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동해시 천곡동, 속초시 노학동에 4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한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복지급여나 민원을 처리하는 기존 복지팀과는 별도로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여 거동이 어려운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업무와 함께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기존 읍면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복지분야 근무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전문직위제 활성화, 복지업무 경력자 읍·면·동장 임용 목표제를 시행하고,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약칭 행복센터)로 명칭을 개편하는 등의 후속 절차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도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18개 시군에서는 민간자문단을 포함한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금년 중 도내 36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18년까지 단계적으로 187개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동해시 천곡동과 속초시 노학동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표준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각 2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성공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 기지정하여 운영 중인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및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 대하여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일부해제 및 추가지정) 결정된 사항을 오늘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및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17조 규정에 의거 부동산 투기예방, 지가안정, 사업추진 지원을 목적으로 지정하였으며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사업 진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내 허가구역은 평창군과 정선군 일부지역에 대하여 2011년 8월 65.1㎢가 최초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일부해제 및 추가지정, 2014년 3월 일부해제를 거쳐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일부지역 14.71㎢가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내 허가구역은 강릉시와 동해시 일부지역에 대하여 2012년 10월 13.48㎢가 최초 지정·유지되고 있었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특별구역이 지난해 10월에 변경되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내 4개 지구 기본계획이 올해 2월에 모두 변경 완료됨에 따라 해당 지자체, 관련기관 및 부서 등
(한국방송뉴스(주)) 산불발생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일 전후하여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총력 대응키로 하고, 도지사 산불방지 특별지시 1호를 긴급 시달했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상황실은 오후 11시까지 연장근무(오후 9시→오후 11시)를 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시·군 공무원 1/6을 산불취약지 기동 배치, 공설묘지 주변 감시인력 고정배치 등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비상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9일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과 청명·한식 전후로 성묘객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산불재난 위기 경보를 2단계'주의'에서 3단계'경계'로 상향하여 발령 했다. 또한,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놓기 허가 중지, 산불발생 취약 지역 순찰·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으며, 동해안 6개 시·군 대형산불 사전 차단을 위하여 동해안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동부지방산림청에 지난 3월 20일 개소하고 강원지방기상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이 24시간 공동 대처 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산림청 헬기 8대, 임차헬기 6대 등 23대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윤화섭의장이 3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안산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안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안산시 지역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조사 연구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조성하는 등 안산지역 복지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국회의원, 성중모 안산시 시의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줬다.
(한국방송뉴스(주)) 민원인의 편의 증대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교육민원 발급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31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교육관련 증명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민원인이 도교육청 누리집과 전화 등을 이용하여 원하는 증명서 발급을 신청·예약하고, 예약된 시간에 도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해 증명서를 받아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대상 민원은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사본 등 학생관련 증명서 6종과 경력증명서 등 인사 관련 7종, 검정고시 관련 3종, 폐지학교 관련 증명서 2종 등 총 18종의 증명서가 해당된다. 사전예약은 도교육청 누리집(http://www.cbe.go.kr)의 전자민원창구> 민원서비스 사전예약 코너에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며, 전화(290-2528)와 팩스(290-2741)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양개석 총무과장은 “교육민원 발급 사전예약제를 통해 민원인이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사전 준비 등 공무원의 업무처리도 효율적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제도 개선으로 민원인의 실질적인 편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0개 교육지원청(행정지원과)에서도 각 지역의 민원인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도내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 대해 유해물질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31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49개교, 중학교 23개교, 고등학교 20개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93개교다. 환경부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소재 30개교의 초등학교의 우레탄 트랙에 대해 유해물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25개교 중 13개교에서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90mg/kg)를 초과한 납이 검출됐다. 최대 기준치의 106.5배에 해당하는 9585mg의 납이 검출된 학교도 있었다. 납 기준 초과이유로는 시공과정에서 우레탄을 빨리 굳게 하기 위해 납을 추가하거나 안료 중에 함유된 중금속, 주변 환경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됐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유해성 검사 전수조사 계획을 시행하고 우레탄 트랙 위에 앉지 않기, 우레탄 트랙 파손 부위 접촉 금지 및 트랙에 피부가 접촉되는 운동 금지 등의 행동요령 교육과 학교 게시판 등을 이용해 일반인에게도 관련 내용의 공지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각 학교에서 우레탄 트랙 샘플을 채취해 전문 시험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조사는
(한국방송뉴스(주)) 다음 달 1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2017 대입 진학지도 담당 교원 연찬회’를 열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담당교사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강원도교육청이 밝혔다.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교감 및 진학지도 담당교사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찬회는 2017학년도 변화된 대입 제도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진학 사례를 공유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학지도를 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2017학년도 대입 전형의 주요 특징과 지원전략 △우수 진학지도 사례 △입학사정관의 눈에 띄는 학생부 등의 특강을 통해 대입 진학지도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미경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진학담당 교원들이 대입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진학 지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5월, 춘천, 원주, 강릉 3개 권역에서 대학이 직접 참여하는 ‘대입박람회’를 개최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시 설명회, 재수생을 위한 정시 상담회, 대입지원관 특강 및 상담 등을 통해 효율
(한국방송뉴스(주)) 다음 달 4일 오후 4시 (재)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제63회 경기도교육자료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자료에 대한 현장 교원의 연구, 개발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교육자료전은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8~22일까지 응모신청서 접수, 6~7월 출품과 심사 및 전시 일정으로 진행한다. 도 대회를 통과한 교육자료는 10월 중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교육전문직원이면 누구나 경기도교육자료전에 응모 가능하다. 학교교원의 경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자료전에는 14개 분야에 대해 출품할 수 있는데 국어, 도덕, 사회, 외국어, 특수교육, 인성교육, 창의적체험활동 등으로 ▲교육현장의 실질적 개선을 이끌고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교수-학습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 도교육청은 질 높은 교육자료가 출품될 수 있도록 교원 연수와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제작 지원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성을 가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한국방송뉴스(주)) 31일 경기도교육청이 ‘201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고입 전형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시행하고,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이다. 2017학년도 전기학교 입학전형에서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의 기간을 마이스터고 전형 이후로 조정한 것이다. 특성화고는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작년까지 30% 이내였던 특별전형을 올해는 확대할 계획이므로 입학전형 3개월 전 공고하는 학교별 전형요항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작년에는 특성화고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마이스터고 전형 일정이 같았으나 올해는 마이스터고는 오는 10월 24~27일,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11월 7~9일로 조정하여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입학 전형 기회를 한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4월 10일(일)에 시행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17명, 중졸 1,659명, 고졸 5,451명 등 총 7,627명이 지원했으며, 지역별로 경기 남부지역은 초졸 349명, 중졸 1,185명, 고졸 3,722명이 지원했고, 경기 북부지역은 초졸 168명, 중졸 474명, 고졸 1,729명이 지원했다. 경기 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에 소재한 숙지중, 잠원중, 조원중, 율현중, 매탄중, 영덕중, 청명중, 태장중, 호매실중, 매원중 등 10교, 경기 북부지역 응시자는 의정부에 소재한 금오중, 민락중, 솔뫼중, 회룡중, 부용고 등 5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 설치된 자체 시험장에서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마쳐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원서접수 시 부착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시험 당일 각 시험장교에 설치된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재발
(한국방송뉴스(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30일 오후 3시 의정부시 천보로 56 해동2타워 7,8층에 사무실을 두고 문을 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이 낸 의료비가 제대로 쓰였는지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을 심사하는 동시에 국민이 받은 진료가 적정한지를 평가하고,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현명한 의료소비를 돕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구가 백세도시인 의정부에 의정부지원으로 신설되면서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와 강원도 지역에 대한 병·의원, 약국 진료비 심사 등을 밀도 있게 평가하게 되었음을 축하드리며 건강한 의료체계를 형성해 밝게 열린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의정부시,동두천시,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파주시,양주시,포천시,연천군,가평군)과 강원도 일부 지역의 병·의원, 약국 등의 진료비 심사와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 신고 등 관리 및 국민의 진료비 확인신청 접수 및 처리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 적정여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작업이 4월 7일까지 실시된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등의 타당성을 검토해 산정지가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표준지공시지가, 인근개별공시지가 및 전년도 개별공시지가와의 균형유지, 기타 지가변동률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하여 적정한 가격을 감정평가사가 제시하는 것이다. 의정부시는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국·공유지를 포함한 의정부시 모든 필지 총 5만2천58필지에 대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였으며, 검증 대상필지는 총 4만2천958필지로 전체 필지수의 82.5%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년도 56.4%에 비하여 26.1%를 확대하여 검증함으로써, 그 만큼 개별공시가의 균형유지 및 적정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는 현지조사 통하여 재검증을 실시한 후, 5월 13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 2024.10.21 (ⓒ뉴스1) 해수부는 T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미국 통상조치 등 현안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염전 및 계절근로자 강제노동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지난해 6월 최초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2일 배달종사자가 대여한 이륜차와 법인 소유 이륜차 등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또한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해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초가입자 보험료 비교 예시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평균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새 정부가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하는 주요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을 받기 시작한 지난 10일 하루 동안 총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 같이 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 건, 공식 메일로 접수된 것이 1400여 건이었다.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었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새 정부의 과제인 검찰 개혁과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 정책을 잘 펴줄 인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국민추천제' 누리집 캡쳐 이미지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일꾼이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추천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데,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누리집(https://www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1일부터 2주간 전국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강풍,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재난 현장에 즉시 투입되는 소방장비의 작동상태와 성능을 미리 점검해 장비 불량으로 인한 대응 공백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6일 광주 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풍수해 대응 합동훈련에서 양수기 가동, 이동식 차수판 및 흡착마대 설치 등 재난관리자원 가동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풍수해 재난 현장에서는 고립자 수색, 급류 인명구조, 매몰자 탐색, 응급 환자 처치, 침수 차량 구조 등 동시다발적으로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소방차량, 양수장비, 드론, 산악구조장비, 구명조끼, 무전기 등 '소방장비의 상시 가동상태 유지'는 예측 불가능한 현장에서 안정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다. 특히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해 배수지원차와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상시 가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신속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이번 점검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11일(수) ‘초고령사회 건강 노화를 위한 노쇠 예방의 필요성과 질병관리청의 역할’을 주제로 「제9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중보건 대응과 질병관리청의 역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8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윤환 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가 ‘노인건강 현황 및 관리 방향’을, 박기수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가 ‘지역사회 기반 노쇠 예방 전략’을, 박건희 원장(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노쇠 예방 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질병관리청 박광숙 팀장(노쇠기획팀)과 임중연 과장(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역학과장)이 ‘질병관리청의 향후 노쇠 예방 정책 추진 계획과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노쇠예방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노인이 돌봄이 필요해지기 전에 스스로 건강 기능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노쇠를 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오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위생조건 개정안과 브라질산 종란 및 초생추 수입위생조건 제정안, 브라질산 식품용란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 대형마트의 닭·오리고기 코너.(ⓒ뉴스1) 이번 고시 제·개정안에 따르면 닭고기는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주에서 수입할 수 있으며 종계 등은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시에서 수입을 허용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수입 닭고기 수급 상황을 고려해 행정예고 기간을 10일로 단축했으며, 해당 기간에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고시 제·개정안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관실 검역정책과(044-201-207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서영진 산업부 기술규제대응국장 주재로 '제2차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열어 관련 부처와 함께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표원은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화학물질·식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기술규제 이슈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19일 연 제1차 회의에서 논의한 뉴질랜드의 급박한 잔류성 오염물질 제한 규제에 대해서는 5년 동안 시행을 유예시켜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5.6.11. (ⓒ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국표원이 지난 5월까지의 무역기술장벽 통보문 현황과 국가별 대응 실적, 제2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에서 이의 제기할 특정무역현안 안건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4월 30일 발의한 무역기술장벽 대응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호주의 난연제 제한 규제 등 주요 동향 및 현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참여해 지역에서 겪고 있는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