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및 대경TMC사업의 일환으로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주)대경기술지주가 주관하는 ‘2017 벤처투자데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기술기업 임직원과 투자자 약 150명이 참석하여 사전 신청자 외에도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약 40여개사의 창업 CEO가 참여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대구테크노파크와 (사)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의 투자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투자유치포럼에서는 크라우드펀딩기업 와디즈의 최동철 부사장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전략, 와디즈 조현경 대표의 벤처투자 성공사례, 서울IR 김태훈 이사의 코넥스 상장을 통한 투자유치전략 강연이 열려 벤처기업의 투자유치전략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강연 후에는 에이치엘메디텍(HL Meditech), (주)금강씨엠, (주)쏠텍, 지엘레페(주), MCK 바이오텍(MCK Biotech) 등 기업 IR이 진행되었으며, 일대일 투자상담회에서는 50여개사와 7개 투자기관의 만남을 통한 투자상담이 이뤄졌다. 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은 “투자상담회를 통해 투자기관에서 15~30억 원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3년 51개 학습모듈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2013~2016) 지속적으로 NCS학습모듈 개발을 진행하여, 2016년 7월 확정·고시된 NCS 전 분야의 NCS학습모듈(교재) 847개(총 8,530종) 개발과 보급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현장과 교육·훈련간 질적 불일치 완화와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 국정과제의 세부과제로 NCS학습모듈 개발·보급사업을 중점 추진한 결과이다.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한국교원대학교 김진수 교수(대한공업교육학회장), 김남진** 애견미용사를 비롯하여, 각계의 산업현장 및 교육훈련 전문가 약 7,300여명이 교재 집필에 대거 참여하여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NCS학습모듈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록밴드 ‘부활’의 멤버인 서재혁씨(실용음악 분야)를 비롯한 4,300여명의 전문가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이 학습모듈에 반영되었는지, 교육현장에 적합한지 등을 검토하여 NCS학습모듈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 속 기능성 성분과 영양 성분이 풍부한 잡곡 새 품종을 소개했다. 정월대보름에는 예로부터 한해의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다섯 가지 잡곡을 섞어 지은 오곡밥을 먹는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종류는 시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찹쌀, 차조, 찰수수, 찰기장, 붉은팥, 검은콩 등을 들 수 있다. 하얀색의 찹쌀, 노란색의 차조, 찰기장, 갈색의 찰수수, 붉은색의 팥, 검은색의 콩이 어우러진 오곡밥은 보기에도 좋고 기능성 성분도 다양하다. 하얀색의 찹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노란색의 조와 기장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쌀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다. 붉은색의 팥과 검은색의 콩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줘 눈 건강 유지와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준다. 갈색의 수수는 폴리페놀 성분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혈당조절 기능을 하기 때문에 생활습관병1)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최근 개발한 잡곡품종 중 찰기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와 광주, 베트남 등 국내·외 대학(생)이 한데 어우러져 교류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선도할「대학생 달빛 국제 교류마실」사업이 추진된다. 대구광역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등 공통 관심사와 문화·학술교류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체계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교수, 연구원 등 2백여 명이 3기에 걸쳐 대구, 광주, 베트남 현지에서 전공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지역 + 대학 발전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광주 기아 타이거즈 야구 경기 관람 및 공동응원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매개체를 통해 교류를 실시하고, 지역 기업체 및 주력산업 현장을 견학하여, 각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베트남은 지난 2016년 10월 권영진 대구시장이 현지 방문 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거대 투자·교류 시장임을 확인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약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기업지원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안내와 더불어 기업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2017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2월 8일(수)~2월 9일(목) 2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2015년부터 시작해 제3회째를 맞는 「기업애로해결박람회」는 기업 경영의 각종 어려움을 원스톱 해결을 통해 최상의 기업지원 환경을 구축,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성장지원, 금융, 인력, 판로, 산학협력, R&D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해 즉석에서 해결해주는 고충 해결의 장(場)이다.지난해 개최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95개 지원기관 및 단체(업체), 126개 부스에 1천 945명이참관해 1천 144건의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등 전국 최초로 기획된 기업지원행사로 소통과 협업을 통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는 행사시기를 2월로 앞당겨 정책방향을 파악 할 수 있도록 하고, 박람회의 참가규모 확대와 콘텐츠 다양화를 추진해 기업지원의 종합해결 창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박람회 규모 : (’16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행정자치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도 4개 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 총 150억원을 지원한다고7일 밝혔다. 특교세는 강원도청에 55억원, 강릉시·평창군에 각각 40억원, 정선군에 15억원 지원된다. 행자부는 “1년 남짓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모든 국가적인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며“경기가 개최되는 지자체에서 건의한 경기장 건설 및 진입도로 등 정비, 도시경관 개선,다중이용시설 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 후이달 중에 계획된 예산을 조기 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개최지역과인접해 방문객이 늘어날 수 있는 시·군에도 도시경관 조성, 교통불편 해소 등 시급한 사업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행자부는 지난해부터 동계올림픽 선수촌 건설사업자에게는 취득세를 전액 감면하고 수분양자에 대해서도 재산세 중과 배제 혜택을 주는 등 지방세 세제 지원을 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와 경제 활력화를 위해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최대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기업지원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안내와 더불어 기업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2017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2월 8일(수)~2월 9일(목) 2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 2015년부터 시작해 제3회째를 맞는「기업애로해결박람회」는 기업 경영의 각종 어려움을 원스톱 해결을 통해 최상의 기업지원 환경을 구축,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성장지원, 금융, 인력, 판로, 산학협력, R&D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해 즉석에서 해결해주는 고충 해결의 장(場)이다. ○ 지난해 개최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95개 지원기관 및 단체(업체), 126개 부스에 1천 945명이참관해 1천 144건의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등 전국 최초로 기획된 기업지원행사로 소통과 협업을 통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는 행사시기를 2월로 앞당겨 정책방향을 파악 할 수 있도록 하고, 박람회의 참가규모 확대와 콘텐츠 다양화를 추진해 기업지원의 종합해결 창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박람회 규모 :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1. 윤병세 외교장관은 2.7(화) 오전 07:50-08:15간「렉스 틸러슨(Rex Tillerson)」신임 美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ㆍ미 동맹 강화 및 북한ㆍ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2. 먼저 윤 장관은 지난 1.30(월) 트럼프 대통령과 대통령 권한대행간의 통화, 「제임스 매티스」 신임 美 국방장관의 방한 및 본인과의 면담(2.3)에 이어 틸러슨 장관과의 전화 통화 등 약 1주일 내 한ㆍ미 양국간 고위급 소통이 연쇄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미국의 新 행정부가 한ㆍ미 동맹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풍부한 경륜, 국제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가진 틸러슨 장관의 제69대 美 국무장관 취임을 축하하였다. 3. 양 장관은 지난 60여년간 한ㆍ미 동맹은 한ㆍ미 양국 국민들에게 상호호혜적 이익을 주는 자산으로서, 외교ㆍ안보 분야를 넘어 경제ㆍ글로벌 파트너십 등 양국 관계의 제반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성장하였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미국의 新 행정부 하에서도 한ㆍ미 관계를 북한ㆍ북핵 문제 등 도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동맹으로 더욱 강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첨단의료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대구시는 이미 신약과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 조성을 완료했다.첨복재단은 핵심시설 구축완료 직후인 2014년 대비 2016년 과제 수행규모가 2배 상승한 215억원 규모의 R&D를 수행했으며, 치매, 고혈압,당뇨, 빈혈 등 신약파이프라인 12건을 확보하고, 갑상선암 치료제와 백혈병 치료제의 기술이전으로 보유기술의 사업화에도 성공했다. 또 지혈용 거즈의 국산화에 성공해 수십억 기업매출액 달성에 기여하는 등 센터별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1. 신약개발지원센터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화합물신약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 제약기업을 포함한 국내 산학연 수요가 높은 컴퓨터 기반의 분자설계 시스템, 화합물의 약물동태 분석 시스템, 심장독성 및 유전독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240여 종의 물질에 대해 누적 3천여 건의 기업지원 실적을 도출하고 있다. - 신약개발 첨단장비 및 전문인력을 활용한 산학연병 수요 맞춤형 공동연구개
(대구/황경호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쾌적하고 안전한 사람 중심의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2017년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고 있다. 지난해 ▷이상화 시인을 모티브로 한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향후 38억 여원의 국·시비를 확보했으며, ▷2016년 대구시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주차질서 지도·단속활동을 전개해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선진도시 교통문화 정착에 힘써 ‘대구시 주차질서 확립 구·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두류1·2동 안전마을’은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높였으며, ‘2016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송현1동)’에 선정돼 2018년까지 5억5천만원의 시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안전국 각 부서별 역점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기반시설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도시경관과는 품격있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진입관문과 지하차도, 담장 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