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 “조만간 서북권 균형발전업무를 전담하게 될 「(가칭)서북권사업과」가「지역발전본부」내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향후 수색역세권 일대 개발사업 등 서북권 일대 주요 현안사업이 추진동력을 얻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위원장에 따르면 「서북권사업과」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1120, 이하 ‘조례안’)」이 제267회 임시회 개회중인 지난 4월 26일 소관 상임위원회(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마치고, 오는 5월 3일 본회의 의결을 앞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북권사업과」는 하반기 신설예정인 「지역발전본부*」의 산하조직으로서 수색역세권 등 서북권 개발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고, 수색역 철도역세권 부지 재생 활성화, 수색역·차량기지 이전부지 도시개발사업, 상암·수색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 DMC역구역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 세종대로 역사문화특화공간 조성업무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미경 위원장은 “「서북권사업과」의 탄생으로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정체되었던 수색역세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은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와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비닐봉투사용 줄이기’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서울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처리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시민실천과 더불어 서울시 차원에서의 정책적인 결단을 통해 쓰레기 처리 시스템의 보완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닐봉투 줄이기 3대 운동인 장바구니 준비하기, 비닐봉투 거절하기, 비닐봉투사용 절반 줄이기 실천선언문을 다함께 낭독하고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연구소장이 국내외 비닐 사용실태 및 저감 방안에 대하여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최광수 에코붓다 대표가 생활 속 비닐 줄이기에 대한 다양한 실천사례를 발표하였다. 이 의원은 토론자로 나서 “환경부에 따르면 전체 폐기물 구성 비율은 건설폐기물 47.7%, 사업장배출시설계폐기물 39.4%, 생활폐기물 12.9%로 생활폐기물 중 비닐이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민 스스로 비닐봉투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주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고 환영했다. 반면 현재「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제10조 제1항에 1회용품 사용억제나 무상제공 금지 등을 금지
(한국방송뉴스(주)) 20년만에 부활한 故김광석을 추억하고 만나기위해 많은 이들의 발길이 대학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에서는 전시 관람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정의달 맞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전시되고 있는 에서는 5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관람객 대상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이은 기념일 챙기느라 지갑이 얇아지는 5월을 위해 관람객대상 스페셜데이 1+1을 비롯하여 다양한 선물까지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다. ‘#광석아대학로가자’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전시 주인공인 김광석과 이름이 같은 대한민국 모든 ‘광석’이를 초대하는 이벤트로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입장 가능하다. 또한,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한번쯤은 불러본 ‘이등병의편지’ 주인공인 군복입은 군인도 ‘#이등병이었다면 대학로가자’라는 부제의 이벤트 주인공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수 있다. ‘가정의달’ 진정한 주인공인 ‘가족’ 대상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영원한 가객인 동시에 한 가족의 가장이였던 아빠 김광석처럼 가장의 마음은 가볍게, 지갑은 넉넉하게 해주는 4인가족대상 관람권 50%할인이 그것이다. 로 준비된 ‘가족’대상 이벤트의 꽃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버블쇼와 마술쇼,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엑스포 마스코트인 ‘여니수니’와 ‘테디베어뮤지엄’의 곰인형이 박람회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엑스포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버블쇼와 마술쇼가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빅오쇼 행사장 주변에서 삐에로가 어린이들에게 강아지, 꽃 등을 풍선으로 만들어주는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에는 박람회장을 포함한 여수 바닷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타워 전망대’와 해양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엑스포 기념관’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어 5만 마리가 군무를 펼치는 ‘은어 전시’와 5월 3일 첫 선을 보이는 ‘바다거북’ 등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국내 최대 규모 수족관 ‘아쿠아플라넷’은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3명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서 3자녀 이상 결제시 동반 5인까지는 입장료의 30%를 할인하는 등 가족 여
(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장수한누리전당 수영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날 6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 1인은 이용요금의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장수군은 수영장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강사 2명, 안전요원 2명, 청원경찰 2명, 환경요원2명 등 8명을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한누리전당 체육시설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누리전당 수영장은 645㎡에 25m, 5라인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인근에 헬스장, 한누리시네마 등이 들어서 생활문화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수읍 승격 37주년 기념 및 제19회 장수읍민의 날 행사가 1일 최용득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장수읍이 주관하고 장수읍 번영회 주최,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이장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 날 섹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읍민의 장 시상식과 장수상, 공로상, 번영회 장학금 전달식, 체육회 장려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장수읍민들은 마을별로 족구, 윷놀이,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공차넣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통해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또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 읍민 한마당 잔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용득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읍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읍민의 장에 류계선(애향장), 고기순(효열장), 최성환(산업장), 한장훈(문화체육장)씨가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이색적인 프랑스 문화의 단면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대한민국 문화수도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전주시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전주 프랑스위크(Jeonju French Week)’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에띠엔 롤랑 피에그 주한 프랑스 부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오프닝 행사 ‘사진으로 보는 UN 한국전쟁 프랑스 대대’전으로 화려한 막을 열게 된다. 또한, 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자수장 故 강소애 선생의 이수자인 전경례 씨와 이소 프랑스자수 본점대표 강이소 씨의 작품전인 ‘한국-프랑스 자수교류전-생활 속이 자수소품전’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전통자수와 프랑스의 자수기법 및 쓰임새를 비교하고, 양국 자수의 특징 및 쓰임새를 교육하는 미니워크숍과 전시회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에는 전주국제한식조리학교 도리상영에서 ‘봄, 프랑스와인 전주한식을 탐하다’를 주제로 한 와인 강연화가 열릴 예정이다. 전주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프랑스인 장 폴 보레즈 와인 소믈리에가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는 산림청과 함께 5월 3일(화)부터 8월 2일(월)까지 세 달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제3회 야생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국립수목원도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꽃, 우리 옷에 스미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복식과 공예품, 전통조경 등을 통해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야생화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꽃이 스며든 한국 전통복식*과 함께 실물 야생화를 실내에 전시했다. 실내 1층 기획전시실에는 부귀·사랑 등의 의미가 담긴 복식을 비롯해 염색 직물인 생초와 모시를 이용한 방장과 가리개 등을 전시해 외국 관광객들에게 정감 있는 우리 민족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전국의 야생화 명소와 인근 지역의 관광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사랑채 앞뜰은 설악산 모양을 본떠 조성한 석가산(石假山, 돌을 쌓아 만든 인공 산, 2014년 조성)과 함께 외국인이 좋아하는 모란·연꽃·도라지 등 부귀·사랑 등의 의미가 담긴 꽃으로 고풍스러운 전통 한국
(한국방송뉴스(주)) - 전주시,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94회 전주시 어린이날 기념식 개최 -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동물원 무료입장, 자연생태박물관 특별 체험행사 등도 운영 -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식과 효 문화제 등 어버이날 행사도 전개 전주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고,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오는 5일 어린이날에는 ‘전주시 제9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다. ‘가족행복 애(愛)너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품행이 바른 어린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또, 가훈달기, 가족약속카드 만들기, 음식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등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전주동물원은 어린이날 당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이날 전주동물원 내 중앙잔디광장에서는 (사)한국운동건강협회 전주지부(대표 김종완)가 운영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축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3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세 번째 공연은 5월 8일‘밴드마루와 Rock&Roll’이란 주제로 밴드마루의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서던 록을 지향하는 밴드마루만의 스타일로 밴드마루의 자작곡 , , 천재음악가 Bruno Mars의 , 요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Maroon5의 , Beatles의 , 밴드마루가 들려주는 소녀시대의 등의 곡들로 신나는 공연이 마련된다. ‘밴드마루’는 대학 스쿨밴드 출신으로 1997년에 결성하고, 1998년 1집‘내가 배운게’를 발표한 인디 1세대로 당시 인디 붐을 이끈 밴드다. 2집‘Holic’과 영화‘공동경비구역(JSA) OST’, 다수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주도해 나갈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2회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의 입상작을 2일 발표했다.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 중으로, 올해는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67점을 접수하여 총 122점의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문화재청장상은 불화 ‘초전법륜 녹원전법상’을 그린 안양공업고등학교 김호준 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 작품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고 인도 녹야원에서 최초의 다섯 비구에게 법을 전하는 장면으로, 계룡산 갑사(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있는 작품을 충실히 모사 후 담채(淡彩)로 완성하여 학생작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은 명성황후 시해 현장에서 반출한 소반(풍혈반, 風穴盤)을 양구백토로 재현한 한국도예고등학교 정토 군의 ‘양구백토를 이용한 풍혈반’이 수상하였다. 우수상은 보은고등학교 박성원 군, 중산고등학교 김현영 양, 광주중앙고등학교 이준수 군,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주예지 양, 광주예술고등학교 김솔 양이 수상하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돼 관심을 모은 제2수원지 내 유휴부지가 쉼터 등을 갖춘 힐링공간으로 단장돼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수립한 제2수원지 개방에 따른 단계별 추진 계획에 따라 제1단계 사업인 ‘제2수원지 시민 힐링 쉼터 조성’을 이달중에 마무리하고 오는 5월부터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힐링쉼터 조성은 “모든 공공자산을 원래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라”는 윤장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제2수원지가 34년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하나다. 시민 힐링 쉼터는 제2수원지 상수도부지 1만8000㎡ 중 유휴부지 3920㎡ 공간에 청단풍, 대나무, 조팝나무, 산철쭉, 잔디 등 토종 및 자생수종을 심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게 정비됐다. 도심 가까이서 무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고, 가족단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 18개 면도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무등산 탐방의 새 거점으로 증심사에 집중된 무등산 탐방객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쉼터 공간 18개 면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