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119구급대원 황선우 소방장 (한국방송뉴스/황선우 객원기자) 기온상승과 더불어 요즘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식중독균은 고온다습한 날씨를 좋아하며 습도가 80%, 기온이 25도를 오르내리는데, 식중독균이 자라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통계에 따르면 6~7월에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여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 식중독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20초이상 손씻기 철저와 음식물은 7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일단 만든 음식은 오래두지 말고 신속히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기나 조리기구도 자주 소독하여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가급적이면 물도 끓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 “복통ㆍ구토ㆍ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항생제나 지사제를 복용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며, 증상이 심해져 고열ㆍ혈변ㆍ탈수 증세가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6월인 지금부터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식중독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져 봅시다.
(한국방송뉴스/황선우 객원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은 농사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보성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지난 2016년 6월 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119대원 20여명은 보성읍 중앙로 30-40 조병순(여 77세)씨 농가를 방문해 6백여평의 밭에 고구마 심기 등 농작물 파종작업을 실시해 바쁜 농사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인력난에 도움을 줬다. 박은수 보성119안전센터장은 “농촌의 노령화 및 부녀화로 인해 매년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실정에 농촌일손 돕기에 동참해 다소나마 일손부족이 해소되고 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황선우 명예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안전한국 실현을 위해 땀흘려 일해 온 분들을 격려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소방안전관리업체 및 안전관리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와 경향신문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인증안전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는「제15회 대한민국 안전대상」후보 공모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화재예방과 자율안전 관리에 앞장선 기업 및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15회를 맞이하게 되어 안전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분야는 우수기업상 6부문(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ㆍ창고ㆍ통신)과 특별상 4부문(우수제품, 단체, 개인, 공무원), 안전문화 콘텐츠 분야이고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총 32점을 시상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최근 2년간 소방ㆍ방재업무와 관련해서 피해 발생이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 평균치보다 낮아야 하는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가 우수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 단체는 신청서류를 갖춰 20
(한국방송뉴스/황선우 객원기자) 전남소방본부(소방본부장 이형철) 소속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나는 119에디슨”소방장비개발동호회가 5월 28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소방장비개발동호회 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끊임없는 소방장비 개발은 소방조직의 안정을 도모하는 첫걸음 이다. 나는 “119에디슨” 소방장비개발동호회는 행정자치부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황선우 소방장의 건의로 지난 2015년 12월에 전남도의회 이용재 건설소방위원장이 참석으로 격려와 함께 발대식을 시작한 이래 현재는 35명의 동호회원으로 발전하여 침체된 국내 소방장비산업 대해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황선우 동호회 회장이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회원마다 미리 준비해온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박은수 보성센터장을 시작으로, 이재인 팀장, 한상동 주임 순으로 각자 준비해온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이날 각 소방서에서 내로라하는 발명꾼 15명이 모여 평소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 해 오면서 불편했던 소방장비를 개선하고 신규로 개발할 다양한 소방장비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특히 복식사다리의 어깨걸침부분 충격흡수 고무 패드를 부착하는 것
(한국방송뉴스/황선우 객원기자) 보성소방서 119구급대원(소방서장 김문용)은 다음과 같이 생활 속 응급처리 방법에 대해 홍보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다친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응급처치만 잘 하셔도 더 큰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코피가 날때 코피가 날때는 휴지나 거즈를 코뼈 안쪽까지 살살 밀어넣고 고개를 앞으로 숙인 후 코뼈를 마사지 해줍니다.(뒤로 젖히지 않기!) ☞ 발목이나 손목이 삐었을 때! 이 때는 삔부분을 최대한 안정시키고 얼음찜질을 해주어야합니다. ☞ 타박상 타박상이 심할경우 진정을 하고 얼음찜질을 한다. =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적어보았는데요, 응급처치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막상 일이 닥치게 되면 응급처치는 생각도 나지 않고 당황하게 됩니다. 꼭 진정하시고 응급처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 화상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옷을 입고 있는 부위라면 옷을 제거 하는데 붙었다면 제거하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계속해서 화상부위를 대고 있어야 합니다. ※ 화상에 대해 응급처치를 좀 더 자세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화상은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 1도 화상은 여름에 바닷가를 다녀오신 분들
(한국방송뉴스/황선우 객원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보성중학교 2학년 학생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 미래소방관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6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보성지역 11개 중학교 학생을 상대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소방조직 및 소방관의 업무와 채용과정, 소방관련 대학 및 학과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하고 직접 방수하는 등의 체험을 통하여 잠시나마 미래소방관을 꿈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수 보성119안전센터장은 “체험위주의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소방관의 직업 이해와 함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성중학교 2학년 박범진, 선민학생이 소방관의 지도로 소방관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황선우 객원기자 hsw0914@korea.kr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보성중학교 2학년 학생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
(한국방송뉴스/황선우 명예기자) 전남소방본부(소방본부장 이형철) 소속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나는 119에디슨”(소방장비 개발) 동호회가 5월 28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소방장비 개발 동호회 연구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19에디슨 소방장비 개발동호회는 2014년에 제4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황선우 소방장의 건의로 지난 2015년 12월에 전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으로 15여명이 결성하여 시작한 후 현재까지 35명의 동호회원으로 발전하여 국내 소방장비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각 소방서방서에서 내로라하는 발명꾼들이 모여 지난해 12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이번 2016년 5월 정기모임에서는 평소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해 오면서 불편했던 장비와 개발를 해서 특허출원을 하였으면 하는 장비 등에 대해 토론을 한다. 2014년도 행정자치부에서 선정된 제4기 지방행정의 달인(소방장비특허 및 공무원제안의 달인) 황선우 소방장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토론의 주제는 당연히 소방장비산업의 활성화 방안과 회원마다 미리 준비해온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처 보완 후 채택한
(한국방송뉴스/황선우 명예기자) 전라남도 보성소방서는(소방서장 김문용)의 경우 2016년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를 목표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느 조직이나 지속적인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시책 발표대회, 고위직 청렴도 평가, 청렴 윤리교실 등 강도 높은 청렴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사상누각(砂上樓閣)’이라는 말이 있다. 쉽게 말해 모래위에 지은 집은 기초가 튼튼하지 못해 곧 무너진다는 말로 청렴도 법과 원칙을 통해 탄탄한 기초와 기반 위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까지 소방이 쌓아온 이미지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지 않으려면 과거로부터 지속되어 온 잘못된 관행과 제도, 비리와 부정부패를 바로잡아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보성소방서의 경우 청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 워크숍 개최, 청렴 마일리지 운영, 행동강령 위반신고, 청렴교육, 반부패 시책 추진, 청렴 활동, 청렴 활동 홍보, 우수 부서 청렴대상 시상 및 부서별 실적 균형성과관리(BSC)에 반영, 민원업무 관리체계강화, 청렴 조직문화 개선, 윤
(한국방송뉴스/황선우 명예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상습교통 정체구간 및 전통시장 등 소방통로 확보가 필요한 보성읍사무소 앞에서 보성역구간과 보성역에서 보성향토시장 구간을 중점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제 401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차(화재.구급,구조) 출동시 양보운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소방차, 구급차 등이 실제 사이렌을 켜고 방송 시설을 활용해 홍보방송을 하며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55여명이 가두 행진을 하였다. 소방서방서 관계자(보성안전센터 박은수 센터장)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길 위에서 모세의 기적’으로 나타나 ‘소중한 생명 사랑의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훈련에 소방차가 출동하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도로의 좌·우측으로 비켜 서행하고 횡단보도의 보행자는 소방차를 피해 잠시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황선우객원기자) 진압훈련 훈련후 강평 전남 보성소방서(소방서장 김문용), 보성119안전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보성경찰서 자체소방대 55여명과 소방대원 7명이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소방훈련은 경찰서 3층 의무경찰 대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자위소방대원들의 화재상황 전파, 인명대피 훈련,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화재 진압훈련, 중요물품 반출훈련 등과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및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이송 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훈련 이후 분말소화기의 기본적인 제원과 사용방법, 생활 속 응급처치방법(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을 교육했다. 보성경찰서 관계자(경찰서장 곽영진)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수 보성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훈련으로 보성경찰서의 화재발생 시 즉각적인 화재진압 대응 능력을 확보해 소중한 인명, 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