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구시(구·군 교통과)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내 롤러스케이트장 옆 주차장에서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자동차정비·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자동차 정비자격을 가진 정비요원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을 측정해주며,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 밖에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알려주고,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봄 행락철에 꽃
대구미술관이채로운 전시연계 이벤트 실시 토크콘서트 기억, 1920~1950권순 권순철 작가와의 대화 등 개최 (대구/황경호기자) 대구미술관은 관람객의 전시이해를 돕고 전시관람의 즐거움을 높이고자 토크콘서트 : 기억, 1920~1950(4.23)과 권순철 작가와의 대화(5.7)를 실시한다. 기억, 1920~1950은 김인한 컬렉션 하이라이트전 : 아름다운 선물의 전시연계 이벤트로 김용조, 배명학, 이인성 등의 참여작가가 왕성히 활동했던 20~50년대를 반추하며 ‘사의 찬미’, ‘봄날은 간다’, ‘비내리는 고모령’, ‘동무생각’ 등 당시 유행가와 가곡을 재즈로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다. 4월 23일(토) 오후 4시 개최하는 콘서트에서는 이영경(피아노), 강성민(콘트라베이스), 김명환(드럼)의 재즈연주와 더불어 당시 사회상을 공감할 수 있는 이동순 교수(영남대학교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시인)의 맛깔스런 이야기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20~50년대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문의 : 790 3030) 또한 대구미술관은 5월 7일(토) 오후 3시『권순철: 시선』의 권순철(72)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권순철의 예술세계’라
(한국방송뉴스(주)) 산림청 산하기관인 녹색사업단에서 공모한 201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구 어르신마을노인복지센터 등 6개소에 8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녹색 나눔숲을 조성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녹색사업단으로부터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68억 원을 지원받아 43개소에 사회적약자층을 위한 녹색 나눔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어르신마을노인복지센터, 대구SOS어린이마을, 신안사랑마을, 상록뇌성마비복지센터, 카리타스달서구보금자리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하고, 북구 칠곡2·3지구 완충녹지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여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산림휴양, 문화, 치유, 교육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4월중 착공해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 숲을 조성하여 숲 힐링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안정과 심신치유를 통한 녹색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대구시 김영창 공원녹지과장은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녹색자금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등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중기(1~5년)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성장을 유도하고 건전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창업기업 지속성장 프로젝트’(이하 지속성장 프로젝트)가 지난 18일(월)부터 오는 5월 6일(금)까지 연구개발 자금 지원을 위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속성장 프로젝트는 창업기업의 데스밸리(창업 후 6년 내외-생존율 30%)를 극복하고 창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되며, 특히 창업지원 사업의 경우 대부분 초기 창업단계의 지원에 집중되어 있어 창업 이후의 지원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지속성장 프로젝트는 성장단계별로 지원 예정이며, ▲프로젝트 성장지원(연구개발 자금 및 투자유치 매칭자금 지원) ▲마케팅 지원(홍보물 제작 및 전시회 참가 지원) ▲협력 창의 네트워크(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이번에 모집을 시행하는 ‘프로젝트 성장지원’ 사업(연구개발 자금지원)은 린스타트업 및 피보팅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
(한국방송뉴스(주))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수)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며, 상록뇌성마비복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날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개최된다.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식전공연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대상 및 장애인 복지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40명에 대한 표창 수여, 재활의 노래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진다. ‘Happy Together, 함께 걷는 우리’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함께하는 밝고 생동감 넘치는 행복도시 대구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민체육관 야외광장에서는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 보장구 무료수리 및 점검, 네일아트 체험,
(한국방송뉴스(주)) 택시 과잉공급으로 인한 운수종사자의 소득 저하 등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업계의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감차위원회와 그 간 6차례 회의에서 감차보상금 등에 관한 합의를 마치고 택시 감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택시면허가 민선 이후 대폭 증가됐으나 그동안 특별한 감차 요인 없이 유지되어와 지난 2014년 5월에 완료한 ‘택시 총량산정 용역’에서 과잉공급이 전국에서 최고로 높은 36%(6,123대)로 나타났다. 이후 택시 감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 4월 택시업계 및 노조 대표, 변호사 등으로 택시감차위원회를 구성(7명)하고, 2015년 6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한 결과, 감차기간(8년), 감차대수(3,402대), 업종별 감차비율 등의 합의를 이끌어 내었으나, 가장 민감한 대당 감차보상금에 대한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었다. 택시 총량조사 이후에도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고,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는 등 택시의 이용수요 감소에 따른 영업환경이 갈수록 나빠져 휴업택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500여 대나 되는 현실로 인해 택시업계에서도 감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7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구의 심장부인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지역 대표축제인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열정’이란 주제로 대구의 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대구시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컬러풀퍼레이드와 2만여 명의 대구시민이 함께 도전하는 ‘분필아트 기네스 신기록 달성’ 등 예년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된 규모와 콘텐츠로 2016년을 대구축제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백미인 ‘컬러풀퍼레이드’가 5월 7일(토), 8일(일)양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0개 팀 7천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첫날에는 전체팀 경연이, 둘째 날은 수상팀 앙코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너비 6m의 중앙로에서 벗어나 너비 18m의 국채보상로에서 예년보다 5배 가량 많아진 참가자들이 각양각색의 공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어느 해보다 기대가 크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베트남하노이,싱가포르 동남아 3개 지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경산시가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업체는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현지 해외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엄선된 (주)쓰리다모 등 13개사가 참여하며, 시는 해외시장조사비와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비 등 상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품목은 화장품을 비롯해 임플란트, 자동차부품, 안전잠금맨홀, 로이단열재, 니트섬유, 식품첨가물, 로타리칼날, 직물제침 등 종합품목으로 구성되며,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우리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수출 거래선을 발굴하게 된다.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업체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상담일정과 사전 준비사항 안내 등 무역사절단 파견 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글로벌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동남아시장에서의 우리제품에 대한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수출 증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시와 교육청에 대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가 지난 15일(금)부터 오는 5월 4일(수) 까지 총 2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대구광역시의회가 밝혔다. 이번 검사를 위해 대구광역시의회가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장상수, 이귀화, 김혜정),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재무경력자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위원은 경제환경위원회의 장상수 의원(동구2)이 선출됐다. 2015회계연도 대구시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7조 7,288억 원, 세출 6조 7,898억 원으로 잉여금 9,390억 원(이월액, 반환금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4,573억 원)이며, 교육청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2조 9,145억 원, 세출 2조 6,156억 원으로 잉여금 2,989억 원(이월액, 집행잔액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995억 원)이다. 결산검사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지난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적정성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세입분야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세수확보 노력과 함께 세출분야에서는 예산집행상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6월중 개최되는 대구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한국방송뉴스(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복장 및 마음가짐을 바로 잡자는 뜻에서 ‘나 자신을 가꾸자’라는 주제로 19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시민강사를 초빙하여 시내버스업체 방문 친절교육을 진행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흥사단 대구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강사가 시내버스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친절의 가장 기본은 마음가짐이며, 그에 대한 표현으로는 단정한 복장과 승객을 대하는 태도와 말투라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의 주제로 삼았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이후 버스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시민만족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만족도 점수는 준공영제 시행초기인 지난 2006년 60.9점에서 2015년 83.2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대대적으로 모니터단을 모집해 현재 500여 명의 모니터요원이 상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1분기 동안 1,900여 건을 모니터링하여 그 중 333명의 친절기사를 추천했으며, 모니터 건수의 60%(1,148건)가 친절·안전운행으로 나타났다. 경북교통의 805번 운수종사자 백송하 씨는 “솔직히 교육받으러 오라고 하면 귀찮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