풍기 화재 현황 (단위:건, 출처=국가화재정보센터, 소방청) 먼저 에어컨의 경우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선에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가 많아 과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실외기에 쌓인 먼지는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용 전에 반드시 먼지를 제거하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는 먼지와 습기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만약 실외기 팬의 날개가 손상됐거나 평소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