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립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52회 도서관주간과 연계해 도서관의 가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에는 △열려라, 팝업북 ! 전시회 △가로 세로 퀴즈! 이름이 뭐예요?! △도서관에서 느껴봄「나만의 화분 만들기」 △샌드아트 공연 △가족 영화 상영「드래곤 길들이기 2」 △기증도서 나눔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6일 토요일에는 KBS 현장르포 동행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미리 작가가 진행하는 △샌드아트 공연 △빅히어로 △겨울왕국 △샌드아트 동영상 상영 등 평소 군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 관장은“앞으로도 증평군립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군민들에게 보다 친밀하고 가까운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jp.go.kr) 을 참조하거나
(한국방송뉴스(주)) 서북구가 개인정보법 강화에 따른 관허사업 신청자의 정보부족으로 사전관허 사업제한의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체납자료 실시간 통합조회 시스템’을 활용하여 각 부서에서 처리해 주고 있는 인·허가, 면허, 신고와 그 갱신 등의 관허사업에 대하여 2015년 하반기에 보급 완료한「실시간 통합 체납조회 시스템」을 통한 사전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천안시가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체납자료 실시간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한 사전관허 사업 제한은 세무부서에서 관허사업제한 요구가 없이도 각 부서에서 인·허가 등 관허 사업 접수 시 담당자는 체납유무를 확인하고 체납이 있을시 체납세를 납부 후 인·허가를 처리 해주는 방식으로 기존 체납담당자의 사전관허사업 제한 효과보다 더 촘촘하게 체납을 확인할 수 있어 체납액 징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번에 전 직원에게 배포한「실시간 통합체납조회 시스템」은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도 확인 가능해 짐에 따라 지방세 이외에도 세외수입 체납도 징수가 가능해져 지방세 체납액은 물론 세외수입 체납액도 상당부분 징수할 수 있는 효과로 이어져 명실상부한 체납액 징수활동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아산시여성회관은 2016년도 제2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좌는 통기타 등 취미·교양 강좌 16개, 손님초대요리 등 기능·기술분야 13개, 한식조리기능사 등 전문자격증 분야 7개 등 총 36개, 모집인원은 756명으로 수강기간은 강좌별로 12주 또는 16주간 진행된다. 개강일은 5월 2일이며, 수강신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asan.go.kr)에 회원가입 후 자신이 원하는 강좌를 2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또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 및 기관·단체 종사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생 선발은 이달 25일 인터넷 시스템으로 자동추첨하며, 추첨결과는 문자메세지(SMS)로 전송되고,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강좌접수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1-536-8487)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앞으로 여성의 생애단계별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일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권영화 시의원을 비롯한 민간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평택시의회가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권영화 시의원과 손종천 전 공무원, 서창원 회계사, 이보형 세무사, 이태원 세무사 등 모두 5명으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사고이월 결산 ▲채권·채무 결산 ▲재산·기금 결산 ▲금고 결산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으로 검사하게 된다.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의 편성·집행·결산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점검할 것”이라며 “또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군은 관내 총 18만 9906필지의 토지에 대해 1월부터 이달 7일까지 개별 토지특성 조사 및 산정을 거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공시 전에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공시지가 열람은 12일부터 군청 지가상황실과 읍·면사무소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www.taean.go.kr) 내 ‘공시지가- 부동산정보통합열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결과 표준지 가격 또는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군 지가상황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태안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주민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며 “열람 결과 이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의견을 제출해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의회가 동북아시아에 도내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을 전파한다. 충남도의회는 ‘2016 동북아 지방의회 의장 포럼’이 열리는 오는 18~20일 기간에 동북아 러시아, 일본, 중국, 몽골 등 5개국 11개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도내 문화·관광지 견학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대상지는 천년 사찰로 알려진 수덕사(예산)와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 부여), 도고 세계 꽃 식물원(아산) 등이다. 먼저 동북아 5개국 지방의회와 관광협회 관계자 등은 포럼 첫날인 18일 수덕사 문화 탐방 길에 오른다. 수덕사 관람을 통해 불교문화의 이해와 가치를 인식시키고, 우리 전통 차 시음을 통한 ‘느림의 미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유네스코로 등재된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을 찾아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네트워크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실제 동북아 5개국 지방의회 관계자 등은 백제문화단지를 찾은 자리에서 백제의상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백제 문화를 몸과 눈으로 익힌다. 이와 함께 도고 세계 꽃 식물원을 찾아 1차 재배생산 시설과 유통망 견학을 통해 6차 산업 시스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 충청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정 발전과 세무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태안군 재무과 신민철(27) 주무관은 ‘신탁재산에 대한 취득세 부과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 주무관은 최근 고령 인구 증가로 재산상속에 대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상속 방법인 ‘신탁재산(유용대용신탁)’에 대한 취득세 과세 누락의 문제점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접근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인 취득세 부과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오경석 재무과장은 “세무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학습 동아리 활동을 통한 노력이 이번 우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회와 벤치마킹 확대 등을 통해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등 더욱 신뢰받는 선진 세정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윤영창 안전행정위원장이 지난 6일(수)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31개시·군)내 신규 공직자 160명을 대상으로 “선배 공직자에게 한수 배우기”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경기도의회가 전했다. 윤 위원장은 특강에서 주민의 봉사자로서의 바람직한 공직관정립과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 함양을 강조했다. 특히,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의식전환을 통해 능동적인 자세를 갖추고 노력하는 리더가 되도록 당부했다. 새내기 교육생인 한 주무관은 오랜 경험이 축적된 선배 공직자로부터 인간관계부터 민원응대 방법, 업무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선배 공직자이자 도의원으로서 새로이 공직에 들어온 공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 16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윤영창 위원장은 포천시에서 공무원으로 34년간 재직하고 경제농정국장 등을 역임한 베테랑 前공무원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성남면 생활개선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7일 성남복지회관에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내 환경개선을 위해 다육식물 기르기 이론전반과 직접 화분에 다육이(수연)를 심는 체험을 했다. 배움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여성들이 농업기술센터가 관리·운영하는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습득하고 일상에 지친 도시인이 찾아가고 싶은 고향의 모습을 지키는 데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된장, 고추장, 간장담그기, 한지공예, 염색공예, 퀼트, 가죽공예, 녹각영지버섯기르기, 한과류 만들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교육을 받으며 회원간에 친목도 다지고 어려울 때 상부상조하는 등 농촌여성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성남생활개선회는 최경희 회장의 지도력과 봉사정신으로 99명의 회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조정옥 총무의 소리없는 뒷받침과 각 임원들의 회원관리를 통해 타지역 생활개선회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경희 회장은 “우리 성남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이 너무 잘 협조해 줘서 너무 고맙고 또한 농업기술센터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농사일로 바쁘더라도 기회가 생기만 무
(한국방송뉴스(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낙영 의원이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찾아 2016년 상반기에 계획중인 각급 학교의 수련활동 및 현장학습 일정을 보고 받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고 경기도의회가 밝혔다. 이 날 송 의원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 학습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하고, “대규모 단체이동이 많은 시기에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이 참여하는 각종 수련회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책은 물론 책임 있는 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6월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를 대표 발의했던 송 의원은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학교가 안전대책을 이유로 학생들의 추억이 될 수학여행에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윤화섭 의장이 지난 6일, 김포제일공고에서 열린 ‘2016 경기도 기능 경기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출전선수와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숙련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일어나는 문제점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이다.”라고 말하면서 참가자 여러분이 인정받고 성공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사람중심’ 경기도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포출신 김준현 의원, 조승현 의원, 유영록 김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개막날인 6일부터 폐회날인 오는 11일까지 김포, 시흥 등 도내 2개 지역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군내 농·어·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증 제공키로 했다고 영동군이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과 한우농가 부재 시 각각 농가도우미와 한우헬퍼(도우미)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출산으로 인해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영농활동과 가사작업을 대행해 주는 농가도우미의 인건비를 지원해 준다. 영동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 여성들은 농어업 외의 다른 직업이 없어야 한다. 국제결혼으로 농촌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농어업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도우미는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 총 180일의 기간 중 8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도우미의 인건비는 1일 기준 5만원이며, 군에서 4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억6000만원의 예산도 확보해 둔 상태다. 이와 함께 군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한우농가의 근로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한우농가 헬퍼(도우미)를 지원한다. 한우농가의 애·경사나 장기 출타로 소를 돌볼 수 없을 경우, 헬퍼가 출장 나가 1일 3회 이상 한우를 돌본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