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지산동(동장 배영숙)에서는 7. 1(금) 07:00부터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노인회원, 주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7월 새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대청소는 장마철을 맞아 마을주변 곳곳에 발생하는 작은 생활쓰레기를 집개와 빗자루 등을 이용하여 깨끗이 청소하였다. 특히, 4통 주민들은 마을안길 도로변에 평소 산재해 있는 아스콘 잔해물을 대빗자루를 이용하여 깔끔히 치웠으며, 각 자생단체는 4개조로 나눠 주요 가로등에 붙어있던 불법 전단지와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여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였다. 배영숙 지산동장은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은 민선시정 10주년과 함께 새마을대청소를 시작한지도 10주년이 되었다며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마을대청소가 앞으로도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석한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였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찰청은 여경 창설 7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제70주년 여경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분야별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여경들에게 특진과 포상을 부여하였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여경은, 1946년 7월 1일, 경무부 공안국 여자경찰과에서 79명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1만 2천여 명의 여경이 경비?교통?수사 등 분야를 불문하고 경찰 전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으뜸여경’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윤영화 경위(39세)는, ’05년 경찰에 입직하여 울산중부경찰서 태화지구대에서 순찰요원으로 근무하며, 비번 날도 마다하고 11개월 간 끈질기게 수배자를 추적한 끝에 피해액 총 4억 5,000만 원 상당(수배 13건)의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지난 2년 간 총 189건의 강력사건을 해결한 공로로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하였다. 윤영화 경위는 으뜸여경으로 선정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함께
(경북/황경호기자) 러시아 이르쿠츠크 주지사가 경제인, 공연단 등 50여명의 친선사절단을 이끌고 30일 경상북도 신청사를 방문했다. 올해로 두 도시는 자매결연 한지 20주년이 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취임한 세르게이 렙첸코 주지사가 첫 해외 자매지역 방문지로 경북을 택하고, 경제인 등 대규모 사절단을 동행한 것은 20년째 이어온 상호 협력관계 발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도 또한 이르쿠츠크주를 교두보 삼아 유라시아 진출을 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친선사절단 방문을 무척 반기는 분위기다. 교류프로그램도 경제인교류회와 문화콘서트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집중하며 성과위주로 추진한 반면, 주요 행사라 할 수 있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은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오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제인교류회에는 이르쿠츠크주에서 20개 기업체와 미하일 본다렌코 주한 러시아무역대표부 대표, 콘스탄틴 샤브린 동시베리아 상공회의소 회장 등 25명이, 도에서는 40개 기업체 대표와 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기업체간 정보교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관광·무역·건설 등 업종별 상담과 개별상담이 이뤄졌다. 도에서는 실질적인 투자 상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세계인의 대축제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출범 122년 만에 최초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린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총 206개국에서 참가한 1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2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런던올림픽에선 금메달 13개를 획득한 바 있다. 리우올림픽에선 10위권 진입을 위해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삼았다. 리우올림픽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우리나라의 금메달 유력 종목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빅 매치들을 살펴본다. 한국 금메달 유력 종목 양궁 5~12일 대한민국 양궁은 세계 최강이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9개를 휩쓸었다. 특히 여자 단체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있다. 태극 마크가 올림픽 메달보다 힘들다는 이야기는 절대 과장이 아니다. 한국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전 종목(남녀 개인, 남녀 단체) 석권, 즉 금메달 4개를 목표로 삼았다. 남자부에서 김우진·이승윤·구본찬, 여자부에서 기보배·장혜진·최미선이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이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두류수영장은 7월 2일(토)부터 45일간 야외수영장을 운영하며,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법 체험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수상인명구조 시범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대구시설공단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개장하는 두류 야외수영장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편의시설을 준비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사고 없는 안전한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두류 야외수영장은 풀장 중앙에 수영장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조망타워를 갖추고 안전요원 22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전 직원에게 CPR(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모의 수상인명 구조훈련을 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법 체험교육 및 CPR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두류 야외수영장은 작년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화한 대형 워터슬라이드(회전형, 60m 2레인), 유아용 슬라이드, 어린이풀(1,800㎡), 성인풀(1,200㎡) 및 2,00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리우데자네이루는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미 대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림픽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리우올림픽이 가지고 있는 의미 있는 숫자들을 모아봤다. 1 남미 대륙 첫 올림픽.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근대올림픽이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동안 남미 대륙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56년 멜버른대회와 2000년 시드니대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남반구에서 치러지는 올림픽이기도 하다. 306 전체 28개 종목에 걸린 금메달 수(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은 302개). 7인제 럭비(남녀 팀)와 골프(남녀 개인) 종목이 추가된 결과다. 남자 161개+여자 136개+혼합 9개. 11,100,000,000 리우올림픽 예산은 111억 달러(약 12조7000억 원)로지난 대회보다 규모가 줄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에는 400억 달러(약 45조9000억 원)였으며, 2012년런던올림픽엔 139억 달러(약 15조9000억 원)가 소요됐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월드컵 예산인 약 8조7000억 원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구미시 내일로 홍보단」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관광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구미시의 위탁을 받아 한국철도공사 구미역(역장 김민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구미시 내일로 홍보단」으로 최종 선정된 전국 각지의 대학생 130여 명은 구미시 주요 관광지 투어 기회를 갖게 되며, 동시에 개인 블로그 활동과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구미 관광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6월 29일 오후 2시에 구미역사에서 발대식을 가진 대학생 홍보단은 1박 2일 동안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안내를 받아 금오산도립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삼성전자 구미공장, 도리사, 구미시승마장, 영남유교문화진흥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시장인 새마을 중앙시장과 선산청소년수련관도 체험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새로운 관광지 투어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들뜬 모습이었다. 일부 학생들은 첨단 산업도시로 알려진 구미가 의외로 많은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황필섭
(대구/황경호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센터장 김난희, 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토,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전라남도 보성 소재의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도박문제를 가진 대상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숲치유를 실시했다. 이번 숲치유 프로그램은 대상자와 가족이 함께 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숲체험을 통해 도박문제로 발생한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도박에 대한 동기 증진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에서 교감 나누기, 숲에서 오감 느끼기, 컬러링 테라피, 달빛 숲길 걷기, 요가체조, 에코어드벤처, 바디스캔,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삶에 대한 새로운 변화을 높이는 회복의 시간이 되었다. 김난희 센터장은 “도박자와 가족이 함께 숲치유 프로그램에 참여 하면서 잃었던 가족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고, 도박문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박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박문제 해소를 위해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김천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지난 20일부터 7월 초순까지 관내 야영장 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 및 출동훈련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화재 등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최근 3년간 야영장·캠핑장에 발생한 주요화재는 6건이며, 이 중 사망사고는 3건에 7명으로 대부분이 여행객의 전기,가스 등 취급 부주의로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한 소방서 대책으로 야영장 지도방문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화재발생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출동훈련, 야영장 수용인원 및 소방차량 진입여부 확인 등을 추진한다. 야영장 화재의 주요 발생원인은, 가연성 소재의 천막을 사용한 텐트,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 사용, 휴대용 가스, 숯불 등을 이용한 취사 후 안전조치 미흡 등이 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야영장(캠핑장) 관계자분들은 아영장 내 소방시설 비치 및 여행객 주의사항 안내 등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시민여러분들도 휴가철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야영 시 항상 안전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 28일 오전 02:38분경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내 E업체에서 폐산 유출사고 발생했다. 사고 직후 구미시, 구미소방서, 구미경찰서, 화학합동방재센터에서 230여명의 인원과 펌프차, 물탱크차, 생화학분석차, 화학차 등 12대가 동원되어 신속한 대응 조치로, 외부 유출 없이 폐산을 조속히 수거 완료했다. 사고 원인은 폐산 보관 탱크에 저장되어 있는 3~5%의 혼산이 발열반응으로 인하여 폐산이 누출된 사고로써 누출량은 약 1톤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에 사고신고를 접수한 구미소방서, 화학방재센터, 구미시에서는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여 중화제를 살포하고, 누출 차단 등, 긴급조치를 통해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완충저류시설로 유입 조치하여 04:20분 폐산 수거 및 현장 안전 조치를 완료하고, 화학물질 분석차을 이용, 주변 환경오염도 조사를 3회 실시하였으나, 유해 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구미시의 발빠른 대응은 지난 2012년 불산 유출 사고 및 2016 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쌓은 경험이 큰 힘이 되었으며, 동시에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