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4월 8일부터 보건교육사와 금연상담사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보다 치명적으로, 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결과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남학생은 10명 중 1명이 흡연하는 11.9%이며, 여학생은 3.2%로 조사되었다. 특히, 흡연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속초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담배의 유해성분과 간접흡연의 폐해 및 3차 흡연의 심각성에 대한 내용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지난 3월 16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2016년 학생 흡연예방 교육’에 대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학교별 신청에 따라 교육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 중심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해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비흡연 청소년의 흡연의도를 억제하고 흡연 청소년의 금연의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학교 흡연예방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9월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청원학교 등 교육복지 대상으로 하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시설 8개소 180명, 청원학교 등 교육복지 5개소 113명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직접 돌보고 가꾸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긍정적이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특성에 맞춰 신청기관별 한 달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신청기관의 자체교육실이나 농업기술센터 내 원예치료생명정원이며, 대상자들의 여건에 따라 선택 운영된다. 4월에는 문막노인복지센터(정토마을)의 초기치매 어르신과 저소득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연합회·(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농업의 복지적 역할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식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오전11시~오후6시) 2일간 셀러 8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원주중앙시장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한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프리마켓에서는 1층 중앙통로에 추억의 민속놀이를 배치해 어른·아이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층 중앙광장에는, 9일 오후 1시 30분 버스킹 밴드 ‘소보’, 오후 3시 듀얼블루, 10일 오후 2시 플롯-전하나, 피아노-최수임, 오후 3시 30분 버스킹 밴드 ‘노는 삼촌’의 공연이 펼쳐진다. 2층 먹거리 골목에는 단돈 천원으로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 빈대떡, 브리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층 광장에서 도시락 싸서 소풍가기 이벤트행사가 열린다. 사업단에서 도시락, 밥, 온누리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하면 중앙시장 내에서 상품권으로 반찬을 구입해 환상의 도시락을 만드는 이벤트로 우승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1등 5만 원, 2등 3만 원, 3등 2만 원)을 증정한다.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점포 11개 점포를 포함한 2층 27개 점포를
(한국방송뉴스(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예찰활동 강화 등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진도군이 밝혔다. 최근 공주, 천안, 논산에 이어 홍성군까지 돼지사육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진도군의 주요 진입로인 진도대교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군은 진도군에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 시설 출입차량에 대해 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일제 접종을 실시와 함께 소독약품 3,860kg을 보급했다. 또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실명제로 매일 전화예찰을 통해 질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백신항체 저조농가에 대하여 집중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수이다”며 “축산농장 출입 시 가축이나 사람, 차량 소독은 물론 축산농가 모임을 자체해 구제역 차단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동진 진도군수가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전남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행사 등 4월에 개최되는 대형 행사의 내실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진도군이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4월 조회에서 “오는 4월 7일부터 개최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준비와 제11회 전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4월 19일-20일)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자”며 “진도군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신비의 바닷길 훼손 방지를 위한 호미·삽 등 반입금지 홍보와 함께 관광객 방문이 곧 지역 경제 소득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이다”고 말했다. 또 오는 4월 16일 개최되는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행사의 경우 간소하면서도 엄숙한 준비를 강조했다.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련 “민간부문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확립, 생산자 조직화, 체계적인 마케팅 관리, 농·수산 가공시설 확충 등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업무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민간
(한국방송뉴스(주)) 노란 유채 꽃망울과 푸른 청보리 물결로 가득한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오는 9일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공식행사가 개최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대표프로그램 청·산·완·보 외에 공연, 전시, 이벤트 등 총 9개 부분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일 열리는 공식행사에는 청산도 슬로길 11개코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퍼포먼스와 ‘김병조와 함께 하는 힐링토크 시즌3’, ‘나비야 청산가자’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느림과 전통이 함께한 슬로시티 청산에 걸맞게 명창 국악인 남상일의 판소리가 어우러져 청산도의 ‘맛’과 ‘멋’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슬로길 곳곳에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줄 ‘청산도 버스킹’ 공연과 사랑길 ‘사랑을 채우다’, 트릭아트 포토존, 범바위 氣 체험, 소망전망대, 완도 바이오기능수를 활용한 ‘힐링족욕탕’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방문해 슬로길을 천
(한국방송뉴스(주)) 고금면 청학마을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7회 청학리 바다축제’가 개최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청학동 참살이’에서는 매년 음력 2월 그믐에서 3월 보름사이 바다가 갈라지는 영등사리 기간 중에 일반인에게 어장을 개방하는 바다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축제 행사장이자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에 나가면 바지락, 해삼, 낙지,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또한 돌미역, 파래, 청각 등 해조류도 채취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자에게는 장갑과 호미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고금 청학마을은 2007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2013년 농식품부의 체험마을 평가 결과 성공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전통 지주식 김과 친환경 유자를 비롯한 농산물 생산으로 유명하며 사계절 내내 체험객들이 끊이지 않는 친환경 생태마을이다. 바다축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061-555-454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올해 유용미생물 160톤을 공급한다고 4일 함평군이 밝혔다. 배양기 4대로 바실러스, 슈도모나스,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 등 5종을 생산해 공급한다. 유용미생물은 비료나 농약을 대체해 환경오염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돕는다. 또 밭작물인 마늘, 양파, 부추, 딸기와 과수, 축산 등에도 두루 사용된다. 일주일 전 신청하고 운반용기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농가에 한해 매주 수·목요일 제공한다. 올해만도 벌써 1105농가에 39톤을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병·해충 발생 감소, 생육 촉진, 상품성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축산악취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1만2947농가에 530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직접 청소년을 찾아가 사랑 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자원봉사센터는 백암중학교를 찾아 1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목적을 알리고 사랑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는‘청소년 나눔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지역특성에 맞는 자원봉사와 실제 활동사례 등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앞으로도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장성군자원봉사센터(061-390-7565)로 하면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함평군보건소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함평읍 시가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지역민 200여 명은 ‘웃는 얼굴, 밝은 마음,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구호로 내걸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편견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우울, 불안, 중독 등 본인의 정신건강을 파악할 수 있는 ‘내 마음 건강척도 알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상담사와 전문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취약계층에게 포괄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에서 암 치료중인 재가암환자 와 그 가족들을 위해 1기 자조모임을 가졌다고 영암군이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광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권기한 교수를 초빙하여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생활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에 따르면 현재 영암군에는 300여명의 재가암환자가 등록돼 있으며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 담당 간호사의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체크와 건강상담,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관리용품을 지원하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을 활성화하여 회원 상호간 투병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암의 학생들은 교육에 있어서는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고, 학생의 특기와 개성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됨됨이를 만드는 교육이 돼야 합니다”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31일 삼호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특강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강조했다고 영암군이 밝혔다. 평소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해온 전 군수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학부모 특강을 계기로 2016년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호중앙초등학교의 교직원과 운영위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의 학교 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이 열린 것이다. 삼호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전군수의 특강이 끝난 후 영암교육의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지역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군수와 학부모 간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친환경 무상급식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고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