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화폐박물관(대전시 대덕연구단지 소재) 광장에서 ‘제2회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한국조폐공사가 밝혔다. 초등학생 및 동등 연령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글짓기 대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돈을 사용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일과 느낌, 생각들을 글로 표현해 봄으로써 올바른 경제가치관을 정립하고, 글 솜씨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들과 행사당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들에게는 여름방학기간 중 가족들과 함께 화폐제조현장(경북 경산시 소재)을 직접 방문하여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정된 작품은 한국조폐공사 사보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치어리딩/마술/합창/댄스)과 체험(동전쌓기/힐링메시지/페이스페인팅/크레용 만들기/냅킨아트 만들기/캘리부채 만들기), 푸짐한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museum.komsco.com)에서 5월 3일 까지 150명 선착순 접수 중이며, 150명 미달시 행사당일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고대 동북아 민족의 고고와 역사」를 주제로 오는 29일 오후 1시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올바른 고대사 정립을 위해 지난해 9월 국외 소재 우리 역사 관련 유적과 북방문화에 대한 공동 조사·연구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교류 협약(MOU)을 맺고 ‘고대 북방과 제민족의 고고학’을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학술회의는 중국 동북지역과 한반도 북부에 기반을 둔 초기 국가로, 고조선 이후 등장한 부여와 옥저의 실체 규명을 중심으로 1~2부에 걸쳐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부 ‘부여와 옥저의 제문제’에서는 ▲토기문화를 통해 부여의 발전상을 알아보는 ’전기 부여 토기문화의 변천과 확산‘ ▲414년(장수왕 3) 중국 집안 지역(현재 지린성 지안시)에 세워진 광개토왕릉비를 분석해 고구려인의 부여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는 ‘광개토왕릉비에 보이는 동부여에 대한 재검토‘ ▲최근 부각된 부여 후기 왕성에 대한 연구현황을 정리·소개하는 ’부여 왕성 연구의 새로운 경향‘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
(한국방송뉴스(주)) 서울 시내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열리는 행사들을 총정리한 안내책자 「궁궐은 지금 축제 중」을 발간했다고 문화제청이 밝혔다. 문화재청은 ‘품격은 높게, 문턱은 낮게’를 기치로 국민에게 궁궐의 문을 활짝 열고 다 함께 즐기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서울 도심 속 한복판에 자리한 궁궐에서는 사시사철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일 년 내내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발간된 「궁궐은 지금 축제 중」은 올해 궁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된 안내 책자로, 주제별로 펼쳐지는 궁궐의 축제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어 있다. 각 궁궐에서 활동 중인 문화유산해설사들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은 ▲문화유산해설사 추천행사 베스트 5 ▲역사체험, 인문강좌, 일상휴식 등 테마별 추천행사를 비롯해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궁중문화축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33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참여방법 ▲연중 상시로 진행되는 각종 체험·재현행사, 강연, 공연, 교육 등 고궁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정보가 담겨
(한국방송뉴스(주))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수)을 기점으로 지역서점 포털사이트인 ‘서점온(서점ON, www.booktown.or.kr)’을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문체부는 그동안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도서할인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융성카드 발급과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점온’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서점연합회), 출판유통 진흥원 등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구축했으며, 지난달 29일(화)부터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쳤다. ‘서점온’은 지역서점의 정보를 통합하여 검색할 수 있는 포털서비스로서 전국 2,000여 개 지역서점의 위치와 규모 등 관련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지역서점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과 연동하여 76여 개 중대형 지역서점의 보유도서 재고정보와 판매정보도 제공한다. ‘서점온’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검색할 수 있다. 독자들은 ‘서점온’을 통해 지도 또는 간단한 검색만으로 주변 지역서점의 명단과 위치, 연락처, 홈페이지 안내, 문화활동, 인기도서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사흘간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 군(郡)은 곰취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이라고 양구군이 밝혔다. 올해 곰취축제에서는 양구군곰취연합회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하고, 곰취(산나물)를 활용한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며, 관내·외 예술단체 초청공연을 확대하고, 곰취를 활용한 요리대회를 갖는 것으로 방침을 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첫 날인 20일(금) 평화 아리랑 콘서트와 춘천MBC 라디오 공개방송 등이 열리고, 둘째 날인 21일(토)에는 곰취요리 경연대회 코미디 쇼, 시니어 패션쇼 등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22일(일)에는 모듬 북과 액션, 뮤지컬 등을 합친 퓨전 연희극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곰취 현장채취 체험도 축제기간 내내 하루 2회씩 진행하는 것으로 곰취연합회와 협의하고 있고, 각종 체험행사도 매우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으며, 축제기간 내내 캠핑촌도 운영된다. 군(郡)은 이달부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특정
(한국방송뉴스(주)) KOICA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은 오는 28일, ‘세계음식문화축제, World Friends Food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제109기 코이카봉사단 교육생들의 개발도상국 문화이해 제고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행사로써, 영월군 및 주천면의 지역인사와 주민들을 초청해 교육을 넘어선 ‘축제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음식문화축제’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로 선발되어, 대국민 세계시민의식 및 영월교육원(전시체험관)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활동하는 ‘Young월드프렌즈 기자단’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세계음식 경연대회·문화비빔밥 퍼포먼스· 문화교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세계음식 경연대회’는 제109기 코이카봉사단이 파견되는 몽골, 캄보디아, 파라과이 등, 총 18개 파트너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실습 외 음식·문화 소개, 음식 시식회가 진행되며, KOICA 1사 1촌 마을인 주천면 도천 1리 주민들이 한국전통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비빔밥 퍼포먼스’는 KOICA와 영월군의 상생발전, 대한민국과 파트너국의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행사로써,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제109기 교육생 대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 서식하는 나무를 주제로 한 답사 프로그램「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를 오는 5월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토요일에 1회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덕궁은 160여 종의 희귀하고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후원 등 수려한 자연풍광을 자랑하며, 4대 궁궐 중 역사경관림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창덕궁만의 특색을 살려 국보 제249호 ‘동궐도(東闕圖)’에 묘사된 나무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 프로그램은, 건축물 중심의 기존 관람 프로그램과는 달리 창덕궁의 나무와 그에 얽힌 궁중문화 등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1828~183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궐도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그림으로, 수많은 건물과 함께 대략 3천여 그루의 나무가 그려져 있다. 관람객들은 창덕궁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동궐도와 현재의 창덕궁을 비교 답사하면서 나무를 포함한 궁궐의 전반적인 변화상을 눈으로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각종 문헌에서 확인되는 나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하여 들려주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답사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차별화된 해설로 진행되어 각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북 지역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찾아가 무형유산 전승자의 삶과 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2016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북지역에 소재한 전북도청, 전주시청, 남원시청, 임실군청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무형유산을 통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무형유산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해당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우리 무형유산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다양한 분야의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승자와 명사가 함께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하였다. 또한, 참여자의 흥미 유발을 위한 공연·전시·체험 등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진다. 먼저 ▲오는 27일 임실군청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유자인 김대균의 삶과 애환을 들어보고 아슬아슬 박진감 넘치는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는 ‘줄타기, 줄광대 이야기’가 진행되며, ▲5월 24일 남원시청에서는 맛에 취하고 향에 취하는 우리 전통주에 대해 알아보
(한국방송뉴스(주)) "정류소 옆 휴지통 때문에 휠체어에 탄 채로 내리기가 불편해요. 장애물 때문에 저상버스 리프트를 사용할 수가 없어서 차도에 내릴 때도 있어요.", “다른 정류소에는 버스정보단말기가 있는데, 정작 우리 집 앞에는 없어서 불편해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대대적인 버스 정류소 정비에 나섰다. 서울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시내버스 정류소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무장애 정류소’ 15곳, 표지판일체형 ‘알뜰 BIT(Bus Information Terminal)’를 16곳에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무장애 정류소’란 화단, 휴지통 등 승하차에 방해되는 시설물을 없애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정류소 접근 및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설계한 정류소다. ‘무장애 정류소’ 정비 내용으로는 ▲승강장과 보도의 단차(Level Change)제거 ▲휠체어 대기 장소 설치 및 저상버스 탑승위치 지정 ▲승하차 공간 무장애(우체통, 볼라드, 휴지통 등) 정비 ▲부적절한 위치(도로 모퉁이, 횡단보도 및 교차로의 정지선 부근)의 정류소 이전 ▲버스의 정위치 정차 및 근접(경계석 50cm 이내) 정차를 위한 경사형 경계석 설치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보은문화예술회관과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 공연을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선보인다고 보은군이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환경 속에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작품 공연을 촉진하여 지역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의 공모를 통해 보은군을 포함, 도내 5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시군의 공연장과 전문 공연단체의 일대일 매칭일 통해 올해 6회 이상의 정기공연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22일 ‘제14회 보은동학제’에서 ‘봄, 동학의 얼 선율로 흐르다’라는 주제로 동학과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첫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한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27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상영되는 무료영화(검사외전) 상영 전 ‘로비 작은 음악회’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 ‘접속’의 주제곡인 ‘A Lover's Concerto', 대중가요인 ’마법의 성‘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곡들 위주로 선정하여 클래식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를 키울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49곳에 총 3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특히 올해는 아빠의 육아가 이벤트성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직장맘과 전업맘이 협업을 할 수 있는 공동체를 특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공동육아 활성화사업 공모를 진행해 최종 49곳을 선정,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공동육아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2년 첫 시작, 올해 5년차를 맞는다. 공동육아 활동을 하거나 주민 3인이상 연대한 자조모임(단체)을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공모한다. 공동체당 최대 3년까지 지원하며, 재지원 여부는 매년 점검 및 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올해 선정된 49곳 중 ▲3년차 8곳 ▲2년차 16곳 ▲신규가 25곳 이다. 주요 선정 기준은 ▲공동체 참여자 전체가 주체적으로 활동하면서 마을에서 일상적 교류와 활동이 있는 곳 ▲마을을 기반으로 주민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개방하고, 지역 내 자원을 골고루 활용하는 곳 ▲공동육아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확실하고, 향후 마을공동체로서의 지향점이 명확한 곳 ▲사업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 시민청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4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오는 30일(토)에는 봄을 맞아 더욱 싱그러운 언플러그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30일(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활짝라운지에서는 시민청예술가 5팀과 ‘가을방학’ 등 유명 인디밴드의 언플러그드 공연이 이어진다. 전기악기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싱그럽고 자유분방한 언플러그드 음악축제는 시민청예술가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김기타’의 기타연주, ‘불핀치’의 모던록, ‘아카펠라그룹with’의 아카펠라 공연 및 ‘아웃오브캠퍼스’, ‘여울비’의 언플러그드 공연이 12시부터 2시반까지 펼쳐진다. 이어 2시반부터 4시까지 인기 밴드인 ‘플레이모드’와 ‘안녕하신가영’, ‘가끔 네가 미치도록 안고싶어 질 때가 있어’로 유명한 ‘가을방학’ 계피의 공연이 이어져 잔잔한 어쿠스틱음악을 좋아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바스락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진행한다. 바스락홀을 어둡게 만들어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연주를 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