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당진시가 밝혔다. ‘의여차! 줄로 하나되는 세상’을 부제로 한 올해 민속축제는 기존의 줄다리기 관련 행사 외에도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읍면동 솟대경연대회 ▲국수봉 당제 ▲용왕제 ▲시장기원제가 진행되며 8일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 전달 및 등재기념 전시 테이프 커팅 ▲제3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풍물대회 ▲커뮤니티 줄다리기 ▲줄다리기 전승단체 연합회의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도시 협의회 네트워크 회의 ▲삼척기줄다리기 시연 ▲그네뛰기 경연대회 ▲유치원 줄다리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축제 셋째날인 10일에는 50여 팀이 참가하는 제8회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를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전통줄다리기 대회와 윷놀이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 경기행사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기지시줄다리기의
(한국방송뉴스(주)) 규제개혁 우수 공무원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며 규제개선에 속도를 가한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시는 불합리한 법령을 발굴하고 개정을 건의하여 중앙부처가 수용할 경우 규제개선을 제안한 공무원에게는 인사실적 가산점을, 충주시 자체 평가결과 연말 규제개혁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실적 가산점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한 건의 법령규제 개선을 위해서는 불합리한 법령으로 인한 문제점 인식 후에도 법적검토와 보완, 관련 부서 및 중앙부처 설득 등의 과정에 수개월이 소요된다. 그러나 일단 규제가 개선되면 그 파급효과는 전국에 미치며 규제개선에 앞장선 지자체도 자연스레 홍보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시 자체 규제개혁 최우수 공무원 역시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 인허가 행태개선,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규제개혁을 선도한 공무원들이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는 지난 3월 30일 ‘규제개혁, 똑바로 알고 똑똑하게 하기’란 주제로 규제관련 부서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실무자들이 주체적으로 규제개혁에 나설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손명자 규제개혁팀장은 “업무와 관련해 평소 불합리하다고 느낀 사항이 있으면
(한국방송뉴스(주))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불량주택에 대한 개량과 신축 자금을 장기 저리 융자로 지원한다고 4월 4일 포천시가 밝혔다. 시는 융자대상 지역인 2개 동지역과 12개 읍·면지역의 20년 이상된 노후·불량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대출조건과 한도는 『단독주택 85㎡이하 6천만원/ 다가구주택 85㎡이하 1억 8천만원(가구당 2천2백5십만원)/ 다세대주택 85㎡이하 3천만원』 이다. 개량은 대출 한도액의 2/1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2.7%로 상환기간은 1년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분할상환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보은군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8일 보은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보은군이 밝혔다. 이번 상담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변호사로 구성된 전문 상담반이 가사, 민사, 상속, 형사 등 모든 분야에 대하여 실시하며 상담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또한, 상담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평소 군민들이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끼던 법적인 문제들을 속 시원한 상담과 해결책 제시로 군민의 편의 증진 및 법률 욕구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매년 군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상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043-261-3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과정 속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최근 대두된 세대 간 소통단절 등 가정 문제의 원인을 인식하고 당사자 스스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세대 당(부모 1, 청소년 자녀 1) 2명씩 10가족이며, 반드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토요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행당시에도 개인별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가족 간 소통의 계기가 돼 호응이 좋았다”며 “소통의 부재에 따른 심리적 불만족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둔 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그라피란 펜, 붓 등의 도구를 이용해 아름답게 쓴 글자 또는 그 기술을 말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일 모담산유아숲체험원에서 첫 산림교육 활동을 시작했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1일에 관내 23개 유치원·어린이집 대표와 유아숲 체험원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유아들의 즐거운 놀이로 다양한 숲생태를 관찰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4월에는 개구리관찰, 새 둥지 만들기, 들꽃 찾기 등의 활동을 준비 중이며, 숲의 환경 변화에 맞춘 숲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숲체험 활동 사진, 교육 일정, 숲체험 자료는 네이버 카페 ‘모담산 유아숲체험원’(http://cafe.naver.com/mdforestkid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공원녹지과는 “아이들이 숲에서 즐겁게 신나는 경험을 많이 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참여 기회가 제공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수한면이 지난 5일 수한면 병원리 보청저수지에서 지역민방위대, 의용소방대, 보은소방서 직원과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은군이 밝혔다. 이번 지역특성화 훈련은 보청저수지 주변의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숙지 여부,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대응 등 산불 진화 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최원영 수한면장은 “소중한 주민의 생명과 국가 자산 보호를 위해 주민과 공무원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촌교육농장의 교과 연계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교육농장을 육성하기 위해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홍보 설명회를 6일 개최했다고 보은군이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과 농촌교육농장 현장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사 40여명이 참석해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지역아카데미 선임연구위원인 정윤정 박사의 진행으로 농촌교육농장의 이해와 활동사례 및 효과에 대한 안내가 실시됐다. 안내 후에는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한 보은읍 강산리 가람뫼 농장과 동식물에 대한 관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북면 산척상궁로 산모랭이풀내음 농장의 현장 탐방이 실시됐다. 이들 농장에서는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동식물 체험, 효소·쨈·두부 만들기, 행복한 닭의 비밀 알기, 병아리의 꿈 알기, 한지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농촌교육농장은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된 소재를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창조적·과학적·감각적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등 체험 학습 교육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교
(한국방송뉴스(주))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처분 및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일반회계 과태료 체납액은 64억 2천만원으로, 이중 차량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와 정기검사 지연과태료 체납액이 98%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의무보험 가입과 정기검사를 소홀히 하여 발생하는 과태료를 줄이기 위해 5월말까지 과태료 체납징수 및 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징수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과태료 체납자에 대하여는 자동차, 부동산, 예금 등 재산을 압류하고, 과태료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주 2회 이상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등 체납처분을 강화한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자가용의 경우 최고 90만원, 영업용은 23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고, 검사지연과태료는 30만원까지 부과된다. 또한 가산금이 5년간 77%까지 가산되는 등 불이익이 크므로 철저한 법규의 준수와 체납된 과태료의 조속한 납부가 요구된다. 황성구 교통과장은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강화로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지방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사의 첫걸음인 토양검정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전기전도도 등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항목을 정밀 진단하는 것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은 작년 한 해에만 4839건의 토양시비처방서를 발급해 농경지에 맞는 거름을 주고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여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관내 토양 1500점 이상을 분석해 대표 농경지의 유기물 함량을 자료화해 맞춤비료를 선정하고 있고, 토양개량제인 규산, 석회 시용량 결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600점의 토양을 검정할 계획으로 농업인이 해당 농지의 5~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표면에서부터 2cm 깊이로 500g 정도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에 거름을 주기 전에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의 양분 상태를 확인하고 비료가 과다 살포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기존 전통시장을 시설 현대화해 조성한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의 입점취소 점포에 대해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추가 입점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진천군이 밝혔다. 모집업종은 자율업종으로 소형점포(39.67㎡) 총 2개 점포로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로 군 경제과 시장활성화T/F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점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인 진천군 관내에 주민등록이 된 실거주자로서 1세대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입점 신청방법, 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진천읍 원덕로 390 일원에 위치한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점포 70동, 특판장 1개동, 지상·지하 총 600면, 고객지원센터 등의 최신시설이 완비돼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3월부터 6월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2016년 제2단계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증평군이 밝혔다. 군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에 1억25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등 5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보강천 힐링 로드 조성 △생태연못공원 환경조성 △공원녹지 및 꽃길 환경정화 △율리 휴양시설 관리 등 24개 단위사업별로 생산적 일자리를 창출 한다. 특히, 군은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 초빙 △안전예방교육 실시 △사업장별지도감독 공무원 지정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단계 공공일자리사업에는 공공도서관 관리운영, 율리 휴양시설 관리 등에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18개 사업에 32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공공근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등 일자리 정책분야를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16년도 공공근로사업에 3억8000만원을 투입해 4단계에 걸쳐 160여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