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면 행복택시가 4월 1일 9시 당포마을 회관에서 첫 운행을 시작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서면사랑후원회가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서면 행복택시 운영을 위해 서면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동부지역 마을 주민면담을 실시해 운행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28일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서면 행복택시의 요금은 승객 1인당 편도 500원으로 상하촌, 동포, 당포, 월리, 소부사, 장동, 월하성의 7개 마을과 매주 화, 금요일 운영되는 한글반 어르신을 위한 개야-월리 노선이 추가돼 비인시장 방향 6개 노선, 서면사무소 방향 2개 노선을 운행한다. 이정성 서면장은 “서면 행복택시는 2016년 행복서면 만들기 27개 단위과제 중 하나로 올해 역점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그 어떤 복지 사업보다 많은 주민이 공감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복택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간 천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행복택시 운영비용은 서면사랑후원회의 기금을 우선 사용하고 향후 ‘서면 행복택시 운행을 위한 1구좌 갖기 100명 모집운동’을 전개해 마련할 계획이
(한국방송뉴스(주)) 1일 마서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마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면민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마서면문화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면민의 날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서면 기관단체장과 마서면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천군의 중심지역인 마서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소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월포1리 박성덕 이장과 도삼4리 주영민 부녀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후에 열린 한마음 잔치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경기를 진행해 마서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면민 노래자랑에는 20여명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석우 마서면문화체육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늘은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마서면민의 흥을 보여주시길 바라며, 면민의 날을 계기로 더욱더 화합하고 단결하여 행복한 마서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함께하는 세상!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자원봉사 단체 실무자와 읍면 자원봉사 거점센터 코디네이터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업 설명 및 특강, 광주시청 투어, 광주 방림2동 캠프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용덕 사무처장의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거점센터의 역할과 자원봉사 단체들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방림2동 거점캠프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자원봉사센터 주정아 사무국장은 “자원봉사캠프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서천군 자원봉사거점센터의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의 계기를 마련하고, 실무자와 거점코디네이터 간 유대를 강화해 지역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서천읍 등 6개의 읍면 자원봉사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2개소를 개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지역의제21 활동 유공으로 충청남도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천지속협은 평소 지역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서천지역 환경보전에 앞장 서오면서 특히 ‘의제21’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 기초시군 중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가 오늘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앞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공헌해야 할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고 소감을 밝히며 2016년도에는 민, 관, 산, 학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다양한 지역의제를 발굴하여 지역발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 설치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으로 명칭이 바뀐 서천지속협은 지난해 △안전한 학교급식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신서천화력건설 상생발전토론회 △유부도 보전방안에 관한 토론회 △서천연안생태문화탐방 등 지역 의제 발굴과 공유와 소통을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국방송뉴스(주)) 토마토, 멜론 등 전국 제1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군이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커넥티드 팜(Connected Farm)’ 시설하우스를 오는 4월 7일 공개한다고 부여군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커넥티드 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산업창조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충남 부여군 남면에 첫 시범농장을 구축한 Seedream㈜의 시설하우스로 대추토마토(베타티니종) 12,000주가 재배되고 있다. 커넥티드 팜서비스는 국내 3,000평 이상의 시설하우스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농장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농장주에게 최적화된 생육정보를 제공하여 농장별 최대생산량 도출을 목표로 하는 기술이다. 핵심기술로는 농작물을 재배할 때 필요한 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측정·분석하고, 국내외 농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가공하는 개방형지식공유의사결정시스템이다. 부여군은 인공지능형 농장제어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최첨단 시설하우스 준공을 반기고 있으며,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해법으로 기대하고 있다. Seedream㈜은 첫 시범농장을 시작으로 4년 안에 선진국 수준의 토마토 생산량을 달
(한국방송뉴스(주)) 세계유산도시 부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부여군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4일 부여군은 전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산하 공무원 및 59개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읍 시가지 일원, 주요 관광지에서 대대적인 청소가 이뤄졌다. 특히, 실과관소와 유관기관 사회단체별로 지정된 청소구역, 도로변, 버스승강장 주변, 손길이 닿지 않는 골목길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부여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여름휴가철, 추석명절 기간 중 ‘우리 마을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읍·면사무소,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세계유산도시 부여군의 이미지를 좌우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군민과 함께한 봄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관광도시에 맞는 밝고 활기찬 사회여건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에서도 봄을 맞아 각 기관단체,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동네 골목길과 도로변 및 하천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부여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 희망나눔지원단은 지난 1일 부여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전산실습교육과 업무연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사례관리 교육은 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례관리에 대한 전반적 과정과 범하기 쉬운 오류에 대해 실례를 들어 전산실습 중심의 열띤 강의로 진행됐으며, 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와 함께 사례중심의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읍·면 사례관리담당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복지 행정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업무 중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에 대한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원활한 업무처리로 저소득층 주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적 역량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인산 산림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4월 6일부터 6월 6일까지 2개월간 영인산 산림박물관에서 '목가구, 나무의 이치木理를 담다'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아산시는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무와 산림을 주제로 하는 영인산 산림박물관과 생활사를 주제로 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이 '나무'와 '목가구' 를 매개로 하여 두 박물관의 특성과 자료를 융합하는 자리로, 이번 특별전에는 나무의 성질이 잘 드러나는 '소반', '반닫이', '삼층책장'등의 목가구, 가구재로 쓰이는 나무 표본, 나무 조직 및 판재 표본 등 70여 점을 선보인다. 나무는 쇠나 돌보다 재질이 가벼우면서 비교적 단단하고 다루기가 쉬워, 오랜 시간 우리 생활에 가장 많이 활용된 자연 재료 중 하나이다. 특별전 '목가구, 나무의 이치木理를 담다'는 이러한 나무의 특성과 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사람들의 지혜를 통해 ‘나무’가 품은 자연의 이치를 들여다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나무의 성질을 알다'는 저마다 다른 나무의 특성에 대해 가벼움, 단단함, 내구성, 결과 색을 주제로 구성하였다. 기후나 환경, 제재 방향에 따라 다른 나무의 강도, 고유한 문양 등 수종별 물리적 성
(한국방송뉴스(주)) 4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소통과 혁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부여군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4·13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위한 실천결의대회와 29명의 군정발전 및 직무성과평가 우수자에 대한 유공자표창이 있었다. 특히 감사업무유공자로 정찬영 팀장(가족행복지원실 노인복지팀)이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군 자체 직무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관은 굿뜨래경영사업소, 외산면, 우수상은 보건소, 옥산면, 장려상은 기획감사실, 문화관광과, 규암면, 홍산면이 차지했다. 이어 공연단체 ‘울림’에서 대금연주를 하고 있으며, 사비향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는 복진용씨의 해설이 있는 대금연주가 진행됐다. 행복공감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자극을 줬던 행복공감콘서트가 이번에는 접하기 어려운 대금연주를 들려줘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또한 처음으로 진행된 베트남과 관련된 다문화 이야기는 앞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는 물론 우리지역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봄철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는 국내외 학계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음식점 원산지 표시법 개정 시행(2월 3일)으로 표시 품목과 방법이 달라진 가운데 성남시는 4월 4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900곳 업소를 찾아가 계도를 겸한 정보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4명과 함께 7개 반 17명의 현장 확인반을 꾸려 각 일반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를 살핀다. 개정법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품목에 콩, 오징어, 꽃게, 참조기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기존의 16개 품목을 포함해 20개 품목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조리방법에 따라 표시대상 여부가 달랐던 원산지 표시 품목도 조리방법에 상관없이 모두 표시해야 한다. 단, 쌀은 기존 밥에만 표시하던 것을 죽, 누룽지까지 확대하고, 콩은 두부류, 콩비지, 콩국수에 사용하는 경우로만 한정했다. 원산지는 내용이 잘 보이도록 기존 것보다 두 배 이상 크게 표시해야 한다. 표시판 크기는 기존 A4크기(21cm×29cm) 이상에서 A3크기(29cm×42cm)로, 원산지 글자 크기는 기존 30포인트 이상에서 60포인트 이상으로 각각 확대됐다. 성남시는 표시대상 음식점 업주들이 바뀐 내용을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가 국책사업인 창조경제밸리 조성 지원을 위해 수정구 금토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밟는다. 시는 오는 4월 18일까지 도시관리계획에 관한 주민공람을 한다. 성남시 홈페이지나 시청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면을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경기도가 오는 7월 금토동 개발제한구역 19만7천여㎡를 해제하면, 국토교통부가 11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한다. 공업지역을 대체하기 위해 준공업지역인 중원구 상대원동 179번지 일원 공동주택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 지정한다. 창조경제밸리는 금토동 개발제한구역(19만7천여㎡)과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22만3천여 ㎡) 등을 포함해 모두 42만6천㎡ 규모로 조성된다. 2019년도 6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완공 때까지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5천억원이다. 금토동 일대는 창조경제밸리 2단계 사업 대상지다. 혁신기업공간(혁신타운·8만㎡)과 벤처공간(벤처캠퍼스·6만㎡)이 들어선다. 기업이 커가는 단계에 맞춰 창조경제밸리에 조성될 6개 기업 공간 가운데 일부다. 나머지 4개 기업 공간은 앞서 기공식(2015년 12월 23일)을 한 창조경제밸리 1단계 사업 대상지인
(한국방송뉴스(주))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35일간 진행한 2016년 건강도시 공모전 수상작을 31일 발표했다고 아산시는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건강체조 UCC, 포스터 디자인, 슬로건 부문으로 진행하여 슬로건 부문은 총 232작품, 포스터 디자인은 11작품, UCC 부문은 3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슬로건 부문은 고민정(34세, 서울시)씨의 출품작인 ‘함께해요! 건강아산, 열어가요! 100세 건강’이 선정되었고, 포스터디자인 부문은 박지영(20세, 천안시)의 작품이 선정됐다. 건강도시 공모전 UCC 부문은 접수작이 3작품에 불과해 3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16일간 연장 공고 후 향후 4월 15일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공모 결과 수상작은 향후 4월 21일에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제1회 아산 건강한마당 행사’의 홍보를 위한 포스터 및 현수막 등에 활용하게 된다. 김기봉 소장은 “건강도시 활성화 및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홍보 효과와 아산시 건강도시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제1회 아산 건강한마당 행사의 사전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참여해 준 많은 분들께 진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