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금년말 준공 예정인 산림에코센터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을 실시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8월 12일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2017년 개관예정인 산림에코센터 조성공사 마무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원, 산림복합체험단지 등 산림휴양시설의 컨트룰 타워 역할을 할 산림에코센터를 연말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산동면 인덕리 산5-1번지 일원 8.7ha에 202억 원을 투자해 산림에코센터, 염료식물원, 물빛정원, 모노레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3층 건물인 산림에코센터에는 전시, 체험장, 영상관,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다.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건축물, 주차장, 진입로 등을 조성하였으며, 현재 전시물, 모노레일, 조경공사를 진행 중이며 2017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 도시근교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산림에코센터 조성에 산림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금호지구 경북혁신도시 단지내 상가 분양 금호 A-3블럭 7호, 경북 Aa-1블록 6호, 실속 투자처 단지내 단독상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는 대구금호지구내 A-3, 경북혁신도시내 Aa-1블록 단지내 상가를 인터넷 경쟁입찰을 통해 분양한다. 대구 금호지구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있고 남측으로 금호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전체 7천여세대, 23,000여명이 거주 가능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14년부터 기 공급 아파트의 순차적 입주, 자급자족 생활권으로 계획된 항아리 상권형성 등으로 정주여건이 완성되어 가고 있어 향후 대구 서북부의 신흥도심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A-3블록은 1,252세대 국민임대 단지로 상가는 1층 7호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27㎡, 예정가격은 159∼162백만원이다. 단지내 입주민들은 물론이고 단지앞 근린생활시설과 맞물려 외부 유동고객까지 확보가 가능한 우수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경북혁신도시는 KTX 김천구미역이 사업지구와 인접하여 있고, 지구 북측으로 동김천 IC가 개통되어 광역적 접근체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종사자 5,060명) 이전으로 김천
(경북/황경호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8.15 광복절을 맞아 국회 독도방문단의 독도 방문을 앞두고 일본이 중단을 촉구한데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며 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지사는 14일 긴급 논평을 내고 “일본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관심을 떼라. 이건 엄연한 내정간섭이다. 즉각 중단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땅 독도에 우리 국회의원들이 찾아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마땅한 일”이라며 “이를 왈가왈부하는 일본이 정말 어처구니없고 불쾌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또 “독도를 관할하는 자치단체로서 앞으로 어떠한 도발과 침탈에도 절대 굴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며 “우리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땅,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는 그런 섬으로 잘 가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광복절을 맞아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같은 당 성일종‧강효상‧김성태‧이종명‧윤종필, 더불어민주당 김종민‧황희,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등 국회 독도방문단이 독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독도경비대를 격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가 휴가기간 서문시장 야시장 방문객 분포 및 운영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방문객의 35.1%가 외지 방문객으로 나타나 서문시장 야시장이 휴가철 새로운 전국적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광역시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4일간) 해담 리서치사에 의뢰해 하절기 서문시장 야시장 방문객 2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설문에 응한 참여자는 남성 804명(40%), 여성 1,198명(60%)이며, 그 중 10대 376명, 20대 538명, 30대 371명 등 1,285명(64.2%)이 30대 이하이며, 40대 이상은 717명으로 35.8%였다. 지역별 방문객 수는 설문에 응한 2002명 중 대구시민이 1,300명, 외지 방문객은 702명(35.1%)으로, 경북(28.9%), 경남(9.5%), 경기(8.8%), 서울(8.7%), 울산(7.3%), 부산(5.1%), 광주(3.1%), 인천(2.3%), 강원(2.1%), 제주(1.1%)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면에서는 가격 만족여부에 대한 답변은 만족 42%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13일(토) . 8월 14일(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함께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2016년 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써, 세계문화체험, 다문화 가족 신문 만들기, 상호문화적 대화, 세계놀이체험, 다문화 삼행시 짓기, 다국어 책 속 보물찾기, 다문화 도서 전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 가족 신문 만들기에 참여한 이미애씨는 “가족과 함께 다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다문화를 주제로 가족 신문을 만들어 봄으로써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상호문화적 대화에 참여한 민소희씨는 “아이가 세계놀이체험에 참여하게 되면서 우연히 상호문화적 대화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는데 필리핀과 중국 발표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문화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은 전반적인 경영개선 효과로 전년대비 6개 기관 중 4개 기관의 등급상향(‘나→가’등급 1개, ‘다→나’등급 3개)이 이루어져 사실상 전국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실적평가에서는 고용안정, 안전관리 및 청년고용창출 등 정부 정책 지표가 추가로 반영되었다. 작년 9월 25일 대구시 산하 전 공사‧공단이 전국 최초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사합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적극적으로 청년 고용을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개통에 따른 승객수송인원 12.4% 증가(133,836천 명→150,462천 명)로 1인당 영업수익이 증가되었고, 안전사고예방을 통한 안전사고 발생률이 71.2% 감소하는 등 경영성과와 경영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재정건전화 T/F팀을 구성하여 각 분야별 재정건전화 과제를 발굴 시행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역사, 열차, 터널의 공기질 개선을 통해 전년대비 미세먼지 농도를 개선하는 등 고객만족형 공기질 관리로 고객만족도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애국지사,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군·경, 학생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절 당일 오전 9시 신암선열공원 참배와 오전 10시 경축식에 이어,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타종행사가 열리며, 오후 5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대구국학원의 북공연, 무예시범, 판화체험 등이 이어지는 등 도심 곳곳에서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광복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경축행사가 개최된다. 경축식은 기념사, 애국지사 기념품 전달, 권영진 시장의 경축사,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류규하 시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대구를 대표하는 항일민족시인 이상화의 형수이자 우리나라 최초 여성 비행사인 권기옥의 독립운동 이야기(뮤지컬) 및 우리나라의 전통무예로 굳센 기상을 상징하는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회관 로비에는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등록문화재 태극기 사진과 나라꽃 무궁화’를 전시한다. 야외광장에서는 경축식 식후행사로 대구
(경북/황경호기자) 국가 잃은 슬픔이 아련 거려서 일까. 인터뷰 내내 다소 격양된 목소리는 그때 그 시절, 가슴 속 깊은 상처를 고스란히 끄집어내는 고통마저 느껴진다. 1945년 8월 15일 한반도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올해로 71돌을 맞았다. 1910년 8월 29일 한민족이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긴(경술국치)지 35년 만이다. 이날을 위해 수많은 선열이 피를 흘렸다. 제71회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 경상북도지부를 찾아 이항증(77·사진) 지부장을 만났다. 이 지부장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 선생의 증손자다. 일제의 핍박으로 자결한 조부 이준형, 부친 이병화로 이어진 3대 독립운동가 집안 출신으로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의 바람소리가’를 써서 독립운동의 생활사를 증언한 허은 여사가 그의 어머니이다. 긴 한숨과 함께 치욕의 글귀부터 꺼내든 이 지부장. ‘일본은 졌다. 그러나 조선이 승리한 것은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영광을 되찾으려면 백년이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사관을 심어 놓았다. 결국 조선인들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그리고 나 아배 노부유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은 전반적인 경영개선 효과로 전년대비 6개 기관 중 4개 기관의 등급상향(‘나→가’등급 1개, ‘다→나’등급 3개)이 이루어져 사실상 전국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실적평가에서는 고용안정, 안전관리 및 청년고용창출 등 정부 정책 지표가 추가로 반영되었다. 작년 9월 25일 대구시 산하 전 공사·공단이 전국 최초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사합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적극적으로 청년 고용을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개통에 따른 승객수송인원 12.4% 증가(133,836천 명→150,462천 명)로 1인당 영업수익이 증가되었고, 안전사고예방을 통한 안전사고 발생률이 71.2% 감소하는 등 경영성과와 경영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재정건전화 T/F팀을 구성하여 각 분야별 재정건전화 과제를 발굴 시행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역사, 열차, 터널의 공기질 개선을 통해 전년대비 미세먼지 농도를 개선하는 등 고객만족형 공기질 관리로 고객만족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오는 8월 12일(금)부터 15일(월)까지 환동해안 해양레포츠 중심도시인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염전해변 및 망양정해수욕장, 후포요트경기장 일원에서 국대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대표 여름 해양스포츠 축제의 장인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나 되는 꿈의 제전! 푸른 바다 울진에서!’라는 구호 아래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진군,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여 5만 여명(임원·선수 5천명, 번외·체험종목 45천명)이 해양스포츠 축제에 참가한다. 전국해양스포츠인의 축제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정식 4종목(요트,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번외 4종목(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수중사진촬영대회)로 나눠 대회가 진행된다. 경기종목 외 체험종목, 해양문화행사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대회 참가자 뿐만 아니라 동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한다. 해상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패들링보트(고무보트, 씨카약), 토우잉보트(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승선체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