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생계를 위해 길거리나 도로위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등 위험요소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현재 구리시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위해 폐지 줍는 일을 하는 어르신들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 분들 중 대부분이 구매가격이 kg당 60원~80원선으로 몇년전 kg당 120원을 호가하던 것에 비해 반토막이 나서 하루 수입이 5,000원 벌기도 빠듯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어르신들은 폐지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모으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차도나 길거리로 폐지를 실은 손수레를 끌고 가다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치는 등 각종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책이 절실했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2일부터 안전교육 실시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노인들을 공공의 책임성 차원에서 교통안전 및 낙상예방에 관한 교육을 연 2회 이상 이수한 폐지 줍는 모든 노인들에게 야광조끼를 지급하고 리어카나 캐리어 등 폐지 운반도구에 야광 설치나 야광페인트 칠, 야광테이프, 반사경, 안전장갑 등 안전보호 장치를 지원키로
(한국방송뉴스(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4일 권선구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마음돌봄농장(Mind Care Farm) ’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마음돌봄농장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당수동 1,000㎡의 면적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정신건강 치료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다. 이 날 개강식은 수원시 지역 6개의 정신건강관련 센터와 사회복귀시설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귀시설 ‘새봄’회원과 고색 농악단이 함께하는 풍물 놀이팀의 식전공연 등 개장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앞으로 마음돌봄농장은 농장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농사기술을 배우고 참가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감자, 고추, 토마토, 호박 등의 작물을 경작한다. 또 수확시기에 맞춰 나눔 장터와 작은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과의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정신건강센터 회원과 가족들의 마을 건강과 치유와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4월에 즈음하여 4일~5일, 이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급식 관리자 대상으로 한 영양, 위생 및 작업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어린이 시설 교사를 대상 직무교육을 잇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4일 센터주관으로 구리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 사회복지사, 조리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철 동화한의원 원장의 ‘각종 질병과 근육통을 예방하는 생활관리 방법과 스트레칭법’을 주제로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이 강연에서 참석자들은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을 안내받고 함께 실습해보는 시간을 통해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먼저이고, 수동적인 치료보다는 능동적인 치료 효과가 좋은 법이다”를 교육속에서 체험한데 이어 센터 강은주 기획위생관리팀장이 지역아동센터 급식관리 매뉴얼 설명과 안내 및 교육에 참석한 급식 관리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한 직무교육에서는 송동명 (사)한국풍선문화협회장이 “어린이와 함께 놀아요-풍선으로 만드는 과일과 채소”를 주제로 불기, 묶기, 꼬기 등 풍선 아트의 기초부터 시
(한국방송뉴스(주))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원 124명을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용인시가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해 우선 순위를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지난 2012년에 첫 도입해 올해 3기를 맞는다. 주요 투자사업의 합리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예산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도 한다. 위원의 구성은 시 위원회 위원 26명, 구청별 지역회의 위원 98명으로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기때 보다 10명 늘렸다. 임기는 2년이다.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예산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첫 도입한 청년위원회 위원도 4명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의 임직원 또는 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에 소속된 시민이다. 선정 기준은 재정, 예산분야의 경력과 전문성이 있어야 하고,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여성위원 40% 이상을 우선 선정한다. 희망자는 용인시청 재정법무과 또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기획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시의 다양한 환경기초시설 등을 견학하면서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을 교육시키는 「2016년 맞춤형 환경교육」이 4월부터 시작됐다고 안성시가 밝혔다. 맞춤형 환경교육은 2006년부터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교 3,4학년을 주 대상으로 우리시의 다양한 환경기초시설인 ‘환경안정화시설(매립장)’, ‘재활용기반시설(선별장)’,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경기환경사랑홍보관’ 둥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쓰레기분리배출 요령 등을 습득시켜,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가정에서부터 자원절약의 실천’을 유도하고자 11년째 운영되고 있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금년에도 관내 26개 초등학교 122학급 2,735명이 「2016년도 맞춤형환경교육」을 신청 접수한 상태이며, 10월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담당자는 교육에 앞서 학생들이 견학할 위 시설들을 방문하여 교육환경 등을 점검하였으며, 시설담당자들에게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과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누리 둘레길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레크레이션 강사 등 전문가가 진행하며 연 4회 운영된다. 원미산 둘레길 향토유적 숲길 탐방과 나무목걸이 만들기, 숲체험, 3행시 짓기 등 자연체험 놀이로 이뤄져 있다. 오는 4월 16일 오전 9시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강당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이 시작된다. 이날 ‘우리아이의 바른성장’이라는 주제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키 성장과 비만관리 등 건강교육이 진행된다. 또 키와 몸무게, 혈압 등을 측정해주고 인바디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도 해준다. 둘레길에서는 다이어트 댄스 배우기 등 놀이가 마련돼 있다. 이후 5월 21일에는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치료’, 9월 10일에는‘천식 바로알고 치료하기’, 10월 15일에는‘알레르기 비염 바로알고 치료하기’등 주제를 달리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회 교육 전까지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032-625-4357)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숙현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
(한국방송뉴스(주)) 2015~2016년 동절기에 군포시 복지인들이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경기도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따뜻한 복지 실천 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시행한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평가’에서 시는 기관 우수상, 우수 공무원상, 유공 민간인상 등 3개 분야에서 표창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도에 의하면 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민간과 협력해 ‘9석 9석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 복지소외계층과 난방·피복지 등의 생계 부담을 느끼는 가정을 발굴해 긴급복지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 후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연말 11개 동 주민센터의 동장과 복지 담당자 모두와 동절기 복지행정 시행 방안을 논의했고, 각종 홍보 수단을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시민 협력을 요청하는 등 시의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담당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무한돌봄센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민관이 모두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안성지역 시설오이재배 농가의 연작장해,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한 생리장해, 선충·응애·총채벌레 등의 해충피해 및 노균병·흰가루병 등 병원균 피해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형환 박사를 초빙하여 시설오이재배 농가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시설오이 연작장해 해결 및, 천적을 활용한 해충 방제 등 현재 오이농가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안성시 관내 시설오이 재배농가로 교육 현장에서 접수하여 실시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일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성시자율방재단, 사회복무요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및 산불예방, 안전신문고 활용 등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안성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시민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던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병행 실시하였으며, 특히 안전신문고 및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 및 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5일~4월 30일) 중 해빙기 관련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테로 바리오란타(Tero Varjoranta)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제4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ROK-IAEA High-Level Consultation)가 오는 7일(목) 외교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한-IAEA 양측은 △북핵 등 주요 국제 핵확산 위협에의 효과적 대응 △IAEA 안전조치 적용의 효율성 제고 등 안전조치 강화 △윤병세 외교장관이 의장직을 수임할 예정인 오는 12월 IAEA 핵안보 각료급회의 등 핵안보 증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등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시작된 한-IAEA 고위급 연례 정책협의회는 핵비확산, 안전조치, 핵안보 및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등 분야에서 한-IAEA간 원자력 협력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고위급 채널로서, 양측간 전략적 공조 및 소통 강화에 기여해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8년 IAEA로부터 포괄적 결론(Broader Conclusions)을 승인받는 등 핵 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등에 있어 모범국으로서 IAEA측과 긴밀한 협
(한국방송뉴스(주)) 평택보건소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치매 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각각 운영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강화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교육 뿐 아니라 원예치료, 건강체조, 미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 뿐 아니라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평택보건소로 방문 또는 전화(031-8024-4434)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5일 석우동 노작공원 석우리 천변에서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화성시가 밝혔다.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과 예원초등학교 학생, 사회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은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산수유와 산딸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노작공원 산책로를 따라 꽃나무를 심어 보다 쾌적한 시민 쉼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식목행사에 참여한 예원초등학교 학생 27명은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애향심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채인석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가로수 및 녹지대 조성 등 우리 시의 산림녹지를 가꾸어 자연과 함께하는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