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빛 공해의 효율적 관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지정(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안) 열람공고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청 환경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단체·기관과 시민은 30일까지 해당 구청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안)에 따르면, 광주시 전역(501.19㎢)에 걸쳐 ▲제1종 보전·자연녹지지역, 보전관리지역 361.91㎢ ▲제2종 생산녹지지역, 생산·계획 관리지역 31.93㎢ ▲제3종 주거지역 74.78㎢ ▲제4종 상업·공업지역 32.57㎢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과 토지이용 현황,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결과, 야생생물 특별보호구역 지정 현황, 습지 보호지역 현황, 빛공해 민원발생 현황 등을 고려했다. 적용 대상 조명기구는 ▲공간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 체육공간등 ▲광고조명은 ‘옥
(한국방송뉴스(주))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도약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광주시는 15일 오전 11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찬용 자동차밸리추진위원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기아자동차(주) 광주공장 노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확산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단체와 학교, 종교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명참여 캠페인에 나섰다. 앞으로 송정역,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달빛동맹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는 대구시에서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타 시·도와의 연대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서명창구를 열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향우회 회원들과 타 시·도민들도 쉽게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노·사가 하나 되어 일자리를 나누고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모
(한국방송뉴스(주))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함께 청년창업 전용 특례보증에 나섰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과 ‘청년창업 특례보증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고 있어 사업성이 충분함에도 자금력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창업특례보증제’는 광주시가 지역 신용보증 전문기관인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출연하는 시비 20억 원을 모태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200억 원에 도달할 때까지 신청기업 1개 당 최고 5000만 원 한도로 전용 특례보증서를 발급해준다. 광주은행 등 참여은행은 보증서를 기초로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대출기간에 따라 최저 2.8%에서 최고 2.9%의 저리로 창업자금을 융자해 주게 된다. 청년창업특례보증제도가 도입되면 새롭고 기발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꾸는 광주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은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전라남도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고흥평생교육관 수상작품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흥평생교육관 수강생들의 실력을 선보이고 창작활동과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서양화와 한국화 작품으로 전라남도미술대전, 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 등 작년 한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 27점이 전시됐다. 한국화‘원앙과 연화’를 전시한 박왈주(69세)씨는“그림을 사랑하는 분들이 개인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흥평생교육관 이병수 관장은“수상작품展을 방문하는 분들이 작품을 통해 삶의 여유로움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관이 지역 평생교육의 중심으로서 고흥주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평생교육관은 작년 한해 서양화, 한국화강좌 수강생들이 6개 대회 62개 작품이 수상하였으며, 2명의 추천작가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방송뉴스(주)) 천민얼(陳敏爾) 중국 귀주성 당서기가 외교부 초청으로 오는 19(화)~23일(토)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천민얼 서기는 금번 방한 기간 중 국무총리 예방,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충청남도-귀주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귀주의 날’ 행사 참석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귀주성은 3년 연속 중국내 경제성장률 3위권에 진입할 만큼 경제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천 서기의 금번 방한과 인천-귀양간 직항 개설을 계기로 한-귀주성간 인적 교류 확대 및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국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 2~3명을 초청해 오고 있으며, 지난주 왕셴쿠이 흑룡강성 서기 방한에 이어 금번 천 서기의 방한도 이러한 방한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기상지청은 기후변화 이해 및 기상·기후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목)에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화상영 이벤트 DAY"를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화상영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1층 3D영상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하여 애니메이션 ‘에코 플래닛’을 상영한다. 개인이나 가족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홈페이지에서(http://msm.kma.go.kr)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재미있는 기상·기후퀴즈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본 이벤트는 대구기상지청과 대구동부시립도서관이 지역민을 위해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로 분기별로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대구기상지청은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완연한 봄 날씨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 예술 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담양에서는 한층 색다른 공연이 관람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담양군에 따르면, '201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담양군 주최, 사단법인 누림 주관, 전남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한·일 합동교류 음악회'가 오는 20일 저녁 7시 담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 간의 문화예술 교류 행사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부드럽고 섬세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이준행 지휘자가 지휘를 맡게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예 소프라노 박수지, 바이올리니스트 박신영(現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씨와 한·일 연합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꾸며져 모차르트의 코스판 투테 서곡, 김동진의 수선화, 오페라 ‘파우스트’中 보석의 노래, 비발디 사계 中 봄·여름, 베토벤 교향곡 7번 등의 연주곡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당일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체육과(☏061-380-28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일본 동경 소재의 민간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라북도 어린이회관의 지원을 받아 15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형·마임극 순회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들에게 문화공연을 선보여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인형극 마임극 순회공연은 총 3회로 매 공연 당 어린이집 영유아 230명을 대상으로 이달 공연을 포함하여, 7월과 8월에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연은 아리아리 인형극단, 달란트 연극마을, 꼭두 등 수준 높은 공연 전문 극단에서 준비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4월 15일에는 아리아리 인형극단이 준비한 ‘신 커다란 무’가 공연된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창숙 센터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순수예술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읍예술제가 ‘소통하는 예술인, 예향의 품으로’를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스무 해 째를 맞는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정읍지회가 주관한 것으로 정읍사예술회관과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정읍지회는 “정읍예술제는 향토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작품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순수 예술제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시화와 미술, 사진전 등 합동 회원전과 무료 사진 포토전, 추억의 먹거리,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읍사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정읍사 오솔길 푸른음악회(우천 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와 서래봉악단, 청소년 및 직장인 락그룹 등 라이브공연도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는 전국 단풍 무용경연대회(제2회)와 읍면동 농악경연대회(제13회)도 마련돼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예총 정읍지회는 미술과 음악, 사진, 문학, 국악, 무용, 연극 등 7개 지부 350여명의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한국방송뉴스(주)) 카자흐스탄 정부가 「한-카자흐스탄 한시적 근로 협정」발효에 필요한 국내절차 완료를 지난 7일(목) 우리 정부에 통보해왔으며, 우리 정부가 이를 접수함에 따라 동 협정이 8일(금)일자로 발효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카자흐스탄 한시적 근로 협정 주요 내용은 ▲상대국 법인의 자국 내 지사, 대표사무소, 자회사 등에서 근무하기 위해 이동하는 ‘기업 내 이동(intra-corporate transfer)’ 인력에 대해 노동허가 최장 3년간 부여 및 그간 우리 기업인들은 대표·부대표급(3년)을 제외하고는 1년 단위 노동허가 갱신 ▲노동허가와 동일한 기간만큼 유효한 노동비자 발급 및 체류 허용 ▲접수국 내에서 노동허가 및 비자 갱신 가능이다. 이번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의 체류 관련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對카자흐스탄 투자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양국간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이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6일 칠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을 무료상영 한다고 밝혔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은 엉뚱한 사업 아이템으로 하는 일 마다 늘 실패만 하는 래리 델리(벤 스틸러)가 모든 사람들이 기피하는 자연사 박물관 야간 경비원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박물관 식구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신비한 황금석판이 힘을 잃어가면서 이를 밝히기 위해 영국으로 떠난 주인공들의 긴박한 여정을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익살스러운 코믹함으로 연출했다. 매년 전 세계 6백만 명 관객들이 찾는 영국 최대의 국립 박물관인 런던 대영박물관 속 다양한 전시물들이 살아 움직이고 추격신을 벌이며 런던 시내 곳곳에서 일어나는 환상적인 어드벤쳐를 담은 장면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함안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홈페이지(http://chilwon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580-364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관광스타트업과 손잡고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IT서비스 기반의 총 14개 이색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최근 전체 관광객 중 개별관광객(FIT) 비율이 75.1%인 점을 감안(2014 외국인 관광객 실태조사,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분야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관광시장의 사각지대를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겸비한 스타트업들이 메우도록 지원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서울의 매력을 보다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돕고 청년일자리도 늘린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관광스타트업과의 협력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15일 일자리대장정 타운홀 미팅에서 약속한 정책이행이자,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니즈 충족을 위하여 지난달 발표한 ‘3無3强 서울관광 혁신대책’의 하나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공개공모를 통해 접수된 136건 사업에 대해 전문심사위원단을 구성,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14개의 사업(스타트업)을 가려냈다. 공모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개인사업자 대표 또는 중소기업 법인이었다. 전문심사위원단은 관광학계, 업계, 스타트업, 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관광수요, 서울관광 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