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씨앗 동아리’를 오는 5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가 연계해 마을이 가지고 있는 교육자원과 인프라를 활용,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 공동체다. 이번 공모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활동가와 교원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주체인 교원이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협업해 공동 추진하게 됐다. 공모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교원과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동아리 ▲서로 다른 학교의 교원들로 구성된 학교 간 동아리 ▲동일한 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학교 내 동아리이며, 25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도서구입비, 강사비, 회의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를 2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아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연구, 마을교육자원 지도 개발, 마을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서는 5월 6일까지로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406호(062-380-4074, 4314)로 방문 접수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 청년의 거리가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청년의 건강한 상상력을 지역의 혁신 역량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만남의 장으로 청년의 거리를 마련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청년의 거리는 거리(하드웨어)부터 만드는 기존 조성사업에서 탈피해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을 모아가면서 만남과 교류의 장소성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청년과의 데이트, 우리들의 업(up/業)데이트’라는 슬로건으로 ▲업데이트 거리(청년 브랜드 쇼·전시) ▲꿈의 거리(창업 컨설팅) ▲커뮤니티 거리(교류) ▲체험의 거리(창업 체험) 등 5개 구간으로 나뉜다. 2016년 세계청년축제가 열리는 오는 7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운영되며, 매월 청년의 일과 직업으로 연결되는 산업을 주제로 정해 4월 청년의 멋(패션·뷰티 산업), 5월 청년의 혼(광주정신과 청년), 6월 청년의 끼(미디어 산업), 8월 청년의 감(여행·관광 산업), 9월 청년의 삶(라이프스타일 산업), 10월 청년의 모든 것(종합)으로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 모델 시범 추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자치구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 모델 추진배경, 비전과 추진전략, 세부기준 등을 설명하고 자치구(동) 지원 사항과 지원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는 광주정신을 기본으로 참여와 소통, 신뢰와 평등의 주민 자발적 조직인 ‘광주형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이 주인되고 마을을 터전으로 생활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적 전환과 확장을 위한 모델사업이다. 행정자치부가 시범 실시 중인 주민자치회를 기본으로 4가지 유형 중 협력보완형에 광주만의 기능을 보완한 주민자치 조직과 거점이다. 지난 1999년 동사무소 기능이 전환된 주민자치센터가 생기고 주민자치위원이 구성돼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됐지만, 5개 자치구별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위원 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자치 인식 부족, 행정 및 재원 등의 행정기관 의존성, 인적자원 네트워크의 구심적 역할 부족, 주민의 소통공간 부족 등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 전년도 결산 결과와 국고보조금 확정 내시액 등을 반영하고 긴급한 현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4조2995억 원으로 당초예산 보다 2390억 원(5.9%)이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는 1783억 원(5.7%) 증가한 3조3064억 원, 특별회계는 607억 원(6.5%)이 증가한 9931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을 보면, 자체수입은 지방소득세, 지방소비세, 담배소비세 등의 추가로 지방세가 당초 예산 대비 2.1%가 증가하고, 세외수입은 시비 보조금 반환금 수입 등에서 11.6% 증가했다. 또한, 의존수입은 지방교부세가 당초예산 대비 2.1% 늘었고, 국고보조금은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증가로 2.8% 늘어났다. 세출예산은 행정운영경비, 경상경비 등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절감해 ‘더불어 사는 광주 공동체 구현’을 위한 역점 시책에 중점 배분하는 등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6대 시정목표별로 참여하는 자치도시 및 평등한 인권도시에 378억 원, 안전한 푸른도시에 748억 원, 따뜻한 복지도시에 725억 원, 넉넉한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가 시행한 수질, 폐기물, 먹는물 등 3개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분석능력으로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숙련도평가는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과 결과의 정확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의 수질오염도측정기관, 먹는물수질검사기관, 폐기물분석전문기관 등 1444개 측정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수질 분야 생물학적산소요구량 등 19개, 폐기물 분야 6개, 먹는물 분야 16개 등 총 41개 항목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먹는물 분야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시험검사 능력이 높은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선 원장은 “이번 숙련도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환경분야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은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시립민속박물관 등 6개사업소와 남구, 북구 등 2개 자치구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광주광역시가 시 감사위원회 홈페이지에 지난 19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 결과 135건의 업무처리 부적정 등을 적발해 45억1600만 원은 추징·회수하고, 남구와 북구에 대해 각각 기관경고하는 한편, 업무처리를 소홀히 한 관련 공무원 8명을 훈계처분했다. 각 기관별 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서부농수산물관리사무소는 매년 환경개선부담금(시설물분)이 청구되면 도매시장에 입주한 농협경제지구광주공판장 등 4개 도매법인에 관련 사용량 등을 근거로 분담기준을 정해 부과해야 하지만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부과하지 않은 분담액 6139만3400원을 부과토록 조치했다. ▲남구 지적사항은 총 58건(시정 45, 주의 13), 추징 1억2954만4000원, 회수 41억6077만7000원, 환급 192만1000원으로 주요 내용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임산부 엽산제와 철분제를 구입하면서 동일한 목에 예산이 편성됐으므로 이를 통합해 2인 이상의 수의 견적으로 발주해야 함에도 단일사업으로 편성된 예산을 2013년부터 2015년
(한국방송뉴스(주)) 중국을 방문 중인 윤장현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첫 방문지인 상하이에서 광주와 중국의 의료산업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수출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상하이 메리엇홍차오호텔에서 체결된 수출협약은 광주업체 4개사와 중국 파트너기업 4개사 간 4건 4000만달러에 달한다. 주요 내용은 ㈜서치메디컬은 1500만달러 규모의 의료용 봉합사와 실리콘을 상하이커젠의료기기에, ㈜케이제이메디텍은 1000만달러 규모의 치과용 임플란트를 중국의 정저우사이츠의료기기에, ㈜아이씨엠은 1000만달러 규모의 치과용 임플란트를 중국의 이노덴탈에 수출키로 했다. 특히, 대구 소재 기업으로 지난해 광주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점진적인 이전을 추진 중인 ㈜디맥스는 광주에서 생산한 500만달러 규모의 덴탈 지르코니아를 중국의 엑스트라본드에 수출키로 했다. 이어서 열린 의료산업 간담회에는 윤장현 시장, 한국 치과산업 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과 상하이의료기계업종협회 부비서장, 상하이의 치과전문 전시회인 덴테크차이나(Dentech China)의 주관사인 UBM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광주-상하이 상호협력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아프리카 신생국인 남수단의 스포츠 지도자 19명이 서울시와 가수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의 초청으로 3주간의 지도자 연수를 받기 위해 지난 19일(화)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이번 남수단 스포츠 지도자 연수는 지난 2015년 8월, 서울시청직장운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서울엘리트재능나눔 페스티벌’ 행사에서 남수단 어린이 돕기 “운동화 그리기”를 통해 모은 운동화 300켤레, 스포츠용품 자선바자 수익금 및 기부물품 3백여만 원 상당을 남수단공화국 체육국에 기부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지게 됐다. 서울시와 남수단올림픽위원회, 공연세상은 지난 2월, ‘남수단 스포츠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남수단의 스포츠발전과 남수단 사회에 꿈을 심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연수는 남수단올림픽위원회 소속 지도자들이 종목별 산하 단체 및 서울시청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 과정을 참관하고 선수 지도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한 협약 내용에 의해 이루어졌다. 임흥세 남수단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육상, 복싱, 축구, 핸드볼, 탁구, 태권도, 유도, 배구, 농구 등 9개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부문별 영화프로그램을 상영한다고 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상영하는 독립영화는 서울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영상위원회 등과 함께 총 31회에 걸쳐「박물관 독립영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최근 개봉작인 ‘귀향’ 등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또한, 아날로그에 대한 감성을 자극할 35mm필름영화제도 개최한다. 35mm필름영화는「아날로그 감성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영화의 전당의 협조를 얻어 7월 5일부터(매주 화, 목 오후 2시) 한 달간 일본영화의 4대 거장으로 불리는 ‘나루세 미키오’展을 연다. 그의 초기작품인 부터 까지 총 12편을 상영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필름영화 상영을 위해 디지털에 밀려 사라진 영사기를 오랜 시간 수소문 끝에 경상남도 진주의 한 시골 영화관에 가서 구해오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큐멘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파라과이 쓰레기 매립지에 위치한 빈민촌 마을사람들이 돈이 없어 악기를 살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버려진 깡통을 모아 바이올린과 첼로를 제작해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이렇게 탄생한 청소년
(한국방송뉴스(주)) 본격적인 가동시기를 앞두고 있는 서울시내 공공분수 수질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서울시의회가 밝혔다. 남창진 의원은 “본 의원이 관련 부서로부터 자료를 받아 검토한 결과, 공공분수 448개소 중 수질정화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132곳(29.4%)에 불과하다”며 “메르스 사태 1년이 지났지만 감염병 등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에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특히 시민이 직접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접촉형’ 209개소의 경우에도 80개소에만 설치되어 있다”며 “본격적인 가동시기인 4~10월 사이에는 시민의 이용이 잦아지는만큼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지만 인력과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전수관리가 안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본 의원이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 청계천 등 20여 개 소의 분수시설을 직접 돌아본 결과, 수질검사결과나 조치결과에 대해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게시하고 있는 곳은 극히 드물었고, 있다 하더라도 제대로된 게시대 하나 갖춰져 있지 않았다”며 “환경부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 제7조에 따르면 시설관리자가 수질검사결과를 시설 이용자들
(한국방송뉴스(주)) 19일 대전에 소재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사업 제2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방부, 합참,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산업 고위인사 및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현안 및 개발위험에 대해 점검한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방위사업청장이 주관하는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사업 자문위원회는 사업현안에 대한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해 11월에 출범하여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말 개최되었던 체계요구조건검토(SRR : System Requirement Review) 회의 결과를 비롯하여 엔진 등 주요 구성품 기종선정계획, AESA레이다 등 항공전자장비 개발현황, 인도네시아와 공동개발 진행현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 민간전문위원으로 참석하는 한양대학교 조진수 교수는 “한국형전투기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개발위험요소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체 상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모집 인원은 바이올린, 첼로 등 교향악단 5명과 판소리, 해금 등 국극단 3명으로 총 8명이며 서류심사와 실기전형,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접수하며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실기심사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5월 20일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관리운영과(062-613-836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