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북 영동군은 제26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편홍의(74·영동읍)씨와 선행봉사 부문 박충규(69·영동읍)씨, 특별 부문에 김창운(71·부산 연제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군민대상심사위원회에서 산업·문화체육·선행봉사·특별 등 총 4개 부문을 심사했으나 산업 부문은 대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못했고, 체육·봉사·특별 부문 수상자만 가렸다. 편 씨는 2013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영동에 유치한 뒤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 영동체육의 위상을 알리는 등 군 체육발전에 이바지했다. 박 씨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영동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요교실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마을 경로잔치는 물론 경로당·양로원 등을 다니며 민요를 부르며 지역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재능 기부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또 영동군노인복지관 민요반 회장을 맡아 민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 씨는 심천면 출신으로 2006~2013년 7년간 재 부산영동군민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군과 재 부산영동군민회의 가교 구실을 하면서 부산지역 영동군 출향 인의 단합과 화합에 앞장서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북 영동군과 사단법인 난계기념사업회는 42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에 이승헌(37·남·서울대 음악대학원 박사과정)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피리, 대금,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7∼12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열렸다. 이 씨는 섬세하고 힘 있는 피리연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부문별 대상은 ▲ 대학부 이연진(23·여·서울대학교) ▲ 고등부 이수현(18·여·국립국악고교) ▲ 중등부 이수흔(16·여·국립국악중학교) ▲ 초등부 강다연(12·여·계성초교)이 차지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중등·초등부는 영동군수상)과 함께 50∼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군과 이 사업회는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모두 240명이 참가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대상(대통령상) 이승헌(피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1등(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도내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뮤지컬 ‘만원의 비밀, 장영실 편’을 성황리에 공연했다. 뮤지컬 ‘만원의 비밀, 장영실 편’은 과학자 장영실의 발명품을 무용·영상·노래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올바른 소비생활과 돈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경제학습 뮤지컬 공연이다. 학생교육문화원의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이틀간 도내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총 2,400여명이 관람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노화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오후 2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스승의 날 유공 교원과 충북교사상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받는 교원은 홍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160명, 교육감표창 172명, 충북교사상 9명 등 모두 347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새터초등학교 유의상 교장, 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 김관훈 장학관이 대통령표창을 ▲성암초 이규선 교사, 가곡중 서주선 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용암초 이미숙 교사 외 9명이 장관상을, 청주고 양상일 교사 외 9명이 대표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제14회 충북교사상은 학습지도 부문에 증약초 이영미 교사, 생활지도 부문에 용화초 한민환 교사, 세명고 임병용 교사, 품성교육 부문에 청주중앙중 신영식 교사, 진로교육부문에 제천동중 조현숙 교사, 창의·재능교육 부문에 도안초 송호인 교사, 단양중 염규일 교사, 봉사활동 부문에 산성초 한인경 교사, 충주상고 박대규 교사가 수상했다. 9명의 교사들은 학습, 생활, 품성, 진로, 창의·재능, 봉사 영역에서 학생중심, 배움중심, 현장중심의 새로운 학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가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돌봄여성노동자의 건강을 챙긴다. 서울시는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와 함께 ‘16년 5월부터 ’17년 3월까지 취약계층 돌봄여성노동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돌봄여성노동자 건강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사업의 주 대상자인 요양보호사 등 돌봄여성노동자 대부분이 50-60대 중고령 여성이고 업무 특성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 직무 스트레스, 감정 소진 등의 직업병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료비 지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안내, 장기요양기관 방문건강교실 등을 시행하여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는 의료비 지원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여성노동자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 및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방문형 일터건강교실을 진행하여 돌봄 현장에 맞는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의료비지원사업의 대상은 돌봄여성노동자 중 최저생계비 200%이하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원내역으로는 건강진단 검사비 최대 100만원과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는 시각장애인과 관계자들이 각종 재난상황시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 등을 활용한 종합가이드북인 을 발간했다고 12일(목) 밝혔다. 지난해말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은 모두 4만 2,543명으로 집계되는데, 이는 전체 장애인의 약 10%에 해당 하는 수치이며, 그 수는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시각장애인 재난 대응 매뉴얼은 안전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의 재난 예방 및 대처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각장애인 조력자 . 관련 종사자 및 재난 담당자에게 유용한 자료 및 지침을 제공하고자 제작되었다. 시각장애인의 행동 특성은 지체장애인 등 다른 장애인과는 전혀 다르며, 그 특성과 학습방법을 고려한 재난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눈으로 볼 수 없으니 화재, 홍수 등 다양한 재난에 대응을 할 때 점자나 음성 등을 이용한 시각장애인 맞춤형 매뉴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2013년 유엔 재해경감전략기구(UN ISD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변의 도움 없이 대피가능한 장애인은 전체의 20%밖에 되지 않고, 장애인의 71%는 재난에 대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21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2016 서울 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가족간 대화와 소통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부모-자녀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도록 공연 및 토크쇼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소통이 단절된 현대사회의 가족상을 보여주는 연극 ‘링 위의 가족(극단 오늘무대)’ 공연 후, 부모교육 전문가 ‘서천석 박사’가 진행하는 부모자녀 대화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창작연극 ‘링 위의 가족’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아빠와 엄마, 아들, 딸이 링 위에서 복서가 되어 한판 유쾌한 입담으로 서로에게 쌓인 갈등의 원인이 무엇이고, 그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소통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릴 뿐 아니라, 고민을 안고 찾아온 관객들에게 구체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 이어서 부모교육 전문가 서천석 박사(행복한 아이 연구소장/서울 신경정신과 원장)가 연극 내용을 바탕으로 부모-자녀 대화법에 대해 강연 및 패밀리 토크가 이어진다. 본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여하여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의 고민과 문제를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가 지난 3월 18일, 전국 최초로 대리운전자 등 야간 이동노동자를 위해 문을 연 ‘휴(休)서울이동노동자쉼터’ 운영시간이 기존 새벽 5시에서 6시까지 연장되고,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건강.금융.복지 관련 정기적인 상담과 교육도 실시한다고 12일(목) 밝혔다. 시는 그동안 쉼터를 이용한 야간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대부분의 첫차가 운행하는 새벽 6시경으로 운영 시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공서비스를 받기 힘든 야간노동자의 특성을 반영해 건강.금융.법률.전직 등 무료상담과 교육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경제조건이 어려운 이동노동자를 위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연계, 금융피해.파산.면책.재무 등의 상담과 교육을 실시한다. 또 서울근로자건강센터와 장시간운전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이나 직업특성상 감정노동 수반으로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높은 이동노동자를 위한 ‘야간 건강 상담 및 운동/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예정이다. 실제 이용자 대상 조사 결과 건강복지(70.3%) 금융복지(48.4%)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았으며, 참여의사도 75.7%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전 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인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 시스템 한국지사(FLIR Systems Korea, 한국 지사장: 이해동)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2016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24개국 372기업이 584부스 규모로 전기전력비·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기자재, 스마트 그리드 및 관련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는 C홀 부스 D105에서 다양한 산업용 열화상 카메라를 전시한다. 플리어가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플리어 T1040부터 플리어 원, A300, A6600 등이다. 신제품 T1040은 HD 고화질 열화상 카메라로 탁월한 적외선 열화상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OSX 고정밀 HDIR 광학렌즈로 두 배 먼 더 거리에서 정확한 온도를 측정할 수 있고, 최고 수준의 정확한 온도 측정, 직사광선이 있는 환경에서도 눈부심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플리어 원은 소형화된 열화상 이미징 장치로 눈에 보이지 않는 열에너지를 감지해 미세한 온도 차이를 눈으로 확인, 측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첨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실용음악협회 이예영회장은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음악인으로 약 4년전부터 '쓰레기 기부'라는 색다른 문화를 만들어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구힐링콘서트를 기획 했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 지구힐링 페스티벌 행사의 주최는 한국실용음악협회/한국독립운동교육사업회와 주관 에이치엘컴퍼니/MTD GLOBAL, 미디어주관 (주)피디언, 후원 코엑스/티아스토리/네이처SC/세한글로벌/세계전람/신호등중국어/마풀영어/IFCI/하리카여행사/잠이편한라텍스가 후원하였다. 5월 4일 지구힐링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5일 지구힐링 대학 댄스 경연대회, 이어 5월 7일에는 지구힐링 대학가요제를 코엑스 동문앞 광장에서 각각 실시했다. 지구힐링 페스티벌은 젊은 뮤지션들이 모두 참여하고 즐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청년 페스티벌로서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음악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페스티벌이다. 학생들이 지구를 치유하는 봉사와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오디션 인디 음악의 장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이들에게 더 큰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 페스티벌이 기획 된 것이다. 대학 댄스경연대회 대상은 서울종합예술학교의 일루션팀과 대학 가요제의 대상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강공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여의도 물빛무대’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풍성 여의도 물빛무대 에서는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원하는 장르의 공연을 골라서 즐겨보자. 매주 금요일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이 진행된다. △5/13 ‘미래직업체험 진로콘서트’ △5/20 ‘오세종과 AJB재즈밴드의 재즈음악이야기’ △5/27 ‘포토그래퍼 김규정의 영화음악이야기’가 진행된다. 공연이 끝나면 ‘가정의 달, 5월’을 주제로 △5/13 마음이 2, △5/20 업(UP), △5/27 클릭(Click)을 상영한다. 매주 토·일요일엔 청춘합창단, 인디밴드, 남사당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다이나믹 물빛 콘서트’가 다채롭게 열린다. △5/14 Drum&Piano, DEEPGRAY △5/15 CTS양천소년소녀합창단, CTS서구소년소녀합창단, 청춘합창단 갈채 공연이 이어진다. 매주 일요일에는 ‘한강 봄꽃축제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발맞추어 보라매공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숲과 나무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직업체험으로 꾸며지는 “보라매 청소년 나무(산림)학교”를 운영 한다. 최근 인터넷 및 게임 중독 등으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치유를 위한 자연학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청소년 나무학교는 서울시에서 이러한 사회적 필요성을 인식하고, 중학생들을 위하여 공원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자연탐구 학습 프로그램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청소년 나무(산림)학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목 생리학자 서울대 이경준 명예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된다. 따라서 기존 숲해설 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중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수업내용과 더불어 공원에서 자라는 나무를 생생하게 관찰하는 다양한 관찰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되는 이번 나무학교 프로그램은, 식물분류방법, 건강하게 나무 키우기, 광합성과 영양소 이동, 숲의 기능과 생태 이해, 식물관련 다양한 직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청소년 나무(산림)학교는 시범적으로 보라매공원 인근에 위치한 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