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및 여성에 대한 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하여 「안성시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2014년 1월 7일)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안성시가 밝혔다. 이에, 시는 여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수사기관 등 관계기관과 「안성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구성하고 폭력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민간 사회단체 협력을 통한 시민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9월 안성경찰서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 각종 폭력예방을 위한 협력관계(MOU)를 체결하고 정기적인 거리 캠패인 및 시민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의식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단체 및 안성경찰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 주요거리에서 폭력예방 캠패인을 전개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안성시 양성평등 기금사업을 통해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성인되기’라는 주제로 학생 의식교육을 추진할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안양천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깔따구 방제에 나섰다고 광명시가 밝혔다. 깔따구는 주로 하천주변 물이 고인 곳에서 알을 낳아 대량 번식하며, 외형이 모기처럼 생겼지만, 입이 퇴화되어 감염병을 전파하지 않는다. 그러나 습성 상 대낮과 해질 무렵에 떼로 모여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주 1회 이상 특장차를 이용한 잔류분무를 실시하고 있다. 깔따구는 초기에 유충구제 작업을 해야 효과적인 방역을 할 수 있기에 광명시는 지난 3월17일부터 안양천변 유충구제를 실시하였으며, 향후 3~4주 간격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양천뿐만 아니라, 목감천, 한내천 등 하천변 고인 물이 있는 지역에도 유충구제를 실시하여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성시에서 지원하고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생태분과 사업으로 추진한‘2016년 시민생태학교’ 입학식이 지난 5일 10시에 안성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교육생, 공무원, 민간단체 등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제13기 시민생태학교’는 2004년부터 ‘생태안내자 양성과정’으로 시작된 교육사업으로 2012년부터 일반시민의 교육참여를 폭넓게 유도하기 위하여 ‘시민생태학교’로 개명하여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34명이 신청하였고 지금까지 총 194명이 수료했다. 시민생태학교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17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안성시의 생태환경이 뛰어난 곳을 선정하여 현장생태 체험교육과 이론교육, 견학 등을 통하여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 및 지역의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여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서는 생태 안내자로서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이날 안성시 관계자는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참석하셔서 시민생태학교 교육과정을 전원이 수료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며, 시민생태학교를 통하여 소중한 우리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습득한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주관한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평가(2015년 12월~2016년 2월)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안성시가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뛰어난 실적을 나타낸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확산하고 복지수준 향상을 유도하고자 정성, 정량 평가로 실시됐다. 안성시는 지난해 12월 동절기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TF를 구성하는 등 민관협력의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를 위촉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함은 물론, 경찰서, 우체국, 삼천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추진하여 틈새계층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고문, 현수막, 게시문,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와 발굴된 사각지대 가구에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하는 적극적인 추진으로 복지안전망 구축에 대한 노력이 인정된 것이다. 복지정책과 김주경 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있어 민관협력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신고를 당부하며 효율적이고 빈틈없는 따뜻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명시 여성새일센터가 지난 4일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식생활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열었다고 밝혔다. 여성새일센터는 지역의 3,40대 경력단절여성 대상으로 희망직종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근무시간의 탄력적 운영이 가능한 직업인 강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자, 이번 교육을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선정했다. 식생활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은 식생활 교육의 이해, 바른 먹을거리, 올바른 식습관 등 식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식생활교육지도사 자격취득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김태경 고용경제국장은 “교육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식생활교육지도사는 앞으로 전망이 밝은 직업으로,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해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6일까지 16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에도 강사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성새일센터의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으로 연계하여 학습모임과 강사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유관기관과 일자리협력망을 구축하여 방과후 교실이나 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며 평일 오전의 음악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가 2016년에는 ‘Classic in Cinema’를 테마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5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며 때론 영화보다 더 깊은 인상과 여운을 주는 영화 속 클래식 명곡들과 클래식의 반열에 올라선 영화 속 재즈와 탱고, 영화 OST를 폭넓게 소개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귀족적이면서 따뜻한 음색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테너 김세일이 마티네콘서트의 새로운 해설자로 참여해 연주는 물론, 그가 직접 함께 구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생생한 해설을 선보인다. 시작을 여는 4월 28일(목) 11시의 주인공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아리아’ 다. ‘영화, 봄을 노래하라’를 테마로 꾸며지는 이 공연은 호스트인 테너 김세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다. 특히 그의 오랜 동료이자 고음악계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격찬 받으며 오페라, 뮤지컬 등의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리톤 김종표, 메조소프라노 김보혜가 함께 출연해 영화 속 아리아를
(한국방송뉴스(주))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내에 식음료 판매장 운영권을 주겠다고 하며 거액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사기 주의를 당부했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4월 29일부터 17일간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에 관람객들에게 한류 음식을 판매하게 될 업체는 이미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 엄선하였으며 계약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 안내 설명회도 모두 마친 상태이다. 꽃박람회 재단 관계자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미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하면서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판매장 운영권을 주겠다고 하는 거짓 요구에 현혹되지 않길 바라며, 그런 요구를 받았을 경우 사법기관 또는 꽃박람회 재단으로 신고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30개국 330개 업체가 참가하여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최성 시장과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산하 공공기관장, 고양시 전 직원이 참여하는 SNS 소통회의를 개최하며 직원 간 소통에 활기를 더했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이날 SNS 회의는 ▲고양시 통합앱 활용 ▲거리문화공연 활성화 ▲불필요한 생활 규제 개선 ▲공공자전거 피프틴 활성화 ▲관광특구 음악벤치 설치 ▲시청·구청 갤러리 참여 활성화에 대해 SNS 고양시 직원 밴드에서 1,100건이 넘는 실시간 댓글을 주고받는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특히 SNS 소통에 익숙한 20, 30대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SNS 민원 처리로 이어질 예정이며 부서 간 우수 콘텐츠 벤치마킹 활성화도 진행될 계획이다. 최성 시장은 “처음 시도하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SNS 간부회의를 계기로 내·외부적인 차별화된 SNS 소통 전략 발굴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과 공직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시민의 의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탄탄한 SNS 스마트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밤가시초가, 숨결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일산동구 정발산동 밤가시초가(경기도 민속문화재 제8호)에서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고양시가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우리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동시에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재청 및 여러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일산 밤가시초가의 생생문화재 사업은 2013년 시범사업 1위, 2014년 홍보상 수상, 2015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우수 사업 등 매년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일산 밤가시초가’가 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밤가시초가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밤가시초가 지킴이 양성과정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밤가시초가 보존과학캠프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을 새롭게 밝혀준 5000년 고양 가와지볍씨와 관련된 농경문화 이야기 ▲별자리 관찰 및 고양 밥 할머니 연극 등 다채로운 교육·체험·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통해 ‘일산
(한국방송뉴스(주)) 개성공단 근로자 구제에 발벗고 나섰다고 광명시가 밝혔다. 광명시는 4월부터 개성공단 근로자 중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실직자에 대해 ‘긴급생계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책은 지난달 15일 ‘개성공단 입주 기업 지원 정부합동 대책반’ 제5차 회의 결과에 따라 개성공단 현지 기업 근무자로 폐쇄이후 더 이상 개성공단에서 근무하지 못하는 근로자 중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생계 곤란 실직자에 대해 신속한 ‘긴급 생계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에 해당되는 대상자는 올 연말까지 시청 종합민원실 무한돌봄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대상자 확인 후 ‘긴급복지법’에 의한 ‘긴급생계지원’ 대상자로서 우선 3개월 지원을 결정하고, 가구원수에 따라 매월 생계비를 지급한다. 또 지원 후 소득·재산 금융조사 등의 사후조사결과에 따라 지원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실직이 된 개성공단 실직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분도 빠짐없이 조속한 시일 내 신청하여 지원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전용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4월부터 군포일자리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와 여성가족과의 취업설계사를 다문화카페 레인보우(당정로 28번길 22) 내에 마련한 ‘일자리 사랑방’으로 매주 1회 파견,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들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레인보우 카페는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가 작년 4월 문을 연 곳으로, 최근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해 미니도서관과 교육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보강돼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에게 소통의 장이자 ‘문화 사랑방’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레인보우 카페에 ‘일자리 사랑방’까지 마련, 지역 내 1만1천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경제적 안정까지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문화 사회에서 예상되는 여러 문제도 예방한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시는 외국인 주민 전용 ‘일자리 사랑방’이 사회 적응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 욕구가 큰 결혼이민자 등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로 취업 성공률도 향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봉담읍 봉담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화성시가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화성서부모범운전자회의 주최로 화성시 교통정책과, 화성서부녹색어머니회, 화성서부경찰서, 봉담초등학교 교직원과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느림보 거북이가 되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실린 현수막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화성시는 매년 월 2회씩 정기적으로 스쿨존 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및 모범운전자회, 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