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조재구 의원(남구,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1일 개회한 대구시의회 제241회 임시회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전기자동차에 대하여 대구시 유료도로 통행료 부담이 100% 경감되어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조례안은 전기자동차에 대하여 대구시 유료도로인 범안로와 앞산터널로의 통행료를 감면함으로써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고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기자동차의 통행료 감면율을 100%로 하고 감면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미 감면 중에 있는 1,600cc 미만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대하여는 통행료 감면기간을 전기자동차와 같이 2020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게 된다. 대구시는 전기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하여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2,000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구입비와 세금을 지원하는 등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조례안이 개정되면 유료도로 통행료 100% 감면
(경북/황경호기자)경북22일 오전 10시 영주시 관내 중학생 28명이 6. 25전사자 유해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봉현면 일대를 견학하고 안보교육을 받았다. 지역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육군 3260부대와 영주교육지원청의 도움으로 안보견학이 추진되었으며 이날 유해발굴 현장에서는 육군 3260부대 양성열 3대대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발굴작전 성과와 6. 25전쟁당시 장군봉에서 인민군 남진을 10일 이상 저지시키면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 졌던 그 당시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학생들은 잠시 침묵에 빠지기도 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을 하신 국군 유해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올리기도 하면서 숭고한 그 뜻을 기렸다. 안보현장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말 하고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전하고 나라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야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봉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조일성, 부녀회장 최경자)회장단이 6.25전사자 유해 발굴에 참여한 영주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1일 9시 작업을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유제철)은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22일 14시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산업단지별 화학안전공동체(이하 공동체라 한다.)를 결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환경청장, LG전자, 도레이케미칼 등 주관사 5개 업체 및 참여 회사 49개 업체 대표자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화학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화학안전공동체는 대기업이 주관사가 되어 중소 및 영세기업에 공정안전 관련 무료 컨설팅 및 안전관리 노하우, 방제장비(약품) 등의 공유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협력체임. 대구지방환경청과 화학안전공동체간의 협약체결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공동체 종사자에 대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설치기준과 관리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국내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현장견학 기회제공 및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화학안전공동체 주관사는 참여 회사에 취급시설 안전관리 요령, 화학사고 대처 방법 및 공동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체의 관심사항을 협력․선도한다. 그리고, 화학안전공동체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소셜미디어 공식 채널 ‘다채움’에서 활동하게 될 시민기자단 및 홍보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및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발표한 시민기자단 및 홍보단 모집 결과 173명이 신청했으며, 활동경력과 홍보 마인드 등을 심사해서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 40명, SNS 홍보단 80명, 총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그리고 1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한 기자단과 홍보단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장 수여, 2016주요대구시정 안내, 기자단 및 홍보단 역할안내, 그룹 운영진 선출,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기자단 및 홍보단은 내국인 70명, 외국인 50명(영문 25, 중문 25)이다. 특히 최연소 5세(영문/외국인 가족 기자단)부터 최고령 65세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회사원, 교수, 학생, 전문직, 주부 등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부부 기자단 신청자도 포함되어 있어 폭넓은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시민기자단 및 홍보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1년간 대구시의 다양한 온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지난 21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5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이번수상으로 예천군은 2010년 민선5기 이현준 군수가 취임한 이후 군민행복을 위한 소통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공모 제안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8개의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방문실사를 거쳐 평가했다. 예천군에서는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와 다양한 시책개발교육, 군정기획단 운영으로 제안제도를 활성화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제안 홍보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8개 항목에 대해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천군은 군민과 상생 발전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활축제 개최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네이밍 공모전 등을 추진해 군정발전을 위한 49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또한, 우수제안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책개발 교육 등을 통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제 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구미역사 대합실에서 구미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미시민들은 휠체어를 이용한 지체장애 체험과 흰 지팡이를 사용하여 걷는 시각장애 체험, 두꺼운 장갑을 끼고 미세한 손 조작활동을 하는 뇌병변장애체험, 거울에 비친 미로를 찾는 지적장애체험 등 장애영역별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장애체험을 경험하였다. 또한, 점자명함을 직접 제작하는 코너를 운영하여 참가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체험을 마친 시민들에게는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와 빵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였다. 이동걸교육장은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고 편견 없는 시각으로 바라볼 때 이웃에 대한 사랑이 싹트며, 오늘 행사를 통해 구미 시민들이 장애를 다양한 특성중의 하나로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지난 20일(수) 오후 2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희진 군수, 윤석홍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지역 해양수산관련 유관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수산 현안사항을 해결하고자 함께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수산청은 국가어항시설 불법 점사용 근절, 방파제 TTP 출입금지 안전시설 설치 등 현안업무를 건의하며 어항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방파제 안전 관리 및 시설물 관리 등을 당부했다. 영덕군은 수산청의 안건에 적극 대처할 것을 밝히며 강구항 신규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 안정적인 어선 정박을 위한 축산항, 대진항 방파제 보강 및 구계항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위한 유지보수를 건의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 현안사업인 강구항 연안항 신규개발 사업과 국가어항 보강공사가 순탄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영덕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지난 20일 오후 2시 문경관광호텔에서 열린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2015년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사업 추진분야와 활성화분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예천군은 위생서비스평가 내실화 노력과 도 역점사업인 할매·할배의 날 가격할인 행사 참여 독려 등 공중위생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위생취약 분야인 공중위생업소의 환경정비는 물론 영업주 위생의식함양과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친절교육실시 등으로 서비스 마인드 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공중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과 추진기관 간 정보공유 및 효율적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공중위생분야 정책 설명과 우수사례 발표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라 의미가 크며, 전국단위 양궁대회와 육상대회 개최, 경북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 주민들의 관내 업소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공중위생업소의 청결유지와 고객지향적인 친절서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화) 오후 3시, 시민·공무원 정책제안에 대해「대구광역시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은상 2건 , 동상 4건 , 장려상 6건 등 총 12건을 채택하고, 채택된 제안은 실시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대구광역시는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市 역점시책인『청년대구건설의 원년』과『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형 청년정책’과 ‘관광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디어디 등 총 427건을 접수한 바 있다. 대구시는 접수된 제안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업무담당부서 검토와 실무위원회 실무 심의, 동대구역, 경북대 및 계명대 등 시민과 학생이 많이 찾는 곳에서 길거리 투표를 진행했으며, 제안자가 직접 제안을 발표하고 시민제안평가단 및 전문심사위원 150여 명이 심사한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거쳐, 최종 심사인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우수제안 12건을 채택했다. 선정한 제안은 제안자의 제안취지를 잘 살리고 해당부서 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추진력으로 실현가능성을 높여 시정에 적
(한국방송뉴스(주)) 국립한국문학관 대구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대구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가지며, 22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유치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과 신상철 전 대구교육감이 맡고, 상임위원장은 류형우 대구예총회장, 장호병 대구문인협회장, 이병국 경북예총회장, 김주환 경북문인협회장이 맡아 대구·경북의 지도층과 문화예술인들이 공동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의 대구유치를 추진한다. 21일 오후 2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출범식에서는 대구경북 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가 경주에서 창작되었고, 일제강점기에 민족시인 이상화, 이육사 등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문인들을 배출한 문향의 도시이며, 6. 25 전쟁당시에 전국의 문인들의 주활동 무대임을 알린다. 지금도 그 흔적이 향촌동에 고스란히 남아있고, 종군기자단의 ‘종군문학’ 태동지인 대구에 국립 한국문학관을 건립하는 것의 당위성을 담은 대구유치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홍보 및 동참열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