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월 5일 오후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6 행정실장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경기교육 협의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파주, 김포 등 중북부권 학교 행정실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과 요구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안전업무 효율화 방안, ▲학교 행정 정상화,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가, ▲현장 중심 정책이여, 살아 숨쉬어라!, ▲경기교육 재정위기에 따른 학교현장에서 행정실장의 역할, ▲단위학교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방안, ▲학교 교육재정의 효율적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별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행정실장들은 토론주제 이외에도 행정실 법제화 추진 필요성, 행정실장 연수기회 확대, 학교 내 관리직과 교사, 행정직과의 관계 등 이재정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재정이 어렵다. 이렇게 되니 행정실장들이 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예산이 부족해 학생들이 공부해야 할 노후화된 컴퓨터도 교체하지 못 하고
(한국방송뉴스(주)) 설악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14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설악권(속초, 인제, 고성, 양양) 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4개시군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속초시는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9일 속초, 인제, 고성, 양양군 관광과장 등이 참석한 설악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회의에서 나온 공동협력을 위한 실천방안의 일환이며, 현재 4개시·군 홈페이지에 설악권 관광네트워크 배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홍보에 나서고 있다. ‘제14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는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오는 4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해외 30여개국과 국내 2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본 박람회에 설치될 설악권 관광홍보관 운영비는 전액 속초시가 부담할 예정으로, 국내외 관광객 공동 유치 및 관광홍보활동 공동 전개로 설악권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이를 위하여, 지난 3월 30일(수) 3개 자치단체에 시·군별 홍보동영상, 홍보물 및 기념품 준비사항과 박람회 기간중 1일 1명 이상 운영인력 지원요청을 담은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설악권 관광홍보관 공동
(한국방송뉴스(주))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전문공연 극단 dubu 기획의 뮤지컬 ‘개구리 왕자’를 공연한다고 평창군이 밝혔다. 뮤지컬 ‘개구리 왕자’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하고, 책 속에서 지혜를 얻으며, 일상생활에서의 고민을 책 속의 그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는, 책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도록 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공연은 특히, 비오는 날 슬피 우는 청개구리, 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 우리 상상력 속 개구리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다채롭게 상상 속 개구리 왕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림형제의 동화 ‘개구리 왕자’를 각색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쉽게 버리는 물건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약속의 소중함과 교훈을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보고 또 봐도 아름답고 재미있는 가족뮤지컬로서 놀이와 창작을 모티브로 관객과 함께 호흡해 우리 어린이들이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시켜 줄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주둔하는 군(軍)부대와 협력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철원군이 밝혔다. 철원군은 비수기 임대 비율이 낮은 영농 장비를 산불예방을 위한 진화 장비로 군(軍)부대에 지원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장비로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군(軍)부대는 민통선 지역 내 접근이 통제되고 산불 진화가 어려운 지역에 철원군에서 임차한 영농장비(동력분무기 등)를 배치하여 강력한 예방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활용하고 산불 조심 기간이 종료되면 다시 영농장비 활용될 수 있도록 반납하기로 했다. 철원군은 봄철에 집중되는 산불피해를 미연에 방지되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였고, 군부대는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적극 참여하여 “ 군(軍)장병도 철원군민의 일원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철원군이장연합회가 지난 4일(월) 오후 5시 근남면사무소에서 4월 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화천에서 개최되는 4개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준비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성공리에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장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철원, 화천, 양구, 인제간 업무교류 뿐만 아니라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될 제16회 4개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는 4월 19일(화) 화천군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회의에는 심인구 보건소장, 심정자 지역보건담당, 김영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16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심인구 보건소장은 “ ‘16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은 자살율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 마음건강 검진 및 사례관리를 하는 사업으로 이장님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용식 이장연합회장은 “최근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60세 이상의 취약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만큼 ‘16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이장님들이 주민의 외로움과 고충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건강한 철원군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부동산중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수시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양구군이 밝혔다. 군(郡)은 지도·점검에 있어 ▲군민의 재산권 보호 최우선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사전 예고제 시행 ▲민원발생 중개업소 집중 점검 ▲중개보조원(고용 또는 고용관계 종료) 미신고자 행위 등 점검 ▲실거래가 신고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 등 지도 및 계도 ▲위반행위가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 등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군(郡)은 민원봉사과장의 지휘 아래 지도·점검반을 편성했다. 지도·점검반은 ▲건전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문화 정착 지도 ▲중개수수료 초과 요구·징수 예방을 위한 거래계약서 등 점검 ▲부동산 실거래가격 허위 기재 및 신고 누락행위 ▲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신고 여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등 보관상태 점검 ▲성실·정확한 중개업무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 또는 미신고 보조원 명함에 ‘대표’, ‘대표이사’ 등 표기금지 지도 ▲자격증, 개설등록증, 중개수수료 요율표 게시여부 점검 ▲공인중개사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월 4일~2월 6일까지 3일간 단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강릉겨울문화페스티벌에 대한 준비과정과 운영, 그리고 평가를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고 강릉시가 밝혔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보고서에는 행사개요부터 언론보도 및 사진자료에 이르기까지 강릉겨울문화페스티벌에 대한 모든 자료가 정리되어 있다. 특히 겨울문화페스티벌에 대한 전문가 및 자체 평가 내용도 성과와 향후 개선과제 등으로 구분하여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향후 추진되는 각종 문화행사에 있어 유익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지원 및 안전관리 사항도 체계적으로 편집되어 있어 유사한 행사시 행정업무 처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강릉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진행도 중요하지만, 경험과 노하우 축적을 위해 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 보고서를 근간으로 하여 문화올림픽을 더욱 알차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각 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포하여 문화올림픽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동계올림픽 시민참여와 붐 조성을 위한 모범적인 가이드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는 6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지역 내 60세이상 어르신과 사협지부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6공8공 신바람 나게 찰칵’사진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오는 12월까지 총37회에 걸쳐 진행된다. 충북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농촌모습 △농로 및 뒤안길 △옛집 △문화유적지 등 사라져 가는 모습들을 사진을 통해 보존하고, 노인 영정사진 실습봉사로 사진 문화예술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로 지역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등 사진을 통한 사회생활의 대인관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백 지부장은“증평 위주로 사진 촬영 후 50년 전 증평지역의 빛바랜 사진과 비교 전시를 통해 후손에게 사라져가는 옛것을 물려주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겨울철 유휴농경지에 호밀과 청보리 등의 파종을 통해 동절기에도 들녘을 녹색으로 조성하여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이미지를 높이고자, 금년도에 경포들녘을 비롯한 성산 금산들, 강동 정동들, 사천 판교들 등 주요 관광지와 고속·국도변에 농경지 85ha에 푸른들 조성 경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강릉시가 밝혔다. 동절기인 2월에는 피라칸샤스로 녹지를 조성하고 유휴 농경지는 가축사료작물인 호밀, 청보리 등을 파종하여 푸른 들녁을 조성하고, 3월 봄꽃 개화기 이전에 빙상경기장 앞 경포들녘을 중심으로 보리밭 사잇길 걷기 농촌체험행사 등을 실시하여 도시민을 위한 봄내음 물씬 풍기는 정취 공간을 마련하여 사라져가는 보리밭 추억도 새롭게 떠올리고자 한다. 이후 5월에는 조사료의 수확을 통한 자급조사료 이용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효과와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의 확보, 겨울철 유휴농지에 조사료 재배로 인한 ha당 최대 300만원의 농업소득의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에서는 가을철 벼 수확 후 호맥, 청보리 등의 종자를 조기 파종하여 12월까지 생육하여 사녹비 작물로 내년 2월까지 푸른 들녘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동해항 3단계 개발과 북평산업단지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국도38호선 삼척시 도경교차로에서 동해항 3단계 개발지역까지 연결하는 도로건설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반영되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총 연장 6km에 폭 25m인 국도 38호선 구간 중 동해시 구간은 4.3km로, 이 가운데 신설 할 도로는 2.3km가 해당된다. 또, 확장 등 개선해야 할 도로는 2km이며, 나머지 1.7km에 달하는 도로는 삼척시 구간에 포함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동해항 3단계 확장에 따른 물동량 급증과 항만 진입도로가 없어,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및 지속적인 민원발생 등을 사유로 항만 전용 진입도로 개설을 관계부처에 수년째 건의해 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반영되지 않아 고속도로 및 국도로의 접근성이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해당지역은 기존의 북평산업단지와 현재 조성중인 북평 제2일반 산업단지를 비롯하여 동해자유무역지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등이 집단화되어 있고, 동해항 3단계 개발 등으로 물류량이 급격히 증가 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으나 주변의 기반시설이 미비한 상태이다. 시는 이 구간이 현재
(한국방송뉴스(주)) 태백시보건소는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7일(목) 황지연못 일대에서 건강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춰,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표어 아래 ‘당뇨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식습관’을 집중 홍보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손씻기 체험박스를 통해 손 씻기 생활화, 결핵 예방을 위한 개념기침, 꾸준한 운동 습관 등 건강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깨띠를 활용하여 모자보건, 암 검진, 자살 및 치매 예방 사업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홍보한다. 아울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 확인을 통한 건강 상담과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한 금연클리닉 이용도 권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습관 개선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2일부터 주말 2일 ‘주4시간 투자로 진로를 바꾼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백형 자기주도학습 사업을 시작했다고 태백시가 밝혔다. 시가 금년도에 처음 추진하는 자기주도학습사업은 청소년들의 평생교육차원에서 자기주도학습 지도를 통하여 고교생들의 학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접수된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4월 첫째 주인 2일부터 강의에 들어가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가 금년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부터 태백관내 한 독지가로부터 자원봉사 제안을 받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영어, 수학 2과목을 여성회관 별관 1층에 강의실을 마련하여 주2일(토, 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태백시가 추진하는 자기주도학습사업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더불어 학교 동아리 활동 참가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당초 주말 오후 12시부터 운영하던 1학년 여학생 반을 오전 8시30분으로 조정하는 등 그룹별 2시간씩 금년 연말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자기주도학습사업에 강사로 참여한 김태승 씨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강의를 통하여 학교 수업을 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