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황경호기자) 8월 24일(수) 오후 6시 까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6개 분야 34개 강좌에 대해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9월 6일(화) 부터 시작 되는 이번 강좌는 학생주말 강좌(‘하브루타’, ‘바둑교실’ 등 8개), 인문교양(‘그림으로 보는 인문학’ 등 7개), 부모교육(‘행복한 부모 되기’ 등 4개), 어학(‘야간 중국어회화’, 팝스잉글리시’ 등 5개), 취미(‘캘리그라피’, ‘통기타’, ‘사진교실’ 등 8개), 컴퓨터 강좌(‘어르신컴퓨터’ 등 2개)로 운영되며 8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강좌는‘부모교육’,‘시감상과 창작’,‘따뜻한 인문학 입문’등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강좌들이 다수 운영되어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평생교육의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신청은 경상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umilib.go.kr) 혹은 문헌정보과 (054-450-702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육군 50사단(사단장 소장 서정천)은 28일, 부대실무자와 예비군 지휘관 등 관계자와 예비군훈련 도시락 납품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를 열었다. 예비군 훈련 간 제공되는 급식 도시락의 “질”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품평회에는 현재 군에 납품중인 도시락과 더불어 업체에서 개발한 메뉴 등 총 21개 메뉴를 선보여 메뉴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메뉴들은 예비군 선호메뉴에 대한 설문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예비군들의 체감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단은 음식의 질 뿐 만아니라 도시락 용기 디자인에 대한 평가도 병행하여 음식이 섞이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위생적인 급식을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각 메뉴별로 2인 1조로 구성된 시식평가단이 상호평가를 실시하여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메뉴를 선정하는 등 메뉴 선정에 공정성을 기했다. 사단 동원참모 정영규 중령은 “이번 도시락 품평회를 계기로 예비군 훈련관련 민원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도시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면서 “사단은 지속적인 업체 위생점검과 설문조사등을 통해 예비군 급식 질 향상에 노력해 나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민 복지기준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하여 1년간 마련한「대구시민 복지기준」을 추진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대표, 복지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9일(금) 대 시민 발표회에서 공표했다. 복지기준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 김영화 경북대 교수, 시장, 시의회 의장 대구시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여건과 복지욕구를 반영하여 대구시민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대구시민 복지기준」을 마련했다. 대구시민 복지기준」은 지난해 6월,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복지현장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6개 분과 90여 명의 추진위원회와 60여 명의 공무원지원 T/F를 구성하여 1년 동안 추진위원회‧연구진‧공무원지원 T/F 간의 긴밀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와 연구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일반 시민, 사회복지기관‧단체‧학계를 대상으로 워크숍, 시민토론회, 시민원탁회의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시민 복지’라는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도 형성했다. 그동안 1년 이상의 과업기간을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 4-H연합회(회장, 김재묵)에서는 27일 . 28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덕 칠보산 청소년수련원에서 4-H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경구고 학생들을 비롯한 학교 4-H회원, 영농 4-H회원, 지도교사,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봉화식, 4-H 서약제창, 자연보호활동 등으로 진행하며 지․덕․노․체의 4-H 덕목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이해권 소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농업.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히 영농 4-H회원들에게는 지역사회 봉사 및 농업발전에 더욱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황경호기자)「대구시민 복지기준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하여 1년간 마련한「대구시민 복지기준」을 추진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대표, 복지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9일(금) 대 시민 발표회에서 공표했다. ※ 복지기준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 김영화 경북대 교수, 시장, 시의회 의장 ○ 대구시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여건과 복지욕구를 반영하여 대구시민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대구시민 복지기준」을 마련했다. ○ 「대구시민 복지기준」은 지난해 6월,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복지현장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6개 분과 90여 명의 추진위원회와 60여 명의 공무원지원 T/F를 구성하여 1년 동안 추진위원회·연구진·공무원지원 T/F 간의 긴밀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와 연구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 특히,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일반 시민, 사회복지기관·단체·학계를 대상으로 워크숍, 시민토론회, 시민원탁회의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시민 복지’라는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도 형성했다. ○ 그동
(대구/황경호기자) 평리지하차도 정비공사가 오는 7월 31일 준공돼 주변 일대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2월부터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해 온 평리지하차도 정비공사가 오는 7월 말 준공한다. 평리지하차도 정비공사는 지하차도 구조물뿐만 아니라, 주변 소방도로(폭 7~10m, 연장 724m)와 녹지대(3개소, 면적6,530㎡) 등의 정비공사를 동시에 시행하여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의 완공으로 인해 경부고속철도를 따라 단절된 동서 소방도로 통행이 가능해졌고, 노후된 시설물 및 쓰레기 등으로 방치된 녹지대를 정비했으며, 정비공사 시행에 따른 교통처리계획을 재수립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대구시 김문희 건설본부장은 “오랜 기간 동안 공사로 인한 소음 및 차량통행 등의 불편을 감수하여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황경호기자) 오는 7월 27일(수)부터 8월 7일(일)까지 12일간 두류야구장, 코오롱야외음악당, 대구스타디움 등 대구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2016 대구 여름축제’가 개최된다. ○ ‘2016 대구 여름축제’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한 ‘대구치맥페스티벌’, 대구의 폭염을 꽁꽁 얼려버릴 한여름 밤의 ‘대구국제호러연극제’, 생활예술동호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꾸며지는 ‘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 공연중심도시를 표방하는 대구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대구포크페스티벌’, 젊은이들의 열정을 불태워 줄 ‘청년대구로, 청춘힙합페스티벌’ 등 다섯 가지 다른 색깔과 즐거움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 대구치맥페스티벌 ○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올해 ‘모이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7월 27일(수)부터 7월 31일(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거리 특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 축제 첫째 날인 7월 27일(수) 저녁 7시 30분 두류야구장에서 개막축하 공연 및 화려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여름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치킨·맥주·음료 등 92개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상반기 대구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자 수가 전년 상반기 대비 35.5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 관련 상담을 받거나 직업훈련을 받아 기업체에 취업한 경력단절여성이 2014년 4,082명, 2015년 4,244명(상반기 2,110명), 2016년 6월 말 현재 2,854명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취업자 수 증가의 첫 번째 원인으로는 새일센터가 제공하고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과 동행면접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행면접은 면접을 볼 때 지원자의 장단점과 사정을 잘 하는 취업설계사가 면접장에 함께 참여해 말문이 막힌 지원자를 대신하여 지원자의 역량이나 장점을 면접관에게 설명하는 서비스로, 구직 경험이나 경력이 부족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경력단절여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두 번째 원인은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체가 원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인력난과 취업난의 미스매치를 해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새일센터는 매년 지역기업의 구인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직업교육훈련 2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무을면(면장 손정애)에서는 26(화) 11시부터 무을면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박근화), 무을파출소(소장 황홍석), 무을면사무소 직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지도 단속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교 주변과 노래방, 식당 등을 순회 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사항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출입이 금지된 업소에서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직원으로 고용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준법 영업 유도와 청소년 보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정애 무을면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솔선수범을 당부하였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준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박진수)가 27일(수) 개최한 2016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대구경북지역 예선대회에서 한동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코이노니아」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8월 18일(목)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음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