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귀어인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귀어·귀촌 설명회 및 기본교육을 4월 5일 실시했다고 신안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안군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귀어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신안군 홍보, 귀어·귀촌 관련 정책안내와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교육은 ‘귀어·귀촌 정착을 위한 컨설팅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귀어·귀촌의 개념, 준비절차, 성공사례, 유망업종 분석 등 도시민과 귀어인의 초기정착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최근 도시민의 귀어·귀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귀어·귀촌인들의 정보교류와 조기정착을 위한 교육 및 연수 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오늘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을 시작으로 ‘신안군귀어인연합회’를 구성했다. 신안군귀어인연합회는 관내 귀어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간 친목도모, 어업기술 보급과 교류, 귀어인 교육 및 연수, 그리고 현지주민과의 융화 등 안정적인 귀어정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안군귀어인연합회 초대회장 문수형씨는 “이번 교육은 귀어·귀촌에 필요한 지식 습득은 물론, 귀어인들간 정보교류, 친목도모 등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앞
(한국방송뉴스(주)) 신안군청 2층 공연장에서 관내 건설담당공무원 및 시공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을 상대로 건설업무 능력향상 및 부실시공예방을 위한 “2016년 부실시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신안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렴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건설공사의 품질관리기술과 공종별 품질관리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교육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공사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각 공종 단계별로 읍·면직원의 대다수가 신규직원임을 감안 착안사항 등을 책자 발간 배부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안전관리 핵심 주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인 국가안전 대진단에 대한 교육과 안전신문고 앱 설치로 국민모두가 참여하는 진단이 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번교육을 주관한 신안군은 건설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사관계의 청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나 제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참여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장성군이 밝혔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 농업인회관에서 올해 저온저장고 지원대상 93농가가 모인 가운데 군에서 선정한 6개 시공업체별로 제품설명회를 열고 사업추진시 농가가 알아야 할 관련법규와 지침 등을 전달했다. 참여농가는 대부분 과수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 장성군은 올해는 농가수요를 최대한 충족하기 위해 당초 계획한 사업량을 늘려 총 93동을 지원키로 하는 한편, 지난 3월 1차 서면평가와 2차 정량평가 거쳐 최종적으로 업체 6곳을 선정해 농가들이 각 농가별 작물과 특성에 맞는 업체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 수확기 홍수출하를 조절해 상품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는 농업시설이나 시공업체가 난립하고 각종 건축법 등 농가가 숙지해야할 내용들이 많아 그동안 농가들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일정능력이 이상을 갖춘 업체를 심사를 통해 사업가능 업체로 선정, 그 중 농가 선호에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1일부터 5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대형 패밀리레스토랑인 주)드마리스에서 ‘완도 명품 광어’의 대도시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본 행사는 완도군,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주)드마리스 수원점이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추진한다. 레스토랑 내 ‘완도명품광어’ 홍보관을 설치해 완도바다에서 생산되는 광어를 이용한 요리를 전시하며 시식도 함께 한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싱싱한 완도명품광어를 당일 배송해 100명의 셰프들이 준비한 광어를 이용한 30여 가지의 요리와 250여 가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드마리스 수원점은 1천300여 평의 매장규모로 요리사 100명, 홀스테프 100명 등 200명의 직원들과 하루 평균 2천500여 명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대형 외식업체다. 차주경 완도부군수는 “완도 명품 광어를 테마로 한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완도 광어에 대한 안전성, 우수성을 홍보하여 광어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는 물론 다양한 요리를 전시, 시식함으로써 광어 소비를 촉진해 생산어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도에는 “광어가 앉은 자리는 뻘도 맛있다”는 말이 있을 만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빙그레공원 앞 5일 장터에서 사랑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완도군, 전라남도 완도수목원, 완도군산림조합 등 관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식목일을 맞이해 ‘늘 푸른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주제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5일장을 보러 온 주민들에게 황칠, 철쭉, 동백 등 3,000주를 무상으로 나눠주며 ‘늘 푸른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은 기후온난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식목일에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 1인 1식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해 지속적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심기는 쾌적한 산림,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의 원동력임을 적극 홍보해 늘 푸른 녹색도시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성지역 농업인상담소가 수요자인 농업인 곁으로 한층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술의 신속한 보급 및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하여 최근 농업전문가 2명을 채용하고 농업인상담소 2개소(중부, 북부)에 각각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운영중인 서부상담소(삼서, 삼계, 동화), 남부상담소(진원, 남)를 비롯해 중부상담소(황룡, 서삼), 북부상담소(북일, 북이, 북하)까지 총 4개소가 운영된다. 이로써 그동안 상담소장의 부재로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의 애로가 해소되고 높은 접근성으로 농업현장에서 즉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번에 채용된 상담소장은 오랜기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한 농촌지도직 퇴직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지역 농업인들을 지도하여 신뢰를 쌓아왔고, 장성지역의 여건에 맞는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농업전문가이다. 이 중 중부와 북부 농업인상담소는 영농철인 4월~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농업인들과의 거리가 좁혀진 만큼 현장중심 상담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영농에 관해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들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하여 작물재배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이 산단 투자유치 50% 달성을 위해 수도권 기업 공략에 나섰다. 장흥군은 지난 5일 경기도 화성 리베라 컨트리클럽에서 수도권 기업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 기업인을 주축으로 한국부동산개발 투자전문가, 학계, 금융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2016장흥통합의학박람회 홍보영상 시청한 참석자들은 이어 장흥군 관계자로부터 본격적으로 장흥군의 지역환경과 투자여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수도권 기업인들은 장흥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역 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투자 의향을 내비쳤다. 장흥군은 올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률 50% 달성을 군정 5대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투자유치 목표는 20개 기업, 1천억원으로 이에 따른 고용인원은 5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1부서 1기업 이상 유치’를 군민과 향우로 범위를 확대하고 타깃기업으로 선정된 100여개 업체에 대한 관리 수준도 높여가기로 했다. 바이오산단 입주기업은 3.3㎡ 당 3만3천원의 입지보조금을 받을 수 있
(한국방송뉴스(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은빛여성평생대학이 지난 3월 3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은빛여성평생대학은 급변하는 세계화의 물결속에서 현대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하고 높은 연륜을 통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역 여성 7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매주 목요일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초청강연을 실시한다.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은 건강한 노후 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생의 제2막을 여는 새로운 출발에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임동자 학생회장은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생각으로 행동과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배우는 자세로 금년 1년도 열심히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대학은 31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1회 매 2시간 30분씩 진행되며 노인 건강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계획이다. 김영석 관장은 “금년에는 작년과 달리 학생수도 늘었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져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올 한해 최
(한국방송뉴스(주)) 영세 연안어업 허가어선을 소유하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연안어선 기관·장비를 지원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어선에 장착된 저효율 기관·장비 등을 대체하거나 신규시설이 필요한 어업인이 어업용 기자재를 수협중앙회를 통해 구입·설치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억 5천8백만 원으로 이중 보조금액은 60%인 9천5백여만 원, 자부담은 6천3백여만 원이다. 3월말까지 사업을 신청한 어업인은 33명이며, 시는 사업집행지침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모든 보조사업 수행은 수협에 일임되어 추진하게 되며,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하여 5년간 시에서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어업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 조업기반을 마련하여 연안어선의 효율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삼 해양수산팀장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연안어업 허가어선 어업인들이 두루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17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7일 보성군 보성읍에서는 보성읍내파출소, 보성119안전센터와 함께 행복한 보성, 안전한 보성을 위한 행정·치안·소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인권, 복지, 행정, 재난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장의 현장행정 실천을 결의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성읍의 행정(보성읍), 치안(읍내파출소), 소방(보성119안전센터) 3개 기관이 일심동체가 되어 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추진에 sns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과 포괄적인 공조를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22일에 3개 기관장이 합의한 보성읍민 행복핫라인(hot-line) 운영 계획에 따라 이루어졌다. ‘보성읍민 행복핫라인(hot-line)’ 운영은 인권·복지·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된 취약계층의 지역 주민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며, 각종 범죄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보성, 행복한 보성을 구현하고자 기관 상호간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임정주 읍장은 “보성읍사무소-보성읍내파출소-보성119안전센터의 유기적인 업무공조를 통하여 각종 사건사고 및 재해로부
(한국방송뉴스(주))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연 1회 발생하여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피해를 주며 과실의 씨방 속에서 애벌레로 월동하고 매실 속에서 씨방을 갉아 먹으며 성장하여 수확기 무렵 과피가 갈색으로 함몰되어 낙과 피해가 발생한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과실에 피해증상이 발생하여 소비자와의 신뢰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등 재배 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적기는 과실이 콩알만한 시기(1~2cm)로 4월 상·중순에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1차 방제를 하고, 약 5~7일 간격으로 1~2회 추가 방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껍질이 썩었거나 땅에 떨어진 과실을 모두 수거 후 매몰 또는 소각으로 월동유충을 제거하여 피해가 받은 과실이 과원에 남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우리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던 해충으로서과수 전문가로 구성된 중점 지도반을 편성하여 현장기술지도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사전 예방이 이뤄질 수
(한국방송뉴스(주)) 연향3지구 대주피오레 작은도서관 운영자 ‘강영실’씨가 2016년 작은도서관 육성발전 전국 유공자 5명에 선정됐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 도서관의 건전한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운영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격려하고 있다. 오는 18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에서 강영실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강씨가 몸 담고 있는 대주피오레 작은 도서관은 2007년 12월 17일 개관당시 2,800여권의 장서로 시작했으나 현재 10,300여권의 장서를 가진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성장했다. 또 매년 두 차례씩 열리는 아나바다(아끼고 나누고 바꾸어쓰고 다시쓰다) 행사는 이제 이웃주민들에게 연례 행사로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 문화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렇게 대주피오레 작은 도서관이 크게 성장한 중심에 강영실 운영자의 숨은 노력이 있다. 강씨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한편 시 자체 운영평가에서 매번 최우수상 수상, 견학 대상 및 학습장소로 최다 방문 기록을 세우는 등 ‘대주피오레 작은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