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공공체육시설, 근린 및 어린이공원 등의 우레탄 설치 시설 69개소에 대하여 올해 8월 10일까지 납을 포함한 중금속 검사를 완료하기로 하였다. 검사결과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이 나올 경우 우선 즉시 사용중지 등의 조치를 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 교체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환경부에서 학교 운동장에 시공된 우레탄 트랙에 대한 검사결과 납 등 중금속이 기준초과 검출되어 우레탄 트랙의 유해성 문제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현재 대구광역시 공공체육시설, 근린 및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등에 총 961개의 우레탄 설치 시설이 있다. 어린이놀이시설(892개소)의 경우「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2년에 1회 정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다행히 지금까지는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외 우레탄이 설치된 공원, 체육시설 등 조사대상 69개소 중 현재까지 18건에 대한 검사결과 14건에 대하여 부적합 결과가 나와 즉시 사용중지 조치 예정이며, 검사가 진행 중인 51개 우레탄 시설에 대해서도 올해 8월 10일까지 검사를 조기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신경섭 녹색환경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정부는 2일 일본 정부가 12년 연속으로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 주장을 담은데 대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또다시 포함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역사의 진실을 올바로 직시하면서 한일관계가 신뢰에 기반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우리 선조들의 세시 풍속인 칠월칠석을 맞이하여「제20회 문경칠석차 문화제」가 오는8월6일(토),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칠석제는 여성들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의 발전과 태평지세,무사안전을 기원하던 순수한 민속 고유제로 우리에게는 견우와 직녀의 설화로 잘 알려져 있다. 문경칠석차 문화제는 칠석의 풍속이 가진 의미와 찻사발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문경의 차문화를 성공적으로 조화시킨 행사로 전국의 차인들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행사이다. 올해로20주년을 맞이하면서,특별공연 마당극 "춘향천"상연을 비롯한 칠석차문화제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칠석차 문화제 사진전” 등이 마련되었으며, 20년 동안 칠석차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차문화발전에 이바지 해 온 문경차문화연구원 고선희 원장에게는 경상북도지사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후2시 아름다운 차 도구 소장품 대회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찻자리,꿈 이룸 칠석 등(燈)달기,칠석 장수국수 나눔, 칠석 복떡 나눔 등 각종 부대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만남을 주제로 한1부 행사는 문경의 여성대표 일곱 분이 참여하는 칠석다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만들어 줄 지구촌 축제, 리우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인의 이목은 다음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얼마 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관심을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이에 맞춰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www.pyeongchang2018.com)는 2018 평창 대회의 전 세계적 붐업을 위해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현지의 세계적인 관광명소, 코파카바나 해변에 홍보관을 조성한다. 지난 소치 올림픽 당시에도 조성됐던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에는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러시아에 모인 세계인들에게 평창과 한국을 알리는데 있어 그 효과를 톡톡히 거둔 것이다. 이번에 홍보관이 마련되는 브라질 리우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의 두 번째 올림픽 순방지인 만큼, 더욱 다채로운 전시체험 콘텐츠로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 조성될 홍보관.(출처=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홍보관이 마련될 브라질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 홍보관 내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저녁 콘서트」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 ‘공연이 있는 삶’을 드리고,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2016년 야간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간 상설공연은 4월 1일(금)부터 11월 4일(금)까지 수성못 수상무대(4월~7월)와 동성로 대백 앞 야외광장 무대(8월~11월)에서 기간 중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8월부터는 그동안 진행해오던 수성못에서 동성로 대백 앞 야외광장무대로 자리를 옮겨 공연을 펼치게 된다고 전했다. 앞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웅장하고 넓은 공연무대의 특성과 수성못이라는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살린 발레, 현대무용, 사물놀이패, 성악중창 및 합창 등으로 꾸며졌다. 매회 관람객 300여 명, 노출관객 1,0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람 증가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인의 참여(30여 개 팀, 200여 명 참여)로 대구의 공연·관광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발레’ 공연이나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제13회 대구국제호러연극제는 대구 여름축제와 연계하여 대구스타디움 시민광장, 야외공연장, 특설천막극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무더위라는 대구의 이미지를 활용한 호러연극제는 여타 연극제와 차별화된 모습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 20,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여름철을 대표하는 예술제로 공고히 자리매김 했다. 올해는 전야제인 호러락콘서트를 시작으로 흥행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해외초청공연단체 2개 팀, 국내초청공연단체 9개 팀, 공식참가공연단체 5개 팀, 유령의 집, 좀비런을 비롯한 10개의 부대행사 팀이 참여하여 예년에 비해 독창적이고 대중성이 뛰어난 연극공연과 다양한 부대 행사 등 호러연극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장 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축제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 주변에 머물면서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여가도 즐기는 가족 친화적 체험위주의 축제로 전환하여,〈좀비런〉,〈귀신을 이겨라〉,〈나도귀신〉,〈운명의 문〉등 독특하고 재밌는 부대행사로 꾸며 유쾌하고 실감나는 공포 체험을 제공했다. 축하공연으로는 2016년 SNS 최고의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역대 최다 관람객인 110만명을 동원하며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31일 폐막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92개 업체, 222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치킨 40여만 마리(60억원 상당), 맥주 30여만ℓ(18억원 상당)가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차공간과 식음테이블,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특히 치맥 라이브펍(2·28기념탐 주차장)은 사전 공개 모집된 17팀의 지역 예술가와 아마추어팀의 공연과 설치된 식음테이블은 행사내내 만석으로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참여프로그램과 신요리 경연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며 전년보다 눈에 띄게 증가한 외국인 관람객과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찾는 축제장으로 역할을 담당했다. 대구치맥축제의 흥행은 참가업체의 홍보로 이어져 산업축제로의 역할 확대에 한몫했다. 치킨파티는 1회때부터 계속참여 해온 대구 치맥페스티벌이지만 올해는 특히 신요리경연대회와 바이어 상담회의 참가로 새로운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치킨파티는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문경시는 9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문경새재도립 공원 일원에서펼쳐지는 "2016 문경약돌한우/문경오미자 축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 대행사 선정심사가 있었으며,지난해와 달리문경약돌한우와 문경오미자 홍보관을 옛길 박물관 앞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며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청정지역 문경에서 생산된 고품격의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오미자의 우수성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문경새재와 축제장을 방문하여 직접 맛보고 몸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재미를 더할 것이며 가족이나 연인들이 소중한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축제기간에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추석을 포함하고 있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을 위한다양한 전통놀이를 포함하며고향의 정을 만끽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문경약돌한우는 셀프 구이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으며,직접 구입한 오미자는 현장에서 세척하여 바로 청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즐기고 경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16 문경약돌한우/문경오미자 축제"는 9월9일 동시 개막하여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금년 상반기 119신고접수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동 지령 시간 단축과 신고 오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어 최첨단 119신고시스템 구축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119로 접수된 신고건수는 25만7천691건(긴급신고 117,175건, 非긴급신고 140,516건), 하루 평균 약 1,416건으로 매 1분마다 약 1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고건수는 전년도 상반기 보다 무려 3만 143건이 감소했는데 감소 원인은 민원 안내, 무응답, 오접속 등 비 긴급신고 오류를 제어하는 최첨단 119신고시스템 도입과 지속적인 교육·홍보강화로 도민 신고의식이 향상된 것으로 소방본부는 분석하고 있다. 비 긴급신고가 줄어든 반면, 화재·구조·구급·대민출동과 같은 긴급재난 관련 출동신고는 전년 대비 10,334건 약 9.7%가 증가했다. 또한, 119신고접수부터 출동 지령까지 소요 시간은 전년 상반기 87초보다 평균 11.4초가 단축된 75.6초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가 통계 수치로 나타났다. 최근 7월 6일 울산 앞바다 지진발생 시 119신고는 30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고속도로 휴게시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기능이 개선된 '휴게소 정보‘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IOS 기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8월중 서비스 제공(예정) ㅇ 이는 기존에 운영 중인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정보’ 앱 서비스를 민자고속도로 휴게시설까지 확대하여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ㅇ이와 함께 휴게소별 대표메뉴, 편의시설, 브랜드 매장, 테마휴게소, 유가정보 등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였으며, 사용자 편의성(UI) 증진을 위하여 디자인도 개선하였다. 특히, 이번에 개선되는 '휴게소 정보‘ 앱에서는 사용자 위치에 기반한 검색기능을 통하여 휴게시설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ㅇ 고속도로 최저가 주유소인 ’착한 주유소‘, 고객과 음식전문가의 평가로 선정된 ’ex-food‘ 등 이용자 중심의 유용한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자고속도로 휴게시설 통합정보 제공과 사용자 편의성(UI) 증진으로 인하여 휴게소 정보앱 이용자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ㅇ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보다 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