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외교부는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의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2016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72개팀의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14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총 12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외교부는 사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필요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년도 국민 공공외교 활동에는 고등학생부터 중.장년층, 교사에서 예술가, 재외국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많은 국민들이 지원했으며, 특히 2030세대는 톡톡 튀는 아디이어와 역동적인 현장 실천력을 보여주었다. 2016년 선발된 사업은 상대적으로 그간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의 전래동화, 건축, 공공미술, 창작애니메이션, 과학교육 등을 망라하고 있어 우리 문화 외교의 폭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건축, 오래된 것이 새것을 낳다”사업은 동남아시아의 주요 대학에서 한국건축에 대한 특강을 개최함으로써 한국건축의 아름다움을 아세안지역에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도시재생 힐링프로젝트”는 문래동에서 한국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청년 아티스트들이 지진이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
(경북/황경호기자) 예천군은 19일 오후 2시 예천초등학교에서 재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지진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일본 구마모토 지진과 같이 예측할 수 없는 각종 대형 재난이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사전 현장훈련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정해진 대피경로를 통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현장훈련으로 재난상황에서 학생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재난 훈련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훈련 후 강당에서는 6학년을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서 최초 목격자가 시행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을 받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능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위급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줄 것”을 당부했다.
公 터널 화道재 대비 안전훈련 실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도로공사는 19일 경부고속도로 영동2터널(서울방향)에서 터널 화재에 대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이 구간 2,3차로가 17시까지 통제됐다.
(경북/황경호기자) 상주시 신흥동에서는 20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 및 현장 전입신고 접수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전입신고 시 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교통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복잡한 전입신고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전입신고와 지원금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현장에서 시행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전입을 장려했다. 신흥동은 관내 위치한 경북대 학생들을 중점대상으로, 상주시에 전입신고 후 6개월 이상 거주 시 전입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연일 신흥동장은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실시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북대 학생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주시 인구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상주시에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추진에 따른『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프로젝트』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처해 모서면 정산리(작도마을)가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23여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계획지구이다. 대한민국의 발전과정 및 위생정책 학습을 위하여 세계은행 물·위생프로그램(World Bank, Water Sanitation Program)의 남아시아 대표단(23명)이 19일 2016년도 행복생활권 정책사업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선정지구와 정산보건진료소 위생여건을 견학하여 주민들의 위생여건이 어떻게 변화 되는지 체감할 수 있는 “현장시찰”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아시아 대표단 중 방글라데시는 지방정부부 차관 "Mr. Abdul Malek" 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발전과정 및 위생 정책부분을 학습했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로 향후 상주시 모서면 정산리(작도마을)의 생활여건 개선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욱기 개발지원과장은 “『세계은행 물·위생프로그램』남아시아 대표단이 생활 및 위생여건 개선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정산리 작도마을]을 현장
(경북/황경호기자) 19일 오후 경북 칠곡 미군부대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 인근 주택가와 밭에 폭발한 가스용기가 날아 들었다. 유해화학물 폭발사고에 대비해 일부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했지만, 다행히 단순 폭발사고로 끝났다. 오후 2시 28분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내 의료창고에서 가스가 폭발했으며 50㎏짜리 의료용 산소·질소 용기 20여 개가 3분여 동안 90여 차례 폭발했다. 경찰은 산소 용기가 터지면서 옆에 압력이 차 있던 질소 용기도 함께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의료용 보급창고라서 산소통 이외에 많은 약품이 불타 연기와 매캐한 냄새가 많이 났으며 폭발한 가스용기가 미군부대 밖 주택가로 날아들어 자칫 제2의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폭발로 인근 태성빌라 담이 일부 부서졌고, 200여m 떨어진 집 창문이 흔들리며 사고 현장에서 50여m 떨어진 곳에 사는 주민 최모(48) 씨는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났고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 파편이 날아와 비닐하우스 보온덮개 쪽과 고물상 뒤 밭에 불이 붙었으나 주민들이 모두 껐다"고 전했다. 이어 "파편도 날아왔는데 크기가 휴대용 부탄가스통 3배 정도였으며 민가로 날아갔으면 큰일
(구미/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원남초등학교(교장 김경훈)는 3월부터 지금까지 학급별로 분양받은 교내 텃밭에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1인 1식물 기르기 체험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주사님을 비롯한 남자 선생님들의 수고로 기본적인 텃밭 조성을 한 후, 학급 마다 가꾸고 싶은 모종을 선택하여 특색 있는 텃밭 가꾸기를 운영하고 있다. 학급별 식물 기르기 현황을 보면 분양받은 텃밭에 방울토마토, 가지, 옥수수, 고추, 감자, 땅콩, 상추 등의 식물을 학급 회의를 통해 미리 선정하여 책으로만 보던 갖가지 모종을 학생들이 직접 만져보며 심고 가꾸어 가고 있다. 이 활동에 참여한 1학년 2반 임**학생은 “직접 우리 손으로 옥수수를 심고 물을 주니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들고 어서 옥수수가 자라서 친구들과 맛있게 먹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남초는 인성교육연구학교로서 1인 1식물 가꾸기를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몸과 마음에서 식물의 자람과 함께 저절로 인성의 꽃이 활짝 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황경호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18일(수) 市 산하 각 부서별 기업사랑도우미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016 기업사랑 직원 한마음 교육을 실시했다. 기업사랑 직원 한마음 교육은 보다 효율적인 기업사랑도우미 활동을 위하여 실시한 2009년 기업 및 경제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시작으로,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아 구미 경제의 중심인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기업 친화적 마인드 함양을 통해 기업사랑도우미 제도 활성화로 맞춤형 친기업 허브도시 구미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09년 기업 및 경제 마인드 함양, 2010년 탄소 제로 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시의 역할, 2011년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방법, 2012년 공직자의 건강관리, 2013년 기업체 산업안전교육, 2014년 국내외 경제환경과 한국경제전망, 2015년 기업가 정신과 현장의 목소리 청취, 글로벌 시장의 변화와 구미경제 대응전략 등 매년 당시의 경제상황 및 현안사항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기업사랑도우미의 활기 충전으로 기업 친화도시 조성에 한몫 해왔다. 이번 교육은 전국최초 기업사랑본부를 발족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활동해 온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낮 1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5월 정신’을 되새기는 민주의 종 타종식이 열렸다. 이날 타종식에는 영호남의 시·도지사와 5·18단체장,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외신기자 4명 등 20명이 참석했다. 타종식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등 영호남의 시·도지사는 민주와 평화, 영호남 화합의 염원을 전달했다. 또한, 브래들리 마틴(더 볼티모어 선), 노만 소프(아시아 월스트리트 저널), 팀 셔록(저널 오브 커머스), 도날드 커크(시카고 트리뷴) 등 외신기자들도 타종식에 참여해 타종의 의미를 더했다. 타종식에 참가한 외신기자 노만 소프 씨는 “민주의 종 타종은 매우 감동적이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오늘 웅장한 울림의 감동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관용 경북지사는 “5·18민주화운동이 대한민국 민주화의 원동력이 됐듯이 영호남 상생의 노력이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 화합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의 종은 민주와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를 상징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문경시는 오는19일부터20일까지 민원행정서비스의 효율적인 개선을 위해 행정자치부 주관의2016년 민원행정 컨설팅을 실시한다. 행정자치부 민원행정 컨설팅단이 참여하는 이번 민원행정 컨설팅은 민원처리실태전반에 대한 확인과 점검을 통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문경시가 행정자치부에 신청하여2016년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에서 문경시는 인허가 복합민원,다수인관련민원 등 국민체감형 규제민원과민원행정서비스 환경 및 인프라 등 운영 전반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점검하고,컨설팅위원과 민원담당 공무원이 민원행정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찾는 논의를 거쳐 성과를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호식 종합민원과장은“이번 컨설팅을 통해 문경시의 민원행정 전반의 수준을 진단함으로써 민원처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민원행정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기회로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