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하여 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도로변에 쌓인 모래와 비산먼지, 겨울철 뿌린 염화칼슘 등을 제거하기로 했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17개 노선 120km를 대상으로 4월초부터 5월초까지 물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이미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살수차를 임차하여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를 피하고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집중적으로 하고 낮 시간대에도 오후 2시까지 실시한다. 따라서, 통행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를 위하여 시민들이 지켜야 할 사항으로 불에 타는 쓰레기는 빨간색 종량제봉투,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흰색봉투, 음식물쓰레기는 노란색봉투,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리하여 투명봉투에 담아 저녁 8시 이후~다음날 새벽 5시 사이에 집 앞, 상가 앞에 배출하여야 한다. 특히, 수거차량이 지나간 후,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로 도시미관 저해 및 불편한 사항이 발생되므로 철저한 배출시간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가지검은마름병 예방을 위해 지원약제를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포천시가 밝혔다. 사과와 배에 발생하는 가지검은마름병은 곤충(벌, 파리 등), 비ㆍ바람, 작업도구 등에 옮겨지는데 병이 발생하면 잎, 꽃, 과일은 물론 가지와 줄기까지 마치 불에 그을린 것처럼 말라죽는 병이다. 가지검은마름병에 걸리면 빠르게 번져 2~3년 안에 과수원을 폐원해야 하는 무서운 병으로 반드시 적기에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포천시에서 지원하는 방제약제는 농용신수화제와 아그리마이신 수화제로 방제시기는 만개기(꽃이 전체의 80%수준 개화한 시기) 5일후 농용신수화제(2000배)를 살포하여 1차방제하고 1차방제를 한 날로부터 10일 후 아그리마이신수화제(2000배)로 2차방제 하여야 한다. 또한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전정가위, 톱 등 작업도구는 알콜(70%) 또는 락스를 4~20배액으로 희석해 작업할 때마다 소독해 사용해야 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신속한 대처태세를 갖추고 지원 방제농약의 적기살포 지도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으며 농가에서는 농약 살포시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일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행주동 지역 주민, 행주상가번영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씨를 파종, 시민과 함께하는 꽃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에 파종된 꽃씨는 봄에 화려하게 피는 꽃 양귀비(관상용), 여름에 피는 꽃 해바라기,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로 아름다운 사계절 꽃길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꽃길 조성 행사에 참가한 고양시 행주동 16통, 17통 주민들은 “내가심은 꽃씨가 빨리 발아 될 수 있도록 물주기 등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의 아름다운 한강 수변공간에 만들어진 사계절 꽃길이 시민들의 나들이 공간으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권지선 친화환경시업소장은 “앞으로도 매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다양한 종류의 꽃길 조성 행사를 진행, 공원 탐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업인구의 노령화·부녀화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와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여 제천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시는 농촌인구의 감소 및 농촌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봄 · 가을 농번기철 중식 해결로 시간절약 및 부녀자들의 농작업 참여률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이 사업은 마을의 화합분위기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을 위해 필요한 인건비 및 식재료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시범적으로 8개 마을을 지원하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과수, 원예, 축산, 벼농사 등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이 많은 지역으로 마을회관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농업인 15인 이상 공동 급식이 가능한 마을로 마을이장 등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개 마을당 180만원으로 시비 총 1,44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대상 마을을 평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계근린공원 주차장에서 함께 주관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양주시가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극심하게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는 구직자들을 매칭시켜 주기 위해 산업단지, 재래시장, 역 광장 등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방법은 대형버스 내 상담실을 설치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직접 취업상담 및 알선, 구인등록, 상설 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 구직자와 가장 적합하고 어울리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직자 정보는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적절한 알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인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월 2회로 확대 운영돼 더욱 효과적인 구인·구직 지원이 가능해졌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인력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할 뿐 아니라 맞춤형 채용으로 구인구직자들의 취업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
(한국방송뉴스(주))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생활과 문화 복지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고 포천시가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은 보건·의료비용 및 문화 활동비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원금은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며 지난 해 여행·관광(숙박업 제외)분야 등 15개 업종에서 올해는 4개 업종(놀이공원, 화장품점, 피부미용원, 음반판매점)이 늘어 19개 업종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범위도 넓어져 사업대상자에게 더욱 큰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포천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농가당 1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부 모두 전업농이어야 한다. 행복바우처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4월 22일까지 본인과 배우자의 신분증, 도장, 건강보험카드, 농업교육 이수증(해당자)을 준비해 주민등록기준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병·의원, 한약방, 약국, 건강검진센터, 안경점, 미용실, 미용용품, 영화관, 공연전시장, 찜질방, 목욕탕, 사우나,
(한국방송뉴스(주)) 봄기운이 가득한 사랑의 달 4월, 봄볕이 따사로운 지난 1일에 김포시자원봉사센터의『참!좋은 사랑의 밥차』가 구래동 솔터마을3단지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출발을 알렸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2013년 9월, IBK지원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사랑으로 지은 찰진 밥과 갖가지 영양만점 반찬을 한 끼 식사로 대접함과 동시에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하는 건강 상담과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비롯해 기업의 후원을 통한 간식을 나누며 재능나눔 문화공연을 선사해왔다. 사랑의 밥차는 4월8일 양촌읍 읍사무소, 4월15일 통진읍 마송1근린공원, 4월22일은 고촌읍 신곡리 노을공원을 순회하며 상반기는 6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랑의 밥차’를 포함한 지역봉사에 함께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며 청소년·성인을 불문하고 김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5일 (금) 14시 김포시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의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및 귀금속 등을 공개 매각한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공매 물품은 루이비통, 크리스챤디올 등 가방 8점, 페라가모 등 지갑 5점, 까르띠에, 펜디 등 시계 8점, 귀금속 41점, 상품권 21점 등 총 83점이다. 공매 물품의 매각예정가격은 총 1천4백6십6만원으로 전문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결정됐다. 물품별 감정금액 및 사진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및 감정평가업체 홈페이지 (http://www.laors.co.kr/sub/pg090401.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방법은 물품별 개별공매로 이루어지고, 당일 14시 40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매각예정가격 이상인 최고액의 입찰자가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낙찰자는 매각대금을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현장에서 즉시 납부하여야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장양현 징수과장은 “공매를 통하면 중고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및 귀금속 등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압류동산 공매를 통해 비양심 체납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한편, 체납세를 끝까지 징수한다는 각
(한국방송뉴스(주))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들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전파돼 급성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여름철 접종하는 계절 접종이 아니라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사백신의 경우 5회, 생백신의 경우는 2회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031-8075-4031),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43),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18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안전처 주관 201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월 25일 방재의 날에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평택시가 밝혔다다.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는 국민안전처에서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시설보호, 한파대책 총 7개 분야를 중점 점검하는 사항으로 2015년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중앙합동점검반 5개 반 50명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여 민·관·군 협력을 통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으며, 제설자재 및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대한 예방하였고, 보도 및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위해 트랙터용 제설삽날 및 자주식 제설기를 추가 배치하여 보행자의 낙상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요원 운영 정착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한발 앞선 선진적 방재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추진한 각종 시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재난관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앞
(한국방송뉴스(주))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씩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재활용 체험교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신청기관을 직접 찾아가서 재활용폐기물의 분리배출요령과 재활용 처리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교육과 놀이체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재활용선별장을 직접 방문해 재활용폐기물이 선별되어 재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견학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찾아가는 재활용 체험교실은 어린이에게 조기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과 사회전체가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2년, 2014년에 이어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1/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1/4분기 평가에서 조기집행 대상액 5천43억원중 정부목표액 2천773억원의 100.9%인 2천798억원을 조기집행해 대상액 대비 55.49%를 달성해 전국 평균 29.96%의 두 배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시는 지난 3월초 홍귀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1차 보고회를 가졌고, 새올행정시스템에 일일 게시하는 등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전 직원이 맡은바 조기집행 업무를 성실히 추진했다. 또한 매주 2차례 주간업무 보고시 조기집행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관심과 노력을 유도했고, 실적 부진부서에 대한 대책보고와 문제점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등 목표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오는 5월 기관, 개인표창과 함께 행자부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조기집행 첫해인 2009년부터 전년까지 7년 연속 시상금만 47억 8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