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황경호기자) 경북도는 오는 16일까지 도 본청, 산하기관, 23개 시·군 등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청탁금지법 시행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기강 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금품수수와 각종 불·탈법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는 권역별 7개 감찰반을 편성해 복무기강 문란 행위, 추석 명절 생활민원 관리실태 등을 집중 감찰한다. 특히 오는 28일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공직자 윤리강령 위반행위와 추석명절 선물, 떡값 수수 등 도덕성·청렴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관리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는 등 엄중문책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정시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서민 불편과 불법행위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김종환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각종 비위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 불·탈법 사례를 발본색원해 깨끗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겠다”며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공직자 청렴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선제적인 사전 예방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감사관실(054-880-4386)로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동대구역 역세권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에 나섰다. 대구광역시는 권영진 시장의 특별지시로 동대구역 주변 역세권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올해 6월부터 매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한 교통·안전·환경정비에 중점을 두고, 김승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건설본부장, 교통 분야 담당부서장, 공사 관련 부서장, ㈜신세계 사업총괄책임자, 동구청 관련 부서장과 함께 9월 7일 동대구 개체공사 현장 상황실에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의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 주변에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성동고가차도 건설공사, 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사업, 복합환승센터 신축, 환경개선사업 등 국비·시비·민간자본을 포함하여 약 1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동시 다발적으로 역세권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종합 점검에서는 단위 사업별 추진계획, 동대구고가교 및 복합환승센터 진출입로 공사 중 단계별 교통처리계획,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정비사업의 공사 중 교통처리계획과 보행동선 등을 다시 한 번 더 점검하여 예상되는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견해 시정
(대구/황경호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한진해운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주요 항만의 물류지체가 현실화됨에 따라 6일 대구본부세관 내 항만세관인 울산세관·포항세관 및 항만물류 현장을 방문하여 지원대책을 확인·점검하고 원활한 물류흐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날 윤 세관장은 한진해운 사태 관련 ‘수출입화물 비상통관 대책‘을 점검하면서울산세관에 ‘비상통관지원팀’을 설치하여 24시간 상시통관체제를 가동토록하고, 대구세관과 권역 내 세관(울산,구미,포항,속초,동해)의 물류 및 기업지원대책을 파악할 수 있는 24시간 모니터링반을 운영하는 등 물류흐름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수출입화물의 물류흐름 원활화를 위해 한진해운 취급 화물에 대한 수출신고수리 물품의 선박 적재 의무기간(30일) 경과 후에도 적재 허용하도록 조치하고, 수입신고수리물품의 보세구역 반출이 지연될 경우 반출의무기간(15일)을 연장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LCL(Less than Container Load) 화물에 대해서도 부두직통관* 수입신고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불개항장 출입이 필요한 경우 불개항장 허가를 즉시 수리하는 등 신속한 입항을 지원하도록
(경북/황경호기자)경상북도(지사 김관용)가 주최하고,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공동 주관하는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 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는 경북의 맛! 창조의 산업으로 비상! 이라는 주제로 도내 23개 시·군의 우수 음식을 통해 경북 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먹거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개최된다. 구미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구미시가 상품화를 추진 중인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을 비롯한 1~17대 대통령의 밥상과 식기를 전시하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밥상 특별전시관‘을 자체 행사로 운영한다. 시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밥상’은 사료적 가치가 있는 만큼 철저한 자료 검토와 고증을 통하여 전시관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식품박람회는 공식행사인 개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하여 시·군 대표음식과 종가음식 등 전통음식을 전시하는 향토음식 주제관, 시·군별 제조 가공식품 및 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식품관련 홍보부스로 구성된 경북식품 산업관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요리경연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은 청탁금지법*의 성공정착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정청탁금지 실천결의대회 및 교육‘을 9.5일(월) 대구본원에서 개최함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2차 교육은 9.7일(수) 대전분원에서, 3차 교육은 10.4일(화) 시행 예정 부정청탁 금지 결의대회에서는 부정부패 철폐 및 공정사회 조성을 다짐하는 ‘윤리의무 실천 서약서’를 직원대표가 선창했으며 KEIT 성시헌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청탁금지법 청렴실천결의 및 서약서’를 제출하는 등 한마음으로 청렴의지를 천명함또한, 조상규 변호사(법무법인 주원)의 ‘청탁금지법 해설 교육’을 통해 법률을 이해하고 부정청탁의 사례 및 대응체계를 익힘한편, KEIT는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1등급)’으로서 권익위의 청탁금지법 해설집 및 교육자료를 전직원에게 배포하고 사내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청탁금지법 조기정착 및 홍보에 힘써옴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세계사막화 방지를 위해 아시아지역 국가들이 한국에 모인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엠블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30여 개국 정부대표가 참여하는 '사막화방지협약(UNCCD) 아시아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될 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협약이행 검토위원회를 앞두고 아시아지역 산림·환경 관련 정부 대표들이 사전에 모여 지역 현안과 활동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토지황폐화 중립 목표의 추진 성과와 국가별 이행 보고서 제출, 향후 사막화방지협약의 추진전략 마련, 재정조달, 관련 지식과 기술 공유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황사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전문가 회의도 열린다. 유엔사막화 방지협약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황사의 경제적 영향 측정방안 등에 관한 구체적 성과를 도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미국 지리통계에 따르면 북아프리카 다음으로 실크로드를 따라 자리한 아시아 지역이 황사의 주된 발원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사막화와 토지황폐화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아시아 회원국 간
(경북/황경호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시도지사 협의회 등 모든 주요일정을 뒤로 한 채 9월 5일 오전 11시 40분 울릉군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부터 내린 평균 380mm(서면 494mm)의 물 폭탄에 힘없이 주저앉은 가두봉터널 붕괴를 비롯한 주택침수, 농경지유실 등 잠정적으로 크고 작은 총68건, 44억 8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응급복구 추진현황 점검과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118군부대에 도착한 김지사는 도착하자마자 박진동 울릉군 안전건설과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제일먼저 달려간 곳은 주택침수로 이재민이 발생한 사동 1리 매몰 피해현장이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수마에 찢겨나간 처참한 현장을 보고 “참으로 가슴 아프다”라고 말하고 응급복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응급복구에 속도를 더 내서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주택파손 및 침수로 집을 떠나 대피중인 사동1리 경로당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면서“도지사가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해서 귀가 할 수 있도록 하겠으니 조금만 참아 달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현장 주변 환경정비와 응급복구자 및 대피주민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소를 찾는 벌초·성묘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도를 일제 정비하고 개방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도는 목재나 임산물의 이동과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등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만든 산림 내 도로로써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2,417㎞를 개설했으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토사유출, 낙석 등으로 이용이 불편한 임도에 대해 매년 구조개량과 보수를 실시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노면 및 시설물을 정비해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명구 경상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임도는 일반도로와 달리 노폭이 좁고 곡선 구간이 많아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통행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 지역 대중음악산업 발전의 거점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대구음악창작소가 인프라 구축과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9월 6일 오후 3시,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구음악창작소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별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지역기반형 사업으로 대구시는 남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작년 3월에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후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녹음스튜디오 설치, 공연장 리모델링, 공연 및 녹음용 장비 구입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 음악창작소는 녹음시스템 안정화 테스트와 지역 뮤지션들이 직접 전 과정을 제작해 보는 베타 테스트 등의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녹음, 음향, 기획, 조명 등 전담인력을 채용하여 음악창작소 운영에 필요한 인적 인프라를 구성했다. 또한, 지역의 음악산업 관계자들과의 자문회의를 통해 대구음악창작소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음악창작지원, 공연인프라 지원, 뮤직비즈니스 등 음악창작소 사업 전 분야에 걸친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리고 국내 최고의 감성 싱어 송라이터(singer-songwri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관리를 위해 9월 6일(화) 오후 2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백화점, 대형마트, 소비자단체, 구․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시민 모두가 물가 걱정 없는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관별 물가안정대책에 관해 논의한다. 대구시는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을 포함한 28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추석 명절 중점관리 대상품목(28개) 농축수산물 (15개) 사과, 배, 밤, 대추, 무, 배추, 쇠고기(국산, 수입), 돼지고기, 달걀, 닭고기, 조기, 갈치,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개인서비스 (3개) 돼지갈비(외식), 삼겹살(외식), 찜질방이용료 생필품 (10개) 쌀, 양파, 마늘, 고춧가루, 밀가루, 두부, 식용유, 휘발유, 경유, 등유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으로 대구시와 8개 구․군은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가격표시이행 실태, 원산지 표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