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협업 및 융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경기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교육’ 과정을 오는 11일(월) 수원과 12일(화) 안성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업과 융합 성공전략 및 사례 등을 교육함으로써 협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교육을 통해 기업 간 협업과 융합 성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협업 개념정립 ▲협업 추진전략 및 방법 ▲협업 성공 및 실패사례 ▲융합의 필요성 ▲융합 추진전략 및 방법 ▲융합 성공 및 실패사례 순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에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지원사업’ 안내도 진행된다. 교육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해 들을 수 있으며, 11일(월)에는 수원시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운영되고, 12일(화)에는 안성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209호 시청각실에 열린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금)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수원:dudls77@gsbc.or.kr, 안성:kwkim@gsbc.or.kr) 또는 팩스(수원:031
(한국방송뉴스(주)) 4월 4일(월) 사회적기업 10개 업체와 일자리창출·사업개발비, 시설비에 대해 2016년 제1차 재정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일자리창출사업 약정 업체는 ㈜배다리문화원, 강릉단오문화협동조합, ㈜하나엔터테인먼트, (유)커피누리이며 취약계층 15명을 포함한 30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그 외 농업회사법인 들살림 유한회사 외 7개 업체에 대해 사업개발비 및 시설비 분야에 약 2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한다. 강릉시는 올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비 5억 8000만원을 확보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14개 사회적기업, 79명을 지원한다. 현재 강릉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사회적기업 9개 업체, 강원도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12개 업체 등 총 21개 업체가 운영 중이며, 금년도 1차 공모를 통해 추가로 2개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 발굴했다.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금석으로 거듭나도록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함께 지역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5일 연구원 교육장에서 스웨덴보험청의 니클라스 러프그랜 대변인을 초청, 스웨덴의 일가정양립 정책현황을 공유하는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 초청된 니클라스 러프그랜 대변인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친화적인 정책모델로 평가받는 스웨덴의 일가정양립 정책의 정립과정과 사회보장 방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연구원이 점심시간에 함께 모여 새로운 가치를 배우고 공유하는 공부모임인 ‘같이&가치’ 모임으로 추진된 것으로,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구원은 특별강연과 더불어 주한스웨덴대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웨덴의 사회전반에 스며있는 일가정 양립과 성평등 문화를 보여주는 ‘라이프퍼즐-The Role of the Swedish Family’ 순회사진전도 병행한다. ‘라이프퍼즐’은 세계에서 성차별이 적고 평등한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웨덴 가족의 일상을 담은 20여 개의 다큐멘터리 사진모음으로, 자녀와 부모, 일과 가정, 재정과 평등 등 인생의 퍼즐조각으로 여겨지는 요소들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는 스웨덴 아버지들의 일상과
(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범시민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경포생태저류지(죽헌동 669번지 일원)에서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이날 식재하는 나무는 산철쭉, 남천 등의 화목류 6종, 7천본으로 ‘2018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의 생태저류지 주변 경관조성으로 관광자원화를 고려한 수종으로 식재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지키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며, “봄철 산불예방과 산림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춘기 조림사업으로 벌채지, 재선충병 방제사업지 등 80ha의 임야에 소나무, 옻나무, 자작나무, 편백나무 등 20만본을 4월말까지 식재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림사업 추진으로 울창한 산림과 가치 있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구축하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개발한 ‘상하결합형 화분’이 다육식물 화분으로 상품화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 화분은 농가에서 재배한 다육식물 화분을 삽입하여 즉시 상품화할 수 있는 화분이다. 도 농기원은 지난 29일 상품생산과 판매를 위해 한국화훼농협, ㈜프라텍과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상하결합형 화분은 수직면에 화분을 걸 수 있는 받침과 덮개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가 물주기 등 식물관리와 교체작업을 매우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탁자 위 등 수평면 외에도 벽면 등 수직면도 장식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고, 화분 상하 색상조합을 달리하면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기술이전 협약 후 한국화훼농협(조합장 강성해) 관계자는 “다육식물 생산과 유통에 적합하고 소비자 기호에도 알맞은 제품.”이라며 “이번 기술보급은 농가소득 증대와 화훼산업 부가가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경기도 다육식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상품개발과 기술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육식물은 2014년도 기준으로 도내 900여 농가가 600억 원
(한국방송뉴스(주)) 도내 유통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항목이 4월부터 대폭 강화되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유통수산물 검사항목 가운데 동물용의약품을 45종으로 확대하고 패류 독소 2종을 검사항목에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 3종과 동물용의약품 25종을 검사해왔다. 동물용의약품이란 양식어장에서 사용하는 항생제로 과다하게 사용 시 인체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약제이다. 연구원은 동물용의약품 검사 추가를 통해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수산물 오염노출량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년 봄철에 발생하기 시작하는 패류 독소는 조개류에 축적되는 독소로 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연구원은 패류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하여 오카다산(Okadaic Acid) 등 설사를 유발하는 독소 2종을 추가해 유통수산물에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가운데 수산물 패류 독소를 검사하는 것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등 유관기관과 적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4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원주시 선거인수는 총 268,171명으로 확정됐다. 원주시는 공직선거법령에 따라 선거일전 12일인 지난 4월 1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25개 읍·면·동별 선거인수 현황은, 단구동이 35,446명으로 가장 많고, 귀래면이 1,967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과 비교해 볼때, 선거인수는 19,779명 7.96%)이 증가하였으며, 이 중 무실동(6,313명)과 반곡관설동(9,987명)이 16,300명으로 절대적인 비중(82.4%)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4월 8일(금)~4월 9일(토) 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현재 머물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본인 신분증명서를 지참하면 투표를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전투표의 실시는 유권자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하고, 투표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
(한국방송뉴스(주)) 농약 사용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와 ‘자발적 환경협약’을 맺은 골프장들이 농약 사용량을 3분의 1이나 감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도와 협약을 체결한 도내 25개 골프장의 농약사용실태를 확인한 결과, 최근 3년 평균사용량보다 28.4%를 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경기도는 밝혔다. 협약 골프장의 농약사용량은 기준년도(2012~2014년) 대비 8천177.6㎏이 감소했으며, 이는 1ha당 19.4㎏을 사용한 것으로 2015년 감축목표인 24.3㎏과 협약기간인 3년 동안 달성해야 할 최종목표인 20.4㎏을 초과 감축한 성과이다. 자발적 환경협약은 도와 한국잔디연구소, 도내 25개 골프장이 환경오염 방지, 주민 불안감 해소, 골프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농약사용량을 3년간 기준년도(2012~2014년) 대비 2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협약 골프장은 연차별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병해충의 치료적 방제에서 예방적 방제로 전환, 페로몬 트랩 사용, 미생물제제 사용 확대 등 친환경적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협약기관인 한국잔디연구소는 병해충 관리 및 미생물제제 사용방법 등 농약사
(한국방송뉴스(주)) 책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갈수록 낮아지는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축제는 매년 10월 말 경 2일 간 개최될 예정이며, 독서동아리, 책 읽는 가족, 자원봉사자, 도서관 관계자, 출판인, 서점, 작가, NGO 등이 대거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될 예정이다. 책 축제는 북콘서트, 세미나, 작가와의 만남, 독서 골든벨, 북트럭 퍼레이드, 시군(학교) 도서관 간 연계협력 토론회를 비롯해 중고책 장터, 열린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도가 매년 개최해오던 작은도서관 축제도 ‘책 축제’에 통합된다. 도는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 광교 융합타운 내에 건립예정인 경기도대표도서관과 잔디광장 등을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책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류호열 교육협력국장은 “‘책 축제’를 통해 독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축제 내실화와 성공 개최를 위해 교수, 작가, 출판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축제 자문위원회’를 통해 축제의 구체적 내용과 향후 계획 등
(한국방송뉴스(주)) 7일(목) 오후 3시 원주 태장국민임대주택 단지 내 효도아파트 공급을 위해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강원도·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무주택 취약계층 고령자에게 맞춤형 주택공급을 통한 노인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원주시 관내 국민임대주택 단지 내 일부 세대를 효도아파트로 공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LH공사는 전용면적 26㎡의 임대아파트 100세대를 공급하고, 강원도는 세대당 1천만 원의 임대보증금 10억 원을 지원하게 되며, 원주시는 입주자 선정 및 노인 돌보미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원주지역 취약 노인계층의 주거복지 확충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간 빛을 보지 못했던 유망기술을 사업화시키기 위해 경기도가 나섰다. 올해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15개 팀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경기도는 밝혔다.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기술을 가진 대학·공공연구기관과, 원천기술이 없는 유망 예비창업자들 사이의 기술이전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기술의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10건의 기술이전을 지원, 10개사 창업, 총 매출액 7억 8천만 원, 인증 획득 2건 등의 성과를 거뒀었다. 사업 참여 방법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술공급자와 기술수요자(유망 예비 창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4월 15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gtp.or.kr) 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gdtp.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기서 기술공급자의 경우 국내 대학, 정부 출연연구소, 공공연구소, 전문연구소, 지자체 산하 연구소, 기업 등은 참여가 가능하나 개인자격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새봄을 맞이해 책과 함께 즐거움을 찾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서관주간 행사를 갖는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태장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에서 실시한다. 도서관의 가치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제52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이용하고, 독서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제52회 도서관주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를 참조하거나 원주시립중앙도서관(033-737-4473), 태장도서관(033-737-4486), 중천철학도서관(033-737-4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 2024.10.21 (ⓒ뉴스1) 해수부는 T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미국 통상조치 등 현안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염전 및 계절근로자 강제노동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지난해 6월 최초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2일 배달종사자가 대여한 이륜차와 법인 소유 이륜차 등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또한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해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초가입자 보험료 비교 예시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평균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새 정부가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하는 주요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을 받기 시작한 지난 10일 하루 동안 총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 같이 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 건, 공식 메일로 접수된 것이 1400여 건이었다.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었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새 정부의 과제인 검찰 개혁과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 정책을 잘 펴줄 인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국민추천제' 누리집 캡쳐 이미지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일꾼이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추천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데,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누리집(https://www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1일부터 2주간 전국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강풍,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재난 현장에 즉시 투입되는 소방장비의 작동상태와 성능을 미리 점검해 장비 불량으로 인한 대응 공백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6일 광주 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풍수해 대응 합동훈련에서 양수기 가동, 이동식 차수판 및 흡착마대 설치 등 재난관리자원 가동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풍수해 재난 현장에서는 고립자 수색, 급류 인명구조, 매몰자 탐색, 응급 환자 처치, 침수 차량 구조 등 동시다발적으로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소방차량, 양수장비, 드론, 산악구조장비, 구명조끼, 무전기 등 '소방장비의 상시 가동상태 유지'는 예측 불가능한 현장에서 안정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다. 특히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해 배수지원차와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상시 가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신속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이번 점검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11일(수) ‘초고령사회 건강 노화를 위한 노쇠 예방의 필요성과 질병관리청의 역할’을 주제로 「제9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중보건 대응과 질병관리청의 역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8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윤환 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가 ‘노인건강 현황 및 관리 방향’을, 박기수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가 ‘지역사회 기반 노쇠 예방 전략’을, 박건희 원장(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노쇠 예방 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질병관리청 박광숙 팀장(노쇠기획팀)과 임중연 과장(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역학과장)이 ‘질병관리청의 향후 노쇠 예방 정책 추진 계획과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노쇠예방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노인이 돌봄이 필요해지기 전에 스스로 건강 기능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노쇠를 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오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위생조건 개정안과 브라질산 종란 및 초생추 수입위생조건 제정안, 브라질산 식품용란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 대형마트의 닭·오리고기 코너.(ⓒ뉴스1) 이번 고시 제·개정안에 따르면 닭고기는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주에서 수입할 수 있으며 종계 등은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시에서 수입을 허용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수입 닭고기 수급 상황을 고려해 행정예고 기간을 10일로 단축했으며, 해당 기간에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고시 제·개정안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관실 검역정책과(044-201-207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서영진 산업부 기술규제대응국장 주재로 '제2차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열어 관련 부처와 함께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표원은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화학물질·식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기술규제 이슈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19일 연 제1차 회의에서 논의한 뉴질랜드의 급박한 잔류성 오염물질 제한 규제에 대해서는 5년 동안 시행을 유예시켜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5.6.11. (ⓒ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국표원이 지난 5월까지의 무역기술장벽 통보문 현황과 국가별 대응 실적, 제2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에서 이의 제기할 특정무역현안 안건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4월 30일 발의한 무역기술장벽 대응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호주의 난연제 제한 규제 등 주요 동향 및 현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참여해 지역에서 겪고 있는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