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삼척의 대표적 봄 축제인 “제15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고 삼척시는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 축제는 매년 30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삼척의 대표적인 테마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조성된 유채꽃과 맑고 깨끗한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올해는 4월 3일경부터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진광선)에서 주최하며, 주요 행사로는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친환경 맹방 싱싱딸기 쿠키체험, 유채꽃 사진전 등 상설행사장 운영을 비롯해 유채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하이킹·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매직풍선 및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농특산물 시음·시식 행사, 캐리커쳐 세상, 마칭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봄의 낭만과 향
(한국방송뉴스(주))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젝트‘헬로우 JOB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헬로우 JOBs’는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2016년 진행될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 3월 24일에는 제천중앙요리학원에서 요리사 직업체험 프로젝트‘헬로우 CHEF'를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요리사가 되기 위한 과정 및 향후 진로에 대해 인터뷰하고, 인스턴트 식습관에 익숙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요리를 만들어 보는 요리실습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전OO(여,18세)는 “요리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지만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굉장히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춰 캘리그라퍼, 플로리스트, 파티쉐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직업체험 기관도 발굴 중에 있다.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한국방송뉴스(주)) 홍천군은 2015년 정부합동평가 보건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7일 제44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보건소는 정부합동평가 보건정책 종합 평가에서 감염병 관리, 질병예방, 건강증진사업 분야 등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역주민의 감염병 관리, 질병관리, 건강증진, 보건행정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15년 강원도 보건시책분야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부사업 추진사업으로 감염병 관리 및 질병예방을 위한 감염병 모니터링, 친환경 방역사업, 결핵 관리사업, 예방접종 등이 있고, 건강증진사업 분야로는 건강생활실천 및 금연사업, 구강보건, 모자보건, 방문건강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및 아토피·천식예방, 치매관리사업 등이 있다. 변도화 보건소장은 “향후 주민건강행태 개선 및 주민이 요구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반영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활용한 만성질환관리 및 생애주기별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의 평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방송뉴스(주)) 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2016년 상반기 특별기획전으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삼척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삼척의 어제와 오늘'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2009년에 이어 지난해 ‘삼척시민의 날’ 행사에도 전시되었는데, 많은 시민들이 옛 사진을 통해 고향의 어제와 오늘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지난 추억 회상과 진한 향토애 고취의 효과가 있어 추진된다. 또한, 삼척의 변천사 사진을 미처 못보신 많은 분들의 사진전 관심증대로 야심차게 특별기획전으로 준비하게 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내용은 1930년부터 현재 삼척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 40여점이 전시된다. 삼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옛 사진을 통해 삼척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2016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유지보수’를 실시한다고 삼척시는 밝혔다.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유지보수는 지난 1~2월중 실시한 일제조사를 통해 파악된 유지보수 시설물 등이다. 시는 유지보수 물량(도로명판 100개소, 기초번호판 41개소)에 대해 사전 현장확인 등을 거쳐 관내 보수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전면보수를 실시한다. 삼척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유지보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10,315천원(시비)를 투입하여 기간내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며, 향후 시민들의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8일(금)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태백시청 별관 뒤 공한지에서 묘목 나누어 주기 행사를 펼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시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유관기관과 함께 시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시민 스스로 조성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부터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추진하여 매년 1만여 본의 수목을 배부해 오고 있으며 특히 내 나무 갖기 수종인 살구, 자두, 포도, 매실, 돌배, 마가목 등의 유실수는 인기가 좋다. 이번 행사에 준비한 나무는 화목류(자산홍 등 6종)와 조경수(주목 등 8종), 유실수(살구 등6종), 특용수(음나무, 오갈피), 경제수(소나무) 등 총 23종에 14,500본으로 행사에 참석한 시민 1인에게 수종별 1~2본씩 총 6본을 선착순 무료로 나누어 주고 묘목별 특징과 나무심는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받은 나무는 주택부지내, 학교, 단체, 공공기관내 정원과 자투리땅 등 희망하는 장소에 심으면 된다. 시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6,270만 원을 들여 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이 사업은 태백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승마체험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에 따라 초중고생 중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1일 3만원 씩 10회 30만원 중 21만 원을 지원한다. 또 사회공익 승마체험으로 재학중인 학생 중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다문화 가정의 학생·장애학생 중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에게 생활승마 1인 30만원, 재활승마 1인 4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승마시설 자격은 말산업육성법 또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된 승마장으로 △책임보험 또는 손해보험에 가입 △승마지도사 등 안전요원 확보 △5두 이상 승용마 확보 △안전모.안전조끼 등 구비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시 관계자는 “승마인구 저변 확대로 스포츠 특구지역 태백 홍보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승마체험을 통한 호연지기 함양에 건강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연구원이 바람직한 기술창업보육 모델을 수립하고자 경기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250개사와 매니저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기업 업력은 2년 이상~4년 미만이 44.0%로 가장 많았고 1년 이상~2년 미만이 24.0%, 4년 이상~5년 미만 12.4% 순이었다. 입주기간은 2년 미만이 45.2%로 가장 높았고 3년 이상~5년 미만 29.2%, 2년 이상~3년 미만 20.8% 순으로 조사됐다. 창업보육센터 입주 후 성과로는 100점 만점에 지식재산권 등록이 64.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64.6점,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대,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위상 확보가 각각 62.8점, 기술인증이 62.4점 순이었다. 창업보육센터 입주 후 성과로는 평균 매출액이 입주 전 1억5천만 원에서 입주 후 5억 원으로 상승하여 평균 매출 3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업원 수는 입주 전 1.1명에서 1.5명으로 133% 증가했다. 현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평균 입주기간은 2년이 가장 많은 반면 희망 입주기
(한국방송뉴스(주)) 4일(월) 오후 2시에 태백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제 24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태백시 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재난안전분야 봉사단체 50여 명과 함께 청명·한식 등 봄철에 집중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예방과 안전의식에 대해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 대형산불 예방 홍보에 중점을 두고 취약시기별 특성에 맞는 신고테마를 선정해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안전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 위해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웹 및 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발맞춰 관내 재난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4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분야별 안점점검도 실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동결과 융해작용이 반복되면서 공사장, 축대·옹벽·절개지 등에서 낙석, 붕괴, 매몰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안전디딤돌', '안전신문고' 등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을 통한 적극적인 신고정신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내 부품소재(고무)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에 앞장선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총 2천만 원 규모의 ‘2016년도 부품소재(고무)산업 육성을 위한 애로기술지원 사업’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품소재(고무) 관련 중소기업의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을 신청 받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애로기술을 단기 집중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을 통해 고부가가치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부품소재(고무)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도내 주사무소·등록공장·기업부설연구소·연구전담부서 중 한 가지 이상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기술지원 희망 기업은 다음달 2일까지 산학협력팀(031-888-6841)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경기과기원 홈페이지 (www.gstep.re.kr) 사업공고 메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술지원을 신청한 기업은 현장조사와 선정평가를 거쳐 경기과기원으로부터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애로기술 해소에 필요한 ▲컨설팅 지원비 ▲기술 지원비(샘플제작, 시험 분석 등
(한국방송뉴스(주)) 시민과 공무원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2016 시민이 행복한 태백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제안은 시정 전 분야 행정제도 또는 행정운영에 대한 창의적인 내용으로 태백 발전방안, 서민경제 활성화, 시민복지증진, 재정확충을 위한 경영수익 사업 등 시정발전에 관한 모든 내용에 대하여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추진 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제안과 단순한 주의환기, 진정, 비판, 건의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시청홈페이지(www.taebaek.go.kr)의 참여마당-시민제안모집-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거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국민행복제안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우편(태백시 태붐로 21(황지동, 태백시청), 태백시청 기획감사실 제안제도 담당자 앞)이나 팩스(033-550-2924)로도 접수할 수 있다. 금년 제안 접수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이며, 접수된 제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무원의 참신하고 창의적
(한국방송뉴스(주)) 강릉시여성문화센터는 우리 전통예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어릴 때부터 알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6~7세)을 대상으로 4월 4일(월)부터 ‘강릉시 꼬꼬마 예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62개소 원생에게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7,8월 제외) 월10일 연간60회로 1,000여명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예절교실이 운영되어 교육생 모집이 3월 14일 접수 시작하여 2일 만인 15일에 조기마감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교육은 1회 2시간으로 우리옷 바로입기, 생활예절, 다도예절 익히기, 다식·다과만들기 체험 등의 내용으로 여성문화센터 동아리 예송다도회원들이 진행하며, 전통예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예절교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여성문화센터 담당자는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