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우형찬 의원이 서울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기간 중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박원순 시장이 공식적으로 서울지하철 양공사 통합 중단을 재확인한 발언에 대해 “그간 졸속으로 추진된 서울지하철 양공사 통합 중단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서울시는 표면적 치적 쌓기에 골몰하지 말고 서울지하철 이용 시민을 위한 안전강화와 양공사 경영혁신 등 본질에 충실할 것”을 촉구했다고 서울특별시의회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12월 서울지하철 양공사(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대한 통합을 선언하고 오는 12월말까지 통합하는 것으로 추진해왔으나,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통합관련 잠정협의안에 대한 양공사 노조원 찬·반 투표 결과 서울메트로 1·2노조에서 ‘부결’ 되었고, 3월 31일 지하철 노사정협의회에서 통합 관련 논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서울시는 공식적으로 서울지하철 양공사 통합을 중단했다. 우형찬 의원은 “그간 졸속으로 추진된 서울지하철 양공사 통합 중단은 당연한 귀결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메트로의 노조 일부에서 양공사 통합 관련 재투표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는 이번 20대
(한국방송뉴스(주)) 김영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9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협업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고 서울시의회가 전했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인과 가족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재활치료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활전문 의료기관을 건립 운영하고,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차별받지 않고 지역공동체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며, 개인과 단체, 기업들과 함께 장애인 자립을 위한 연대를 위해 지난 2005년 3월 9일 설립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2015년부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해 매일 5백여명의 장애 어린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어린이 재활치료는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민간병의원은 축소 또는 폐지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 특성에 맞는 통합된 의료재활 체계를 갖춰나가고자 하고 있다. 현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내원 어린이 환자의 80%가 서울 거주 어린이들이다. 병원 측은 "환자 대부분이 서울시민인만큼 서울시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병원의 운영 취지를 경청한 후 "서울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윤상훈 연구사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시·도별 연구과제 공모에서 ‘도심하천 광주천의 수생태계 회복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우수연구과제에 선정돼 국립환경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윤 연구사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광주천에서 수서곤충을 포함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조사해 광주천 수환경을 생물학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도심하천 수생태계에 대한 생태학적 회복 방안을 연구해왔다. 최근 세계적인 물 관리 정책이 이화학적인 방법에서 생물·생태학적 방법으로 바뀌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하천·호수 등의 수질관리 선진화를 위해 올해부터 부착조류·어류·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등을 이용한 생물측정망을 도입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공모해 우수연구과제 5편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2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2016년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에서 열렸다. 윤상훈 연구사는 “앞으로도 광주지역 수생태조사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치유 시네마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유 시네마 토크’는 5·18관련 영화를 관람한 후 참석한 시민들이 영화감독·제작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오는 23일에는 ‘아픔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영화 ‘26년’의 조근현 감독과 조진태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이, 30일에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주제로 ‘박하사탕’의 이창동 감독과 김태종 5·18기록관 연구실장이, 5월7일에는 ‘내일도 데릴러 와주실 거죠’를 주제로 ‘화려한 휴가’의 유인택 제작자와 전고필 문화기획자가 ‘치유 시네마 토크’를 이어가며, 사회는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맡는다. 강용주 광주트라우마센터장은 “치유 시네마 토크를 통해 광주 시민들의 5·18에 대한 세대 간 공감을 높이고 치유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 시네마 토크’는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미래 행정고객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새싹 자치교실’을 운영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새싹자치교실은 초등학교 사회과목의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수업의 현장 체험 형태로, 주민자치 개념과 중요성, 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 등을 담은 만화 교재로 진행되며 시청사도 견학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교재에는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주정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새싹 자치교실에서는 학생들이 경험한 다양한 지역문제를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발표하는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 수업을 통해 시민으로서의 참여 의식과 광주공동체 정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새싹 자치교실은 지난해 시범운영(3회)에 참여한 초등학교에서 제시한 개선 의견과 운영상 문제점 등을 반영해 보완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당초 1회 1개반에서 2개반으로 확대 운영하며, 참가 신청한 모든 학교에 참여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올해는 오는 22일 정암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7회(17개반 30
(한국방송뉴스(주)) 제46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3일 ‘지구와 0㎝’란 주제로 금남로 일원에서 기념식과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로 열린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지난 1970년 제정됐다. 1990년 20주년이 되면서 세계 각국 민간단체가 참여하면서 순수 민간차원의 국제적인 기념일로 이어져 오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990년 무등산에서 지구의 날 선언을 시작으로 매년 4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부터 5개 자치구 순회 행사 후 2015년부터 금남로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전남녹색연합 주관으로 40여 개 환경단체와 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식전행사인 자전거대행진에 이어 기념식과 체험행사(놀이마당, 주제마당, 문화마당, 참여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자전거대행진은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는 도로를 자전거의 길, 사람의 길로 만든다는 취지로 오전 11시30분부터 금남로 특설무대 앞에서 소태역까지 5㎞구간을 행진한다. 오후 1시30분 열리는 기념식은 정부3.0 브랜드 과제인 ‘다가치 그린’ 모바일앱 구축 개통 퍼포먼스와 하나뿐인 지구를
(한국방송뉴스(주)) 도시재생과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남구 월산동 달뫼마을 일원에서 추진하는 ‘광주형 공동체 주택건설시범사업’에 대해 21일 주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남구 월산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4시30분에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공주택의 건설 배치 계획, 주택 내 편의시설, 단위세대 계획, 마을사업 사례 및 사업계획 등 사업기본구상안에 대해 주민과 논의할 예정이다. 민선6기 공약과제인 ‘광주형 공동체 주택건설시범사업’은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단위의 주거지 모델을 조성하며 공공주택건설과 마을사업으로 나눠 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사업은 45억 원(국비·LH 30억 원, 지방비 15억 원) 규모로 기존 마을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마을연계형 공공주택(행복)을 건설하고 마을 기반시설, 소통·교류시설 등 마을정비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공가와 폐가를 매입·철거한 후 소규모 저층형 행복주택을 건립해 해당 주민과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층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60~80% 수준에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 주거 난을 해소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데도 도움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와 중국 산서성 창즈시, 허난성 뤄양시 간의 관광분야 협력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016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9~20일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산서성 창즈시와 허난성 뤄양시를 방문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19일 시샤오쥔 창즈시장, 20일엔 다오창융 뤄양시장을 각각 만나 양 도시간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및 문화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창즈시·뤄양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관광자원, 의료관광 등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관광박람회의 적극적 지원 및 참여, 상호간 관광 홍보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는 또 창즈시에서 여행사 대표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광주 관광설명회를, 뤄양시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한복입어보기, 남도음식체험 등 다양한 K-컬쳐 인프라를 소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연계한 청소년교류 및 노인교류상품, 정율성 음악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광주시와 자매도시 관계인 창즈시는 지난 2004년 중국
(한국방송뉴스(주)) 장애인들의 소근육 발달을 위해 SSCL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손을 잡는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SSCL은 한국 공식 포르쉐 딜러사로 2016년 현재 6개 주요 전시장과 4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르쉐 차량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21일(목) 오전 9시30분 서울시 3층 소회의실에서 SSCL,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협약을 맺고 소근육 운동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조립식 블록 놀이를 제공하는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SSCL은 총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는 후원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서울시에서는 사업 수행 시 필요한 사항을 협조하는 내용으로 협약한다. 행사에는 남원준 시 복지본부장, SSCL 사장 그레엠 헌터,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장애인 거주시설 44개소에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조립식 블록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소근육 발달 운동을 하면서 지속적인 여가생활 증진과 외부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손과 손가락을 사용하는 소근육 발달 운동은
(한국방송뉴스(주)) 5월부터 고온현상이 나타나 더위를 느끼는 날이 많은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여름철 옥탑방의 열기를 식혀줄 ‘지구를 식히는 60일, 쿨루프 서울’ 캠페인이 시작된다. 옥상에 칠하는 방수 페인트의 색깔을 밝은 색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건물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서울시는 더위에 취약한 옥탑방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름이 오기 전, 옥탑방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밝은 색 차열 페인트를 무료로 칠해주는 쿨루프 캠페인을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금)부터 6월 21일(화) 하지까지 60일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22일(금) 오전 10시, 노량진 학원가 주변 건물(동작구 노량진로 24-3)의 옥상을 시공 대상으로 선정해 옥탑방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과 지역주민들, 페인트를 기부해준 기업(㈜노루페인트, ㈜두온에너지원)과 기술지원을 맡은 십년후연구소의 직원들이 함께 페인트칠을 한다. 시는 앞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옥탑방 거주자들을 공개 모집해 무료로 시공해 줄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십년후연구소(전화 02-6011-2211)와 네이버블로그(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4월의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북촌 고유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또는 고유절기에 맞춰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도심 속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대표적인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따사로운 봄날의 즐거운 주말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섬유그림 가방 만들기」, 「한지 꽃신 만들기」,「생활자수 손수건 만들기」,「풀짚 오리 계란꾸러미 만들기」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통섬유그림은 우리의 전통복식과 현대의상을 접목하여 실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도록 섬유에 별도의 본 없이 원터치로 그림을 그린 후에 손바느질로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광희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전통섬유그림 가방 만들기는 전통섬유그림을 일반인들이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인 천 재질의 가방에 전통을 더하여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과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21일 경남 사천 엘리너스 호텔에서 ‘2016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각 군, 학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및 항공부품 개발업체 등 약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항공분야 국산화 개발품의 효율적인 감항인증 수행을 위한 제도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술표준품 및 항공부품 감항인증 제도(한국항공대 고준수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현황 및 업체 지원제도(경남 TP 김영상 전임연구원) △항공부품 국산화 감항인증 수행 방안(기품원 박동기 책임연구원) △LCH 구성품 개발 부가형식증명(STC) 방안(한국항공 배문규 책임연구원) △FA-50 조종간 국산화 개발품 감항인증 수행 사례(성진테크원 이명훈 팀장) 등 특강 및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국산 경공격기(FA-50) 및 수리온 헬기(KUH-1)의 양산과 한국형전투기사업(KF-X), 소형무장헬기사업(LAH) 등 연구개발사업의 진행에 따라 국산화 개발 부품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국산화 개발 부품의 안전성과 이를 증명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