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4월4일 시장실에서 의·양·동 통합 범시민추진위원회와 2개시(의정부·양주) 행정 통합에 찬성하고, 상향식 행정통합을 위한 민간단체 활동을 적극적 협조 및 지원한다는 내용의 의정부·양주 통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2월 선거구를 조정하며 기존 양주ㆍ동두천 선거구에서 동두천ㆍ연천으로 변경됨에 따라 당초 추진 중이던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이 행정구역상 불가능해 짐에 따라 이뤄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양 통합은 옛 양주권을 복원하는 것이며, 2개시 64만 시민이 결집해 옛 양주권을 회복, 글로벌 시대에 지방역량을 강화, 경기북부지역 수부도시로 자리매김 하자”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권 상향식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제안한 의·양·동 통합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정치권(제 20대 국회의원 각 당 후보자, 시·도의원 등)과도 협약 체결을 통해 의·양 통합에 대한 의지와 계획을 확인할 예정이다. 2018년 7월을 출범 목표로 삼고 있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는 1천4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3월28일 센터 1층 교육장에서 가족상담사 사례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발표회는 새로 위촉된 가족상담사(22명)들과 진행되었으며, 사례발표를 통해 부부간 의사 소통문제로 상담중인 여러 부부의 문제를 함께 논의함으로써, 다양한 상담 접근방법을 배우고 모색하는 알찬 시간을 가지게 됐다. 가족상담사는 부부, 부모-자녀, 원가족(상담 대상자의 부모) 등 가족관계 내에서 다양한 갈등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예방해 주거나, 발생된 문제점들을 잘 파악하여 가족내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문 가족상담사를 배치해 무료로 주중 (월~금) 및 화요일의 야간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 각종 사례회의와 역량강화교육 및 공개상담 사례 슈퍼비전 등을 통해, 가정상담사의 전문성을 높여 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시민의 건강한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지난 4월 1일(금)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불법유동광고물 명예정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기존에 활동하던 명예정비원 전원이 재위촉을 신청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18명의 명예정비원을 위촉했다. ‘시민참여 불법유동광고물 명예정비원'은 별내동 지역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개인사업가, 아파트 거주민 등 지역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의 문제인 불법현수막 등을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시정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지역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로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의 시범 운영기간동안 명예정비원이 4명에서 18명으로 450% 증가하는 등 적극적이고 앞서가는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풍양출장소 산업건설과장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 명예정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불법유동광고물 정비시 안전한 정비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풍양출장소에서도 불법현수막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1일 '오! 마음먹은대로 이루어지는 사회적경제'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희망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내 도서관에서 진행됐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하여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했던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와 협동조합 학교를 통합·재편하여 사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모델에 따른 사회적경제 기업을 설립하는 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오! 마이 사회적경제 교육'은 오는 6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총 36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초이론부터 사회적경제조직에따른 법인 설립 방법 및 사업모델 수립,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등 강의와 실습, 벤치마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관내에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가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지역멘토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시 관계자는 “ 이번 교육으로 베이비부머세대,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교
(한국방송뉴스(주)) 토평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4월~11월까지 전액 국비 2,200만원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고 구리시는 밝혔다. 2016년 전국 980여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심사를 거쳐 총 28개 도서관이 선정돼 주5일 수업 실시에 따라 매주 토요일 문학을 기반으로 독서, 예술이 융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토평도서관의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읽고 쓰는 수업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상상력, 창의력, 사고확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연간 총72명의 초등학생들이 1기 상반기와 2기 하반기로 나눠 문학강좌, 열린수업, 현장학습, 융합수업 등에 참여를 하게 된다. 이에따라 1기 접수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받았으며, 36명의 참여인원 중 6명은 취약계층 자녀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개강은 2일부터 시작하여 13주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생활 속에서 가장 밀접한 문화기반시설인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통합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건강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1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기동 5중대와 대원들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대원들의 전인교육을 위한 성폭력 예방과 언어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기동 5중대는 관내 장애인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관내 유관기관과 MOU 체결은 처음이라고 밝힌 기동 5중대 정상현 중대장은 “우리 중대에는 약 100여명의 의무경찰들이 근무한다. 평소에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지만, 유능하고 재주가 많은 대원들이 많아 여가 시간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앞으로 지역시민을 위해 안전은 물론 따뜻한 사랑도 함께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니 지켜봐 달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120명의 영유아 어머니를 대상으로'탈무드 건강·영양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이주란의 뽕밭사랑'(와부읍 소재)에서 실시된 이 교육은 인스턴트나 사먹는 간식이 아닌 좋은 식자재로 엄마가 직접 아이들에게 슬로푸드 간식을 만들어주며 교감을 나누고 어릴 적부터 슬로라이프 생활습관을 형성하게 되는 교육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유기농 재료로 영양에 좋은 초코브라우니와 베이비 쿠키 만들기 실습과 함께 다양한 영양상식을 알려주어 영유아 어머니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보급하여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하도록 했다. 참석한 영유아 어머니들은 “집에서 활용을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았어요”, “간단하고 알기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기농이라 더 좋네요”의 소감을 이야기하며 지속적인 건강·영양교육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도 슬로라이프도시 조성을 위해 영유아기 시절부터 슬로라이프를 몸에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청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전화응대·고충민원 응대방법 등 시민이 체감하는 공직자 친절서비스 의식 강화를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구리시는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날로 변화하는 민원인들의 높이에 맞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 대응 요령과 민원인에게 호감을 주면서 공감을 가질 수 있는 대화방법 및 긍정의 YES 화법 등 고객 지향적 친절서비스 역량 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시에서 초청한 김현주 전문강사는 강연을 통해 “다양한 전화응대 메뉴얼과 알아듣기 쉽게 인사하기, 전화 받기의 기본요령, 고충민원 응대방법 등을 통해 시민의 입장을 배려하여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인을 직접 보지 않고 처리하는 전화민원의 긍정화법은 물론 상황별 전화 응대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고 친밀해 질 수 있는 친밀감 화법으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법도 전수하여 참석한 공무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오현견 민원봉사과장은 이번교육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무원의 친절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 했을 것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월 1일에 옥천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 제26회 옥천면민의날 행사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단체의 협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양평군은 밝혔다.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단합을 도모하는 취지를 바탕으로 각종 공연과 체육경기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마을별 축구, 족구, 계주를 비롯해 각종 미니게임과 명랑 운동회 그리고 특별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체육대회 선수만 주목을 받았던 기존 체육행사와는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코너(명랑운동회와 낚시 게임 및 훌라후프 경기)를 준비하여, 체육대회 선수 뿐 아니라 전 주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구성이 되어 호평을 받았다. 권오실 옥천면장은 “본 체육대회가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앞으로 7천500여 옥천면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옥천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김남수 옥천면체육회명예회장 또한 “앞으로도 옥천면 체육회는 옥천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옥천 발전과 나아가 양평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
(한국방송뉴스(주))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이 웃음을 활용하여 어르신의 신체적 혹은 정서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어르신이 행복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매년 초 경로당 회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양평군은 밝혔다. 올해도 강금숙 단장의 재능기부로 1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양서면 관내 10개 경로당에서 약 300여명의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교실이 운영됐다. 강금숙 단장은 삶의행복운동 추진협의회 회장 및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 공동대표이며 웃음치료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자신의 재능을 살려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금숙 단장은 마지막 교육 종료 후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웃음치료 교실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심신의 피로를 풀게 해주고 긍정 에너지를 주어 생활의 활력을 줌으로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어린이도서관과 옥천 고읍내(작은)도서관에서 4월 9일(토), 4월 16일(토) 이틀에 걸쳐 샌드애니메이션 “모래로 그려내는 아름다운 옴니버스 스토리”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고 양평군은 밝혔다. 본 행사는 샌드 아티스트 김하준 작가의 공연으로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신비로운 체험이 되길 바라며, 매년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하여 열리는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북 콘서트 외에도 뮤지컬 인형극 “부지런한 꼬꼬닭”(4월 9일 토, 오후3시), 이용자가 희망하는 “책 속 명언”을 아름다운 손 글씨로 써주는 행사 및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등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plib.or.kr)나 양평어린이도서관(031-770-275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 평생학습과는 지난 1일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30여명의 지역의평생교육사, 평생학습기관 실무자 등 마을에 평생학습의 가치와 비전을 확산시켜 줄 ‘양평군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시대의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은 2014년 양평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매년마다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다. 올해 과정은 평생학습 관련 실무자들 위주로 선발되어, 평생학습 매니저 드림팀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13주차로 이론과 워크숍 위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증진을 위한 지역조사, 주민과의 소통, 센터 운영 및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양평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들은 향후 양평군의 평생학습 사업에 대한 교두보 역할이 될 것이며 지역의 평생학습마을과 행복학습센터 지정 사업에서 평생학습 매니저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양평군 평생학습과는 "평생학습 매니저는 양평군의 평생학습도시 사업 홍보 및 양평군의 평생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