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8일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에서 8연패를 달성했다. 8연속 금메달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하던 외신들은 우승이 확정되자 “명불허전 한국”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외신은 “바람을 다루는 신비한 힘을 가진 한국 선수들”, “양궁 단체전 경기장에는 28년째 애국가만 울려 퍼진다”, “한국이 수십 년 째 양궁 종목 지배” 등의 표현을 쓰며 우리나라가 명실상부 양궁 세계 최강국이라는 사실에 이견 없는 찬사를 보냈다. 로이터 “흔들림 없는 한국 선수들, 자랑스러운 유산 지켜” 로이터 보도 이미지.로이터통신은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5000만 한국인은 올림픽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편안히 잠자리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최고의 궁수들에게 바람은 최고의 약점이 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자신감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의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 선수는 바람을 자신들의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또 한국 선수들은 첫 6발 중 5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켰다며 러시아 선수들에게는 절망적인 시작이었다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최하고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이하 SUN·Silk Universities Network)이 주관하는 제2차 SUN 총회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상호 이해와 존중’이라는 주제로, 실크로드 선상 22개국, 50개 대학, 300여명의 대학 총장단과 학생대표가 모여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실크로드 지역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실천방안으로서 실크로도 선상 대학 간 실크로드학과 공동운영, 학점공동인증제, 공동학위과정개설, 장학재단 공동운영, 실크로드 연계 종주탐사 등 회원대학 간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명예의장으로서 SUN 총회에 참석한 김관용 지사는 도가 그간 추진해온‘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알리고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총회에서 합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경북도가 내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차기 총회 개최지로 베트남 호찌민시를 선정함에 따라 도가 추진하는 실크로드 문화대장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무료보험서비스와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가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자전거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보험은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피보험자가 되며, 자전거로 인한 사고에 대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이용해 안동시를 관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동시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등 안동시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으며 안동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과 안동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자전거이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내구간 기존 설치된 자전거 도로 중 노후 파손된 구간과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전거보험무료실시,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 청소년해외문화역사탐방단 일행 2개 팀 100여명이 7~8일 이틀에 걸쳐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로 떠난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이사장 김연고 경운대 초빙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로 10년 이상 계속되고 있다. 탐방에 나선 청소년들은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노신공원(구 홍구공원)에 있는 윤봉길 애국지사의 추모관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면서 애국심을 고취시키게 된다. 탐방단은 상해에 있는 우리나라 독립운동 현장 견학을 하면서 인근에 있는 항주·소주·무석시도 방문해 중국의 역사·문화유적도 함께 견학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단체로 해외문화역사탐방을 할 수 있는 것은 경상북도청과 구미시청의 예산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 경상북도는 2004년, 구미시는 2007년부터 동북아청소년협의회와 공동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해외 문화탐방을 시키고 있다. 경상북도 청소년해외문화역사탐방단은 그동안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해 중국 랴오닝성과 지린성 등에 흩어져 있는 고구려 문화유적과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탐방했으나, 올해는 중국 현지 사정 등을 감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8일(월)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광주·대구 국회의원-광주시-대구시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주의 공동현안(3건), 대구시 주요현안(3건), 법 제·개정(3건), 국비확보 대상사업(20건) 등을 논의하고,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대구-광주 공동현안으로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선도도시 기반구축」,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사업비 증액」, 대구-광주 철도건설사업」을 건의하고 양 시(市)의 긴밀한 협조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 주요현안으로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비 전액 국비지원,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등을 건의하며, 대구시 주요 법 제·개정 사항으로는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을 위한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물산업진흥법 제정,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한다. 또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9. 2)되기 전, 국비 반영액이 미진하거나 중점 증액 필요가 있는 사업 위주로 건의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 5(금) 14:00 시청3층 상황실에서 시 산하 각 부서 관련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실무추진위원회 운영계획 시달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무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달 15일 구미축제 추진위윈회를 개최한 바 있는 구미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공개행사, 체육경기, 축하공연 등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시달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주민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행사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한편, 이날 김중권 부시장(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4년 이후 11년 만에 개최된 지난해 축제에 이어서 개최되는 특별한 축제인 만큼 구미시민 모두가 하나되고 화합하며, 미래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관․기관단체 및 시 산하 실․과․소장으로 구성된 구미축제 실무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시점으로 행사의 완벽한 준비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고, 전 시민적인 붐 조성으로 시민모두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8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구본근(49세, 일반직고위공무원, 행정고시 38회) 행정자치부 재정협력과장을 임용하였다. 신임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가 고향으로 영남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5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후 대구시에서 통상기획담당, 기획담당, 경제정책과장 등 지방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05년 행정자치부로 전출하여 혁신전략팀장, 공기업과장을 역임하였다. 2011년 대구시로 전입, 정책기획관을 역임하고 2015년 행정자치부 재정협력과장을 거쳐 2016년 8월에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여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으로 임용되었다.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공직생활 대부분을 대구시와 행정자치부에 근무하였으며 대구 지역현안을 너무나 잘 아는 지방행정 전문가로 중앙부처 근무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1개월 동안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비 확보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창조대구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8월 8일자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관으로 전출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관내 유흥주점 335개소와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 5개소에 대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여부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의한 유흥주점영업 및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의한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업을 영위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정해 각 읍·면·동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토록 했다. 다만, 점검대상 업소가 많은 원평1동과 양포동 지역에 대하여는 해당동의 직원과 본청 직원이 2인 1조로 편성해 합동점검을 했다. 이와 동시에 시는 식품접객업소 ‘성매매 불법성 안내 게시문’ 부착 의무화 전단지를 제작 배포하면서 성매매 근절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성매매방지 게시물에는 ‘성매매는 불법입니다. 따라서 성매매와 관련된 채권·채무관계(선불금, 사채, 이자 등)는 법적으로 무효입니다.’라고 표시하고, ‘성매매피해상담소 연락처 및 여성긴급전화 : 국번없이 1366(24시간 전국)’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 상담을 위해 현재 2곳에 상담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여성안심 무인택배 서비스, 여성안심화장실 운영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8일(월)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광주·대구 국회의원-광주시-대구시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주의 공동현안(3건), 대구시 주요현안(3건), 법 제·개정(3건), 국비확보 대상사업(20건) 등을 논의하고,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대구-광주 공동현안으로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선도도시 기반구축,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사업비 증액「대구-광주 철도건설사업」을 건의하고 양 시(市)의 긴밀한 협조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 주요현안으로는 ▷ 대구공항 통합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비 전액 국비지원,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등을 건의하며, 대구시 주요 법 제·개정 사항으로는 ▷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을 위한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 ▷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물산업진흥법 제정,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한다. 또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9. 2)되기 전, 국비 반영액이 미진하거나 중점 증액 필요가 있는 사업 위주로 건의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경북/황경호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4일 정부 서울청사를 방문,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만나 광역 SOC 등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이전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위해 SOC 분야 사업으로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안동-신도청(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등 4개 사업에 국비 8650억원을 요청했다. 또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과 관련, 지역전략산업(타이타늄, 스마트기기) 육성, 고출력·고에너지 레이저 및 핵심기술 개발사업,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사업에 국비 86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정부예산 3차 심의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기에 한발 앞서 경제부총리와 만나 “지방재정이 너무 열악해 중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를 따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지방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김 지사는 “많이 나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에는 SOC가 턱없이 부족하다.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도내 교통망 재편과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절실하다. 국토균형발전 차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