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EM발효액 무상보급을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5일부터 재개한다고 진천군은 밝혔다. EM이란 다양한 미생물의 집합체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부터 무상보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효액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군청 뒷 건물 EM발효실에서 공급하며 빈 페트병을 가지고 오면 1인당 1.5L의 발효액을 가져갈 수 있다. 1인당 공급량을 제한하는 이유는 더 많은 주민들이 EM발효액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군은 앞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에서 힘 쓴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EM발효액을 생산·공급해 진천군 전 지역으로 EM사용을 확산시켜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5년 12월말 결산 법인에 대하여 2016년 5월 2일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15년부터 부가세에서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을 적용하며, 지방세법에서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또한 법인세에서 공제 및 감면을 받았다 하더라도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법에서 규정한 공제 감면 세액이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2016년부터는 사업장이 여러곳에 있는 경우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신고서는 지자체마다 각각 제출하여야 하지만, 안분명세서가 추가된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만 제출하여도 된다. 첨부서류 미제출시에는 무신고로 간주되어 법인세와 동일한 가산세 20%를 납부하여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는 전자신고 위택스와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동두천시 석영희 세무과장은“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는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을 유의하여 반드시 기한내 신고 납부할것과 가능하면 신고 납부가 편리한 위택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충주 신도시’가 2016 국가브랜드대상 첨단신도시 부문에 선정돼 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6년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산업·지역·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를 다면평가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로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브랜드 대상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만 16세 이상 지역, 연령, 성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2만 4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호감도 등 항목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개별 값에 브랜드 종합 호감도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했다. 충주시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일대 10.8㎢에 형성된 서충주 신도시는 충주기업도시(700만 9천㎡)와 충주첨단산업단지(199만 2천㎡)가 이미 조성돼 산업용지 100% 분양을 완료하고 70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대 181만 1천㎡ 규모로 추진되는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도 올 6월 준공 예정이다. 충주시는 기존 산업단지 이미지에서 탈피해 외지 인구유입과 투자활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제52회 전국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독서진흥운동을 전개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1주일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에는 유아 대상으로 독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12일 그림책을 각색한 그림자인형극 ‘똥벼락’, 14일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극 ‘편식대장과 야채여왕의 대결’을 공연한다. 16일에는 육아 에세이 ‘못그린 그림’, ‘아빠 왔다’의 저자인 이재국 방송작가를 초청해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뉴미디어의 시대, 창의력이 어디서 오는지 알아보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왁자지껄 도서관 체험마당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책갈피 꾸미기, 무지개 물고기 꾸미기, 점자책 전시 및 체험 등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 프로그램은 ‘오른쪽이와 동네 한 바퀴’ 원화 전시회, 연체자를 구해줘, 사서 추천도서목록 배부, 2014년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독서퍼즐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책을 좀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두 기관의 상호 우호 및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의 길을 걷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4일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키로 했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자원봉사자에게 입원 및 외래진료 일부의 약정 할인을 통해 봉사자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미용 봉사, 손ㆍ발 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전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은 충주시로부터 노인전문병원(300병상)을 위탁 운영하며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형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협약으로,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7일 오후 7시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중원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공연은 도내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멋진 지휘와 함께 ‘성주굿을 위한 국악관현악’을 조갑용의 소리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대금 협주곡 ‘비류’(협연 조광호 단원)와 우리고유의 음악적 기법으로 만들어진 국악가요인 ‘쑥대머리’(춘향의 옥중가), 관현악 반주에 맞춘 ‘제비노정기’를 천주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 이연경의 Think of me, 맘마미아,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적인 노래가 관람객과의 공감을 이끈다. 공연의 백미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문화예술 방송계에서 주옥같은 목소리를 내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광대 국악인 남상일이 ‘사철가’와 ‘쌍화점’으로 관람객들과 호흡한다. 사물놀이 신모듬(이재훈 등 4명)이 국악관현악과 어울러져 꽹과리, 장구, 북, 징과 물아일체의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한국방송뉴스(주)) 생연동 111번지 일원에 전통공원을 테마로 하여 못골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못골 생태공원은 면적 1,407㎡, 조성 예산은 675백만 원으로 4월초 공사를 시작하여 9월중 준공되며, 마을명의 유래인“못골”의 취지를 되살릴 수 있도록 수경공사를 통해 쾌적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못골 생태공원 조성 대상지는 지역 주민이 기부채납한 곳으로써 지역주민과 시가 협력하여 부족한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마을 주민들 뿐 아니라 주변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휴식공간이 부족한 낙후지역에 지속적으로 소규모 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일 토요일 상설장인 삼패동한강시민공원과 권역장인 마석공원에서 10,000명의 참여객속에 2016년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의 첫 장이 성황리에 개장됐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2016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4월 2일부터~10월 29일까지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토요일 개장된다. 2010년 첫개장 하여 7년째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속에서 시에서 주최하고 시민들의 주도적인 기획운영을 통해 개장되고 있다. 재활용?재사용문화 확산을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단순 ‘재활용 벼룩시장의’의 개념을 뛰어넘어 재능발굴과 봉사의 무료공연, 체험, 공익 캠페인활동,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전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 지역공통체 소통강화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주말마다 가족, 친구, 회사동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새로운 여가문화를 만들어 남양주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도 주말마다 가족단위로 찾고 있는 남양주시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벼룩시장을 년40회로 확대하고 자원봉사자도 대폭 증원할 할 계획이다. 또한, 내용적 측면에서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는 2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센터 앞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20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족 꽃 화분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리 준비된 디포르세카 시누아타, 마거리트, 펠리시아, 유리호프스 등 4종의 꽃모종 중 어린이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꽃을 골라 가족화분을 꾸몄다. 흙을 직접 만지며, 다양한 종류의 꽃을 직접 배치하여 심고, 물조리로 물을 주며 정성껏 꾸민 화분에는 가족들이 직접 지은 꽃화분 이름을 팻말에 적어 가족작품으로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과 함께 가족사진도 찍고, 다른 가족들의 화분도 구경하며 꽃화분 만들기 행사장은 꽃전시장이 되기도 했다. 이날 식재한 화분은 어린이들이 언제나 방문하여 가족화분을 볼 수 있도록 센터 곳곳에 배치되었으며 추후 어린이비전센터 홈페이지에 가족사진과 함께 온라인 전시회로 소개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가은이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내서 정말 즐거웠다. 앞으로 어린이비전센터에 이런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비전센터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오페라 [라보엠]이 지난 3월 31일에서 4월 2일까지 3일 간 4회 공연으로 진접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2016년 첫 정규공연으로 진행된 [라보엠]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 곡으로 오페라 역사상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곡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특히 이 공연은 오페라의 경험이 풍부한 합창단이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실력을 요하는 것으로, 자타공인 인정받은 남양주시립합창단 공연을 보기 위하여 일찍부터 예매문의가 이어지며 조기 매진되었고, 끊임없는 예매 요청으로 추가 좌석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단원 한 분 한 분의 실력이 정말 대단하다. 노래 실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실감나는 연기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말 아름답고 슬픈 오페라였다. 감동의 여운이 아직까지 남는다.”며, “저렴한 관람료가 미안할 만큼 고 퀄리티 공연이었다. 매번 이렇게 공연을 보여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신 ‘재밌다’는 말을 하며 뛰는 아이의 손을 잡은 또 다른
(한국방송뉴스(주)) 다양한 민원친절시책을 발굴,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꾀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먼저, 직원들간의 친절마인드 공유를 위해 친절 공감 아침방송 8회, “친절한 남양주씨“(친절게시판, 게시글 50건) 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토대로 민원행정제도 개선사례 총 26건을 발굴 중에 있다. 또한, 시민 섬김 서비스 시책으로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민원인 및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 담당자 실명제, 시정 홍보영상 서비스 제공, 민원사무기기 등의 지속적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전 업무시작 전 은은한 음악을 통한 마음 가다듬기 “우리 동네 DJ” 운영, 직원보호를 위한 임산부(장애인) 직원 표시제, 표창 · 국외연수기회부여·특별휴가·복지포인트 지급·근무평정가점 상급기관 민원행정 표창대상자 선발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운영 중에 있다. 남양주시 민원총괄관은 “2016년 지속적으로 다양한 친절시책을 추진하여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는 물론 나아가 시민들의 행복과 미소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갈매동 도당굿 보존회와 구리문화원은 오는 8일, 9일 양일간 오후 5시까지 갈매동 도당굿 전수관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5호 '갈매동도당굿'이 열린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갈매동도당굿은 “갈매동 산치성 도당굿”을 일컫는 것으로 갈매동 일대 7개 자연마을에서 5~6백여년 전부터 행해진다고 전해온다. 짝수 해의 삼월 초 하루부터 삼짇날에, 마을 산신과 도당신(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에게 제(祭)를 올리고 굿을 하며 갈매 마을과 마을 사람들 집집의 무탈함과 복을 기원하는 의례(儀禮)이다. 행사 일정은 먼저 8일에는 산치성,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녀가 진행하는 본 굿이 행해진다. 본굿은 총 열두거리 또는 열여섯거리로 진행되는데, 각 거리마다 여러 신령들을 모시고 마을과 참석자들의 복을 기원하며 한바탕 어울림이 벌어진다. 지금은 주택개발사업으로 인해 마을이 비어있는 상태이지만, 도당굿 보존회는 한국전쟁 때도 마을제를 지냈던 만큼 올해도 어김없이 산신제와 도당굿을 함으로써 새로이 만들어질 갈매동이 전통의 맥을 이은 마을이 되길 기원한다. 참여 방법은 갈매동 주민이 아니어도 행사 관람이 가능하며,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