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서울시 모든 공무원은 인력채용, 재정보조, 수의계약 같이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는 업무를 새롭게 담당할 때 직무상 이해충돌 여부를 반드시 자가진단해야 한다. 서울시가 이해충돌 자가진단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이해충돌 관리 매뉴얼'을 제정하고 이해충돌상담관을 지정,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작년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시범 실시한 '고위공직자 이해충돌 심사'도 올해부터 연1회 의무화한다. 지난해 3월 제정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해충돌 방지 조항이 빠져 있지만 시는 이해충돌 방지야말로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의 핵심으로 보고 이와 관련된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매뉴얼에는 특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공무원 스스로 이해충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자가진단 후 단 하나라도 해당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이해충돌상담관'에게 상담 또는 직무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이해충돌상담관은 면담을 통해 이해충돌 상황 정도에 따라 해당 공무원에게 ·직무 참여의 일시 중지 ·직무 대리자 지정 ·직무 재배정 ·전보 등 조치를
(한국방송뉴스(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9℃까지 내려가던 지난 1월 23일, 반포동에서 노숙을 하던 주00씨(남, 72세)는 지난달부터 거의 매일같이 찾아오는 거리의천사들 상담원과 서초구청 직원 박하수 주무관에게 마침내 마음을 열었다. 함께 서초구청 샤워실에서 깨끗하게 샤워를 한 후 거리의 천사들에서 얻어준 응급쪽방에 들어가서 5개월째 생활하며 자립을 꿈꾸고 있다. 이와 같이 서울시는 유례없는 한파가 몰아친 지난겨울 거리노숙인 보호에 앞장 선 시민과 공무원 32명에게 감사를 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거리노숙인을 위해 “겨울철 거리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여 거리 노숙인은 체계적으로 지원 바 있다. 특히, 한파특보기간(1월 18일 ~ 24일) 동안 거리상담반을 시·자치구·노숙인시설 합동으로 매일 50개조 118명으로 확대해 운영하였고, 고령자·중증질환자 등은 119신고 및 시설입소 조치, 응급쪽방을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막았다. 한파 특보기간에는 서울역 등 주요 밀집지역 및 기타지역 시·시설 합동으로 50개조 118명이 거리순찰을 시행했으며, 심야시간에는 30분단위로 취약지역을 순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는 대한건설기계협회의 요청에 따라, 오는 5월 12일 (목) 오후 2시부터 불공정계약·대금체불 등 억울한 피해를 당하고도 시간적·금전적 여력이 없어 법적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건설기계 대여업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여 변호사·공인노무사·기술사 등 관련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도와주는 「찾아가는 하도급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대한건설기계협회는 대금체불해소를 위하여 2009년 11월부터 건설기계임대료신고센터를 개소하여 총 건수 2,366건, 총 체불금액 422억 원의 체불민원을 접수받아 1,345건, 261억 원을 해결함으로써 체불대금의 61.8%를 해결하였음에도 대금체불 등 부조리가 근절되지 않아, 소속 회원들의 고충해결을 도모하고자 지난 5월 2일 서울시감사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변호사를 하도급 호민관으로 임용하여, 불공정 하도급 감사·조사와 더불어 하도급 법률상담·자문(현재까지 총 75건)을 실시하여 민원을 해결하고, 이중 관급공사에 관한 민원 건에 대해서는 직권감사·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권리구제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하여 왔다. 그럼에도 소위 甲의 지위를 이용한 불법·
(한국방송뉴스(주)) 박원순 시장은 스승의 날(5.15)을 나흘 앞둔 11일(수) 일일교사로 변신, 13시10분 강서구 화원중학교 3층 교과교육실에서 학생 30명에게 ‘내 인생을 바꾼 스승들’을 주제로 특강한다. 박 시장은 특강에서 3명이 같이 길을 걸으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三人行必有我師(삼인행필유아사))는 공자의 말을 인용하며, 살면서 자신에게 깨달음을 준 7인의 스승을 소개하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화원중학교는 서울시-교육청 협력사업 중 하나인 ‘학교화장실 개선사업’의 작년도 지원 대상 학교 중 하나로, 박 시장은 특강에 앞서 새로 바뀐 화장실을 둘러본다. 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화장실 개선 동영상도 함께 시청한다.
로마의 중심 캄피돌리오 언덕 북서쪽으로는 평지가 펼쳐지는데 이곳의 옛 이름은 ‘군신 마르스의 들판’이란 뜻으로 캄푸스 마르티우스(Campus martius)였다. 이곳은 고대 로마 초기에 로마군 훈련장으로 쓰던 곳이었다. 이 지역에는 라르고 디 토레 아르젠티나(Largo di Torre Argentina)라고 하는 광장이 있는데 그 한가운데에는 1927년에 발굴된 로마공화정 시대(기원전 509-기원전 27)의 신전 유적이 보존되어 있다. 이곳은 폼페이우스(기원전 135-기원전 87)가 세웠던 로마 최초의 반원형 극장이 있던 곳으로 기원전 44년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암살당한 장소이기도 하다. 공화정 시대의 신전 유적과 그 뒤에 보이는 아르젠티나 극장. 신전 유적터의 서쪽 편에 있는 아르젠티나 극장은 겉모습이 수수하여 눈에 별로 띄지 않는다. 이 극장은 오페라 공연을 위해 1732년 1월문을 열었으니 이탈리아에서는 가장 오래된 극장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 극장 건물 블록 바로 옆에는 ‘비아 데이 바르비에리’(Via dei Barbieri)라는 골목이 있다. 번역하면 ‘이발사들의 길’이다. 이런 이름이 붙게 된 것은 15세기 중엽에 이 골목에 이발소, 향수가
(한국방송뉴스(주)) 전국 최고의 전통축제인 제86회 춘향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의 춘향제는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춘향의 사랑이야기로 온 세상을 물들이고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춘향제의 정신을 담고 있다. 전통과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4개 분야 24종목 제86회 춘향제는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4개 분야에 2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춘향제 본연의 전통공연예술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광한루원 실경무대를 배경으로 한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및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 사판 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창극 춘향실록”, 「춘향그네체험」, 「판소리 수궁가 연창」, 「춘향국악대전」 등 전통과 함께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광한루원 및 요천주변에서의 아기자기한 추억을 만드세요. 광한루원 밖 주변 도로에는 사랑체험마당이 조성된다. 사랑체험마당에서는 언약의 팔찌만들기, 사랑을 엮은 짚풀공예 등으로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목공예, 천연염색, 부채, 판화 등 각종
(한국방송뉴스(주))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춘향고을 남원에서 진행되는 제86회 춘향제의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향연이 펼쳐진다 춘향제 불꽃향연은 광한루 앞 승사교에서 13일 오후 9시40분경 춘향제 개막식이 끝남과 동시에 시작하여 약 10분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폭죽 수와 시간을 늘려 다양한 불꽃을 선보임으로서, 관광객과 시민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꺼지지 않는 춘향 사랑의 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4일 관계관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여 사전 조치토록하고 12일에는 현장보고회를 갖는 등 안전을 행사의 최우선에 두고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본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하여 화약이 설치되는 13일 오전 9시부터는 승사교 3차로 및 인도 일부 구간을 부분통제하고, 불꽃놀이 전.후 10분간은 승사교 전구간이 완전통제되어 시민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승사교를 이용하는 시민은 지정된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낙진으로인한 피해가 없도록 행사장 주변의 주차를 금지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노년기 자아실현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인생 이모작 신노년문화상을 정립하고자‘감동이 있는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를 5월 10일 1시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하였다. 4월 29일까지 총 25명이 서류접수를 마쳐 5월 3일(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1명이 결정되었고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는 전라남도 보성군, 광양시, 전라북도 전주시 등 전국은 물론 춘향의 고장 남원시 어르신들이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참가자 선발요건은‘만60세 이상 어르신’ ‘주름이 아름다운 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시는 분’ ‘삶의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분’ ‘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이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퓨전국악단‘나니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본행사, 식후행사, 시상식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서 입상자는 1년간 복지관을 홍보하며, 향후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한다. 남원시노인복지관과 남원시는 ‘감동이 있는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를 계기로 다가오는 노년기 인생 이모작의 기회로 삼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할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8일 어버이 날을 기념하고 은혜에 감사드림은 물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가 지난 10일 성대하게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 노인복지관(관장 한재수)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많은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어르신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한스밸리의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참석 내빈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기와 효행자와 모범가정에 대한 표창,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급격한 사회변화 과정 속에서 우리 삶의 최고 가치이자 덕목인 효사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나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를 진심으로 기리고 경로효친을 스스로 실천해 어버이에 대한 공경심을 드높이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후 참여 어르신들에게 장수기원 떡을 제공, 어르신들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문화의 도시 전주에 몰려온다. 국내 최고 비보이들의 한바탕 축제인‘제10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오는 22일 오후 6시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3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1시 비공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본선 배틀이 시작된다. 본선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우승상금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의 본선대회 수상자에게는 영광의 우승상패와 함께 1등 1,000만원, 2등 600만원, 3등 2팀 각 300만원 등 총 2,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회의 위상과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의 리빌(Reveal), 크럼스(Crumbs), 라스트포원의 조성국(Beat Joe) 등 세계유명 비보이 3명이 심판을 맡아 진행하며, 비보이대회 전문 MC인 우정훈, 박재민이 공동사회를 맡는다. 또한 DJ 전효민이 비보이 및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마련된다. 이날 오프닝 공연에는 지난 2005년 세계최고의 비보이 크루를 가리는 ‘배틀 오브 더 이어
(한국방송뉴스(주)) 홍성군은 2016년도 청소년 문화예술사업으로 소년소녀합창단,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들의 음악성을 계발하고 화합의 멜로디를 통하여 서로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고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하는데 취지를 갖고 2002년 6월 창단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은 2015년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운영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으로 악기 교육 및 기타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상인원은 초중고 학생으로 각각 40명의 인원규모로 단원모집과 운영직원 모집을 지난달 마무리하였으며 정기연습은 매주 2회 홍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합창연습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등 총 8개 악기에 대한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정기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우수 공연관람 등의 현장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군민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정기 연주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은“노래와 예술활동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예상된다”며 “군내 청소년들의 소질과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CYS-Net(지역청소년통합지원체계) Helpcall 1388홍보아웃리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와 연계하여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봉사동아리 ‘하나로’와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참여위원회, 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를 기치로 서명 운동을 비롯하여 만다라그리기, 꿈을 찍는 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관내 아동 청소년 및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Helpcall 1388홍보아웃리치는 지역행사장, 청소년들이 평소 많이 모이는 장소 등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 전화 1388 이용방법을 홍보하는 활동으로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웃리치뿐만 아니라 지역내 위기(가능)청소년 조기 발견 및 긴급 지원, 청소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진로·자립·자활·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비롯하여 위기(가능)청소년 보호와 비행예방, 1388 청소년 상담운영, 찾아가는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