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새롭게 선포한 도시 브랜드 ‘책나라군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4대 역점시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발전시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책나라군포’는 시가 민선 5기 때부터 추진한 ‘책 읽는 군포’의 확장판으로, 독서문화정책의 가치와 성과를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과 공유하는 동시에 독서문화 발전을 군포가 이끌겠다는 의지가 담긴 슬로건이자 정책명이다. 때문에 시는 삶의 현장에서 시책 추진 상황을 직접 지켜보고, 그 영향을 생생하게 실감하는 시민들로부터 생생한 조언을 받아 역점시책 관련 사업의 효과를 한 단계 향상하려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4대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 ‘청렴도시 군포’의 추진방향 개선안을 발굴하고, 더욱 효율적인 기업 지원 시책 개발의 단초를 얻으려 한다고 말했다. 최우수 제안 응모자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줄 이번 공모에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 제출은 4월 30일까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이 도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 소재 창호전문제조업체인 ㈜윈스피아는 7일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저소득 가정에게 창호를 전면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윈스피아가 4가구를 대상으로 총 2천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리모델링에는 에너지관리공단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윈스피아의 창호가 적용돼 방음과 단열 등 에너지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경기도는 상반기 중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윈스피아는 동절기 전인 9월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윈스피아 최천일 대표는 “경기도 중소기업으로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이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수용 도 보건복지국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도 힘든 시기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윈스피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 자원 연계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고 7일 경기도가 밝혔다.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디자인 전문가와 도내 디자인 관련 대학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기도, 도내 대학, 경기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협력 사업으로 도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추진 중이다. 사업은 장애인 판매시설, 노인일자리 생산시설, 지역자활센터, 정보화마을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포장, 브랜드 등을 개발해 주는 ‘영세기업 디자인 개발 프로그램’과 건물 도색, 인테리어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복지시설 환경개선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도는 우선 올해 영세기업 28개소와 마을기업 5개소를 대상으로 생산품에 알맞은 상품 디자인을 지원한다. 또한 디자인 지원을 받았지만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상품 10개를 선정해 디자인을 보강하고 초기 생산 비용을 지원하는 실용화 지원사업을 신규로 도입한다.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대학교에 의정부시 소재 신한대학교를 추가해 경기북부지역 지원 토대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연계도 지원하기로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7대 유망서비스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총 1,496억 원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는 7일 오후 2시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제2기 경기도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인 양복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서비스업 관련 교수, 협회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도내 사업체 중 서비스업 비중은 82.3%에 이르며, 서비스업 종사자 비중은 68.2%에 달한다. 서비스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998년~2005년 사이에는 6.9%(전국 3.7%)에 달했던 수치가 2006년~2011년 4.3%(전국 3.5%)까지 떨어져, 전국평균보다는 높으나 지속적인 하락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고용비율은 1993년 50.4%에서 2011년 67.4%로 늘었으나, 임시·일용근로자 비중이 1993년 4.5%에서 2011년 16.3%까지 증가하고 있어 서비스산업 분야에 대한
(한국방송뉴스(주)) 온라인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률 증가추세에 따라 시민중심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3년 11월 구축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선키로 했다고 6일 과천시가 밝혔다. 오는 6월경 개선작업이 완료되는 새 홈페이지는 새소식, 고시·공고, 채용정보 등 온라인 소통 메뉴를 초기화면에 배치해 홈페이지 이용율을 극대화시키는 데 역점을 두었다. 기존 정보 제공형 모바일 홈페이지에 게시판 등록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장에게 바란다’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도 있다. 과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열린 시장 공약 추진상황, 문화관광 정보 등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열람 콘텐츠도 대폭 확장된다. 또한 초기화면은 물론 각종 게시판과 콘텐트 디자인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고 간소하게 바꿔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성, 가독성, 범용성을 제고시켰다. 과천시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과천시’를 검색하여 접속하거나, 주소창에 모바일 홈페이지 주소(m.gccity.go.kr)를 입력하여 방문할 수
(한국방송뉴스(주))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1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양평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소속 안전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업의 성공적 수행 및 참여근로자의 연령별, 사업장별 사고사례를 설명하며 안전불감증의 위험성을 인지시켰다. 한편, 상반기 지역공동체사업은 오는 6월30일까지 추진되며, 양평읍 “시가지 방치 및 폐자전거 재활용사업” 등 4개사업장에 현재 17명이, 공공근로사업은 년 3단계로 추진되며 읍면 환경정비 사업 등 30개 사업장에 85명이 참여중에 있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사업목표를 달성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사고는 일자리사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수 있는만큼 이번 안전보건교육이 참여자들의 사고 대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보건소장 권영갑은 양평군체육회 운동교실을 연계한 스마트 유헬스건강측정을 이번 4월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강체조교실은 2012년 8월부터 양평군체육회(구 양평군생활체육회)에서 지속 운영해 온 군민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2015년 5월 보건소(보건복지프라자팀)와 양평군체육회의 업무협약과 함께 양평군체육회의 건강체조 전문강사와 보건소의 전문적인 건강측정 운영체계를 협업운영 해 균형있는 건강사업을 추진한다. 건강체조교실은 갈산체육공원 내 상설무대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운동량이 많은 봄~가을, 매주 2회 화,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양평군체육회 소속 외부강사의 지도아래 흥겨운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를 진행한다. 건강체조 시작 전·후 체육공원 내 설치되어 있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갈산유헬스센터에서 체성분,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스스로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건강체조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참여대상자는 평상시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병에 관심이 있고 건강체조와 함께 건강증진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갈산체육공원을 찾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건강체조교실 운영에 따
(한국방송뉴스(주)) 부당한 행정행위로부터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출범하여 6일로 100일을 맞은 남양주시 옴부즈만이 내달부터 무료(예약)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표 옴부즈만인 서응원 변호사는“남양주시 옴부즈만이 시민들의 고충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하루빨리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무료상담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조사하고 해결하는 민원조사관으로, 담당자가 아닌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민원을 조사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고충민원 해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블로그를 활용한 남양주농산물 홍보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체험단’ 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농산물 체험단에게는 총 3~4회 정도 남양주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농가체험 후 농가현장 설문 작성과 블로그에 체험수기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농가는 농산물 및 체험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농장을 개선하고 블로그 마케팅을 통한 홍보를 통해 발전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정지윤 담당자는 “농산물 체험단의 활동으로 남양주 농업과 체험농가들을 알리고 농가들의 모바일 마케팅 기술을 향상시킴에 따라 농가소득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농산물 체험단 모집기간은 4월 19일까지이며 블로거의 활동능력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경영조직팀으로(☎590-457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4일 서울 롯데호텔 '2016 국가브랜드대상(NBA)'시상식에서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6차산업 공동브랜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이천시가 밝혔다. 이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지난 2012년부터 내리 5회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시상식에는 박태수 이천부시장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상의 영광과 기쁨을 함께했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의 후원으로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한다. 만16세 이상 소비자 1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한 것으로 “임금님표이천”에 대한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임금님표이천은 이천에서 생산된 모든 농축특산물에 ‘임금님표이천’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엄격한 심사와 품질기준을 통과한 상품에 한해 적용을 한다.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적용된 상품은 소비자에게 고품질, 안전성,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1차 농산물에 그치지 않고 2차 가공 상품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임금님표이천 로컬푸드매장을 운영하여 6차산업화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 농업인들이 고품질의
(한국방송뉴스(주)) 이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5일 이천시청 8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북부장애인지원센터 유경미 센터장을 초청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사례관리 방법과 실천 기술’을 주제로 무한돌봄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슈퍼비전 교육은 시 소속 사회복지담당자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약28명이 참석했다. 무한돌봄 사례관리 슈퍼비전은 현장 전문가인 슈퍼바이저가 사례관리사에게 위기에 처해있는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대응과 효과적인 해결방법을 조언해주는 것을 말한다.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된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통해 복지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업무 담당자에게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사례관리 방법과 실천기술을 살펴보고 실제사례로써 사례관리의 이해를 높였다. 슈퍼바이저 유경미는 “장애인가족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공적기관과 민간기관을 적극 활용하여 가족의 욕구를 필요한 수준만큼 제공하여 가족이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힘으로써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1일부터 도척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은 지적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까지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행정으로 행정의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시청 지적업무 담당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전문가가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 개별공시지가, 조상 땅 찾기, 부동산중개업소, 실거래신고, 분할, 지목변경, 합병 및 지적측량 등 지적업무 전반에 대해 상담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매월 읍·면 순회 방문하는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을 통해 원거리 민원인의 지적민원 관련 문의 사항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 일정은 △4. 21. 도척면 △5. 26. 곤지암읍 △6. 23. 초월읍 △7. 21. 오포읍 △8. 25. 퇴촌면 △9. 22. 남한산성면 △10. 27. 남종면 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