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8일~11일까지 구드래공영주차장(솔내음 옆)에서 ‘부여청년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여청년장터는 ‘백제의 후예, 청춘을 팔지말입니다’라는 주제로 부여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벌이는 플리마켓 형태의 이벤트다. 창업기본교육 수료를 마친 11개팀이 준비하는 ‘부여청년장터’는 각 팀에서 준비하고 있는 창업아이템을 일반 주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고객반응을 살펴보는 자리로, 매대를 운영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훈련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고객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기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직접 계획했으며 부여청년상인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외부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창업지원팀 박준홍 팀장은 “청년 상인들을 유치하는 것은 침체된 부여 상권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부여청년장터 백제의 후예는 차후 청년오일장 브랜드로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사업과 더불어 기존 전통시장과 차별화되는 부여 상권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여청년장터 백제
(한국방송뉴스(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주의 당부와 함께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부여군보건소는 올해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확인되어 군민들에게 일본뇌염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방역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중화장실, 수풀지역 등 방역취약지에 잔류소독을 집중 실시하는 한편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위생해충 기피제를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에 기피제 보관함을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 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과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유충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용기(양동이, 화분 등) 등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 방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
(한국방송뉴스(주))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6일 부여노인병원에서 채용기업 사후관리 사업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와 근로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혜간호학원의 송명희 원장으로부터 ‘밝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했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업체나 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과 성희롱예방, 의사소통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에 앞장 선 기업을 선정,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채용기업과 근로자에게 채용 지원금과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채용기업에 대한 사후관리에 집중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와 기업이 만족하는 여성인력 육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구인자와 구직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참여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본격적인 출발을 위해 첫테이프를 끊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참여가 희망입니다’라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슬로건 아래 2016년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예산편성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예산편성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참여와 자기결정이라는 지방자치의 이념을 구현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주민참여예산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보고와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검토가 이뤄졌다. 시는 2016년 본예산 전체 6천2백58억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참여예산 230건 27억7천8백만원을 편성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효성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49억에 비하여 21억이 감소했으나 기존 민원성격의 시설비 사업은 줄이고 주민참여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권장해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했다. 시는 올해 지원단의 의견을 반영한 운영계획에 의해 사회적 약자 배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보건소는 7일 오후 2시에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44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보건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이 날 행사는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 등 10명에게 군수 표창패와 보건사업 유공자로 김미영 오갑보건진료소장 등 3명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구강건강 체험관 등 7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험관 운영과 각 종 검진을 함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보건소는 보건의 날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건강행사를 통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을 각 종 질병으로부터 지키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시설, 장비 확충과 의료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보건의료 안정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의 운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7일 군수 집무실에서 민간 환경기술 자문위원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증평군이 밝혔다. 환경기술 자문위원은 SK이노베이션, 두산전자, 코스모텍 등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관련 시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재능기부를 받아 선정됐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자문위원은 오염배출업체를 직접 방문해 △시설운전과정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 도출 △환경관련법 교육 및 기타 환경시설 운영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대상 업체는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 능력이 부족한 신규 배출사업장 △전문환경기술인을 두지 않고 일반관리자가 환경업무겸직으로 전문환경지식이 부족한 사업장 △대기·수질 등 환경 관련법 위반사업장이다. 군은 이들 업체에 대해 신청을 받거나 컨설팅을 추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재능기부로 지역 내 오염배출업체의 운영·관리 능력이 향상돼 맑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5일 상황실에서 생명을 존중하는 논산만들기를 위한‘2016 논산시 자살예방 생명존중위원회’(이하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논산시 자살예방 생명존중위원회는‘논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6조’에 따라 설치됐으며, 생명존중문화 확산 방안과 자살예방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경원 위원장을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논산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의사회, 약사회, 변호사, 노인회, 여성단체 협의회, 건양대학교, 교육지원청등 12개 기관 14명의 기관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자살사고를 줄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논산 만들기를 위해 심도있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강경원 부시장은“자살문제는 한개 기관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지역 전체가 함께 접근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다”라며“앞으로도 전문가와의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위원회의 의견을 논산시 자살예방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해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직장인 up&down(업앤다운) 건강상담실 확대 운영,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 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주)) 도내 최초로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영동군이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군내 산재된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말끔히 없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영동군 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14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이 조례안에는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대상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범위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한도액 △지원신청 및 절차 등이 담겼다. 군은 해당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를 거쳐 이달 중 조례규칙심의회에 상정한 뒤 다음달 영동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조레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 입법예고 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과 기관·단체는 의견서를 작성해 영동군청 환경과(740-3402)로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환경자원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민천 일원에서 청소체험과 쓰레기감량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에서 추진 중인 ‘청소체험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깨끗한 거리 조성과 주민의식 전환을 위해 환경부서 공무원이 솔선수범을 보임으로써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청소체험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거리 청소 등의 체험을 실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지난 1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학생, 주부, 회사원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청소체험아카데미는 현재 개인과 단체 참여자를 모집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공무원 청소체험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환경자원과(☏041-840-8574)로 문의하면 된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저녁 7시30분에 공주시문예회관에서 열린 공주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봄을 날다’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이날 공연은 비상임 단체인 공주시립합창단이 그동안 무료 공연을 하던 중 처음으로 유료 공연으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635석 규모의 좌석을 모두 매진시켜 공주시립합창단의 저력을 입증한 공연이었다. 공주시에서 주최하고 공주시립합창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가수 박기영을 초청해 ‘멍에’, ‘나비’, ‘넬라판타지아’, ‘시작’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곡들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공주시립합창단은 김신희 플롯연주자의 협연으로 봄을 주제로 한 노래를 선보였으며 ‘세계민요메들리’, ‘아름다운 노래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의 노래를 환상적인 하모니와 독특한 안무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공주시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유료 공연임에도 전석 매진되어 기분이 좋았으며 그만큼 관객들의 수준이 높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보건소는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알기 쉬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보령 노인종합복지관에서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웃음치료,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지난 1일에는 조은 치과의원 원장을 초빙해 만성질환자에 대한 구강관리를 실시했고, 오는 15일에는 종로약국 약사를 초청해 올바른 약물복용에 대한 교육을 가진다. 교육은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보건소 방문보건팀(☎930-41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5월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내린 비로 전국적으로 벚꽃 엔딩이 시작한 가운데, 충남 보령의 벚꽃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해양성 기후로 서울 및 남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늦은 이번 주말부터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령시가 밝혔다. 주산 벚꽃 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km 구간에 20여 년 된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 터널을 이뤄 서해 최고의 벚꽃 길로 명성을 떨치고 있고,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6일에는 주산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주산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로 개최하는 주산봄꽃축제는 16일 오전 11시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난타와 댄스, 풍물 길놀이로 분위기를 띄우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민속경기, 경품추첨으로 축제 참가자들의 활력을 충전시킨다. 벚꽃 길 인근에는 시인과 문학인의 문학비를 읽으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와 숲길 공원’이 있어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봄철 대표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보령댐 하류지역에는 높이 90m, 넓이 10m 규모로 만들어진 인공폭포가 있어 주변산세와 어우러진 웅장하고 시원한 물줄기를 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