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흥사가 주최하고 해남교육지원청 주관하는 “제22회 나라사랑 글쓰기/사생대회”가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 대흥사 경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전라남도교육청은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나라사랑 글쓰기/사생 대회는 운문과 산문, 사생, 서예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한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등이 있어 학생들에게 참여의욕을 증진시키고 예술과 문화를 포함한 생활방식, 가치체계, 민족의 전통을 계승 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대흥사 월우 주지스님은 임진왜란 때 승려이면서 나라를 위해 의병장이 되어 왜구와 맞서 싸웠던 서산대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온갖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던 집단단결 문화를 “나라사랑 글쓰기/사생 대회”를 통해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창의적인 사고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성공적으로 대회가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 2일(토)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학업부적응 현상을 보이는 관내 중학교 학생 10여명을 선별하여 야외 집단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1차에 이어, 이번 주말 2차 실시된 야외상담은 “꽃길따라 마음 Talk ”이라는 주제로 지난 해 학교폭력 피해로 인하여 자존감이 낮아진 학생과 가정환경으로 인하여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추운 겨울 이겨내고 꽃망울 피어내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섬진강 줄기따라 노란 산수유 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구례산수유 마을과 자연드림파크를 오가며 숲 체험과 영화관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제빵체험까지 활동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존감 뿐 아니라 자신감 향상까지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자연과 더불어 실시되는 이러한 야외상담이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데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하고 상담주간 이외에도 관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는 '2016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 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원주공업고등학교 외 5개 경기장에서 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 대회에는 강원도 전역의 숨은 인재들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연마한 기술을 마음껏 펼칠 것이다. 이번 대회는 금형 등 39개 직종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펼쳐,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강원도 기능수준의 향상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도에는 기능경기대회 활성화와 기능경기를 통해 배출되는 우수한 기능 인재들에 대한 도내 기업 취업확대는 물론 이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자 5개 기관·단체가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협약내용은 ▲(강원도)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취업 확대를 위하여 협약체결 기관·단체에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체계 구축 및 고용촉진에 앞장 ▲(강원도교육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의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입상자 사후관리 및 취업률 항상에 노력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사후관리 및 취업 촉진을 위해 개별기업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문화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4월4일부터 8일까지 평창, 홍천, 원주에서 5일간 찾아가는 영화관 상영행사(주최 : 강원문화재단, 한국영샹자료원)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영화관 상영행사는 거주지에 극장이 없거나 찾아가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강원문화재단,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내에도 새로운 멀티플렉스관, 작은 영화관이 개관하고 있지만 강원도의 넓은 행정구역 특성상 도민들의 접근성에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강원도민의 영상문화향유권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은 5년째 지속적으로 추진 되고있다. 그리고 4월 일정에는 특별히 원주로 이전한 공기업 가족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현재 원주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멀티플렉스 극장을 소유한 지역이지만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기업 가족들과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 강원문화재단, 한국영상자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함께 기획하여 개최하게 됐다. 상영작품은 일본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애니메이션 '고 녀석 맛나겠다'로 전 연령층 모두 즐겁게 볼수 있는 작품이다. 이
(한국방송뉴스(주))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농가에서 사용하다 남은 메소밀 등 고독성 농약을 일제 수거 한다고 강진군은 밝혔다. 최근 고독성 농약 ‘메토밀’(살충제, 상표명: 메소밀)로 인한 잦은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서 보유중인 메소밀 농약에 대해 집중 수거하여 농약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것이다. 메소밀은 최근 경북 청송에서 발생한 ‘농약소주’ 사건과 상주 ‘농약 사이다’사건 등 오·남용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고독성 농약이다. 이런 문제점으로 메소밀을 포함한 9종의 고독성 농약이 지난 2011년 12월 등록이 취소되어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2015년 11월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강진군은 그동안 농약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등록 취소된 9종의 고독성 농약에 대해 판매업체 유통조사, 농가 방문조사, 농업인 자진반납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럼에도 메소밀로 인한 농약 안전사고가 추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일제 수거기간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수거 기간에는 ▲최근 4년간 메소밀을 구입한 농가 ▲농산물안전성조사 시 메소밀 성분 검출농가 ▲메소밀 주 사용 작물재배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
(한국방송뉴스(주)) 이제‘푸소(FU-SO)’라는 단어를 함부로 쓸 수 없게 됐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2월 18일‘감성여행 1번지’ 상표등록을 마친데 이어, 지난 3월 27일 ‘푸소(FU-SO)’에 대한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농촌의 정(情)을 바탕으로 도시민의 감성을 자극하며 감성여행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강진군은 지난해 5월부터 감성여행 푸소(FU-SO)체험을 성공리에 운영해 왔다. 푸소(FU-SO)는‘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날린다’는 의미의 필링 업(Feeling-Up) 스트레스 오프(Stress-Off)의 줄임말이다. 전라도 방언으로‘덜어 내시오’라는 뜻의 단어와 발음이 같아 친근하고 재미있는 느낌을 준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강진군이 개발해 운영중인 푸소체험이 입소문을 타면서 타 지자체에서 푸소(FU-SO)라는 프로그램명과 세부 체험교육 내용까지 그대로 모방해 공문으로 시달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푸소(FU-SO) 상표 출원중이던 강진군은 이 같은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상표 등록 절차를 서둘렀고, 지난 27일을 기점으로 강진군의 고유한 체험프로그램 브랜드로 공식 인정 받게 됐다. 군은“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라천리쪽 탐진강 남향 배수문 공사현장에서 흙 퍼내기 작업을 했다고 강진군은 밝혔다. 같은 시각, 군동면 금강리 앞 탐진강과 군동천이 만나는 지점 인근 관선보 설치작업 역시 진했됐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일부분 물막이를 한 뒤 기초 토목공사가 진행됐다. 강진군의 숙원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되고 있는 탐진강 군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순조롭다. 이 프로젝트는 강진군 군동면 덕천리~삼신리 구간 길이 6.44㎞를 오는 2019년 11월까지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와 생태가 살아있는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다. 투입액은 모두 261억원. 3월말 현재 전체 공정률은 20%선이다. 이 사업은 국가하천 탐진강의 홍수 방어를 위해 제방을 쌓고 보완한다. 수질개선을 위해 보를 신설하고 개량한다.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를 위해 식생매트와 식생블럭을 설치한다. 제방쌓기와 보강의 경우 전체 사업공정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탐진강을 가로지르는 전체 길이 231m의 관선보는 홍수때는 하천수위를 낮게 하고 평소에는 일정한 수위를 유지토록 해 취수에 걱정이 없도록 일부구간에 고무보인 가동보로 설계, 공사중이다. 물론
(한국방송뉴스(주)) 몽탄면은 지난 2일 몽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해 향우회원, 면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몽탄면민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무안군은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몽탄면 번영회 주관으로 몽탄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으며, 기념식, 축하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장수상에 언동마을 최병무(남,102세) 어르신이 수상한 것을 비롯해 효자효부상에 원학산마을 김영희 씨, 화산마을 노진순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어서 열린 면민위안잔치와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감춰왔던 끼와 노래실력을 맘껏 뽐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서평득 몽탄면장은 “그동안 3,500여 면민 전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무안을 대표하는 면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몽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혈관 튼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무안군은 밝혔다. 개소당 월 4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및 기본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검사)을 실시하며, 마을의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실습해 응급상황을 대비케 했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당뇨가 있어 항상 합병증이 우려되었는데, 교육을 통해 대비방안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혹시나 위급상황이 발생한다 해도 교육받은 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교육과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나의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흥시 물왕동과 금이동을 연결하는 도리재고갯길 280미터가 최소 8미터에서 최대 21미터까지 노폭이 확장된다고 밝혔다. 도리재길은 현황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나, 경사가 높고 노폭이 좁아 동절기 차량운향이 어렵고 양방향 교행이 불가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고갯길이다. 시는 이번 노폭 확장과 더불어 경사도 완화하여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예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가 끝나는 대로 실시설계인가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도시정책과 도시계획팀 (☏ 031-310-2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민원인이 쉽게 부동산정보를 검색하고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군청 종합민원실 내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무안군은 밝혔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종합민원실을 포함 관내 3개소에 민원열람시스템을 설치해 민원 편의형 선진 지적행정을 구축하고 운영해 오고 있는데 최근 한 차원 위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기기 1대를 교체했다.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은 토지종합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지번검색 한 번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해 토지대장, 공시지가, 건축물대장, 토지소유자 등의 공간정보와 3D위성영상을 동시에 비교열람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있으며, 확대·축소, 위치이동 등이 손쉬워 누구나 간편하게 공간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군은 홈페이지 접속, 관광안내 지도보기, 실시간 교통 확인, 거리면적 측정, 도로명주소 문자 전송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다양하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관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무안군은 밝혔다. 점검기간동안 지도해양경비안전센터가 참여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박준수 무안부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에 심혈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낚시어선이 갖춰야 할 구명설비와 소화설비, 조명설비 등 낚싯배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요소들 위주로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단순한 안전점검에 그치지 않고, 낚시 관련 정책 및 법령, 낚시어선 안전운항 요령 및 사고사례 등을 알리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박준수 무안부군수는 “농업, 복지, 교육 등 여러 군정도 중요하지만 최우선 되어야 할 것은 군민의 안전”이라며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는 어느 것도 허용되지 않는 안심 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