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은 그린카, 조선해양 등에 대한 산업핵심기술개발에 금년 하반기 237.5억원을 지원하는‘2016년도 제6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신규 지원계획을공고함 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표적 중장기 RD사업으로 소재부품산업, 시스템산업 분야를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3~5년까지임2016년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총 22개 과제로 산업별로는, 소재부품산업 3개 분야(화학공정소재, 금속재료, 섬유의류) 7개 과제에 54억원, 시스템산업 5개 분야(그린카, 스마트카, 조선,해양, 산업용기계, 로봇) 15개 과제에 183.5억원 연간 총 237.5억원을 지원함 금번 제6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주요 특징은 개발사업 신청자 간 평가의 객관성 확보 및 평가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구수행 주체간 상호 질의 답변 방식의 토론평가를 추진하며단독응모(1:1 경쟁) 과제에 대한 과제선정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접수결과 단독응모 과제의 경우 일정기간 재공고 추진 재공고 기간동안 추가 접수 과제 유‧무에 관계없이, 접수 마감 이후에는 최초 공고와 동일한 평가 항목 및 평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내외국인들에게 한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함께 강릉 오죽헌 인근에 ‘한옥체험단지’를 조성한다. ‘강릉 한옥체험단지’는 총 51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대지면적 15,237㎡에 한옥체험시설 12개동(객실 수 19개 / 수용인원 총 168명)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2017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강릉 한옥체험단지’는 우리의 전통가옥형식의 다양한 특징들을 반영했다. 내부에는 대청·툇마루·누마루·온돌방·안마당 등을 도입하여 한옥 고유의 공간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팔작지붕, 맞배지붕 등 전통적 지붕 형태와 겹집형 구조 등 한옥의 다양한 모습을 구현했다. 외부에는 다목적동과 전통놀이체험마당을 구성하여 다도 체험, 서당 체험, 소규모 국악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해 한옥 체험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죽헌과 강릉의 상징적 수종인 소나무, 오죽, 배롱나무 등을 식재하여 한옥마을과 어우러져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사진을 통해 국제적으로 소통하고 연대하는‘제33회 국제사진예술연맹 총회’가 25일 경주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안동, 경주, 포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리카르도 버시 국제사진예술연맹 회장, 양재헌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등 국제사진예술연맹 회원 60여개국 4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역대 가장 많은 국가들이 참가했으며, 오대양 육대주를 아우르는 사진작가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87개국의 회원국을 가진 연맹은 유네스코에 가입한 유일한 예술단체로, 24일 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경북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개막식 전날 도청을 방문한 회원들은 한국 전통의 건축미가 빼어난 청사를 보고 연신 ‘wonderful!’ 을 외치며 가장 전통적인 한국의 미를 앵글 속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리카르도 버시 회장은‘세계 공공청사 중 손꼽히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세계 사진작가들의 만남의 장 인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고자 이번 총회를 유치했다”며, “경북이 가진 매력을 카메라뿐만 아니라 총회에 참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수도권고속철도 증속시험운행이 성공리에 끝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착수한 수도권고속철도 종합시험운행에서 25일까지 단계별 증속시험을 이상 없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합시험운행은 철도노선의 개통을 앞두고 철도시설의 설치상태와 열차운행체계의 점검을 하는 것으로 시설물 검증과 영업시운전으로 이뤄진다. 수서~평택 61.1㎞ 고속철도 신선을 건설하는 수도권고속철도는 2011년 5월 착공한지 약 5년 만에 주요 구조물 공사를 완료하고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함으로써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수도권고속철도는 고속차량을 운행하면서 시설물과 차량 간의 운행적합성, 시설물 기능·성능 등을 확인하는 시설물 검증을 진행 중에 있다. 시설물 검증을 완료한 이후 11월에는 영업환경을 그대로 구현해 열차운행계획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영업시운전을 통해 최종 개통준비를 확인한 후 12월 개통할 계획이다.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시행한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종합시험운행을 문제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종합시험운행 과정에서 터널 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통까지 만전을 기할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관장 김동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독서·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7일(수)에는 지역 어린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빛그림자 버블매직쇼」, 28일(수)에는「빠숑 여왕님」어린이극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9월 24일(토) 오전에는 도서관 마당에서 가족 30팀을 대상으로「가족 독서골든벨」을 운영하고, 오후에는「청도반시 핸드페인팅 우산, 톨페인팅 연필꽂이, 독서북아트, 도전! 책배열」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이외에 알쏭달쏭 책제목 초성퀴즈(9.6.~9.24.), 책 속 자투리 지식 찾기(9.6.~9.24.), 세계문화체험(9.7.), 도서교환전(9.7.~9.9.), 우리도서관 독서왕 및 청소년 자원활동가 표창(9.21.), 그림책원화전시(9.1~9.17) 등 다채롭고 재미난 행사가 마련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공공도서관 김동섭 관장은“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고, 청도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했던‘지역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하천 공모사업’에서 청송 주방천, 울진 부구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선도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추경에서 설계용역비 1억원을 확보했고 8월 24일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2020년 사업이 마무리 되면,하천정비를 통한 치수 안정성 확보, 친수공간의 재정비를 통한 지역관광 인프라와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하천공모사업은 하천이용 수요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여, 치수·이수·환경 등 하천가치를 높이고 국민과 지역이 공감하는 자연친화적 하천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공모사업과 중앙부처 협업사업, 지자체 사업 등을 연계하여 사업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방침이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선도지구 실시설계용역 착수로 홍수 피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친화적이며 아름다운 하천 공간을 조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이차전지 양극소재 글로벌 빅2 기업인 (주)에코프르와 중국 자원재활용분야 선두기업인 GEM사가 합작으로 참여하는 중대형 리툼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1,50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포항지역이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글로벌 거점지역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24일 오후 1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MOU 체결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중국 GEM 쉬 카이화 회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문명호 포항시 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최근 국내외의 친환경 전기차 생산의 증가로 전기차에 적용되는 중대형 리튬이차전지 및 양극소재의 수요가 2020년에는 현재보다 4배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중대형 리튬이차전지 분야 선점을 위해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 98,000㎡부지에 1,500억원을 투자, 2017년까지 리튬이차전지 전구체 및 양극소재 양산공장을 준공하고 31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에코프로는 청주시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용 양극소재생산기업으로 2004년부터 고용량 양극소재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니켈 등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가 시민들에게 한 여름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천둔치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조성한 무료 야외 물놀이장에 약 9만 여 명의 시민들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3호선이 지나는 대봉교 아래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신천야외물놀이장’은 7월 16일에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37일간 운영했으며, 기간 중 이용객이 9만 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는 전년보다 풀장규모를 1개소 더 확장하고, 시민과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대형워터슬라이드를 확충했으며, 쉼터인 천막형 그늘막을 강풍에 대비한 몽골텐트로 교체함은 물론, 편의시설을 정부시책에 호응하는 푸드트럭으로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데 따른 성과이다. 대구광역시는 ‘신천 야외물놀이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사랑을 받으며 안전사고 하나 없이 무사히 운영됨에 따라, 내년에는 더욱 시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폭염에 대비하고, 휴가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족하나마 신천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마인드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콘텐츠인 ‘브랜드자원 30선’과 ‘인포그래픽 20선’을 제작하여 8월 25일, 26일 양일간 중구 동성로에서 ‘대구 참 좋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증샷 촬영, 스티커 설문조사 등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스토리텔링(story-telling) 30선은 팔공산, 모노레일, 신천, 서문시장 등 대구의 정체성을 이루는 30개 자원을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은 이미지 광고 형태로 표현했으며, 인포그래픽(info-graphic) 20선은 지역의 일반 정보, 환경, 거리, 역사 등 지역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흥미롭게 표현했다. 지역의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확산하기 위해 대형 배너 형태로 제작된 브랜드자원 50선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 꽃 박람회, 음식 박람회, 메디엑스포, 여성up엑스포 등에서도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광역시는 본 콘텐츠들을 광고 및 홍보물, 도시시설물 등에
(대구/황경호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을지연습 기간 중인 24일 대구국제공항에서 공항 폭발물처리반(EOD)과 합동으로 테러물품 적발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여행자 휴대품을 가장, 모의 총기와 실탄을 화물에 투입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은 공항검색요원의 적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세관은 대구국제공항에 24시간 즉각 대응이 가능한 대테러전담팀을 운영하고 있고 테러우범국 출발경유 항공기, 여행자 검사를 강화하는 등 위해물품 국내반입 사전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최근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여 외국을 왕래하는 항공편과 여행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여행자 휴대품 검색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안전한 대구공항을 위한 보안검색에 적극 협조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