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사드 배치를 놓고 정부와 성주군민 간의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가교 역할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존의 ‘사드대응팀’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드대응단(T/F)’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드대응단은 소통협력팀, 현안대응팀 등 2팀 18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전문가가 팀장을 맡는 소통협력팀에는 변호사, 안보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성주군민과의 소통, 성주군과의 협력, 정부와 성주군 간의 대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현안대응팀은 소통협력팀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현장 주민을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한 사드대응단은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가동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물밑 활동을 펼쳐왔다. 사드배치 발표 이후 벌써 세 번씩이나 성주를 찾은 김 지사는 성주군수는 물론, 투쟁위 간부들과 꾸준히 대화를 이어오는 동시에, 중앙정부를 상대로는 여러 차례 성주군의 입장과 군민들의 뜻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8일에는 김 지사가 도청이 아닌 성주군청으로 바로 출근해 투쟁위 간부들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와 관련해 “정부는 성주의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범정부 차원에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성주지역 주민에게 사드배치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 총리는 “사드체계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정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주 주민들께서 여전히 안전성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는 성주지역 주민을 비롯한 국민들께서 안전성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 검증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성주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고 오늘 새벽에도 탄도미사일 세발을 발사한 것이 보도됐다”며 “우리의 방어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한시라도 늦출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 여러분께서도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경북/황경호기자)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이범훈)가 22일(금)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APCTP 서울 분소에서 한·중·일 등 아·태지역의 권위있는 물리학자로 구성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국제이사회’를 개최했다. 금번 이사회를 통해 상주연구그룹 운영 및 아·태지역 협력 네트워크의 내실화에 많은 힘을 쏟았던 최한용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의 뒤를 이어 정우성 POSTECH 물리학과 교수가 APCTP 최연소 사무총장(만 38세)으로 선임되었다. 차기 사무총장인 정우성 교수는 복잡계 및 경제/사회물리분야 및 과학정책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POSTECH 기술창업교육센터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어 향후 정부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주도형 기초과학 발전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제이사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신임 사무총장 선임, ▲국내 이사 임면, ▲캐나다 회원국 협약 관련 보고 등이 논의됐으며 APCTP가 금번 이사회를 통해 연구자 중심의 학술·연구사업 추진, 아·태 지역의 국제 협력 및 공동 발전 도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시는 7월 21일부터 저지대, 전통시장 등 집중호우 시 침수에 취약한 지역의 예방대책 추진상황 및 수방자재 관리상태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진행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조속히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구지역에는 비가 예년에 비해 많이 왔고, 일부지역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선행강우로 하수도에 이물질이 많이 유입되었고, 6월부터 시작한 장마가 지속중이며, 특히 앞으로 발생할 태풍을 대비하여 대구시는 침수취약지역 및 수방자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지대, 전통시장, 산지 인근 주택가 등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도 준설상태, 침수방지 대책 추진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특히 하수도 뚜껑 불법덮개 설치 등 부주의로 인한 침수발생 요인을 집중 점검하며,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침수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를 위해 비축중인 수방자재*의 관리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자재의 노후도, 보관상태, 수량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여 노후된 자재는 교체하고, 부족한 자재는 추가로 보충하여 재해 상황 발생 시 피해예방에
(한국방송뉴스(주)) 사업 추진이 장기 보류되어 왔던 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舊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속도를 냄에 따라 2006년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이후 10년간 각종 행위제한으로 인해 발생했던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구도남지구는 2009년 4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현재 공공주택지구로 전환 추진 중)로 지정되었으나 2010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비상경영체제 돌입으로 사업이 장기 보류되어 오다 대구시의 강력한 요구에 의거 사업이 재개되었다. 그동안 대구시와 합동으로 공원 녹지율 조정, 공동주택 용적율 상향, 상하수도 등 공급시설 설치 범위 조정 등 사업성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조성사업의 보상계획에 대한 주민열람이 올해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7월 15일 완료되었으며, 조만간 감정평가를 마치고, 오는 10월부터는 협의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안 답보상태였던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서 사업지구 내에 대구시 교육청에서 설립 예정(現 예담학교 부지)인 국제고등학교 설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시행(7월 예정)하여 2017년 도남지구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앞으로는 주민등록증을 발급 또는 재발급 받으면 진행상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또 주민등록증 발급시 스캐너를 통해 지문 등록을 하는 등 발급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2일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우선 제3자의 부정발급,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거나 재발급 받을 때 신청·발급·교부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서비스는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주민등록증 발급 편의를 위해 지문등록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주민등록증 발급시스캐너를 활용해 지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지자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잉크방식과 전자방식을 선택·병행할 수 있다. 등·초본 발급 등 주민등록 민원인의 신분확인 방법도 개선된다.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지금은 신분증만으로 본인확인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지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재는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때 오른쪽 엄지손가락 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리우장애인올림픽을 50일 앞두고 이천훈련원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콘서트가 열렸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일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 개막 D-50일을 기념해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한 응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리우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입촌 선수단 160여명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단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원공연 및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콘서트는 선화예술고등학교 무용 및 성악 공연, 테너팀 등 여러 공연팀의 갈라쇼와 샌트아트 응원메시지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 중 국가대표 선수단복 제작업체인 영원무역이 선수단을 위한 쿨기어 티셔츠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선수단을 위한 공연을 준비해 주신 선화예고 학생들 및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선수단들에게는 “남은 기간 동안 조금 더 갈고 닦아 리우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선수단 리우 입성 전 총 3회로 예정된 공연 중 첫 공연이며 6월부터 진행하고 있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정전협정 제63주년을 맞아 유엔(UN)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후대에게 알리고 참전으로 맺어진 끈과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하여 참전 17개국의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162명과, 미국 역사·사회교사 10명을 초청하여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6박 7일간『유엔(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평화캠프에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한국전쟁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사회과학분야 교사협회 (NCSS National Council for Social Studies) 소속 교사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캠프 참가 학생들과 6·25전쟁의 교훈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자유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남북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7·27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대 할아버지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간의 우애와 신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23일(토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대경강원권역사업단은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여학생의 공학계열 진학 촉진을 위해 7월 21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북대학교 IT대학과 공과대학 일대, 7월 22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일대에서 지역 내 여고생 400여 명을 초대하여 ‘2016 Girls' Engineering Week-지금은 공학소녀시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지역의 여중고생들의 공학계열 진학 촉진과 미래의 엔지니어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으며, 세부내용으로 공과대학 및 IT대학 학과소개, 대구지역 기업여성CEO특강, 산학연계 전공체험 및 랩 투어(Lab tour) 그리고 멘토링 및 공학실험/동아리 체험 등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특히, 전공체험에서는 관련 산업체와 연계하여 특수사진 기술체험-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의 만남(전자/전기/컴퓨터공학), 건축설계 및 공학기술 이해-드론을 활용한 건축설계(건축학/건축공학), 기계제어-로봇설명 및 체험(기계공학), 신재생에너지에너지변환기술 탐방(에너지공학), 화학센서의 원리 및 개발-아스피린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시는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자원활동가를 격려하고자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위하여 묵묵히 일해 오신 자원활동가들이 대구시립예술단의 뛰어난 공연을 관람하며, 그간의 어려움을 잠시 잊어버리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전국적으로 소통과 협치를 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모여서 이웃을 이야기하고 삶을 이야기하는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 내 작은도서관은 239개관이 있으며 올해 작은도서관을 동네사랑방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육성사업, 독서동아리 강사지원, 운영자 컨설팅, 음악회·문화공연 등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작은도서관 자료구입비 지원, 운영매뉴얼 제작·배부, 작은도서관 한마당 개최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대구의 책 선정, 독서 슬로건 공모, 독서캠프, 등 ‘책 읽는 대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