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올해 김치축제가 오는 11월 18일부터 김장대전과 함께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회 총회를 열고 김치축제와 김장대전을 통합해 개최키로 올해 축제의 기본안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최 일정은 광주·전남지역 배추 등 김장재료 출하시기이자 가정에서 김장 재료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일정에 맞춰 김치축제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김장대전은 축제 이후에도 12월 9일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정했다. 올해 축제의 키워드는 ‘함께 나누는 김장’으로 각종 프로그램은 김장문화를 반영해 구성한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은 그동안 매년 별도로 개최한 김장대전을 축제에 반영해 방문객이 축제장에서 김장을 해 갈 수 있도록 하고, 그 밖의 프로그램도 김장의 공동체 문화를 모티브로 기획해 방문객이 김장의 협동정신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린다. 김치에 한정됐던 전시·시연도 남도 음식까지 내용을 확장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농·축식품 홍보 판매장도 지난해보다 확대해 생산 농가와 우수 농·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광주김치의 세계화 초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18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광주시 실정에 맞는 일·가정 양립 모델 수립을 위해 본부 직원과 자문위원이 참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2월 개최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원탁회의’의 후속 조치로 일생활균형재단 주관으로 ▲직원 상호간 일가정양립의 향후 한국사회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강의 ▲직원과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광주형 일가정양립 모델 수립을 위한 전략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달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가정 양립 모델을 수립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민선6기 윤장현 시장 핵심 공약사항인 100대 명품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6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책이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가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으로 매출액 50억 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 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이거나,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자금 지원과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및 기업진단 컨설팅, 성장전략 마련, 해외마케팅 등 기업중심 맞춤형 지원도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주테크노파크(062-602-7226)로 문의하면 된다. 광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지역의 문화 예술적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손에서 꽃피는 빛고을 플리마켓’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역 소재 공방에서 생산한 작품 중 지역성과 독창성, 가격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5개 공방의 작품이 참여하며, 공예품의 홍보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위한 ‘공예 블랙위크’ 행사로 진행해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특가 판매할 계획이다. 전시 판매되는 수공예품은 ▲지갑, 여권케이스 등 가죽제품 ▲항아리, 그릇, 화병, 화분 등 도자 ▲가방, 스카프, 모자, 앞치마, 머리핀 등 섬유 ▲반지, 귀결이, 목걸이 등 금속 ▲방향제, 비누, 초, 향수 등 기타 작품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그동안 (재)디자인센터가 주관한 광주수제공방 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광융합(LED) 공예상품 등 10개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인기상품) 투표도 실시하고 시민 선호도 결과를 향후 광주대표 공예품 개발과 창조공방 육성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해마다 10억원의 예산으로 (재)디자인센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운전원 교육과 교통약자 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운전원 대상 교육은 경사판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 조작방법과 교통약자 승·하차 시 응대 요령 등 실습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저상버스는 경사판(슬라이딩 램프)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이 설치돼 있어 운전원들이 편의시설 조작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교통약자 승·하차시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교통약자 시설 점검은 광주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현대자동차(주)와 공동으로 대창운수 등 10개 회사에서 운행하고 있는 저상버스 전체 166대를 대상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이용하는 경사판(슬라이딩 램프)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또 모터 작동상태, 롤러 부식정도, 휠체어 고정장치, 안전장치, 하차벨 점검과 실내 향균 탈취제 살포도 함께 실시한다. 점검 중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수리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버스회사가 5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시내버스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
(한국방송뉴스(주))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통한 여성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도 여성친화기업 고용환경 개선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일자리창출 시책의 하나로,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도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자부담 10% 별도)까지 10여 개 기업을 선정해 여성휴게실, 수유실, 샤워실 등 여성전용 편의시설과 복지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18일 현재 광주시 소재 기업으로 ▲새일센터와 여성친화 1촌협약 체결기업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으로 여성근로자 50% 이상인 기업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고용우수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우수중소기업인 대표기업 중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시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주시 일자리정책과(062-613-359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대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광주지역 기업의 여성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등을 선도적으로 개선해 여성들에게 더 좋
(한국방송뉴스(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의료와 관광분야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윤 시장은 상하이에서 광주와 중국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의료기기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와 상하이 의료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자매·우호도시인 산시성 창즈와 허난성 뤄양을 방문해 각 도시의 시장을 만나 관광교류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창즈시에서 광주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여행사 대표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남도음식체험, 정율성 음악 등 광주시의 특화된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윤 시장은 이어 양저우를 방문해 지난달 광주에 완성차 공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구룡자동차 본사를 찾아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회사 최고경영자 등을 만나 세부적인 투자 방안 등을 논의하고 23일 귀국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제21차 한·중 경제공동위」가 오는 20일(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가오 옌(Gao Yan, 高燕) 중국 상무부 부부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 및 한·중 경제동향, 한·중 경제협력 현황 등을 평가하고, 2015년 한·중 정상회담의 주요 후속조치와 한·중 FTA의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한·중 FTA 발효 이후의 양국간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수출장벽 제거,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는 한·중 FTA 이행 및 중국의 13.5 규획이 시행되는 첫 해에 개최되어 양국이 새로운 경제협력의 패러다임을 논의하고 경제분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한·중 경제공동위는 수교 직후인 지난 1993년부터 정례적으로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어온 차관급 정례협의체로서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적으로 관리해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전 세계 3천8백만 명이 넘는 온라인 독자를 보유한 인터내셔널 보그 에디터이자 세계 패션계의 거장 수지 멘키스(Suzy Menkes)가 주관·진행하는 '제2회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가 오는 20(수)~21일(목)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이 기간 동안 세계 30개국 럭셔리 패션업계 오피니언 리더 500여 명이 서울을 찾는다. 수지 멘키스는 작년 서울을 두 차례나 방문, 아시아 패션마켓의 허브이자 세계 럭셔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중심지로서 서울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컨퍼런스의 서울 개최를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제2회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의 서울 개최로 글로벌 패션문화도시 서울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지 멘키스를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18일(월) 오후 5시30분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열리며, 박원순 시장이 수지 멘키스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 수지 멘키스(1943년 영국 출생)는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즈 패션에디터를 거쳐 인터내셔널 보그 에디터에 이르기까지 50년째 패션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날카로운 기사들로 국제적 명성을
(한국방송뉴스(주)) 매년 행락철마다 시민(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세(관광)버스 내부 개조 등 불법 행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월)~5월 24일(화)까지 1달 동안 서울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전세버스 3,874대 및 타 시·도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선다. 시는 일부 전세(관광)버스가 승객이 선호한다는 이유로 안전을 무시하고 뒷좌석을 마주 보도록 개조하거나 노래반주기·조명 등을 설치한 채 운행해 사고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번 단속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시·자치구 합동으로 전세버스 불법 구조 변경을 포함한 법규 위반을 단속한 결과, 총 1,08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자동차 정기검사 여부 ▲전세버스 내부 불법구조 변경 ▲노래반주기 설치 ▲운행기록증 미비치 ▲비상망치 미비치 ▲소화기 미비치(불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운행하는 차량의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종합검사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어 현장에서 확인후 미실시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점검할 수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아리수 음수대를 관리하고, 아리수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이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내 247개 초·중·고등학생 1,128명(초등학생 862명, 중고등학생 266명)으로 구성된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은 앞으로 ▲학교 내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 관리 및 개선사항 건의 ▲아리수정수센터 견학 등 ‘아리수 바로 알기 프로그램’ 참여 ▲SNS 등을 통한 아리수 우수성 전파 및 아리수 음용 실천 ▲아리수 백일장 등 공모전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홍보단 모집 대상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청소년들 모두에게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학교 내에서 아리수를 자연스럽게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아리수 어린이 홍보단’을 운영해온 시는 아리수 마시는 문화를 청소년들에게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참여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아리수 음수대가 설치된 초·중·고등학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된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등장한 주민모임들이 마을을 중심으로 만나 지역을 바꿀 수 있는 의제를 함께 찾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주민모임 연합사업’이 올해 첫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주민모임 연합사업’은 기존의 ‘마을연계망사업’으로 다양한 마을활동 주체들이 만나 지역사회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3개 유형별로 맞춤 지원하는 마을단위 지원사업이다. 첫 단계로 주민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네트워크형’은 주민모임간 연결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마을 주민모임 및 단체 3개 이상이 만난 연합모임을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며,‘의제발굴형’은 주민모임 네트워크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함께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관련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주민모임 및 단체 4개 이상의 연합모임에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의제실행형’은 지난 2015년 마을연계망 사업에 참여해 동네단위 마을계획을 수립한 마을모임 중 지난해 수립한 마을계획을 실행하고 동네단위의 공론장을 확장하고자 하는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액은 최대 4,000만 원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