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약 20억원을 투입, 5천여 세대가 거주하는 3개 아파트 단지의 공용부문 상수 급수관 개량 공사를 지원한다고 군포시는 밝혔다. 지원 대상 아파트들은 건설된 지 20년 이상 되고, 급수관이 아연도 강관으로 제작된 곳으로 4월부터 차례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작년 말 공모를 진행해 지역 내 20년 이상 된 아파트 중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됐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아파트들(의무관리 대상)로부터 신청서를 받았고, 지난 2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문연석 건축과장은 “녹슨 상수도관 때문에 불편을 겪는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려 매년 재원을 마련, 공용부문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9~10월경 내년도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공모 추진 이전에 지원 가능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 각 공동주택의 관리 주체가 충분히 신청 준비를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다만 공모에 참여하려면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지이면서 장기수
(한국방송뉴스(주)) '2016 경제총조사’에 성실히 참여할 조사요원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시는 올해 경제 총조사가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됨에 따라,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을 대상으로 총 37명의 조사요원을 모집 할 계획으로, 특히,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에 대해서는 우대 채용 할 계획이다. 채용된 조사용원은 앞으로 조사안내문을 배부하고, 인터넷조사 홍보, 사업체 방문 및 조사표 작성과 함께 담당 조사구 경계 및 업무량 확인 등의 주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국가 주요 정책과 기업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에앞서, 시는 조사요원 채용과, 상황보고 등 현장조사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수행하기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실시본부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아울러,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기간 내에 접수하여야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
(한국방송뉴스(주)) 책읽기를 통한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독서생활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 시민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시 산하 공직자 및 사회단체,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 도서 나눔 운동'을 전개 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이번 운동을 통해 기증받은 도서는 시립도서관의 장서를 확충하고 중복된 도서는 사립작은도서관, 관내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의 도서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재 기증 할 계획으로, 독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정보 격차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기증대상 도서는 2011년 이후 출판된 도서로 보존상태가 양호해야 가능하고, 문제집이나, 잡지, 법률도서, 공공성에 부적합한 도서, 파손된 도서 등은 제외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12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및 참여방법은 도서관 방문, 우편, 택배, 가정방문 접수(100권 이상)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며, 우편 및 택배 기증시에는 시립도서관에서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는 도서기증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0권 이상 기증하는 시민에게는 매월 시장명의의 감사패를 전달 할 예정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하여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에 나선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점차 낮아지는 흡연 연령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금연교육은 4월부터 관내 초, 중, 고등학교 26개교 6,1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금연전문 상담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별 순회교육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동영상 상영과 금연 상담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흡연 예방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단속과 다양한 흡연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행복도시 동해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흡연 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 개청일인 4월 1일에 맞춰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을 강조하며, '新 목민심서'를 발간하여 전 공직자에게 배부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新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이에 맞는 실천사례를 접목시켜 공직윤리를 바로 세우고자 마련된 지침서다. 입문, 위민, 청렴, 공정, 검약, 절제 등 7장 40가지 사례로 구성되어 있는 본 지침서에는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부터 퇴직을 앞둔 공무원까지 동해시 공직자라면 모두가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놨다. 또한, '시민 섬김, 청렴한 마음, 공명정대한 업무처리, 시민의 혈세를 아끼고 절약하는 마음, 바른 몸가짐'의 동해시 공직자가 간직해야 할 다섯 가지 가치를 함께 수록하여, 관행처럼 이루어지는 일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고 부끄럽지 않은 공직자가 되는데 중점을 뒀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시 개청 일을 맞아 공무원이 되어 첫 출근 시에 가졌던 마음가짐으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발간의 말을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대한 매수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부지 매수 청구’는 지난 2002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일부터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부지 내 지목이 대지인 토지의 소유자가 당해 시설의 관리청에 토지 매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토지 75필지와 건물 47동을 매수하여 총 45억원의 예산을 집행하였으며,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매수 청구 건수는 토지 123필지, 건물 78동으로 총 74억여원 정도의 보상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올해는 매수를 위한 보상비용 사업비를 지난해 보다 1억원이 늘어난 4억원으로 편성하였으나, 열악한 시 재정을 감안하면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포함되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있는 토지소유자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전부 해소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의‘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는 장기적으로 사유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기 위해, 불합리하거나 집행가능성이 없는 도시계획시
(한국방송뉴스(주))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4월 2일(토) 오전 11시 2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 행사인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1부 발대식, 2부 자치기구별 만남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들의 대표기구로서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정책 및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 실천적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변화를 유도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문화예술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자원봉사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앞으로 1년간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각종 청소년 문화행사 참여, 청소년 대토론회 개최,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청소년 자치기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전문화된 활동이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의 건전한 청소년활동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도시인 미국 디트로이트 M시티에서 ‘경기도형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1일 도에 따르면 이재율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2박 5일 간 미국 디트로이트를 다녀왔다. 판교 제로시티 내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현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기관 방문을 목적으로 한 이번 방문에는 국내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유영민 박사와 김재환 박사를 비롯해 모빌리티(교통) 분야 전문가인 경기연구원의 빈미영 박사 등이 동행했다. 대표단이 방문한 M시티는 미시간대학교 이동전환센터(Mobility Transformation Center, MTC)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제너럴 모터스와 토요타 같은 완성차 업체에 퀄컴 등 부품업체와 통신사, 보험사까지 모두 17개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건설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도시다. 이 부지사는 M시티를 방문한 자리에서 “판교 제로시티 내 자율주행도로는 자율주행차와 일반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도로”라며 판교 제로시티의 자율주행 콘셉트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특별시 부천의 3대 봄꽃 축제가 오는 4월 9일 팡파르를 울린다. 4월 9일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4월 17일에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연이어 열린다고 부천시는 밝혔다. 올해 부천의 3대 봄꽃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각각의 슬로건에 맞게 축제별 특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연중 펼쳐지는 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부천의 꽃 축제는 봄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축제를 시작으로, 여름 장미, 가을 국화축제로 이어진다.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꽃이 만개하는 4월 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10~20년생 진달래 4만 그루가 피는 이곳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진달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부천종합운동장역 바로 옆에 있고 해발 123미터의 낮은 산이라 가족들과 꽃을 즐기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다. ‘봄옷 입은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하는 이번 진달래축제는 2016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2016 시민대합창’이 펼쳐진다. 또 7080 통기타 향연, 버블쇼, 요들송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 부천에는 여의도의 윤중로 못지않게 벚꽃
(한국방송뉴스(주)) 31일 오전 11시30분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부천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부천시의회가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은 지난 제211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3월 15일)에서 선임한 위원들로 오늘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20일간 2015년도 부천시가 살림살이를 집행한 내역을 꼼꼼히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이진연 대표위원과 서대철(회계사), 신상수(세무사), 윤순중(전 의회사무국장), 최중화(현 부천시 인사위원)이 위촉장을 받았고, 서헌성 재정문화위원장과 시 집행부 관련부서에서는 재정경제국장, 세정과장, 회계과장, 경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평택시의회는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광명시의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 해결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지난 29일 광명시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영아 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여성의원으로서 지난 제5대, 제7대 평택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5년 8개월간 시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유일한 선출직 여성의원으로 제7대 산업건설위원회를 이끌고 있으며 강력한 리더십과 예리함을 바탕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잃지 않는 균형추 역할을 하는 의원이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와 축산분뇨자원화 공동시설, 서해선 전철 한산역 설치 추진 등 굵직굵직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는 등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이 타의 귀감이 됐으며, 평소 책임감과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등 의정연구단체 등 활동을 활발히 하여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의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에 그 공로가 인정되어 ‘지역현안 해결분야’에 최우수의원 수상자로
(한국방송뉴스(주)) 평택시의회는 오명근 의원이 민원 현장을 돌아보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오성면 기름유출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오명근 의원은 29일 추팔사거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도권 고속철도 추팔사거리 도로 통과구간 공사 현장 인근도로가 침하되었다는 팽성읍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자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오 의원을 비롯하여 평택시 이용군 도로사업과장, GS건설 관계자, 마을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고 오 의원은 시청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살펴봤으며,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불편사항을 GS건설 관계자에게 전했다. 오 의원은 "직접적인 원인이 고속철도 공사가 아니더라도 공사차량 진·출입 등으로 발생한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GS건설과 평택시가 원만히 합의하여 빠른 시간 안에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 2024.10.21 (ⓒ뉴스1) 해수부는 T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미국 통상조치 등 현안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염전 및 계절근로자 강제노동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지난해 6월 최초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2일 배달종사자가 대여한 이륜차와 법인 소유 이륜차 등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또한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해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초가입자 보험료 비교 예시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평균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새 정부가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하는 주요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을 받기 시작한 지난 10일 하루 동안 총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 같이 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 건, 공식 메일로 접수된 것이 1400여 건이었다.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었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새 정부의 과제인 검찰 개혁과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 정책을 잘 펴줄 인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국민추천제' 누리집 캡쳐 이미지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일꾼이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추천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데,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누리집(https://www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1일부터 2주간 전국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강풍,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재난 현장에 즉시 투입되는 소방장비의 작동상태와 성능을 미리 점검해 장비 불량으로 인한 대응 공백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6일 광주 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풍수해 대응 합동훈련에서 양수기 가동, 이동식 차수판 및 흡착마대 설치 등 재난관리자원 가동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풍수해 재난 현장에서는 고립자 수색, 급류 인명구조, 매몰자 탐색, 응급 환자 처치, 침수 차량 구조 등 동시다발적으로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소방차량, 양수장비, 드론, 산악구조장비, 구명조끼, 무전기 등 '소방장비의 상시 가동상태 유지'는 예측 불가능한 현장에서 안정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다. 특히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해 배수지원차와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상시 가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신속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이번 점검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11일(수) ‘초고령사회 건강 노화를 위한 노쇠 예방의 필요성과 질병관리청의 역할’을 주제로 「제9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중보건 대응과 질병관리청의 역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8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윤환 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가 ‘노인건강 현황 및 관리 방향’을, 박기수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가 ‘지역사회 기반 노쇠 예방 전략’을, 박건희 원장(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노쇠 예방 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질병관리청 박광숙 팀장(노쇠기획팀)과 임중연 과장(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역학과장)이 ‘질병관리청의 향후 노쇠 예방 정책 추진 계획과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노쇠예방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노인이 돌봄이 필요해지기 전에 스스로 건강 기능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노쇠를 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오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위생조건 개정안과 브라질산 종란 및 초생추 수입위생조건 제정안, 브라질산 식품용란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 대형마트의 닭·오리고기 코너.(ⓒ뉴스1) 이번 고시 제·개정안에 따르면 닭고기는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주에서 수입할 수 있으며 종계 등은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시에서 수입을 허용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수입 닭고기 수급 상황을 고려해 행정예고 기간을 10일로 단축했으며, 해당 기간에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고시 제·개정안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관실 검역정책과(044-201-207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서영진 산업부 기술규제대응국장 주재로 '제2차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열어 관련 부처와 함께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표원은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화학물질·식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기술규제 이슈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19일 연 제1차 회의에서 논의한 뉴질랜드의 급박한 잔류성 오염물질 제한 규제에 대해서는 5년 동안 시행을 유예시켜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5.6.11. (ⓒ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국표원이 지난 5월까지의 무역기술장벽 통보문 현황과 국가별 대응 실적, 제2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에서 이의 제기할 특정무역현안 안건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4월 30일 발의한 무역기술장벽 대응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호주의 난연제 제한 규제 등 주요 동향 및 현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참여해 지역에서 겪고 있는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