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4월 5일(화) 오후 1시에 센터교육실에서, '2016 학생상담교육프로그램'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5일부터 7월6일까지 3개월간 운영될 '2016 학생상담교육프로그램'은 폭력없는 학교와 상담교육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주 2회(화, 수)씩 총 26회에 걸쳐 5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해시자원봉사센터(533-1365)로 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진행된 2016년도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태권도협회와 충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충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253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겨루기 부문 남여 중등부에는 1,383명의 선수가 출전해 상대방과의 공격과 방어로 실력을 겨뤘고, 품세 부문(초/중/고/대/일반)에는 87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출전 선수와 함께 지도자와 임원, 학부모 등 700여명이 충주를 찾아 팀과 선수를 응원하며 분위기를 돋궜다. 충주시에서는 겨루기 부문 총 10명이 출전해 이중 북여중 김혜수(2학년) 선수가 여중부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예성중 이아름(3학년) 선수가 헤비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선수 및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충주를 찾아 10억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2017년 전국체전 충주 개최 및 무술의 도시 충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내년도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연속 유치를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31일(목) 용산서원에서 대한적십자 동해지구협의회와 함께, '제9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통 장 담그기 문화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및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8개사업 중 첫 번째로 시작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통 장 담그기 문화체험' 행사는 우리민족의 전통음식을 통하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배움과 동시에 양성평등 의식을 심어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육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적십자 봉사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고추장, 된장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전통 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지난 2014년까지는 다문화 가족 및 새터민 가정 여성들과 함께 한국 문화체험으로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와 양성평등 의식을 일깨우고자 남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통 장 담그기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 화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보건소가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 29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교육 및 비만 예방관리, 성 관련 질환 진료,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을 주요내용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충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과 진로 및 자립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한층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서관을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와, “펼치는 순간, 도서관의 힘은 시작됩니다”를 공식 슬로건으로하는 '도서관 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체하고 동해시립도서관에서 시행하는 이번 주간행사는 올해 52회째를 맞이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홍보하여,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흥을 위한 취지로 지난 196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그림책 원화‘팥이 영감과 우루루 산토끼’를 전시하고, 3일부터는 가족을 위한 우수영화 상영과 함께 유아·어린이의 조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4일부터는 도서관 일일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또한, 4일부터는 어르신 영화 보러 가는 날에 이어 7일부터는 북 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이 운영되고, 16일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자 인형극 ‘별주부전’공연 등 9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도서관 주간 기간중인 12일부터 18일까지는 대출을 희망하는 장기연체자에 대한 대출
(한국방송뉴스(주))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6일 오후3시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중원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공연은 도내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멋진 지휘와 함께 ‘성주굿을 위한 국악관현악’을 조갑용의 소리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대금 협주곡 ‘비류’(협연 조광호 단원)와 우리고유의 음악적 기법으로 만들어진 국악가요인 ‘쑥대머리’(춘향의 옥중가), 관현악 반주에 맞춘 ‘제비노정기’를 천주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 이연경의 Think of me, 맘마미아,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적인 노래가 관람객과의 공감을 이끈다. 공연의 백미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문화예술 방송계에서 주옥같은 목소리를 내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광대 국악인 남상일이 ‘사철가’와 ‘쌍화점’으로 관람객들과 호흡한다. 사물놀이 신모듬(이재훈 등 4명)이 국악관현악과 어울러져 꽹과리, 장구, 북, 징과 물아일체의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한국방송뉴스(주)) 보도가 없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평릉교차로에서 부곡 나들목까지 보도를 설치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그동안 천곡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은 도로 갓길을 따라 통학하면서 보행에 불편을 겪어왔으며, 교행차량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우려 등 위험 상황에 상시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비 2억원 등 총 4억여원을 투자하여 평릉교차로에서 묵호고등학교 정문까지 도로 갓길과 비탈면을 활용, 약 800m 구간에 대하여 6월까지 보도를 설치 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설계에 착수하여 3월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특히, 공사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선우대용 건설과장은 “이번 보도설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8 국제대회청소년동아리 기관지원사업’에 선정됨에따라, 지난 3월 30일(수) 원주에 위치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2018 국제대회 청소년동아리 기관지원사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도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국제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 시민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도내 청소년들의 자주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강원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국제대회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됨에따라, 청소년참여위원회, 자원봉사및 도자기, 제과제빵 등 동아리 활동에 활발히 참여 해 오고 있다. 특히, 2018 국제대회 홍보활동시 동아리별 활동 특성을 살린 홍보활동으로 지난해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시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강릉, 삼척시수련관 동아리와 연계하여 2018 국제대회 올림픽 개최지 평창경기장 일대를 견학하는 등 강원도의 국제대회 개최에 대한 주인 및 책임의식을 높이고 있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동아리의 자주적이고 주도적인 활
(한국방송뉴스(주)) 제1회 한서 남궁억 문화 가요제가 4월 4일 오후 6시부터 서면 모곡리 한서 남궁억 기념관에서 개최된다고 홍천군은 밝혔다. 한서 남궁억 무궁화 가요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무궁화 마을 보리울권역에서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한서 남궁억 선생의 서거 77주기 기념일을 맞아 일제강점기 무궁화보급 운동과 민중계몽에 애쓰신 뜻을 널리 알리고 기리기 위해 남궁억선생이 활동했던 본거지인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개최하게 됐다. 가요제에는 무궁화 사랑과 통일의 정신을 담고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하여 아마추어 참가자 13팀이 참가하며,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가수 심신, 박정원, 한태일(배우) 등 초대가수가 참석하여 열띤 가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1회 한서 남궁억 무궁화 가요제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재인식과 무궁화사랑으로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민족의식을 선양하여 민족통일 의식을 조성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도 강한농업 경영체 교육(강소농) 계획에 의거 4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40명의 강소농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강소농 육성은 1~2월중 참여농가 신청을 받아 40명의 농가를 선정하였으며, 이날 교육은 강소농 신청농가에 대한 기본교육으로 넥서스브레인 조영빈 경영학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농업환경 변화와 경영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로 경영역량을 향상시키고 강소농 육성 추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심어줄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영개선 실천기록장과 품목별 영농자료집을 배부하고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앞으로 농업경영 컨설팅과 경영분석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할 것이며, 이번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심화교육 및 후속교육을 통하여 경영 컨설팅 및 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소농 기본교육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043-641-3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민원인의 임신·출산관련 서비스 신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를 본격 시행한다고 삼척시는 밝혔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임신·출산관련 서비스를 읍·면·동을 방문하여 일일이 신청하였으나, 금번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통합처리 신청에 의해 한꺼번에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해당기관에 신고서식 및 안내문을 비치하고, 삼척소식지, 시홈페이지와 각종 회의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척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구비서류 간소화, 수혜누락 방지 및 적시수혜, 시간과 비용절감을 위한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천시는 청명(4월 4일/월), 한식·식목일(4일 5일/화)을 맞아 주말 한식차례, 성묘 등으로 산을 찾는 산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제16차 산불제로작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 한식일이 이어지는 주말 이틀동안 관내 14개 읍면동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약 600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농·산촌의 산림 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소각행위 집중단속, 성묘객 입산지역 위주의 도로변 순찰활동과 산림연접지 주차차량 파악 및 경고장 부착, 등산로의 화기물 소지 입산객 홍보·계도를 통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투입했다. 이번 산불 작전은 충청북도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작전에 협조하며, 충청북도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소속 공무원을 파견하여 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췄다. 제천시에도 4월 2일 9명, 3일 9명 등 총 18명의 공무원을 파견해 산불작전을 도왔다. 제천시 산불담당 부서에서는 매년 4월은 강수량이 적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농업부산물 소각 및 논·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산으로 불이 번져 대형 산불 발생 우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