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대구은행에서만 가능했던 수도요금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올해 8월부터 5개 은행(대구, 농협, 기업, 우리, 신한)으로 확대 시행하고, 이체수수료도 전액 면제해 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을 포함한 5개 은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수도 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으며, 이체 시 발생되는 송금 수수료도 전액 시비로 부담해 시민들의 비용 부담도 덜어주게 됐다.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는 2009년 1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구은행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다. 그동안 다른 수납방법에 비해 이용률이 낮고, 은행과 중개업무 대행업체(VAN사)에 지급하는 이용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확대 시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인터넷 뱅킹을 활용해 각종 공과금을 결제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올해 3월 수도요금 가상계좌 이용률이 많은 5개 은행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전산개발을 완료하여 8월부터 시민들에게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고지금액과 입금액이 일치하지 않아도 송금이 가능해 고지금액보다 많게, 적게 또는 이중으로 납부하거나 타인 계좌로 잘못 입금하는 사례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1)회원나라를 한 자리에 모아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AFACI 축산 및 지도 프로그램 연례평가회'를 개최한다. 평가회는 축산분야 가축유전자원관리 과제와 지도분야 농업기술정보 네트워크 과제, 우량종자 증식 및 기술보급과제 등 3과제에 대한 평가와 시상, 그리고 신규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례평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4회원나라 전체가 참여해 나라별 사업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계획을 점검한다. ※ AFACI 회원나라(14나라) :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부탄, 대한민국 가축유전자원관리 과제는 축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축유전자원의 목록화 작업을 각 회원나라별로 수행해 왔으며, 그간의 성과를 모은 '가축유전자원 도감'의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정보 네트워크 과제는 회원나라들의 영농활용자료의 제작·보급, 교육훈련, 농업기술정보 전산자료화 등으로 각 나라별 농업기술정보를 AFACI 누리집 등을 통해 공유하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국제행사 개최를 승인 받았다. 국제행사의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해 기획재정부가 경제성분석, 정책평가 등 타당성분석을 거쳐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한 것이다. 도는 행사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과 더불어 행사의 타당성을 확보해 향후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 국가차원의 행사로 개최될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금까지 여덟 번의 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북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도는 내년 11월경 베트남 호찌민에서 행사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25일간의 일정으로 ‘옛 바다를 통한 문명교류전’을 주제로 공연, 전시, 영상, 특별이벤트 등 30여개 다양한 문화·산업관련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지 진출 기업 참여 및 지원, 도내 기업 통상교류 증진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등 문화와 경제가 함께 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해외 행사이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2월 행사 공동개최를 승인한 상태이며 그동안 경북도, (재)문화엑스포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정부는 버스, 화물 등 대형 사업용 차량 운전자가 졸음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을 방지하기 위해 4시간 연속 운전 후 최소 30분의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정부 서울청사에서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고▲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 대책 ▲화학사고 발생현황 및 안전관리 개선 대책 ▲건설현장 안전점검 결과 및 개선 방안 ▲특수교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확정했다. 회의에는 환경부·국토부·안전처 장관, 행자부·산업부·고용부 차관,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27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버스, 화물 등 대형 사업용 차량 운전자에 대한 4시간 연속 운전 후 최소 30분의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다. 그간 범정부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2013~2017)’ 추진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버스, 화물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사고가자주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종사자 및 운수업체의 안전관리 ▲자동차 안전관리 및 안전시설 개선·확충 ▲ 사람 우선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방향으로 대형 사업용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병무청 병역자원국장(김종호)은 26일(화),신체등위 최종 판정기관인 중앙신체검사소를 방문하여 정확하고 공정한 징병검사를 위해 노력하고 징병검사의사와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중앙신체검사소의 운영 실태에 대해 확인하고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귀가자 및 현역 부적합자 감소 방안 등 현안 문제들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졌다. 토의가 끝난 후 김종호 병역자원국장은“일선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징병검사의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배려와 공감을 기본으로 국민이 감동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징병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참석한 징병검사의사는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이런 시간이 상당히 유익했다”며 “다시 한 번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명품 신체검사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게 된다”고 하였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리우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단이 7월 19일 태릉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또 하나의 올림픽, 패럴림픽이 9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리우올림픽에 이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이번 패럴림픽은 세계 177개국에서 4300여 명의 선수가 22개 종목에 걸쳐 528개 메달을 놓고 겨룬다. 승리를 향한 열정과 장애를 극복하는 감동을 보여줄 이번 대회의 공식 표어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과 ‘새로운 세상’을 뜻하는 ‘뉴 월드(New World)’가 선정됐다. 리우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단이 7월 19일 태릉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 선수단은 1968년 제3회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회에 첫 출전한 뒤 줄곧 참가하고 있다. 1988년에는 서울에서 8회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4년 전 런던 대회에서는 금메달 9개, 은 9개, 동 9개를 따내 종합 12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보치아,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펜싱 등 11개 종목 139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25일 14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여성의원, 여성단체장, 여성 뉴리더 등 여성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주최,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경북여성발전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여성발전 서포터즈단’은 도내 여성의원, 여성단체장, 여성 뉴리더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경북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새로운 경북시대를 구현하고, 경북 특성에 맞는 여성정책 발굴, 여성친화적 아이디어 제안, 여성 눈높이에서 바라본 불편·개선 사항 수렴 등 여성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여성발전 정책 발굴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소개, 활동서약서 낭독, 여성발전 서포터즈로서 성공적인 활동수행을 약속하는 전 회원 성공다짐 퍼포먼스, 그리고 여성리더가 봉착하는 현실적 대인관계를 ‘감자주인’(김인식 잔디와 소풍 대표)이라는 특강 주제로 즐겁고 행복한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 “경북의 여성은 언제나 당당하고 진취적인 삶을 살아왔다. 여성서포터즈단은 여성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보고자 하
(경북/황경호기자)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지부장 전혜영)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방학 ‘2016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는 2002년부터 15년간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 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외환위기 이후 결식과 방임위기에 처한 빈곤가정 아동의 중식지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건강진료, 야외활동 뿐 아니라 가족참여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 심리치료 기법을 도입해 전문적인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굿네이버스는 빈곤가정 아동들이 겪는 심리‧정서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아동의 자아 존중감과 사회성 향상에 효과적인 그룹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번 희망나눔학교에 도입했다. 이는 미술과 연극치료를 접목한 통합 예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것으로 전문심리치료사들이 개발 과정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윤주 굿네이버스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 미술치료사는 “빈곤가정 아동의 부모 경우 경제적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다 보니 아동에게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기울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아
(대구/황경호기자) 22일 경부고속도로 망향(부산방향) 휴게소에서 열린 名品 휴게소 화장실 개소식에서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가운데)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망향휴게소 화장실은 유명 디자이너 양태오氏와 협업해 지역명소를 시각화한 테마 화장실로 22일 오픈했다. 도로공사는 연말까지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을 名品 화장실로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대구/황경호기자)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22일 오후2시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6기 3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전국의 구청장을 대표해 ‘공동회장단 부회장’에 선출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회의’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공동문제 협의 및 대정부 정책건의안을 마련코자 지난 2000년에 설립해 현재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윤 청장은 3선 구청장으로서 취임 전 도심공동화 현상과 상권침체에 시달리던 중구에 문화관광 아이템을 접목하여 수많은 도심재생사업 연달아 성공시켜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시킨 점을 인정받아 ‘2016 창조경영대상’과 ‘2016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고, 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SA)등급을 받아 7년 연속 공약 이행률이 높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는 등 탁월한 리더쉽과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관련 법령 정비안과 정책 마련 등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