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해마다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강원도내 특산어종인 ‘대문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3월 한달간을 ‘문어포획 금지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속초시는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 과학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강원도 자원관리위원회와 연안 통발·연승어업 대표 간 대문어 포획 금지기간 설정 협약체결에 이어, 지난달 속초시 관내 어촌계장, 어업인들과의 간담회 및 지난 3월 29일(화)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기존 ‘연안통발어업의 문어 포획 제한 고시’를 전면 개정하여 연안허가어업의 문어포획 금지조항에 본내용을 고시해 매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간 속초시 해역 내에서 복합, 나잠, 관리선 등 연안 허가어업 어선의 문어포획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현재 속초시 해역 내에는 연안연승어업 53척, 나잠 31명이 문어를 포획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문어 어획량은 2014년 99톤에서 2015년 80톤으로 어획량이 감소하여 문어소비자 가격이 매년 상승하고 있어 영업점 뿐만 아니라 가정내에서도 저렴한 수입 문어로 대체구입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속초시 해양수
(한국방송뉴스(주)) 산불발생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산불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속초시는 밝혔다.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본격적 농사철 맞이 논밭두렁 및 농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는 시기이며, 특히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성묘객 및 등산객의 활동증가로 산불발생 최대 취약시기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를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하여 산불감시원 90~120명, 노인감시원 82명, 산불진화대 21명, 공무원 114명 등 총330여명의 산불감시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4월 4일(청명)과 4월 5일(한식)에는 공동묘지에 야간 산불감시원 30명을 주간근무로 배치하고, 강원도청 공무원 10명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취약지 주·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마을앰프를 이용하여 산불예방 홍보방송실시, 속초·고성·양양 3개시군 임차헬기 이용 공중 계도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2일(토) 오전 10시 설악산 소공원에서 속초시, 속초소방서, 설악산국립공원, 양양국유림관리소 170여명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
(한국방송뉴스(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년부터 ‘반지씽씽행복센터’를 운영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시는 생계, 취업, 교육, 보건의료 등 주민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반지씽씽행복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 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인 반지원정대(반드시 지켜드립니다)와 지역자원을 나누는 ‘씽씽카트’를 통해 태백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행복을 만들어 가는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복합적 서비스 욕구에 대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공공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위기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되어 줄 계획이다. 이용은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에도 연락(1522-2129)하면 신속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태백시와 태백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년간 복지사각 지대 발굴을 위해 반지원정대(집배원, 통.반장, 검침원 등 1,835명 활동)와 동(洞)보장협의체를 통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1,121가구 57,130천원 지원)과 마을리더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복지학당운영(4회 334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강원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시설개선 자금 융자 지원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영업장 수리, 기계·기구류 설치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금리 연 2%(1년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는 5천만 원, 식품제조·가공업소는 7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단 휴·폐업 중인 업소와 최근 2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또는 융자 대출을 받은 업소로 융자금 상환 잔액이 있을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에 융자 가능 여부를 확인 한 다음, 오는 29일까지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실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실(550-30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개선자금 융자 사업을 통해 관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식품위생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새 봄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도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시는 겨우내 강설과 결빙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를 목적으로 일제 정비를 통한 안전한 교통과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3개 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로포장의 파손과 변형여부, 도로비탈면의 낙석·산사태 위험여부, 도로 구조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등 기준에 맞지 않는 교통안전 시설물들을 정비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시설에 대하여는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자체 보유 장비와 인력을 활용하여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 및 보행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일 의장실에서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인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용인시의회가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으로 남홍숙 시의원, 조현덕 회계사, 김명돌 세무사, 정병찬 세무사, 박창호 전 공무원이 선임됐으며,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시의회에서는 선임된 위원을 용인시장에게 통보했으며, 시에서는 향후 의회에서 선임한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결산에 대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현수 의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해주신 3명의 민간위원 덕분에 더욱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이 목적대로 잘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검사하셔서 다음연도 예산 지표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홍숙 의원은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5 회계연도 결산서의 합법성과 정확성을 검사하고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다. 빈틈없는 결산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0일까지 2015년 회계연도 일반회계와 10개 특별회계에 대하여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4조에 의거 결산내용을 시의회 승인신청 전에 검사하는 것으로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재무운영의 적법성 및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도모한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시의회에서 선임한 총 3인으로 구성되어 2015회계연도 결산서(안)와 26종의 첨부서류(안)을 토대로, 세입·세출의 결산과 계속비·명시이월·사고이월 사업비의 결산, 재무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검사한다. 시는 결산검사가 끝나면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오류사항을 시정하여, 결산검사위원의 검토의견서가 첨부된 결산서를 5월 10일까지 시의회에 승인 신청하고, ‘2016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의 지난해 예산현액은 3,881억 원, 수입은 3,926억 원이며, 이 가운데 사용된 예산은 2,818억여 원, 예비비 지출은 10,922만 원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따뚜공연장 앞 운동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2016년 나무·꽃 나누어주기’행사를 개최했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올해에는 원주시, 원주시산림조합, 원주시조경협의회가 함께 추진했다.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블랙초크베리, 감나무, 매실나무, 돌배나무, 살구나무, 대추나무, 자두나무, 돌단풍, 기린초 등 총 11,700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를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누어 줬다. 원주시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금까지 총 6만1천여 본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했다. 원주시는 나무·꽃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탄소 흡수원으로서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소초면과 독립만세운동유족회는 5일(화) 오후2시 원주시 소초면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앞에서 제97주년 소초면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창묵 원주시장과 이종은 독립만세유족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소초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소초독립만세운동 소개, 추모,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하며 소초면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게 된다.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만세운동을 계기로 소초면민들이 3월27일과 4월 1일 횡성만세운동에 대거 가담한데 이어 4월 5일 부채고개에서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종은 유족회 대표는 “선조들의 희생을 통해 현재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평안을 누리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되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소초면민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여 소초면 애국지사 및 유족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28일 안산교육지원청, 29일 안산상록경찰서에서 중식시간 중 장애인생산품 순회매장을 운영했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공공기관 장애인생산품 순회매장은 일반시장에서 경쟁이 어려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로개척을 도와 그 수익금으로 근로장애인의 임금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순회매장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정해진 레시피대로 정직하게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베이커리와 더치커피가 교육청 직원과 경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 판매됐다. 특히 안산상록경찰서에서는 준비해 온 판매물품이 매진 될 정도로 관심과 호응이 높아서 판매에 참여한 근로장 애인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조익증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생산품에는 장애인의 직업훈련 과정과 기회 등 다른 가치가 포함된 것으로 일반시장에서는 단가 경쟁력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공공기관과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구매를 통해 장애인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착한 소비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장애인생산품 판로개척 홍보를 위해 오는 4월 3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2016년 제1회 장애인생산품·체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새봄과 함께 본격적인 하수처리장 방문객을 맞이하고자 지난 3월 31일 하수처리장 내에서 다양한 꽃과 수목을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련 공무원과 하수처리장 관리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부곡동 양묘장과 와동 꽃묘장으로부터 지원받은 팬지, 마가렛 등 봄꽃 5종 1,500본과 영산홍 200주를 식재했다. 그동안 하수처리장은 시민들로부터 기피시설로 인식 받아 왔으나 이를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악취발생 개선사업 등을 시행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매년 2,000여명의 시민들이 하수처리장 시설을 방문 견학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오는 6월과 9월에도 꽃과 수목을 식재해서 하수처리장의 깨끗한 환경 조성은 물론 하수처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현장 학습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수과(481-258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상록수보건소는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완화 및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60세~70세(47년생~57년생) 관절염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중운동교실은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기초검사와 통증정도를 평가하여 80명을 선정하며,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리듬에 맞춘 아쿠아댄스와 수중재활운동을 내용으로 사동 꿈의 교회 레포츠센터와 본오동 하이츠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3회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상록수보건소(481-59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장질환자나 보조기구(워커, 지팡이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교육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교실을 통하여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효능증진과 근력강화로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 등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 2024.10.21 (ⓒ뉴스1) 해수부는 T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미국 통상조치 등 현안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염전 및 계절근로자 강제노동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지난해 6월 최초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2일 배달종사자가 대여한 이륜차와 법인 소유 이륜차 등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또한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해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초가입자 보험료 비교 예시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평균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새 정부가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하는 주요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을 받기 시작한 지난 10일 하루 동안 총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 같이 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 건, 공식 메일로 접수된 것이 1400여 건이었다.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었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새 정부의 과제인 검찰 개혁과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 정책을 잘 펴줄 인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국민추천제' 누리집 캡쳐 이미지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일꾼이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추천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데,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누리집(https://www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1일부터 2주간 전국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강풍,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재난 현장에 즉시 투입되는 소방장비의 작동상태와 성능을 미리 점검해 장비 불량으로 인한 대응 공백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6일 광주 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풍수해 대응 합동훈련에서 양수기 가동, 이동식 차수판 및 흡착마대 설치 등 재난관리자원 가동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풍수해 재난 현장에서는 고립자 수색, 급류 인명구조, 매몰자 탐색, 응급 환자 처치, 침수 차량 구조 등 동시다발적으로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소방차량, 양수장비, 드론, 산악구조장비, 구명조끼, 무전기 등 '소방장비의 상시 가동상태 유지'는 예측 불가능한 현장에서 안정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다. 특히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해 배수지원차와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상시 가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신속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이번 점검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11일(수) ‘초고령사회 건강 노화를 위한 노쇠 예방의 필요성과 질병관리청의 역할’을 주제로 「제9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중보건 대응과 질병관리청의 역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8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윤환 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가 ‘노인건강 현황 및 관리 방향’을, 박기수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가 ‘지역사회 기반 노쇠 예방 전략’을, 박건희 원장(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노쇠 예방 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질병관리청 박광숙 팀장(노쇠기획팀)과 임중연 과장(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역학과장)이 ‘질병관리청의 향후 노쇠 예방 정책 추진 계획과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노쇠예방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노인이 돌봄이 필요해지기 전에 스스로 건강 기능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노쇠를 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오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위생조건 개정안과 브라질산 종란 및 초생추 수입위생조건 제정안, 브라질산 식품용란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 대형마트의 닭·오리고기 코너.(ⓒ뉴스1) 이번 고시 제·개정안에 따르면 닭고기는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주에서 수입할 수 있으며 종계 등은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시에서 수입을 허용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수입 닭고기 수급 상황을 고려해 행정예고 기간을 10일로 단축했으며, 해당 기간에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고시 제·개정안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관실 검역정책과(044-201-207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서영진 산업부 기술규제대응국장 주재로 '제2차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열어 관련 부처와 함께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표원은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화학물질·식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기술규제 이슈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19일 연 제1차 회의에서 논의한 뉴질랜드의 급박한 잔류성 오염물질 제한 규제에 대해서는 5년 동안 시행을 유예시켜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5.6.11. (ⓒ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국표원이 지난 5월까지의 무역기술장벽 통보문 현황과 국가별 대응 실적, 제2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에서 이의 제기할 특정무역현안 안건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4월 30일 발의한 무역기술장벽 대응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호주의 난연제 제한 규제 등 주요 동향 및 현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참여해 지역에서 겪고 있는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