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사드 배치를 놓고 정부와 성주군민 간의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가교 역할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존의 ‘사드대응팀’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드대응단(T/F)’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드대응단은 소통협력팀, 현안대응팀 등 2팀 18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전문가가 팀장을 맡는 소통협력팀에는 변호사, 안보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성주군민과의 소통, 성주군과의 협력, 정부와 성주군 간의 대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현안대응팀은 소통협력팀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현장 주민을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한 사드대응단은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가동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물밑 활동을 펼쳐왔다. 사드배치 발표 이후 벌써 세 번씩이나 성주를 찾은 김 지사는 성주군수는 물론, 투쟁위 간부들과 꾸준히 대화를 이어오는 동시에, 중앙정부를 상대로는 여러 차례 성주군의 입장과 군민들의 뜻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8일에는 김 지사가 도청이 아닌 성주군청으로 바로 출근해 투쟁위 간부들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와 관련해 “정부는 성주의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범정부 차원에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성주지역 주민에게 사드배치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 총리는 “사드체계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정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주 주민들께서 여전히 안전성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는 성주지역 주민을 비롯한 국민들께서 안전성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 검증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성주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고 오늘 새벽에도 탄도미사일 세발을 발사한 것이 보도됐다”며 “우리의 방어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한시라도 늦출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 여러분께서도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경북/황경호기자)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이범훈)가 22일(금)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APCTP 서울 분소에서 한·중·일 등 아·태지역의 권위있는 물리학자로 구성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국제이사회’를 개최했다. 금번 이사회를 통해 상주연구그룹 운영 및 아·태지역 협력 네트워크의 내실화에 많은 힘을 쏟았던 최한용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의 뒤를 이어 정우성 POSTECH 물리학과 교수가 APCTP 최연소 사무총장(만 38세)으로 선임되었다. 차기 사무총장인 정우성 교수는 복잡계 및 경제/사회물리분야 및 과학정책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POSTECH 기술창업교육센터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어 향후 정부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주도형 기초과학 발전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제이사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신임 사무총장 선임, ▲국내 이사 임면, ▲캐나다 회원국 협약 관련 보고 등이 논의됐으며 APCTP가 금번 이사회를 통해 연구자 중심의 학술·연구사업 추진, 아·태 지역의 국제 협력 및 공동 발전 도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시는 7월 21일부터 저지대, 전통시장 등 집중호우 시 침수에 취약한 지역의 예방대책 추진상황 및 수방자재 관리상태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진행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조속히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구지역에는 비가 예년에 비해 많이 왔고, 일부지역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선행강우로 하수도에 이물질이 많이 유입되었고, 6월부터 시작한 장마가 지속중이며, 특히 앞으로 발생할 태풍을 대비하여 대구시는 침수취약지역 및 수방자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지대, 전통시장, 산지 인근 주택가 등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도 준설상태, 침수방지 대책 추진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특히 하수도 뚜껑 불법덮개 설치 등 부주의로 인한 침수발생 요인을 집중 점검하며,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침수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를 위해 비축중인 수방자재*의 관리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자재의 노후도, 보관상태, 수량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여 노후된 자재는 교체하고, 부족한 자재는 추가로 보충하여 재해 상황 발생 시 피해예방에
(한국방송뉴스(주)) 사업 추진이 장기 보류되어 왔던 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舊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속도를 냄에 따라 2006년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이후 10년간 각종 행위제한으로 인해 발생했던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구도남지구는 2009년 4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현재 공공주택지구로 전환 추진 중)로 지정되었으나 2010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비상경영체제 돌입으로 사업이 장기 보류되어 오다 대구시의 강력한 요구에 의거 사업이 재개되었다. 그동안 대구시와 합동으로 공원 녹지율 조정, 공동주택 용적율 상향, 상하수도 등 공급시설 설치 범위 조정 등 사업성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조성사업의 보상계획에 대한 주민열람이 올해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7월 15일 완료되었으며, 조만간 감정평가를 마치고, 오는 10월부터는 협의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안 답보상태였던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서 사업지구 내에 대구시 교육청에서 설립 예정(現 예담학교 부지)인 국제고등학교 설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시행(7월 예정)하여 2017년 도남지구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앞으로는 주민등록증을 발급 또는 재발급 받으면 진행상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또 주민등록증 발급시 스캐너를 통해 지문 등록을 하는 등 발급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2일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우선 제3자의 부정발급,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거나 재발급 받을 때 신청·발급·교부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서비스는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주민등록증 발급 편의를 위해 지문등록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주민등록증 발급시스캐너를 활용해 지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지자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잉크방식과 전자방식을 선택·병행할 수 있다. 등·초본 발급 등 주민등록 민원인의 신분확인 방법도 개선된다.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지금은 신분증만으로 본인확인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지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재는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때 오른쪽 엄지손가락 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리우장애인올림픽을 50일 앞두고 이천훈련원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콘서트가 열렸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일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 개막 D-50일을 기념해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한 응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리우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입촌 선수단 160여명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단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원공연 및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콘서트는 선화예술고등학교 무용 및 성악 공연, 테너팀 등 여러 공연팀의 갈라쇼와 샌트아트 응원메시지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 중 국가대표 선수단복 제작업체인 영원무역이 선수단을 위한 쿨기어 티셔츠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선수단을 위한 공연을 준비해 주신 선화예고 학생들 및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선수단들에게는 “남은 기간 동안 조금 더 갈고 닦아 리우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선수단 리우 입성 전 총 3회로 예정된 공연 중 첫 공연이며 6월부터 진행하고 있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정전협정 제63주년을 맞아 유엔(UN)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후대에게 알리고 참전으로 맺어진 끈과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하여 참전 17개국의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162명과, 미국 역사·사회교사 10명을 초청하여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6박 7일간『유엔(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평화캠프에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한국전쟁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사회과학분야 교사협회 (NCSS National Council for Social Studies) 소속 교사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캠프 참가 학생들과 6·25전쟁의 교훈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자유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남북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7·27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대 할아버지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간의 우애와 신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23일(토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대경강원권역사업단은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여학생의 공학계열 진학 촉진을 위해 7월 21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북대학교 IT대학과 공과대학 일대, 7월 22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일대에서 지역 내 여고생 400여 명을 초대하여 ‘2016 Girls' Engineering Week-지금은 공학소녀시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지역의 여중고생들의 공학계열 진학 촉진과 미래의 엔지니어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으며, 세부내용으로 공과대학 및 IT대학 학과소개, 대구지역 기업여성CEO특강, 산학연계 전공체험 및 랩 투어(Lab tour) 그리고 멘토링 및 공학실험/동아리 체험 등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특히, 전공체험에서는 관련 산업체와 연계하여 특수사진 기술체험-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의 만남(전자/전기/컴퓨터공학), 건축설계 및 공학기술 이해-드론을 활용한 건축설계(건축학/건축공학), 기계제어-로봇설명 및 체험(기계공학), 신재생에너지에너지변환기술 탐방(에너지공학), 화학센서의 원리 및 개발-아스피린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시는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자원활동가를 격려하고자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위하여 묵묵히 일해 오신 자원활동가들이 대구시립예술단의 뛰어난 공연을 관람하며, 그간의 어려움을 잠시 잊어버리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전국적으로 소통과 협치를 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모여서 이웃을 이야기하고 삶을 이야기하는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 내 작은도서관은 239개관이 있으며 올해 작은도서관을 동네사랑방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육성사업, 독서동아리 강사지원, 운영자 컨설팅, 음악회·문화공연 등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작은도서관 자료구입비 지원, 운영매뉴얼 제작·배부, 작은도서관 한마당 개최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대구의 책 선정, 독서 슬로건 공모, 독서캠프, 등 ‘책 읽는 대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냥드림'으로 배고픔 해결은 물론 살아갈 희망을 다시 얻었습니다."(울산광역시, 70대 A씨) 울산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노인 A씨는 지병으로 병원 진료를 자주 받아야 했으나, 병원비 부담이 커지고 건강 문제로 근로가 어려워 소득이 끊기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 조건 없이 먹거리를 드린다'는 '그냥드림' 포스터를 보고 용기를 냈다. 별도 서류없이 찾아간 그곳에서 A씨는 즉시 먹거리를 지원받았고, 이후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다. 까다로운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시행 2개월 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기본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자리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한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올해 1월 말까지 전국 67개 시군구 107개소에서 운영되며, 총 3만 6081명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소득·재산 증빙이나 사전 자격 심사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즉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이 서류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오는 4월 24일부터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분류돼 건강경고 표시, 광고 제한, 금연구역 사용 금지 등 기존 담배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사업법' 개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관련 규정을 3일 안내했다. 개정 법률은 지난해 12월 23일 공포 후 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된다.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진열돼있다. 2024.5.9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담배 규제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에 한해 적용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그러나 개정법 시행 이후에는 담배의 원료를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사용하는 제품까지 담배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뱃갑 포장지와 광고에 건강경고를 표시해야 하며, 광고는 법에서 허용한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 가향물질을 포함한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소매인 지정을 받은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해야 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에 화재가 2689건 발생해 하루 평균 117건꼴로 불이 났으며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770건(28.6%)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절반 이상인 60.1%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4일 오전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89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17건의 화재가 발생해 날마다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770건(28.6%)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오후 4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베트남 현지 대학 입학에 공식적으로 활용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지난 1월 12일 장관 결정문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대입전형에 활용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허가했다고 3일 전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이 해외 대학 입학에 활용되는 사례는 2025년 홍콩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로, 이번 결정은 베트남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과 한국어능력시험의 공신력에 대한 높은 신뢰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규학교 내 한국어교육 제도 개요 베트남 대입제도는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전국 단위 시험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에 베트남 학생은 졸업시험 과목 중 수학과 국어(베트남어)는 필수로 응시하고, 외국어·역사 등 9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해 모두 4개 과목에 응시한다. 이번 결정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으로 졸업시험 외국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에서 토픽 3급 이상 취득한 학생은 졸업시험 선택과목 1개를 면제받고 환산된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졸업시험 성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베트남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다니던 병원이 휴·폐업해도 한방 진료기록까지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발급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개선해 국민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3일 밝혔다.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병원이 문을 닫아도 진료기록을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필요할 때 해당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7월 2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서비스 시작 이후 약 700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고 있으며, 진료기록발급포털(medichart.mohw.go.kr)을 통해 현재까지 약 3만 건의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지원했다. 진료기록발급포털 누리집 화면 그동안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일반 의원 중심으로 구축돼 한방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진료기록 보관 대상을 한방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한방 진료기록 발급 서식을 마련하고,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기업이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해당 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고, 제조AI 중소기업에는 연구인력 채용을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의 채용·파견·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연구인력난을 완화하고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의 일환으로 열린 사이버 보안 및 우주·AI·양자 관련제품 전시에서 한 관람객이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2024.9.11 (사진=연합뉴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전문학사·학사·석사·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해당 연구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선정 인력의 60%를 비수도권에 할당하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연구인력을 우대하는 등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AI 중소기업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올해 첫 달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 같은 물가안정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배추·사과·한우·고등어 등 설 성수품을 평시 대비 50% 확대해 공급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3일 이형일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과 설 성수품 등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재정경제부 제공,)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와 석유류 가격 보합 전환 등으로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지만, 일부 먹거리 품목 강세가 여전해 서민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설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폭설·한파 등 기상영향에 철저히 대비해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히고 "최근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국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