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5일 김천 본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인 ㈜KT(회장 황창규)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방송중계를 위한 통신망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그동안 이동통신사의 고속도로변 중계기 설치 등에 국한돼왔던 한국도로공사의 광통신망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원활한 방송 중계를 위해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지역 면온IC∼강릉IC 구간에 구축된 통신망 63km를 ㈜KT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해당구간은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위해 구축하는 총 333km의 통신망 중 19%에 해당한다. 한국도로공사의 지원으로 ㈜kt는 1년 반 남은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를 위한 통신망 구축기간을 약 75일 단축할 수 있게 돼,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보다 더 생생한 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국도로공사와 ㈜KT는 향후 증가하는 통신망 수요에 대비해 기 구축된 도로공사의 안정된 통신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송 중계 통신망 협약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과 우루과이가 해외 조림투자 활성화, 산림분야 능력배양사업,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산림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1일(현지시각 8월 31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제4차 한-우루과이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과 우루과이 농축수산부 페드로 사우스트(Pedro Soust) 산림국장이 참석했다. 산림청과 우루과이는 2008년 산림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산림 협력위원회를 통해 산림분야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날 개최된 산림협력위원회에서는 조림투자 활성화, 산림분야 능력 배양사업과 인력교류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아울러, 산림분야 한국기업의 현지 진출과 조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 교류, 인력양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우루과이는 중남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과 산림협력이 이뤄진 국가"라며 "우리나라 산림분야 기업 진출과 기후변화 대응 등 앞으로 다변화된 협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하 차장은 오는 4일까지 우루과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남미를 돌며 각국 외교부와 농림부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해외 산림협력
(대구/황경호기자)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 해 전국을 순환하며 개최되는 행사로써, 올 해는 9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원주 인터불고호텔 (강원도 원주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행정자치부 및 전국 지자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 등 4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52개의 연구과제 중 1차 심사를 통해 12개의 우수사례가 결정됐으며, 그 중 8개 과제가 행사장에서 발표했다. 수상은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대구시는 1차 심사에 1명이 통과해 수상자에 포함됐으며, 네트워크 물리적 망분리와 자가통신망 구축으로 스마트시티 기반조성과 보안성 강화에 관한 과제로 총무과 최문섭 주무관이‘효율적 망분리와 자가통신망 인프라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그 결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급변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전국 우수사례를 공유해 시민 행복과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8월 30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광주광역시 거주 51세, 남)가 확인됨에 따라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일본뇌염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어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국가예방접종 무료시행에 따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19세 이상 일반 성인은 일본뇌염 예방접종 권장 대상은 아니지만,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 거주자 및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법정감염병제2군)이다. 초기 증상은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이,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모기 활동이 활발한 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경북/황경호기자) 경북 구미시제46회 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4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가 제2회 구미낙동강 馬구마구축제’라는 타이틀로 구미시와 한국학생승마협회 주최로 9월1일부터 4일까지 구미시승마장을 달군다. 주 행사인 제46회 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4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는 마장마술 6종과 장애물경기 24종에 선수 18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시민참여행사는 승마체험, 포토 존, 예쁜 말 콘테스트, 호스 쇼, 말편자 던지기, 말 먹이 주기, 클라이밍, 볼풀을 잡아라, 페이스페인팅, 모바일 사진전 등 다채로운 말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9월2일 개회식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 250kg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져 대회의 가치가 더욱 빛나게 했다. 특히, 사생대회는 축제기간 중 자연스럽게 참여한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린 그림을 심사해 구미시장상을 수여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월4일 입상자를 말에 태우고 현존하는 과거길인 낙동강승마길에서 장원급제 금의환향(錦衣還鄕) 행렬을 재현해 입상자에게는 영광을 안겨주고, 보는 이에게는 볼거리를 연출한다. 최병욱 한국학생승마협회장은 “이번 축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세청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창작노래로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성실납세 캠페인 송 공모전’을 실시함. 이번 공모전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성실납세’, ‘세금의 역할’, ‘복지세정’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하여 169곡의 창작노래가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음.국세청은 ’16. 9. 2.(금) 임환수 국세청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성실납세 캠페인 송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함.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응모되어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내부 직원의 호응도를 반영하여 최종 5곡의 입상작을 선정함.심사위원 임서현(작사가) 씨는 ‘브루스,랩,락,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작품이 응모되었다.’고 호평하였고심사위원 남민설(작사가 겸 싱어송라이터)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 것에 놀랐고, 대부분 작품이 훌륭한 수준이었다.’며 극찬함금가왕(금상)은 ‘성실납세, 희망찬 미래!’를 작곡한 김진환 외 2명이 수상하였고,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공모전에 입상하여 더욱 기쁘고, 우리 노래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수상소감을
(경북/황경호기자)경북구미시 9월 1일,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에 위치한 대구왕뽈찜(대표 최두상)에서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상모사곡동을 만들기 위하여 도심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린 상모사곡동 환경미화원 및 재활용차량 기사 등 환경미화원 14명을 초청하여 중식을 제공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경미화원을 위하여 중식을 제공한 대구왕뽈찜 상모사곡점 대표 최두상 씨는 평소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동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면서 매년 1~2회씩 청소업무에 고생이 많은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위로코자 해마다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수 상모사곡동장은 깨끗한 환경정비를 위해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주신 최두상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환경미화원 모두가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깨끗한 상모사곡동 만들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황경호기자) 9월 1일부터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일본 도쿄, 후쿠오카 직항 정기노선이 동시에 열리면서, 영남권 거점공항으로서 대구국제공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일본 제1관문 허브공항인 도쿄 나리타 직항 노선 개설은 지역 상공계, 관광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열망이 그대로 이어져 대구-도쿄 노선 취항과 동시에 후쿠오카 노선까지 취항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로써, 인천, 김해, 제주공항에 이어 국내 공항으로서는 4번째로 일본 제1 관문인 나리타(도쿄) 공항과 제2 관문인 간사이(오사카) 공항을 동시에 취항하는 국제공항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특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간 동서로 연결되는 약 900여 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요코하마, 나고야, 히로시마 등 일본의 핵심 도시들을 신칸센 등 육상 인프라를 통해 연계할 수 있게 되면서,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투자유치·기업교류 활성화, 일본 관광객 유치, 지역민의 여행 편의 제공 등 여러 측면에서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9월 1일부터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은 주 14편(매일) 운항하며,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주 22편(매일, 화·목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5일(월) 서울에서 네리스 게르마나스(Neris Germanas)리투아니아 외교차관과 제4차 한-리투아니아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년도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차관급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북핵문제 및 한반도 정세, 한-발트 지역협력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교역·투자·에너지·인프라 등 경제 분야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리투아니아는 EU 회원국이자 우리와 유사입장국으로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강력한 규탄하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도 양측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 공조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교환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정책협의회는 최근 대규모 LNG 터미널 건설 등 리투아니아가 추진 중인 에너지·인프라 사업 분야와 보건 및 의료분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양측간 문화교류 증진, 유엔·ASEM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 강화 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가 베트남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한 새마을유치원을 세웠다. 경북도는 1일 예천군과 함께 조성중인 베트남 닝투언성의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인 탄미마을에 새마을유치원을 개소했다. 이곳에서 앞으로 새마을운동 정신이 깃든 양질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베트남 현지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대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등 다양한 협력사업 확대와 맞물려 주민들과 정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도는 현재 9개국 27개 마을에 새마을조직을 육성하고 의식교육, 생산기반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소득증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새마을운동 연구소와 함께 인도네시아와 세네갈에 3개의 연구소를 개소했다. 또 매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차별화된 새마을운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인들에게 새마을운동을 공유하고 있다. 닝투언성 부성장은 “양 국가 간 협력 사업이 꾸준히 증가돼 왔고 경북도와 함께 조성한 2개 마을(탄미, 탄랍2)은 지역 협력의 산실이다. 그간 새마을운동이 어떻게 지역 사회 변화를 이끌어 냈는지 봤고, 이번 새마을유치원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며“특히 지역에서의 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