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상표사용 품목 중 대표적인 주 소득 작목인 ‘청원생명 애호박’이 올해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전 국민의 식탁에 오른다고 청주시가 밝혔다. 청원생명애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생육봉지를 씌워 재배해 병해충에 강하고 색상이 선명하며 육질이 단단해서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집중 출하시기인 4월부터 여름까지 출하되는 물량이 전국 유통량의 30%에 육박해 서울과 제주를 비롯한 전국의 대형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출하량 및 판매가격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품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청주시는 오송읍과 옥산면 지역의 96농가 102ha에서 청원생명애호박 7,340톤을 생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생산량의 대부분을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인증을 받아 출하 하므로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주시 명품 농산물이다. 청주시는 청원생명애호박 명품화를 위해 시 자체사업으로 생육봉지제작 사업비 2억원, 공동브랜드 BI(Brand Identity)의 통일된 포장재제작 사업비 1억6천8백만원, 전국 최고의 고품질애호박 생산을 위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1분기 274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 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5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고 청주시가 밝혔다. 심사건수는 2015년 1분기 291건에 비해 17건 감소했으나 절감액은 2015년 1분기 52억에 비해 3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감 예산은 각종 시민 편의시설 확충과 신청사 건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 처리현황은 공사 147건, 용역 66건, 물품구매 45건, 기타업무 16건이다. 공사분야가 전체 건수의 53%이며, 절감액은 50억으로 전체 절감액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사분야에 대한 원가절감 시 투명성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관계자와 시공관계자·감리자·해당 분야 전문가가 수시 회의를 개최하며, 사전 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항을 공사내역에 반영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가적용의 적정성과 공정의 효율성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시민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지방탑프루트 단지인 진천포도영농조합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 포도생산 현장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주요 시기별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주기적인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포도 주산지역인 안성, 영천, 김천, 상주 등 전국의 선도 농가를 영농 적기에 방문하는 현장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선도 농가의 방문을 통해 포도 농사의 작황 분석과 성과 및 문제점을 도출해 재배 농가 개개인의 기술 향상과 서로 간 토론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기별로는 4월부터 저온 피해에 대비한 결실안정, 풍수해 피해 방지, 최종 약제 살포, 수형관리 등 교육이 계획돼 있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탑프루트 단지 수준 및 실정에 맞는 현장컨설팅 추진으로 포도의 크기, 당도, 색도, 안정성 등 고품질 기준에 엄격히 선별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해 핵심 기술을 인근 농가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에서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8개반 1197명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진천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작년부터 시작된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로 인해 금년에는 신청단체가 2배 이상 급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해설, 생태탐방로 체험, 생태학습체험으로 구성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이 자연의 품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을 숲 속의 생명놀이터로 가꾸고 지속적으로 눈높이를 맞춘 환경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숲 해설가들의 지도로 아이들이 숲 속에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하며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을 개발하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4.13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일까지 공직기강 복무감찰을 실시한다고 6일 괴산군은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로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및 공무원 복무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특히 군은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행정자료를 무단으로 유출하는 행위 ▲공직자가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행태 ▲SNS를 통한 특정후보 지지 등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찰활동을 통해 총선을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 개입이나 복무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선거 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가뭄, 태풍, 우박, 동상해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에 농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음성군이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법인으로 사과 외 43품목본을 지원하고 있다. 보험료는 품목과 재배면적 등에 따라 다양하며, 지원 금액의 경우 음성군은 예산을 5% 추가 지원하여 국고 보조금(50%)을 비롯해 도비(15%), 군비(25%)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가는 보험료 10%만 납입하면 가입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품목별로 가입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기간내 가입하여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농가의 관심이 필요하며, 벼 품목은 가입기간은 오는 5월31일까지, 고추는 오는 4월 18일~5월20일, 밤 및 대추는 오는 4월 29일까지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보건소는 지역 내 20세 이상 주부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주부 날씬 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부 날씬 맘 건강교실은 매주 월요일, 금요일 2회에 걸쳐 운영하며 지난 4월 1일 시작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건강한 체중관리, 체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에 의한 스텝박스 운동을 실시한다. 스텝박스운동은 앞 꿈치만 사용해 올라섰다 내려섰다 하면서 종아리와 힙업 등 하체 유연성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소 운동으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상체를 함께 흔들 때는 상체운동과 심장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보건소는 운동 강습과 더불어 비만, 영양, 절주, 만성질환관리사업 등을 연계한 통합건강관리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인바디 측정을 통한 체성분 검사와 기초건강검진 등을 통해 운동참여자들의 사전, 사후 신체 변화를 비교 평가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1:1맞춤건강관리 상담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835-4230) 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충주시민이 함께 읽을 대표도서로 ‘글자 동물원’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 두 권을 선정했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달 10일 1차 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한 10권의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 수렴은 도서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다중장소에 설치한 선호도 조사 등 오프라인 방식과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 SMS 문자투표 등 온라인 방식을 병행 실시했다. 이어 지난 30일 2차 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의 토론을 거친 후 최종 투표를 통해 어린이 부문에 ‘글자 동물원’, 성인 부문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을 대표도서로 최종 선정했다. 이안 시인이 쓴 글자 동물원은 글자를 거꾸로 쓴 재미와 발상의 전환에 따른 쾌감, 작가의 따스한 경험 등을 고스란히 담은 동시집으로 감동적인 풍미를 선사한다.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은 남한강을 따라 가는 답사를 통해 아름다운 강변 풍광과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다뤘다. 가족끼리 여행하면서 읽을 수 있고, 다양한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관내 학교, 작은 도서관,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시민들과 독서
(한국방송뉴스(주)) 6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충주·음성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제품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음성지역 계약(구매) 담당공무원, 교육청 및 공공기관 물품구매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의 이해 및 공공구매’라는 주제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충북지부 시장개척단 백선근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기업 소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 및 온·오프라인 구매정보를 안내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충주·음성지역 사회적기업의 제품·서비스 전시장을 관람하며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를 상담했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규모가 영세하고 전문인력이 부족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많다”며 “물품구매 담당자들이 공공구매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제품·서비스 공공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될 전문 기관 등과 4월 4일(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제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2016년 한해 신체·건강분야, 인지·언어분야, 정서·행동분야, 부모 및 가족지원 분야 등 4개 분야 54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소아동복지관을 비롯한 23개 수행기관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다. 제천시에서는 아동과 그 가족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아동의 욕구와 발달 상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제천시에서는 협약식에 참석한 프로그램 수행 전문기관 참석자들에게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으며, 전문기관 참석자들도 사명감을 갖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15회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상장 및 부상으로 포상금 3,000천원을 받는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이는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시·군의 적극적인 징수체계 마련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하여 징수목표달성,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등 12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시는 2015년도회계 지방세 세입징수 목표액인 94,842백만원 보다22,877백만원 초과한 117,719백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14년도회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상장 및 부상으로 포상금을 받은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평한 과세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공감주는 세정운영으로 자주재원 확충에 역점을 두고 세정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내 노숙인 30명이 인문학 교육을 받는다. 경기도는 7일 오전 11시 한신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윤상철 한신대 일반대학원장, 김창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대술 수원다시서기센터장, 노숙인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함께하는 어깨동무 인문교양강좌’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문학교육은 노숙인에게 인문학 교육과, 직업교육, 주거지원을 연계해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일련의 프로그램으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한신대학교와 수원다시서기센터가 함께 사업에 동참했다. 한신대학교는 인문학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수원다시서기센터는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대상자 모집·관리, 경기도와 수원시는 교육 운영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인문교양강좌는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인근 연수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한 후 20일부터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희망의 인문학, 나의 재발견과 자립실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인문학 교육과정은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교양강좌와 심리상담·체험활동이 통합된 캠프, 심리치유를 위한 연극 활동 등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