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백종원, ‘시식빵’으로 한 끼 해결? ‘시식의 신세계’ 열린다 9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빵 시식에 푹 빠진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서울 서촌의 한 빵집을 찾은 백종원은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신기한 경험을 했다. 직원들이 ‘시식빵’을 끊임없이 권한 것이다. 백종원은 흠칫 놀라더니 “지금 시식이라고 하셨냐”며 신기해했고, 보란 듯이 ‘폭풍 먹방’으로 ‘시식의 신세계’를 보여줬다. 이어 신중히 빵을 고르고 나온 백종원은 가게 근처 정자에 앉아 처량한 자태로 빵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이 때, 담당 PD가 “오늘 미세먼지 있다고 하던데..”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먹던 빵을 고이 챙겨 빛의 속도로 자리를 떠 제작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옛날 찐빵을 맛보러 경북 포항 구룡포로 향했다. 옛날 방식 그대로 뜨끈한 아랫목에서 자연발효 시킨 이 집 찐빵은 달달한 단팥죽에 찍어먹어야 제 맛이라고 한다. 평소 단팥죽을 안 좋아한다는 백종원도 이 맛에 반해 바닥이 보일 때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 이어 백종원은 찐빵을 단팥죽에 찍어먹게 된 계기에 대해 추리하기 시작하며 “찐빵을 먹다가 우연히 단팥
(한국방송뉴스(주)) 그룹 V.O.S가 에 완전체로 첫 출연해 화제다. 이번 주 방송되는 ‘박인희 편’에 출연한 V.O.S는 최근 약 7여년 만에 재결합해 3인조 완전체 컴백을 알려 이목을 사로잡은 바, 불후에서 3인조로서 처음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았다. 이날 V.O.S는 박인희의 ‘약속’을 선곡, 무대에 앞서 “셋이 함께 노래하자고 약속한 후 다시 뭉쳐 이 곡을 부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그동안 함께 하고 싶었던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담아 더욱 성숙해진 가창력과 감성으로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해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었다. 또한 토크대기실에서도 화려한 예능감으로 대 활약하며 팀워크를 선보여 녹화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고. V.O.S 완전체의 환상의 하모니는 오는 9일 (토) 오후 6시 5분, KBS2TV ‘박인희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에서 화려한 첫 출연을 알렸다. 이번 주 방송되는 ‘박인희 편’에 출연한 남경주는 1982년 연극 ‘보이체크’로 데뷔한 35년차 뮤지컬 배우로,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연기로 뮤지컬 , ,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이끌어온 뮤지컬계의 전설이다. 이날 남경주는 함께 뮤지컬 에 출연중인 배우이자 가수 이현우와 함께 박인희의 ‘방랑자’를 선곡, 뮤지컬 배우다운 탄탄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객석을 들썩이며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토크대기실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려한 예능감까지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뮤지컬계의 전설 남경주의 화려한 첫 무대는 오는 9일 (토) 오후 6시 5분, KBS2TV ‘박인희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가수 박인희가 에서 35년 만에 무대에 올라 화제다. 박인희는 1969년 이필원과 함께 국내 최초의 혼성 포크 듀엣 ‘뚜아에무아’로 데뷔, 이후 솔로 가수와 라디오 DJ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시적 감성으로 ‘약속’, ‘그리운 사람끼리’, ‘모닥불’, ‘방랑자’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708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여성 포크가수. 1981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이래 최근 35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고, 특히 그 첫 방송 무대가 이기에 더욱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주 방송되는 전설로 출연한 박인희는 “을 통해 여러분께 꼭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35년 만에 무대에 올랐고,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맑고 고운 음색으로‘끝이 없는 길’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5년 만에 돌아온 박인희의 방송 최초 컴백 무대는 오는 9일 (토) 오후 6시 5분, KBS2TV ‘박인희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화제의 중심, ‘연상(연태+상민)커플’의 촬영 쉬는 시간은 어떨까?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 연출 김정규)에서 여심 설렘 포인트를 정확히 꿰뚫어 보는 ’여심 알파고’로 맹활약중인 성훈(김상민 역)이 극 중 ‘연상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혜선(이연태 역)과의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성훈은 촬영 쉬는 시간 신혜선과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두 사람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성훈의 장난끼 다분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극 중 성훈은 7년 짝사랑을 정리하는 신혜선의 곁을 지키며 은근한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의 면모로 여심을 녹이는가 하면 술 취한 그녀를 향해 한껏 투덜거리면서도 끝까지 책임지는 티격태격 로맨스를 선보이며 매주 시청자들의 설렘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성훈은 주요 러브라인인 신혜선과 함께 하는 씬이 많은 만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농담을 건네거나 살뜰히 챙겨주며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고. 이는 꿀잼 대세 커
(한국방송뉴스(주)) 불법 주·정차한 건설기계와 밤샘 주차한 화물자동차 등에 대해 일제단속에 나섰다고 8일 익산시가 밝혔다. 시는 소음으로 인해 주민생활 불편 민원이 자주발생한 아파트, 주택가, 인근 학교주변 등을 대상으로 밤샘주차 차량의 일제단속을 실시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건전한 주·정차 문화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주기장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불법 주차한 건설기계와 등록된 차고지 외 지역에 밤샘 주차된 화물자동차·영업용 여객자동차 등이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내 모현동 배산휴먼시아 4,5단지아파트, 모현동 에코르아파트 부근은 차량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고, 학교가 있어 밤샘주차 한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다. 또 각종 소음·공해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이 지역을 비롯한 지역 곳곳을 대상으로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계 직원 10명이 5개조로 나눠 밤 11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불법 주·정차 및 밤샘주차 차량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야간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건설기계 차량은 주기장 시설을 이용하고, 화물자동차·영업용 여객자동차 등은 차고지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앞
(한국방송뉴스(주))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1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36회 정기공연으로 ‘은빛항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목포시립무용단과 대륙의 중심 중국 허난성 사범대학 DTM Dance Company와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된 은빛항해는 목포를 대표하는 전통춤, 국악, 대중예술과 중국의 전통무용, 무술, 경극 등이 목포시립무용단에 의해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작품이다. 목포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예향의 도시 목포를 알리고 한국인의 문화에 대한 깊은 배려와 동경을 재현하고, 목포춤의 세계화와 동시대적 감각을 통한 재해석에 목표를 두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중 예술가들의 문화교류를 통해 완성된 이번 공연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예향의 도시 목포를 알리며, 깊은 공감을 전달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KSD나눔재단 창립 7주년 및 장애인의 날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를 개최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계선급지적장애 청소년학교(이루다학교, 예룸예술학교)의 학생 80명을 초대하여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함께 관람하고, 학교수업에 필요한 수업교구재를 전달했다. 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KSD나눔재단의 창립일과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 청소년과 함께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장애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여 따뜻한 자본주의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8일 전통시장 내 로데오 거리에서 시민과 전통시장 상인, 보건의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건강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밝혔다.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장날을 이용해 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전통시장 상인회,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이 참여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혈관건강 및 정신건강 ▲건강한 식단관리 ▲금연홍보 ▲체지방측정 등 건강체험 코너와, ▲응급처치 시연 및 체험 등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 단맛 줄이기, 감염병 예방 방법, 치매·자살 예방, 모유수유 등 다채로운 건강증진 방법을 안내했으며, 특히,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등에 대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나 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트륨과 단맛 줄이기, 활짝 웃기, 활발한 움직임 등 가까운 곳에서부터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각종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한국방송뉴스(주)) 유채꽃밭 위 결혼식 ‘유채꽃 신부’가 입장한다. 제5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의 개막식이 오는 9일 오후 2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공연행사 위주의 축제 개막식에서 벗어나 대저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13쌍의 합동결혼식 ‘유채꽃 신부’로 진행한다. 열린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행사로 준비된 ‘유채꽃 신부’는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산거주 주민 13쌍을 위해 신랑신부 예복, 메이크업, 부케 등 예식 일체를 지원한다. 이번 ‘유채꽃 신부’를 통해 예식을 진행할 커플들은 다문화가정, 20대 초반의 리틀부부, 70대 고령부부 등 13쌍으로 각 구·군에서 추천받아 선발했으며, 부산시내 특급호텔 숙박권, 호텔 만찬, 아쿠아리움 관람권 등이 지급된다. 또한, 이번 ‘유채꽃 신부’ 행사는 전문웨딩업체가 직접 행사를 진행하며, 개막식 무대를 그랜드피아노, 꽃길 등을 활용해 야외결혼식장처럼 꾸미고, 신부대기실과 가족대기실도 별도 설치했다. 개막식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개식사를 시작되며, 이어서 본격적인 결혼식이 △화촉점화 △신랑신부 입장 △주례 입장 △혼인서약 △성혼선언 △임정덕 축제조직위 이사 주례사 △부산
(한국방송뉴스(주))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패밀리 단편’ 섹션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한 장면에서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이 섹션은 어린이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흔치 않은 순간들을 독특하고 재기 넘치는 시선으로 포착한 ‘상상과 감동’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났었고, 올해는 ‘관계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단편영화 10편을 모았다. ‘관계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이 영화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한밤중에 깨어난 갓난 아기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빠진 달 △앙숙인 고양이와 강아지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프레너미 △어느 날 전신마비가 되어버린 그녀에게 음악으로 인해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 매리 그레이스 △꿈을 통해 자신의 처지를 탈출하려는 판타스틱 애니메이션 인다 치트라 등이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 ‘패밀리 단편’ 섹션의 작품들은 각각의 작품들이 품고 있는 ‘우정’, 혹은 ‘더불어 살기’ 등의 문제를 기발하고 재기 넘치게 해결한다. 또한, ‘꿈과 현실의 장벽’ 등 어린이들이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봄이 오는 길목에서 6일과 7일 ‘중원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단양군과 음성군을 찾아가 펼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북도에서 전액 지원받아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과 국악을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6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우리의 소리는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숨통을 트이고 퓨전 국악의 신선함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7일 고추의 고장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우리 가락의 흥겨움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국악관현악 ‘성주풀이’, 대금 협주곡 ‘비류', 국악가요 '쑥대머리'와 관현악 반주에 맞춘 '제비노정기', 남상일의 '사철가'와 '쌍화점'은 관람객의 흥을 불러일으키며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뮤지컬 배우 이연경의 'Think of me', '맘마미아' 등 대중적인 노래와 사물놀이 '신모듬'은 관람객과 물아일체가 돼 신명나는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오는 26일에는 진천군 화랑관에서, 27일에는 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신나는 국악여행’이라는 테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다채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