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31일부터 출생신고를 할 때 최대 8가지 축하·지원 서비스 신청을 한 번에 한 장으로 끝낼 수 있다고 군포시는 밝혔다. 그동안은 출생신고 이후 출산축하용품, 가정양육수당, 위드북스타트 선물을 포함해 다자녀(3명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영주차장·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경감 등 각종 신청을 각각의 용지에 작성해야만 했다. 하지만 시가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제도를 31일부터 전체 주민센터에서 시행하면서 통합신청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출생신고를 하는 시민은 시와 정부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상황에 처하지 않게 되며, 개별 신청에 따른 불편을 덜게 되고, 빠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신청자는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 신분증과 통장사본 외에도 관련 구비서류를 갖추고 주거지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해야 한다. 김영규 보건행정과장은 “시민의 편의가 높아지고, 시간이 절약되는 제도”라면서도 “다자녀 가정은 공공요금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고객번호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하고,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을 위해서는 차량등록증과 증명사진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니 유의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 분당도서관은 장애를 가진 학생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려고 오는 4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8곳 학교의 특수학급을 찾아가 관련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독서 교육은 사전 신청한 혜은학교(특수교육기관)의 지체·발달 장애 학생 10명을 포함해 금빛·대원·상탑·수정·성남·청솔·하탑초등학교의 특수 학급 학생 등 모두 7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예절, 경제, 꿈, 성교육 등 주제별 책 읽기, 글 놀이와 말놀이,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포스터 만들기, 책 만들기 등의 독서 문화 활동을 하게 된다. 분당도서관이 공개 채용한 독서전문 강사 3명이 한 명당 2~3학급을 전담해 학급당 15회 과정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렵거나 이용하기 힘든 장애 학생이 책 읽기를 즐기며 건전한 자기 성장의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도서관은 지난해 4월 특수학급 독서 교육 사업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12월까지 특수교육기관인 혜은학교(대상인원 10명)와 성은학교(10명), 청솔초등학교 특수학급(12명)에서 모두 49차례 독서교육을 했다. 운영기간,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호
(한국방송뉴스(주)) 대학생에게 올해 상반기 든든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아 이자(2.7%) 전액을 지원한다고 성남시는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이다. 직계존속이 1년 이상(2015년 4월 3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가구소득 8분위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 지원)나 우편(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 교육청소년과), 방문 등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이자 확인, 주민등록주소 등 지원 자격 조회 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원 대상 대학생에게는 오는 10월 한국장학재단 본인 상환 계좌로 이자 지원액을 직접 입금하고,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준다. 성남시는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하도록 2013년 1학기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은 대학생은 1만2836명이며, 8억5000만원(1만6433건) 규모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방부가 2017~2021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국방중기계획은 현재와 미래의 예상되는 위협과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군사력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청사진이다. 대상기간의 국방환경을 평가해 보면, 北 핵·미사일 위협 대비, 국방개혁 추진, 전작권 전환 준비 등을 위한 전력증강 소요가 집중되는 시기로서, ▲北 핵ㆍ미사일 등 도발위협에 대한 대비능력 확보가 시급하고, ▲병력감축 및 부대개편 본격화에 따른 첨단 전력 소요가 증가되며, ▲전작권 전환 준비를 위한 방위역량 구축이 요구된다. 또한 병 복지 향상, 간부 증원 등 병력유지비용이 증가되고, 첨단 장비 운영 확대에 따른 군수지원 소요도 크게 증대된다. 반면, 국가재정여건상 적정 국방비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국방중기계획 작성 중점은 첫째, 가용역량을 집중하여 Kill Chain/KAMD 구축 등 북한의 현실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최우선 확보한다. 둘째, 미래 국방환경 변화에 따른 전쟁수행능력 확충을 위해 국방개혁 추진 및 자주적 방위역량을 강화한다. 셋째, 현용 장비 기능발휘 보장을 위한 적정 정비소요 및 장병 생활여건 개선 등 복지소요 반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설치된 국가기준점(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이 조사는 측량성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시는 일제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국가기준점 226점 전량을 현지조사 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멸실·파손된 기준점 표지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대상은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117점과 주요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5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64점 등 총 226점이다. 국가기준점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따라서 국가기준점이 설치된 장소에서 건설,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각종 공사나 개발사업 시 청주시 지적정보과 또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측량과와 사전협의 후 공사를 해야 하며, 토지소유자도 국가기준점 표지를 보호해야 한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국가기준점의 체계적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말
(한국방송뉴스(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은 오는 4월부터 2016문화다양성 무지개다리사업인 ‘多가치 이음’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다양성 무지개다리 사업 ‘多가치 이음’은 문화예술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계층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 사업이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무지개다리사업’에 공모,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재단은 올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인식확산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청주문화다양성 활성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 대상의 문화다양성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한 ‘多가치 토크 콘서트’, ‘문화다양성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올해 상반기 추진되는 청주문화다양성 활성화 중장기 전략수립을 통해 향후 청주가 문화다양성의 도시로 다가가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부터 시작된 문화융성 국정기조의 주요사업으로 시행된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문화다양성 증진정책의 대표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기반
(한국방송뉴스(주)) 청명(淸明), 식목일, 한식(寒食)을 맞아 오는 4월 2일과 3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제로작전을 펼친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이 지정된 가운데 오는 주말에는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 산하 2,865명 전 직원과 산불진화·감시인력 158명이 지역 내 43개 읍면동별 산림인접지역에서 ‘산불 제로작전’을 실시해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청주시 전 직원은 산림 인근 도로변 순찰, 산불조심 계도,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자 단속을 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5월 15일까지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청·4개구청·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청주시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무인감시카메라 12대와 산불감시초소, 읍면별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산불방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주로 논밭 태우기, 담뱃불, 입산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며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방송뉴스(주)) '슈퍼푸드’로 알려진 충북 영동산(産) 블루베리가 첫 출하됐다. 양강면 지촌리의 김종오(51) 씨가 탐스럽게 익은 시설 블루베리를 31일 첫 수확했다고 영동군은 밝혔다. 이날 출하한 블루베리 조생종‘수지블루’품종으로,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과 영동농협의 도움을 받아 영동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친 뒤 군 공동브랜드인‘메이빌’을 붙여 수도권 농협 하나로클럽 매장에 납품됐다. 8천256㎡의 비닐하우스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짓는 김씨는 “지난 겨울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난방기와 휀 설치를 지원해줘 난방비를 전년에 비해 40~50% 가량이나 줄일 수 있었고, 수정벌 방사 등 친환경 재배기술을 알려줘 착과율이 전년보다 30% 높아지고 열매 크기도 커지는 등 최상품의 블루베리를 생산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7월초까지 4.5t 가량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올해는 당도와 품질이 좋아 1억5000여만원의 조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내 블루베리 농가들의 출하가격을 높이기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시설 개선비 지원과 친환경 재배 기술을 알려주고, NH농협 영동
(한국방송뉴스(주)) 올 여름 장마를 대비 주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고 영동군은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온실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최대 9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며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지원범위는 대상자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주택가입 시 일반인의 경우 전체 보험료의 55~62%, 차상위계층은 76%, 기초생활수급자는 86%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실(비닐하우스) 가입자의 경우 지난해 대비 전체 보험료의20% 가량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가입은 연중 가능하며, 읍·면사무소나 영동군청 안전관리과, 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 하면 된다. 군은 장마 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집중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관리과 안전총괄팀(740-3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풍수해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주민이
(한국방송뉴스(주))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이나 여성 농민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영동군은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민이 신청하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와 기사를 파견해 경운·정지·골타기 작업과 비닐씌우기, 파종, 수확 등을 대신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70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여성 단독 가구주 농민, 경지면적 1ha 미만의 영세 농민이다. 이용횟수는 1농가당 1년에 3차례로 제한한다. 인건비는 군에서 부담하고, 농기계 사용 임차료는 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은행의 운영 규정에 따라 농민이 내야한다. 서비스 신청은 작업일 전 15일 이내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전화(740-5551~5)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시는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충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맺은 후 서충주 신도시 소재 기업체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 사업화 확대사업’을 공모에 신청했다. Q-CIA기술은 생산·품질분야의 전문기술로 기업체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인력이자, 수급에 애로가 있는 분야이다.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 사업화 확대사업에는 35개의 기업체가 참여했고 채용을 확약했다. Q-CIA기술 관련 교육의 참여 희망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848-9192)로 상담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업준비생에게는 전문기술의 습득과 취업의 기회가, 기업체에는 인재의 확보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산업단지는 정부합동공모로 추진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의 고용환경개선(기숙사 임차비 지원, 통근버스 지원) 및 고용서비스도 지원받게 돼 서충주 신도시의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방송뉴스(주)) 갈대와 억새꽃이 유명한 충주시 앙성면 소재 비내섬이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촬영하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의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비내섬은 각종 철새가 계절에 따라 찾아오는 철새도래지이며, 억새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명소이다. 지난 2012년 걷고 싶은 ‘전국 녹색길 베스트 10’에도 선정된 바 있는 이곳은 남한강의 시원한 정취와 어우러진 억새꽃이 장관이다. 2011년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 촬영을 시작으로 2012년 ‘광개토대왕’, 2013년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등이 촬영됐다. 2014년에는 억새꽃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목숨을 건 사투장면을 연출한 MBC 인기사극 ‘기황후’의 촬영이 있었고, 백제 무령왕 딸의 일대기를 다룬 ‘제왕의 딸 수백향’도 이곳을 배경으로 담았다. 또한 왕명을 어긴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는 장면을 연출한 KBS 제1TV 주말 역사드라마 ‘정도전’의 명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아울러, 1953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남과 북의 병사가 서부전선에서 만나면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 2024.10.21 (ⓒ뉴스1) 해수부는 T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미국 통상조치 등 현안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염전 및 계절근로자 강제노동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지난해 6월 최초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2일 배달종사자가 대여한 이륜차와 법인 소유 이륜차 등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또한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해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초가입자 보험료 비교 예시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평균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새 정부가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하는 주요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을 받기 시작한 지난 10일 하루 동안 총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 같이 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 건, 공식 메일로 접수된 것이 1400여 건이었다.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었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새 정부의 과제인 검찰 개혁과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 정책을 잘 펴줄 인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국민추천제' 누리집 캡쳐 이미지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일꾼이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추천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데,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누리집(https://www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1일부터 2주간 전국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강풍,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재난 현장에 즉시 투입되는 소방장비의 작동상태와 성능을 미리 점검해 장비 불량으로 인한 대응 공백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6일 광주 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풍수해 대응 합동훈련에서 양수기 가동, 이동식 차수판 및 흡착마대 설치 등 재난관리자원 가동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풍수해 재난 현장에서는 고립자 수색, 급류 인명구조, 매몰자 탐색, 응급 환자 처치, 침수 차량 구조 등 동시다발적으로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소방차량, 양수장비, 드론, 산악구조장비, 구명조끼, 무전기 등 '소방장비의 상시 가동상태 유지'는 예측 불가능한 현장에서 안정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다. 특히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해 배수지원차와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상시 가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신속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이번 점검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11일(수) ‘초고령사회 건강 노화를 위한 노쇠 예방의 필요성과 질병관리청의 역할’을 주제로 「제9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중보건 대응과 질병관리청의 역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8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윤환 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가 ‘노인건강 현황 및 관리 방향’을, 박기수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가 ‘지역사회 기반 노쇠 예방 전략’을, 박건희 원장(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노쇠 예방 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질병관리청 박광숙 팀장(노쇠기획팀)과 임중연 과장(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역학과장)이 ‘질병관리청의 향후 노쇠 예방 정책 추진 계획과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노쇠예방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노인이 돌봄이 필요해지기 전에 스스로 건강 기능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노쇠를 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오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위생조건 개정안과 브라질산 종란 및 초생추 수입위생조건 제정안, 브라질산 식품용란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 대형마트의 닭·오리고기 코너.(ⓒ뉴스1) 이번 고시 제·개정안에 따르면 닭고기는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주에서 수입할 수 있으며 종계 등은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시에서 수입을 허용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수입 닭고기 수급 상황을 고려해 행정예고 기간을 10일로 단축했으며, 해당 기간에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고시 제·개정안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관실 검역정책과(044-201-207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서영진 산업부 기술규제대응국장 주재로 '제2차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열어 관련 부처와 함께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표원은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화학물질·식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기술규제 이슈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19일 연 제1차 회의에서 논의한 뉴질랜드의 급박한 잔류성 오염물질 제한 규제에 대해서는 5년 동안 시행을 유예시켜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5.6.11. (ⓒ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국표원이 지난 5월까지의 무역기술장벽 통보문 현황과 국가별 대응 실적, 제2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에서 이의 제기할 특정무역현안 안건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4월 30일 발의한 무역기술장벽 대응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호주의 난연제 제한 규제 등 주요 동향 및 현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참여해 지역에서 겪고 있는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