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8일 미7공군 전입 장병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2016 주한미군 안보·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2016 주한미군 안보·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미군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안보상황 공감대를 높이고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1회당 40여 명씩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DMZ 일원, 유엔군 초전기념관, 평택2함대,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해보는 ‘안보현장 견학’과 전통사찰, 경복궁, 지역축제 현장 등을 방문해 활쏘기, 도자기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올해 첫 행사에 참석한 미군 장병들은 우선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찾았다. 이들은 전시관을 둘러보며 6.25전쟁의 참상과 한반도의 분단 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병들은 이어서 조선시대 법궁이었던 경복궁과 전통사찰인 화성 용주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내부를 둘러보면서 전통 건축양식과 과거 한국인들의 생활, 건축물에 담겨진 한국의 전통 유교문화와 불교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수요일) 10시 30분 늠내홀에서 4월 청렴특강을 실시했다고 시흥시가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박재신 강사를 초빙하여 바람직한 공직자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로써 성실성, 공정성, 청렴성 등 공직가치를 제고하고자 했다. 또한 올해 9월 28일 시행예정인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자 했다. 시흥시 감사담당관은 “공직자로써 바르고 청렴한 마음을 간직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공직생활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공직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1월 사회복지 감사사례 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전 부서 청렴1과제 추진, 청렴 학습모임, 청렴 데이 및 청렴해피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공모전 및 청렴연극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청렴혁신 지표를 반영한 ‘청렴혁신 평가’를 실시하여 연말 청렴 우수부서 및 직원을 포상하는 등 자율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시 보건소에서 시 의료급여 관리사와 방문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방문건강관리사업 연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광명시가 밝혔다. 의료급여사례관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급여재정의 불필요한 누수를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유도와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저소득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광명시의 올해 의료급여 예산은 223억원이고, 2016년 3월말 기준으롷 의료급여 수급자는 5933명이다. 시는 의료급여재정 안정화와 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와 비합리적 공급자,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 이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장기 입원자, 신규수급권자로 구분해 현장중심의 밀착형 사례관리를 전개할 방침이다. 또 4월부터 복지대상자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 수요자 중심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의료급여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수급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권역별 순회교육과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실태조사 및 방문 교
(한국방송뉴스(주))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과 박기순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7일 시청 만남실에서 대형유통점 입점 공동대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유통점 입점 공동대응을 위한 것으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살리고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477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시설이 부족한 전통시장 주변 12곳에 공영주차장을 우선 설치한다. 아케이드 설치·보수,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요청한 11개 숙원사업도 7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2018년까지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만수 시장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원도심을 재생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문가로 구성하는 지원시스템을 설치해 연속성을 갖고 전통시장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박기순 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고객의 발길을 잡을 수 있는 스스로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천시와 잘 협조하여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전통시장 및
(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대로변에 접한 대지에 짓는 건축물은 일조권과 관련해 옆 건물과 일정 거리 이상을 띄우거나 높이를 제한하는 규제를 받지 않게 됐다. 일반주거지역의 너비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의 건축물 일조권 적용 규제를 풀어 4월 6일 지정·공고했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이는 허가권자가 공고하는 구역은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두지 않도록 한다는 건축법 시행령 제86조 제2항 제1호를 근거로 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대로변 건축물들이 일조권을 적용받아 계단식으로 형성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사업성이 낮아 건축 경기까지 침체시키는 문제점을 없애려고 관련 규제를 완화하게 됐다. 20m 이상 도로변에는 단독주택이 아닌 상가형 건축물이 주를 이뤄 정북 방향 건물에 일조가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적다는 점도 작용했다. 앞서 성남시는 시 홈페이지(→공고 제2016-426호)에 이러한 내용의 행정 예고문을 게시해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시민에게 알렸다. 한편, 현행 건축법은 전용·일반주거지역 일조권 확보를 위해 높이 9m 초과 건축물을 건립할 때 정북 방향으로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건축물 높이의 2분의
(한국방송뉴스(주)) ‘도민 식품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도는 8일 오후 1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 경기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30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30여명과 4월 위촉예정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0명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경기도 식품안전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업종별 식품위생감시 요령, 불량식품근절을 위한 감시단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소비자가 참여하는 시민감시단을 구성해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인양 허위로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 근절을 위해 시니어감시단을 발족했다. 현재 도내에는 경기도 소속 109명, 시·군 소속 2,131명 등 총 2,240명의 감시원이 활동 중이다. 도 관계자는 “부족한 감시인력 확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 운영으로 더욱 촘촘한 식품안전망을 구축하
(한국방송뉴스(주)) 봄나들이 철을 맞아 주말 고속도로 예상 정체 시간대와 이를 피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안내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교통정보센터는 지난해 4~5월 고속도로 구간별 통행속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말 고속도로 이용 시 경기도 외곽으로 나가는 방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정체(서행) 구간이 가장 많았다며, 우회도로 이용을 권했다. 김종규 도 교통정보센터장은 “고속도로 정체 시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통행시간은 비슷하더라도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정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여유로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우선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IC~서평택IC 구간이 정체될 경우 쌍학교차로-발안교차로-안중고가를 지나는 39번 국도를 이용하면 된다. 센터에 따르면 주말 오전 11~12시대 서해안고속도로 구간을 통과하는 데에는 평균 39분이 소요됐으며, 우회도로는 35분에서 40분이 걸렸다. 영동 고속도로 용인IC~문막IC 구간은 양지사거리-복하사거리-영릉교차로-부평교차로를 지나는 42번 국도를 이용하면 된다. 주말 오전 11~12시 사이 이 구간 통행에는 고속도로는 64~66분, 우회도로는 63~6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4월 8일 경기도립중앙도서관에서 ‘학생 독서·책쓰기 동아리, 인문학 동아리, 인문교양교육 선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누구나 책을 읽고 저자가 되어 책을 쓸 수 있도록 소통·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의 기회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서, 경기도립중앙도서관과 연계·협력하여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학생 중심 독서·책쓰기 및 인문교양교육 활동 내용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보공유 및 실천 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를 느끼면서 집필하는 기쁨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초등은 ‘학급별 작은 문고 만들기’, ‘내가 만드는 동화책’,‘친구들과 함께 하는 작은 인쇄소’등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자아탐색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하며, 중등은‘책속에서 진로 찾기’, ‘나도 전문가, 테마 글쓰기’ 등 진로 및 자아실현을 위한 독서·책쓰기 중심의 프로그램 실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서 학생들이 스스로 즐겁고 행복한 인문학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도서관, 박물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대추분과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대추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해 품질 좋은 대추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보은군이 밝혔다. 군은 7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촌지도자 대추분과회원 41명을 대상으로 당면 영농기술인 대추나무 포장 및 정지 전정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올 한해 분기별 과제교육 및 농촌지도자회 행사 참여 등 대추분과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 분과별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전문기술을 향상시키고 작목별 재배 기술 보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는 농촌 인구의 노령화로 침체되어 있는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대추분과와 고추분과 등 2개의 영농분과를 새로 조직하고, 체계적인 재배 기술 보급을 통한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는 단체로 변모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영농 폐비닐 수거에 나섰다고 보은군이 밝혔다. 군은 읍면별로 영농 폐기물 집중수거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4월 15일까지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폐비닐은 노천에 방치될 경우 바람 등의 영향으로 주변 농경지 및 임야 등에 날려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한 원인이다. 특히, 폐비닐은 수거 상태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돼, 환경개선과 지역 소득증대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는 폐비닐 수거보상금으로 1억4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보상금은 폐비닐의 수거 상태에 따라 A급 kg당 120원, B급 kg당 100원, C급 kg당 80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지난해는 1,280톤을 수거해 1억4200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 환경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영농폐기물 수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보은군보건소는 보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87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비만탈출 교실,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 구강건강증진 등 아동·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비만탈출 교실은 식습관 변화, 규칙적인 운동실천 습관을 길러 성인병을 사전에 차단하며, 흡연학생 대상 금연교실을 운영해 청소년기의 흡연 폐해 등을 알리고 스스로 금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청소년 심신건강교실을 운영해 명상기공체조 등을 통한 심신 안정과 잠재력 및 집중력을 길러줘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올해 첫 교육으로 보은여고 1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임성진 정신과전문의의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이 실시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7일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보은군 내북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김성환 지소장(남, 33세)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군은 밝혔다. 김성환 지소장은 메르스 예방과 일차보건의료사업을 열정적으로 수행하여 내북면 주민 건강 증진의 공이 인정됐다. 또한, 서부통합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김종남(여, 40세) 주무관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종남 주무관은 회인면과 회남면 주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신속하고 친절한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홍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