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적극적인 행정역량을 집중해 조기집행 3월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수원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3월말 평가기준 목표액 대비 집행목표액(45%)인 2,670억원을 12.96% 초과한 3,438억원의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41.68%) 대비 16.28%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시는 2013년에는 행정자치부 조기집행 우수기관, 2014-5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실시하는 지자체로 유명하다. 시는 목표달성을 위해 5억이상 주요사업 337개 총 8,421억원을 관리카드화 하고 개별사업의 점검과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평가대비 집행률 제고를 위한 행정역량을 키워왔다. 또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노력한 부서를 격려하고자 매년 우수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좋은 실적을 달성한 부서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초 해외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말 최종평가를 위해 주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부진부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4일 수리산 산림욕장과 전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봄철 산불 대비 안전수칙과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을 포함해 군포방범기동순찰대, 안전모니터봉사단, 군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매월 4일 주제를 정해 안전캠페인을 추진 중인데, 4월에는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는 방법과 대비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온라인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나 모바일 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홍재섭 안전도시과장은 “군포의 허파이자 경기도의 자랑인 도립공원 수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생활 불편요소를 신속하게 해소하면 삶의 질이 높아지니 ‘안전 군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고 학생의 경우 이달 말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주변 안전 취약시설이나 안전 위해요소 등을 신고하면, 수용된 안전신고 1건당 1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상세 내용은 안
(한국방송뉴스(주))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일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2016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처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화성시는 밝혔다. 세외수입 체납발생 주요 세목 담당자 7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제영수 한국지방세연구회 지방세아카데미 원장을 초빙해 과태료 및 각 개별 법령에 근거한 부과업무와 세외수입 체납처분 전반을 다뤘다. 또한 경기도 세정과 세외수입징수팀의 임병기 주무관은 2014년 8월 이후 시행된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적용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실제 발생되고 있는 각종 사례와 처리 방법을 공유했다. 임경환 징수과장은 “강력하고 신속한 체납처분 활동으로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해 조세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정책 입안 시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높이고자 지난 4일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공직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공직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화성시가 밝혔다. 교육은 4일 1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기에 걸쳐 화성시 공직자 및 산하기관 직원 6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화성시와 국립재활원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휠체어와 시각장애 체험으로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과 상황별 수화교육 및 장애인 인권 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조미옥 희망복지과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담긴 정책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수원의 숨은 화젯거리 발굴’을 주제로 UCC공모전을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수원시는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수원의 숨은 소재를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서 참가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5월 6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 1인과 우수 2인에게는 각각 시상금 50만원, 30만원과 상장(시장 훈격)이, 장려 3인에게는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수원시 인터넷 방송 수원iTV와 수원시 운영 SNS와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공개되며 참신한 소재의 경우 수원iTV에서 제작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소재로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 콘텐츠로 개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iTV 홈페이지(tv.suwo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수원시 공보관(031-228-26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대공원과 합동으로 5일 오전 서울대공원 주차장도로변 녹지대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과천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공무원, 송천헌 서울대공원 원장과 직원, 시의원, 과천시새마을회 회원, 각동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 및 사회단체 인사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과천시민들이 많이 찾는 양묘장에서 스카이리프트 매표소에 이르는 약 400M 구간에 총 1,1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식재한 나무는 10년생 배롱나무 50주, 단풍나무 50주, 3년생 산철쭉 등 1000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산철쭉 등 1000주를 제외한 배롱나무와 단풍나무 100주는 서울대공원에서 제공한 것이다. 나무심기에 앞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대공원은 서울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지만 많은 과천시민이 산책 등 여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한식구나 다름없다”며 “시민들이 걷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대공원과 협력하여 보행자도로 정비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송천헌 서울대공원 원장은 “과천시민은 물론 모든 서울대공원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이 될 수 있도
(한국방송뉴스(주))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6 더하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부천시가 밝혔다. ‘더하기 프로젝트’는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7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급여제로 개편됨에 따라 신청자 4천587명 가운데 43%인 1천465명이 탈락했다. 시는 이들 중 33명을 선발해 4월부터 6개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 안전지킴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안전지킴이는 학생 등·하교 교통지도,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순찰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성폭력,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고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이들은 4월 18일부터 11월까지 주 3일 근무에 하루 3시간씩 학교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1일 2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응모자격은 4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부천시 거주자로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7일부터 8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내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4
(한국방송뉴스(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오는 4월 11일(월) 오후 3시 30분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제21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건국대 신병주 교수(사학과)가 연사로 초청되어 ‘정조와 수원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정조의 역작인 수원 화성에 담긴 과학의 비밀을 풀어준다. 신 교수는 강의를 통해 정조의 개혁 위민정신, 수원화성을 과학적으로 축조했던 일등공신 정약용의 창의성이 담긴 수원 화성에 대해 의미와 가치를 설명할 예정이다. 신 교수는 ‘KBS 1 역사저널 그 날’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며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학자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 경기도문화재 전문위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 대해 화성을 쌓은 첨단과학의 비밀과 우리선조들의 지혜,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경기도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강연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들으며 더욱 좋은 유익한 강연이다.”라고 추천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수출기업 SOS 지원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4월 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수출애로상담, 수출전문컨설팅, 해외시장 조사, 해외카달로그 제작, 외국어 통번역,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해외샘플 등 운송비 지원 등 7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원 대상을 기존에는 전년도 경기도 통상사업 참가기업으로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전체 수출중소기업으로 확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출애로상담은 무료이며 나머지 6종류의 지원사업은 종류별로 각각 1개 기업이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16년도에 4종류 이상 지원 받을 경우 1개 기업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신설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조사비와 해외샘플 등 운송비 지원 사업이다. 해외시장조사비 지원은 수출기반이 약한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신규 거래선 발굴 및 시장동향 등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코트라 또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등 전문기관에서 수행하며 사업파트너 기본 2개사를 발굴, 연결할 때 조사비
(한국방송뉴스(주)) 4월 6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경기도 정신보건 20주년 기념 정신건강문화제’를 개최하고 ‘정신보건사업 비전’을 선포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정신보건사업 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시설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도가 발표한 비전은 도민 행복과 정신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생명사랑 실천 및 자살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 구축,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도민의 심리적 충격 완화와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앞으로 도는 정신보건 비전을 바탕으로 도민의 행복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도적으로 정신보건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20년 동안 정신보건 분야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도는 물론 시군 정신보건 종사자 등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드림 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
(한국방송뉴스(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린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관리비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 ‘관리비 위험군’으로 분석된 524개 단지와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이 발표한 2015년 외부회계감사 결과 부적합하다고 판단된 40개 단지, 입주민이 감사를 요청한 5개 단지 등 총 569단지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역할을 분담하여 실시한다. 우선 4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군이 1차 점검을 추진하고, 점검결과 문제 단지는 경기도가 6개 TF팀과 민간전문가 참여를 통해 5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분야별 문제점에 대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관리소 직원 인건비 부당 지출, 전기료·수도료·난방비 등 부과 및 집행,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시설물 관리, 잡수입·예비비·각종 충당금 시설 공사 남용, 주택관리업자 재계약, 잡수입을 통한 관리비 차감, 청소·경비 용역 계약 및 감독 등 24개 항목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은 입주민 민원, 시군 감사요청에 따른 기존 감사방식에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속도와 정확성, 효과를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청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벚꽃 맞이 도청개방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사 일대는 청사 내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벚꽃으로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상춘객들이 다녀가는 벚꽃 감상 명소이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벚꽃 야경도 볼거리다. 경기도는 이번 벚꽃 행사를 가족과 연인이 함께 체험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개방 기간 동안 6개 버스킹존에서 통기타밴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진행된다. 각 구역마다 4~7개 팀이 공연해 벚꽃 개방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9~10일 이틀에 걸쳐 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는 , , , 등 어린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하루 4회 상영한다. 이밖에도 미니드론 체험, 안전의식과 재난상황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속 119 안전체험도 준비됐으며, 도청 정문과 후문, 산책로 등 아름드리 벚꽃이 많아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에 포토존도 마련했다. 커피, 토스트, 컵밥, 치킨 등 푸드트럭 12대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