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8일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에서 8연패를 달성했다. 8연속 금메달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하던 외신들은 우승이 확정되자 “명불허전 한국”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외신은 “바람을 다루는 신비한 힘을 가진 한국 선수들”, “양궁 단체전 경기장에는 28년째 애국가만 울려 퍼진다”, “한국이 수십 년 째 양궁 종목 지배” 등의 표현을 쓰며 우리나라가 명실상부 양궁 세계 최강국이라는 사실에 이견 없는 찬사를 보냈다. 로이터 “흔들림 없는 한국 선수들, 자랑스러운 유산 지켜” 로이터 보도 이미지.로이터통신은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5000만 한국인은 올림픽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편안히 잠자리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최고의 궁수들에게 바람은 최고의 약점이 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자신감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의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 선수는 바람을 자신들의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또 한국 선수들은 첫 6발 중 5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켰다며 러시아 선수들에게는 절망적인 시작이었다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최하고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이하 SUN·Silk Universities Network)이 주관하는 제2차 SUN 총회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상호 이해와 존중’이라는 주제로, 실크로드 선상 22개국, 50개 대학, 300여명의 대학 총장단과 학생대표가 모여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실크로드 지역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실천방안으로서 실크로도 선상 대학 간 실크로드학과 공동운영, 학점공동인증제, 공동학위과정개설, 장학재단 공동운영, 실크로드 연계 종주탐사 등 회원대학 간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명예의장으로서 SUN 총회에 참석한 김관용 지사는 도가 그간 추진해온‘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알리고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총회에서 합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경북도가 내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차기 총회 개최지로 베트남 호찌민시를 선정함에 따라 도가 추진하는 실크로드 문화대장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무료보험서비스와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가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자전거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보험은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피보험자가 되며, 자전거로 인한 사고에 대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이용해 안동시를 관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동시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등 안동시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으며 안동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과 안동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자전거이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내구간 기존 설치된 자전거 도로 중 노후 파손된 구간과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전거보험무료실시,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 청소년해외문화역사탐방단 일행 2개 팀 100여명이 7~8일 이틀에 걸쳐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로 떠난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이사장 김연고 경운대 초빙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로 10년 이상 계속되고 있다. 탐방에 나선 청소년들은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노신공원(구 홍구공원)에 있는 윤봉길 애국지사의 추모관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면서 애국심을 고취시키게 된다. 탐방단은 상해에 있는 우리나라 독립운동 현장 견학을 하면서 인근에 있는 항주·소주·무석시도 방문해 중국의 역사·문화유적도 함께 견학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단체로 해외문화역사탐방을 할 수 있는 것은 경상북도청과 구미시청의 예산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 경상북도는 2004년, 구미시는 2007년부터 동북아청소년협의회와 공동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해외 문화탐방을 시키고 있다. 경상북도 청소년해외문화역사탐방단은 그동안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해 중국 랴오닝성과 지린성 등에 흩어져 있는 고구려 문화유적과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탐방했으나, 올해는 중국 현지 사정 등을 감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8일(월)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광주·대구 국회의원-광주시-대구시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주의 공동현안(3건), 대구시 주요현안(3건), 법 제·개정(3건), 국비확보 대상사업(20건) 등을 논의하고,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대구-광주 공동현안으로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선도도시 기반구축」,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사업비 증액」, 대구-광주 철도건설사업」을 건의하고 양 시(市)의 긴밀한 협조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 주요현안으로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비 전액 국비지원,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등을 건의하며, 대구시 주요 법 제·개정 사항으로는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을 위한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물산업진흥법 제정,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한다. 또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9. 2)되기 전, 국비 반영액이 미진하거나 중점 증액 필요가 있는 사업 위주로 건의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 5(금) 14:00 시청3층 상황실에서 시 산하 각 부서 관련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실무추진위원회 운영계획 시달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무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달 15일 구미축제 추진위윈회를 개최한 바 있는 구미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공개행사, 체육경기, 축하공연 등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시달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주민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행사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한편, 이날 김중권 부시장(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4년 이후 11년 만에 개최된 지난해 축제에 이어서 개최되는 특별한 축제인 만큼 구미시민 모두가 하나되고 화합하며, 미래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관․기관단체 및 시 산하 실․과․소장으로 구성된 구미축제 실무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시점으로 행사의 완벽한 준비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고, 전 시민적인 붐 조성으로 시민모두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8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구본근(49세, 일반직고위공무원, 행정고시 38회) 행정자치부 재정협력과장을 임용하였다. 신임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가 고향으로 영남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5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후 대구시에서 통상기획담당, 기획담당, 경제정책과장 등 지방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05년 행정자치부로 전출하여 혁신전략팀장, 공기업과장을 역임하였다. 2011년 대구시로 전입, 정책기획관을 역임하고 2015년 행정자치부 재정협력과장을 거쳐 2016년 8월에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여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으로 임용되었다.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공직생활 대부분을 대구시와 행정자치부에 근무하였으며 대구 지역현안을 너무나 잘 아는 지방행정 전문가로 중앙부처 근무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1개월 동안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비 확보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창조대구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8월 8일자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관으로 전출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관내 유흥주점 335개소와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 5개소에 대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여부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의한 유흥주점영업 및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의한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업을 영위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정해 각 읍·면·동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토록 했다. 다만, 점검대상 업소가 많은 원평1동과 양포동 지역에 대하여는 해당동의 직원과 본청 직원이 2인 1조로 편성해 합동점검을 했다. 이와 동시에 시는 식품접객업소 ‘성매매 불법성 안내 게시문’ 부착 의무화 전단지를 제작 배포하면서 성매매 근절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성매매방지 게시물에는 ‘성매매는 불법입니다. 따라서 성매매와 관련된 채권·채무관계(선불금, 사채, 이자 등)는 법적으로 무효입니다.’라고 표시하고, ‘성매매피해상담소 연락처 및 여성긴급전화 : 국번없이 1366(24시간 전국)’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 상담을 위해 현재 2곳에 상담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여성안심 무인택배 서비스, 여성안심화장실 운영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8일(월)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광주·대구 국회의원-광주시-대구시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주의 공동현안(3건), 대구시 주요현안(3건), 법 제·개정(3건), 국비확보 대상사업(20건) 등을 논의하고,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대구-광주 공동현안으로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선도도시 기반구축,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사업비 증액「대구-광주 철도건설사업」을 건의하고 양 시(市)의 긴밀한 협조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 주요현안으로는 ▷ 대구공항 통합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비 전액 국비지원,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등을 건의하며, 대구시 주요 법 제·개정 사항으로는 ▷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을 위한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 ▷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물산업진흥법 제정,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한다. 또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9. 2)되기 전, 국비 반영액이 미진하거나 중점 증액 필요가 있는 사업 위주로 건의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경북/황경호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4일 정부 서울청사를 방문,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만나 광역 SOC 등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이전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위해 SOC 분야 사업으로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안동-신도청(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등 4개 사업에 국비 8650억원을 요청했다. 또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과 관련, 지역전략산업(타이타늄, 스마트기기) 육성, 고출력·고에너지 레이저 및 핵심기술 개발사업,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사업에 국비 86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정부예산 3차 심의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기에 한발 앞서 경제부총리와 만나 “지방재정이 너무 열악해 중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를 따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지방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김 지사는 “많이 나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에는 SOC가 턱없이 부족하다.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도내 교통망 재편과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절실하다. 국토균형발전 차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