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제66차 UN NGO 컨퍼런스’의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도와 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컨퍼런스의 성공을 위해 시설 준비, 숙박, 교통, 보건·의료, 안전·경호 등의 빈틈없는 준비에 힘을 쏟았다. 도는 지난 12일, 20일 각각 준비상황 중간·최종 점검 회의를 가진데 이어 2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HICO) 지하1층 회의실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사무국, 경주시, 하이코관계자 등 관련기관이 참석하는 ‘행사장 점검회의’를 열었다. 출국일과 입국일을 중심으로 해외참가자들을 안전하게 행사장까지 올 수 있도록 신경주역·경주터미널과 하이코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10분 간격으로 6대 운행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이 2박 3일 동안 편히 묵을 수 있는 숙박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보문단지 23개 호텔(콘도 포함) 4662실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 2천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과 33명의 주차요원을 확보하고 안내 입간판을 14곳에 설치했다. 도, 경주시, 경주경찰서,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교통대책 상황반도 운영하고 주변에 교통경찰 120명과 교통지도인력 60명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 상모중학교(교장 장병철)학생 21명을 포함한 방문단 총 26명은 구미시청 주관 하에 대만 도원시의 중리구에 있는 청포국민중학교와 국제자매결연협약식 및 홈스테이를 하기 위해 2016.5.18.(수) ~ 5.22(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하였다. 이틀간은 대만의 문화탐방을 하고, 5월 20일 청포국민중학교에 도착하니 중리구청장님을 비롯한 교장 선생님과 많은 학생· 학부모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양교는 자매결연협약식을 맺고 올해 10월부터 상호방문을 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작년 크리스마스 때 대만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찍었던 사진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홈스테이로 더욱 친밀해진 학생들은 다음 날 모두 모여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으며, 특히 농장에서 실시한 서바이벌 게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마지막 날 헤어질 때는 이별이 아쉬워 공항까지 배웅을 나온 학생이 있을 정도였다. 교장선생님(장병철)은 “대만의 학생과 학교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우호교류가 글로벌한 인재양성을 위한 훌륭한 배움의 장이 되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남유진 구미시장은 24일 오후 3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를 방문한 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베트남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는 2013년 10월 부임하였으며, 2005년부터 4년간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공사와 부대사직 수행 당시 우리나라와 한국인들에 매료되어 대사부임지를 한국으로 자원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팜 후 찌 대사는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구미시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 지원 정책에 대해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베트남과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구미시의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팜 후 찌 대사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구미거주 외국인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많은 베트남인들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상호 우호 증진을 확대하여 교류의 폭을 점차적으로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구미시 관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은 548명의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1160 여명으로 이는 외국인 거주자 중 중국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치이다. 구미시에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남유진 구미시장은 24일 오후 3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를 방문한 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베트남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는 2013년 10월 부임하였으며, 2005년부터 4년간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공사와 부대사직 수행 당시 우리나라와 한국인들에 매료되어 대사부임지를 한국으로 자원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팜 후 찌 대사는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구미시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 지원 정책에 대해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베트남과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구미시의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팜 후 찌 대사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구미거주 외국인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많은 베트남인들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상호 우호 증진을 확대하여 교류의 폭을 점차적으로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구미시 관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은 548명의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1160 여명으로 이는 외국인 거주자 중 중국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치이다. 구미시에
NCS 기반 채용이 궁금하다면 `2016년 제2차 능력중심채용 설명회 개최 5. 26(목) 10:00~12:00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2층 세미나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주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대기업·공공기관들과 함께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2016년 능력중심 채용설명회’ 두 번째 행사를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에서 개최합니다. 신한은행, 한화 SC, CJ EM, 안전보건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포함한 5개 기업(대기업 3, 공공기관 2)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어학점수, 학점 등 스펙을 초월한 기업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과 그 준비방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합니다. 청년 구직자들과 채용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생생하고 실용적인 채용 정보와 조언을 듣고 나누는 자리오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행 사 명 : `2016년 제2차 능력중심채용 설명회‘ ․일 시 : '16. 5. 26.(목) 10:00~12:00 /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2층 세미나실) ․참 석 자 : 청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대학교는 24일 교내 연구실의 안전‧환경을 총괄할 ‘연구실안전관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대학교는 연구실안전관리센터를 거점으로 각 부서에서 진행해왔던 연구실 안전 관리 업무를 총괄관리하고, 연구실안전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해 화학, 가스, 생물, 전기, 기계, 폐기물처리, 안전사고처리, 안전교육, 연구실안전보험 등에 대해 대학 구성원이 정확하고 쉽게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동철 경북대 총장직무대리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업무는 ‘안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센터 출범을 계기로 하여 우수한 연구 환경을 통해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4일 국내 최대 5000톤급 경비함인 ‘이청호함(5002함)’을 인수, 이어도 등 우리나라 남쪽바다 수호를 위해 서귀포 해양경비안전서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청호함』은 5년 전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단속하다 순직한 고(故)이청호 경사 사망을 계기로 정부에서 수립한「불법조업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도입이 확정되었다. 『이청호함』은 2012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3년 4개월에 걸쳐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었으며 지난해 12월 고(故)이청호 경사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가 진수하였다. 금번 배치될 『이청호함』은 해경에서 보유한 함정 중 최대 규모로 길이 150미터, 폭 16.5미터, 높이 22미터(아파트 9층 높이 상당)로 최대속력 26노트(시속 50km)로 서귀포에서 이어도까지 이동하는데 3시간 30분이 소요 된다. 출항 후 중간 급유 없이 16,000km를 항해할 수 있고, 10m, 14m급 단정을 각 2대씩 탑재하여 원양에서 발생하는 조난사고 등에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류와 정비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디젤엔진과 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예천군에서는 이현준 예천군수와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군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11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0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지역구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이 예천군 주요군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며 군정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군정 주요현황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추진 ▲예천공항 재개항 ▲경북도청 신도시 주변 국가산업단지 조성 ▲활 테마파크 조성 ▲신도시 내 유관 기관단체 조기이전 등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도 예천군민과 함께 힘을 합쳐 가능한 한 많은 국비예산 확보로 예천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과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25일 청주시청 본관 2층 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대통령기록관에서는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과 기록제도과장, 보존·복원과장 등이 참석하고,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에서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남상국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철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직지코리아의 성공개최와 대통령기록관의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기록관과 직지코리아 연계관광 상품 공동 개발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이용 ▶선진 기록 행정 및 학술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충북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다. 대통령기록관은 직지코리아 조직위와 적극적인 연계 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 관람객이 대통령기록관을 함께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행사와 연계하여 대통령기록관 관람코스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은“양 기관의
(구미/황경호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24일 오후 3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를 접견하고 베트남과 구미시 간 협력 강화와 구미시 거주 베트남 다문화 여성의 기여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